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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7 22:22
아주 간략하게 동방신기맴버중 일부가 계약에 불공정함을 느끼고 계약무효소송을 걸고 나왔고, 지금은 소송중입니다.
소송중간에 양측의 활동을 보장해주어서 활동중이구요.
11/07/17 22:52
이 사안은 JYJ 팬-현재 2인 동방신기 팬들의 입장이 워낙 첨예하게 갈려서.. 서로 서로 잘못했다고 싸우는 상황이지요. 정말 살벌하게 싸우더라구요.
근데 3자 입장에서 보면 서로 잘못하고 그런게없이 그냥 금전때문에 서로 이해관계가 안맞아서 알아서 맞는 사람들끼리 바이바이 한걸로 보여요. 돈 더 많이 벌고 싶은건 나쁜게 아닌데... 노예계약으로 언론보도되었지만 소송의 핵심이 노예계약은 아닌것 같습니다.
11/07/17 23:04
대략 그냥 답해보자면
1. 노예계약 문제 - 문제점 : 기간이 너무 길게 계약되었다. - 의견이 갈리는 지점 : 동방신기의 멤버들이 원해서 길게 계약 되었는가 SM의 강제에 의해 계약되었는가. - 법적으로는 아마....설사 원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2. 화장품 회사 문제 - 문제점 : 동방신기의 상표권은 SM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방신기 멤버 중 일부가 독자적으로 화장품 회사를 세움 - 의견이 갈리는 지점 : 동방신기 멤버가 왜 동방신기 상표권을 못 사용하는가 가수가 팬을 상대로 돈 장사 하는게 적합한가(이건 일부 남은 동방신기 팬들 주장) - 이건 법적으로 어떻게 결론났는지 모르겠네요 3. 그럼 1과 2중에 뭐가 더 직접적이냐 - 이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이거 두고 싸우는 듯도 싶구요 저도 한 때 너무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별 짓을 다했지만 결론은 그냥 둘 다 뭔가 잘못 했구나 였습니다. 음 ...........여튼 그러네요. 쨌든 둘 다 잘 될수 있었는데 뭔가 최악의 길을 택한듯한 인상을 저는 받곤 합니다
11/07/17 23:07
이 싸움이 가장 크게 갈리게된 계기가 된게 올해부터 시작된 2인조 동방신기의 활동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JYJ 3명의 팬들도 남은 2인에 대해서 그들의 활동에 지지해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2인동방신기의 과거를 부정하는 인터뷰와 3인을 저격하는 내용의 가사와 안무를 가진곡을 타이틀곡으로 해서 하는 활동 등으로 원래 5명 모두를 지지하던 팬덤들도 2인에 대한 지지를 중단하기로 하고, JYJ만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죠. H.O.T. 해체당시의 문희준, 강타도 계약이 끝나고 다른 소속사를 선택한 JTL을 비난하는 말을 하거나, 팬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발언을 하지는 않았죠...덕분에 해체 이후에도 공식행사에 5명이 함께 모인 경우도 있었고, 현재는 같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당시의 추억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부활의 1,2집 보컬인 이승철, 리더인 김태원과의 관계도 팬들이 볼때는 아직까지도 원수지간처럼 보이지만 김태원씨에게 물어보면 항상 이승철을 보면 26년전으로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간다라고 말하고, 부활의 팬들도 이승철의 음악이나 그시절을 회상하며 의견을 나누기도하죠.. 지금 활동하는 2인의 동방신기는 5인일때의 과거를 추억하고 행복해야할 팬들을 그러지 못하게 하고있죠... 팬들이 가장 분노하고 있는 사실도 여기에있구요.
11/07/17 23:33
사건 자체는 그렇고 사견을 넣어보자면 동방신기 2인이나 JYJ나 어느 쪽이 크게 나빠서 사태가 이렇게 된 것 같지는 않고....
SM(이수만)에 불만이 얼마나 있느냐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스케쥴, 배분, 계약기간 등등...화장품 사업은 많지는 않더라도 1% 이상의 영향력은 끼쳤을 것 같고요. 지금이야 동방신기-JYJ 멤버들간의 사이도 최악입니다만 (갈라섰을 때 무슨 일이 있었겠죠.) 제가 느끼기에 5인 시절 동방신기 볼 때 크게 나쁜 멤버가 있는 느낌은 아니었고요. 아무리 예능에서 포장해도 어느 정도 드러나기 때문에.... 지금 여론은 JYJ도 충분할 만큼 욕을 먹고 있지만 당시에는 SM만 욕을 먹었습니다. 사실 한두 번 있는 일도 아니었기에...
11/07/17 23:36
아 이건여담인데 자게댓글보면서 너무 웃겼습니다. 이리님 사과글올린게 엊그제같은데 자기맘에안드는댓글은 무조건 폭풍파이터모드 크크크
11/07/18 00:07
동방신기가 나가기전까진 sm은 적자였던 회사였죠.
그런 상황속에서도 5년간 110억을 5명에게 급여로 지급했구요. 제가 보기엔 그냥 돈문제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노예계약 건에서 계약기간에 관련된 부분은 좀 길다 싶긴했지만요.
11/07/18 10:15
제가 알기로 몇년도인지 모르겠는데 해체직전 상반기 6개월동안 일본에서만 800억 가량 번걸로 알고있고요.
SM이 주로 쓰는 방법이죠. H.O.T. 때 도 중간에 이간질 시켜서 깬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첨엔 동방신기 5명이 전체가 나갈려고합니다. 아무래도 5명 다 같이 나가면 파급력은 그대로일거니까요.바보가 아닌 이상 5명들이 그걸 모를까요? 깨지면 망하고 같이 하면 최고위치를 유지할수있다는 걸 몰라서 깨졌을까요? 워낙 SM이 노예계약 수준이다보니까 5명 같이 나갈려 했죠. 그런데 그걸 눈치깐 SM 이 한사람씩 불러내서 너 남아 있으면 개인 광고나 개인 드라마 여러가지 밀어주겠다 라는 식으로 꼬셨죠. JYJ는 5명 같이 나가기로 한거니 제안 거절했는데 남아 있는 2명은 고민하다가 제안 받아들인걸로 알고있습니다. JYJ는 이 사실을 2명한테 직접 들은게 아니라 SM측을 통해 들었으니 엄청 배신감을 느꼈겠죠. 이런식으로 이간질 시켜서 깨버린걸로 알고있습니다.
11/07/18 11:32
제가 쓴 댓글 믿기 싫으시면 믿지마세요 제가 이게 맞다고 강요한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저는 언론에 터지기 한달가까이전 가량 부터 알고있었던 사실입니다. 언론에 터지기 훨씬 전에 이런 상세한 소설이 가능한겁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론플레이가 참으로 무서운거 같네요. SM 언플 잘했습니다. 대부분 일반인들은 SM이 피해자 쪽으로 보니까요
11/07/18 11:55
참 흥미로운 사실은 jyj 옹호하는 댓글 다는 분들(자게든 질게든, 다른 커뮤니티든..)은 하나같이 여성도 아니고, 팬도 아니라시네요;
뭐 확률상 아주 0은 아닙니다만, jyj 팬분들 논리대로라면 "사실을 추측하지 못하는게 이상할 정황" 이긴 하지요. 오죽하면 남팬 없다고 유노윤호인지가 방송나와서 하소연까지 했는데 , jyj 내막을 어지간한 사람들보다 훤히아는, 그것도 다음텔존, 디씨등의 매니악한 리퍼런스를 링크 걸 정도의 관심을 가진, 하지만 열성팬은 아닌 지나가는 남성팬이 pgr에서만 어제오늘 네분이나...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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