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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30 09:35
앞순번이면 먼저 타니까요.
뒷순번이면 늦게타는대신 좀더 많이 타고... 또 은행을 이용하면 담보나 자격조건도 필요하지만 계는 사람만 있으면 할수 있으니까요.
11/05/30 09:38
제가 어릴 때 본 계는, 10명이서 100만원짜리 계를 한다고 하면, 첫째달 계돈 타는 사람이 12만원 정도 낸다고 치면, 마지막달 타는 사람은 8만원 정도 내는 거죠. 뭐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11/05/30 10:56
은행의 대출과 적금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순번은 대출, 뒷순번은 적금.
은행의 마진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만 돌아간다면 사적금융의 장점이 상당히 있다고 어머니들이 주장하지만, 은행도 망하는 마당에 믿고 하기가...각종 모임과 함께 소액으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11/05/30 11:17
신뢰만 해결된다면 계처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급한 돈이 필요한 사람은 먼저 타서 금융권 거래 없이 대출 효과가 있습니다. 이자도 나름 괜찮구요. 그러나 문제는 신뢰죠. 30년 계모임 한 계주도 도망가는 게 현실입니다.
11/05/30 22:36
윗분들이 설명해 주신대로 '낙찰계'는 사적금융입니다.
초번.말번 간격을 1년이라고 하고 불입금에서 15%정도만 편차를 줘도 급전 필요한 사업가들은 초번으로 가려고 하지요. 또 그정도 소득을 세금신고 없이 얻는 것도 꽤 큰 이익입니다. 큰손들이 낙찰계에 가입하는 이유랄까요. 은행에 적금들어봐야 38.5% 세금내는 분들은 낙찰계로 갑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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