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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8 19:05
치질 은 항문질환의 총칭으로써 의학용어는 아닙니다. 흔히 치질이라고 말하는 항문에 튀어나오거나 피가 나거나 하는 증상은 "치핵" 이라고 표현합니다. 치핵은 항문의 정맥이 부풀어 올라 생기는 증상을 말하며, 정도에 따라 수술을 요합니다.
하마님이 호소하시는 증상을 보면 주증상이 통증인 것을 알 수 있으며, 통증은 치핵의 5-10% 밖에 발견되지 않는, 드문 증상입니다. 변비, 또는 잦은 설사, 하제와 동반되어 나타나는 항문의 통증은 치열일 가능성이 높으며, 젊은 여자에게서 호발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으며,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는 좌욕을 하루 15분 이상 3회 이상 하시고, 특히 배변 이후에는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증상에 따라 진통제 복용필요가 있으며, 통증에 부종이 함께 오고, 배변뿐 아니라 일상 생할에서도 통증이 올 경우 항문주위 농양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요합니다.
05/09/28 19:07
-_- 가장 중요한 말을... 치열이라 하는 말은 쉽게 예기해서 항문의 피부가 찢어졌다는 의미입니다. 평소 변비 혹은 설사가 심하시면 이를 교정하시는게 필요합니다.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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