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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04 15:16:57
Name 카서스
Subject 방금전 고민글 올렸었는데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대부분 pgr러분들의 댓글은 쫑이다 라는 의견이 대세여서

어차피 안될꺼 이유나 듣자 하고 찾아갔스니다.

그냥 바빠서 그랬다고 벌써 그렇게 됬나? 이러고 웃더군요.

(.....)

그냥 거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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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4 15:20
수정 아이콘
새로운 분을 찾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11/07/04 15:21
수정 아이콘
남자 여자 떠나서 그냥 상식적으로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나라면 관심 있는 여자한테 2주일이나 연락하지 않고 오는 전화도 받지 않을까.
그런 상대방이 와서 묻는데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정리하자고 말할까.
낼름낼름
11/07/04 15:21
수정 아이콘
더 확실해 졌네요.
끝났습니다.
그럼 그 상황에서 연락하기 싫어서 안했다고 할까요?

아마 그 여성분은
'눈치없게 왜 찾아오고 난리야..'라며 카서스님을 욕하고 계신다에 100원 겁니다.

그리고 이건 제 사견인데, 이유나 듣자고 다짜고짜 찾아가는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말이죠.
슬렁슬렁
11/07/04 15: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안될꺼 이유나 듣자... 이게 제일 안좋은건데........거절의 의미였으면 완전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찍히셧을듯...
11/07/04 15:33
수정 아이콘
직접 찾아가서 물어보는거 괜찮을까요..? 라는 질문글을 올리시는게 좋았을텐데요.

여자분과 생활공간이 겹치지 않거나 관계된 인연이 적다면 그닥 상관없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별로,,,별로,,, 안좋아요.
지아냥
11/07/04 15:37
수정 아이콘
으으으으 앙돼....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할수있는 최악의 선택을 하셨어용....
11/07/04 15:58
수정 아이콘
뭐, 어떤 측면에서는 잘하셨습니다.
헷갈리는 거보다 결론이 나는 게 더 속 시원할 수도 있죠.
11/07/04 16:03
수정 아이콘
잘하신 것 같은데요?
속앓이 하는 것 보다는 백배 나은 것 같습니다.
화이트데이
11/07/04 16: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자주 마주칠 사이아니면 이게 더 나을지도.
11/07/04 16:10
수정 아이콘
뭐하러 직접 찾아가셨나요..........
올빼미
11/07/04 16:20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여자분이 시전한 관계변화를 위한 밀당일단계를 통과하셧습니다.
이제 그여자분에게 정열적인 고백을해 확실한 애인관계로 변환하세요
추신수
11/07/04 16:3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런 모습이 여자분에게 어필했을수도 있습니다 자신에 대해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했었구나 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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