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평 신혼집 빌라 전세 계약을 하고 왔는데요.
궁금한 것들이 있어서.

빌라 매매 시세 : 2억 1천만원
전세 계약 : 1억 3천만원

집주인이 융자가 1억 4천이 있다고 합니다. 채권채고액은 1억8천. 일단 계약금 10% (1300만원)을 내고 계약하였습니다.
나중에 잔금을 다 입금하면 그 돈으로 융자를 갚고 감액등기를 해서 융자금을 2천만원만 남긴다고 계약서 특약항목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등기부 등본상 압류 항목이 있는데 집주인이 취득세 60만원을 안 내서 그런거라고. 다음주에 바로 납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신혼부부전세자금 대출을 4천만원 정도 받을 예정입니다.
감액등기를 한다는 내용이 계약서에 있으니 은행에서 대출 받는데 무리가 없겠죠?

그리고 융자 + 전세금이 매매가의 70%를 넘으면 위험한 물건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감액등기를 한다고 계약서에 명시한 경우에는 안전할까요.
인터넷에 다른 글들 보니 잔금을 입금할 때 집주인과 같이 은행에 가서 은행계좌에
돈을 바로 입금하고 그 자리에서 감액등기 신청을 하라고 하는데 이렇게 하는게 안전할까요.
융자받은 은행이 수협인데 감액등기를 하려면 다른 은행말고 꼭 수협을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곁다리 질문: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전세금의 0.3% 여서 39만원으로 계약서에 명시가 되어있는데
                  저희 어머니는 원래 그 돈 다 안 주는거라고. 30만원으로 깎아보자라고 하시는데
                  원래 수수료를 좀 깎나요? -_-; 제 생각은 계약서에 찍혀있는 금액을 어떻게 꺆냐? 인데.

질문요약
1. 이 전세계약 안전한가요?
2. 취득세 얼마 안 냈다고 등기부등본에 압류라는 항목이 있는게 정상적인가요?
3.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할런지.(이건 은행가서 물어볼려구요)
4. 감액등기를 하려면 꼭 해당 은행에 가야하는지.
5.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원래 요구하는 대로 다 주지 않고 깎아도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