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룸에서 자취 중인데.. 8월에 계약이 끝납니다.
직장 때문에 현재 멀리 다니고 있어서 (수원 -> 서울) 좀 일찍 빼려고 부동산에 방을 내놨는데
원래 여름은 방이 잘 안 나가고 거기다 장마까지 겹쳐서 방 보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일단 계약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 보고 끝나는 시점에는 뒷사람이 안 들어오더라도 그냥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 보증금 받는 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걱정입니다.
예전에 이사할 때도 집주인이 계약 기간 끝나더라도 뒷사람이 들어와야 줄 수 있다고 해서 좀 골치였거든요.
이번엔 보증금이 싼 편이라 (500) 좀 덜할 거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이걸 못 받는다고 해서 이사를 못하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만.

현재는 주변 부동산에 직접 말해서 방을 내놓은 상태이고 집주인에게도 방 내놨다는 이야기는 했습니다. 6월 중순 정도에요.
근데 위에 말한 사항들은 확인을 안 해둬서... 다시 말을 해두는 편이 나을까요? 녹음 같은 것도 필요할지...

요약하면... 만약 8월 중순, 계약 종료 시점까지 뒷사람이 안 들어온 채로 제가 이사를 해야 할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