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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01:45
수많은 연습을 통한 능력 아닐까요?
예전에 천하무적야구단 할 때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친구들끼리 하다보니, 정말 하다보면 어느정도 나아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직접 사회인야구팀에 계시는 분들이 자세히 아실것 같아요.
11/07/29 01:46
1. 일단 투수가 어떤 공을 던질 것인가에 따라 외야수의 처음 수비 위치 자체가 달라집니다. 이건 코칭스태프에서 볼 배합을 내는 경우도 많고, 포수가 사인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상대 타자가 구질에 따라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치는지 포수나 코칭스탭이 줄줄 꿰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 쉬프트를 거는 경우가 많죠. 이건 보통 내야수에 많지만 외야도 이런거 감안합니다.
2. 몸쪽 공을 던질건지 바깥쪽 공을 던질건지 포수가 사인을 내면 외야수는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몸쪽 공을 던질 경우 잡아당기는 타구가 많으니 우타자 기준으로 좌익수로 무게 중심이 치우치는 경우가 많구요. 바깥쪽은 반대가 되겠죠. 보통 이건 포수 미트 보고 구별 합니다. 3. 타구 음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잘 맞은 타구는 멀리 가니까 상대적으로 먼 지점에서 포구하는 경우가 많고, 먹힌 타구는 멀리 못 가니 얕게 포구 지점을 잡겠죠. 4. 바람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지더군요 물론 이건 모두 다 철저한 연습이 기반이 되어야겠죠.
11/07/29 01:47
저는 눈으로만 야구를 배웠지만 -_-;; 일단 예측 부분을 제외하면 타자가 공을 칠 때의 타구음을 듣고 판단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팁스에 가면 자세하게 있습니다.
http://baseballtips.com/outfield.html
11/07/29 01:47
예측이 우선이고, 그 다음은 소리고... 때로는 눈좋은 선수들은 임팩트 순간의 배트각도와 공각도를 보고 움직이기도 한다고 합니다-_-;
11/07/29 02:12
1. 선행 수비 시프트
2. 타구음 3. 타격 순간의 타구방향과 강도로 나눠집니다. 이게 모두 가능한 선수는 거의 안 움직이면서 외야플라이 타구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11/07/29 04:06
첫째는 소리이고 두번째는 원근감과 속도입니다.
딱!(=또는 깡!)으로 반사적으로 타구판단합니다. 다음은 타구의 높이와 속도로 판단하죠. (모자 챙으로 판단하라는 치트도 있지만... 속도감에선 제로라 별로 권하진 않구요.) 내외야에서 팜볼로 사이드로 움직이는 캐치는 쉽습니다. 정면이 가장 어렵구요. 팁은 일단 타구소리와 더불어 자기 감각보다 한참 뒤로 물러섰다가 떨어질 때 포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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