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둘에서 스물넷 사이.. 전역한지 얼마 안된 기간에 대개 한번쯤 고민해보는 떡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역한지 이제 일주일이 채 안되어가는데요. 마지막 휴가 나왔을 때 일 한 돈으로 생활비 쓰고 있습니다.

전역이 머나먼 이야기일 당시에는 1년 휴학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전역이 가까워왔을땐 바로 복학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전역을 하고나니 다시 고민을 하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혼자서 많이 생각하는 중이고 부분부분 주변인들과 얘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조금 더 올바르게 생각하기 위해서 반드시 따져보고 비교해야하는 건 어떤게 있을까요?
지금 제 생각에는 당장 할 게 있고 하고싶은 게 있으면 휴학을 하는 것이고,
그냥 허송세월을 보낼바에야 바로 복학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만 이 생각은 꽤 두루뭉실한 것 같아서..
피지알러분들의 견해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