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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30 04:43
해설자 분들이 자신이 해설한 걸 다시 모니터 해보지 않으실까요?
김창선 해설께서 말씀하시길 그냥 방에서 편안히 방송을 시청하다 보면 실수들이 다 보인다고 하셨는데요. 사실 시청하는 저희의 입장에서야 안타깝긴 하지만 해설자 분들도 다 생각하면서 해설하는데도 틀리시는거 보면 정말 방송이라는 놈의 압박감이 상당하긴 한가 봅니다. 틀린것을 지적하기 위한 게시판은 너무 잔인하지 않나 싶내요. :)
05/09/30 04:44
비판을 위한 게시판을 만든다는 것은, 글쎄요. 물론 글쓴분의 의도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해설 논쟁은 대부분 소모적이었던데다, 어차피 해설에 대한 판단이라는 게 호불호가 깊이 개입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싸움터로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굳이 게시판을 증설한다거나 나눈다면, 스타 이야기와, 그 외의 이야기로 구분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
05/09/30 05:13
온겜 해설의 문제점이라면 너무 단정적으로 말을 하는걸 꼬집을수 있겠네요.. 자신이 생각하는게 꼭 맞다는듣이 강하게 주장하시는데, 그러다가 양 해설간에도 이견차이가 나면 서로 껴않아 주시지 못하시구 서로의 주장을 더 강하게 내세우시더군요.. 그리고 옵저버의 역량이 딸려서 경기의 맥을 제대로 못잡아주니깐, 해설분들이 간혹 결정적인걸 놓치셔서 실수하시는건 별로 문제가 될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해설분들간에 언쟁을 좀 자제해주셨으연 합니다..
05/09/30 07:32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비슷한 이야기를 단어만 조금씩 바꿔서 해대는 뜨뜨미지근한 엠겜 해설보다는 해설진끼리 언쟁이 붙더라도 온겜 해설이 뭔가 더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ㅅ-)a
05/09/30 08:58
해설자간의 언쟁은 어떻게 보면 의도한 것이라고 해도 될겁니다.
어차피 관점의 차이가 없을 수가 없으니까요. 몇년전 이야기지만 엄재경 해설은 이기는 쪽을, 김도형 해설은 지는 쪽을 중심으로 해설을 하는 경향이 있기에 스타일이 달라진다고 하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논쟁이라고 해도 나중에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승복한 적도 있고요. 뭐, 어차피 스타일 차이 아니겠습니까. 그런걸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걸요.
05/09/30 09:40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지적해서 뭐하게요?' 현재도 진행상의 문제점은 과도하리만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분들 역시 모니터링 하고 있을것이구요. 굳이 그거 만들 이유가 뭐 있겠습니까? 아니, 이 기회를 빌어 묻고 싶어요. 남의 실수를 지적함으로서 쾌감을 느끼는 분들이 정말 많은걸까요? 뭐 '애정어린 질책' 이런말로 포장하기엔, '늬들의 눈이 너무 낮고', '늬들의 입은 너무 맵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걸요... ps.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꺼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게시판 글의 삭제여부는 '운영진(관리자)의 고유권한' 입니다. pgr의 손님들에겐 그럴 권리는 없죠. 설혹 정말 보기 않좋은 글을 쓰더라도 그런점은 생각할 필요가 없을겁니다.
05/09/30 11:37
저도 칼릭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엠겜의 해설은 너무 포괄적이에요. 틀리지 않는 해설을 하는것 같구요. 저도 어차피 해설자 두 명인데 언쟁벌이면서 서로 다른 의견 얘기하는 ㅇ온겜이 더 재밌게 느껴지던데요. 두 해설자가 서로 다른 견해를 제시하면 그 뒤는 캐스터의 몫이겠죠. 온겜 재밌어요. :)
05/09/30 13:13
저느 제발 돌아와 주세요~~~~ 동수횽~~~~
김동수 해설을 재일 좋아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선수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어떤 심리인지를 얘기해 주실 때 너무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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