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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4 14:05
스타판에서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라 딱히 생각나는 용어가 없어서 그랬을거라 추측되네요, 누군가가 골든 그랜드슬램대신 트리플골드라는 단어를 먼저 택했다면 그렇게 불렀을거같아요
11/06/14 14:18
스갤에서 이영호가 금뱃지 타면
머 트리플 골드니, 골든 그랜드 슬램이니 어쩌고 저쩌고 많았는데 엠겜 결승 홍보영상에서 골든 그랜드슬램이라고 해버리는 바람에;;
11/06/14 14:20
골든 그랜드 슬램은 원래 테니스계에 있던 말로
1988년에 슈테피 그라프가 그랜드 슬램(1년에 4개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을 달성한 해에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서 그렇게 붙여졌습니다. 말씀하신대로의 내용이라면 참 어거지로 붙였네요.
11/06/14 14:28
윗분말대로 어거지 맞습니다.
그랜드슬램이란 한회에 메이저대회 휩쓰는걸 말하는겁니다. 정말 골든그랜드슬램이 되려면 양대리그 + wcg + 겜티비 4개대회를 1년안에 우승해야 되는겁니다.. 고로 스타에서는 골든그랜드슬래머는 없죠.. 굳이 따지자면 그랜드슬래머 이윤열,이영호가 되겠죠.. 한회에 3개대회 우승햇으니..
11/06/14 14:41
스타에서는 그 의미가 달리 쓰여질 수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저도 트리플 골드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골든 그랜드 슬램은 뭔가 억지느낌이 강하네요.
11/06/14 15:36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 팬들 사이의 (주로 타사이트에서) 자존심싸움이 한 몫 했죠. + 이윤열선수 팬분들.
이윤열선수의 그랜드슬램 업적을 따라잡는 과정에서 현제 대체가능한 건 겜티비 -> WCG 였고 이제동선수 팬분들이 5회우승을 이영호선수가 따라잡으면서 "그래도 금메달있으니 내 선수가 더 짱임" 그런데 이영호선수가 wcg금메달을 따면서 공교롭게 이제동, 이윤열선수의 커리어를 따라잡으면서 그런 단어가 나오게 된 거 같네요.
11/06/14 15:46
트리플 골드가 많이 어울리네요.
기존 명칭을 따라가는건 좀 그래요. 이영호선수가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가는 맛이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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