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9/08 02:27
비문학같은경우는 읽으면서 단락마다 요점을 정리해 두시면 문제 푸는 도중에 다시 지문을 훑을 필요가 없으니까 시간이 좀 줄어듭니다만 역시 문제는 읽는속도죠.
수리는 제가 나형 쳐서 뭐라 드릴말씀이 없고.. 외국어는...지금부터 기초하긴 늦었고...스킬강의같은거 들으면서 꼼수 수련을 하세요.
05/09/08 03:18
기본적으로 영어와 비슷합니다. 문장 맨앞 맨뒤를 먼저 보고 들어가면
좀 빨리 읽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단기간에는 잘 안됩니다. 어쨌든 문제를 다 풀지 못한다는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대충 풀더라도 시간내에 반드시 푸는 연습을 하세요.
05/09/08 03:20
그리고 수학,영어 점수는 딱히 방법이란 없습니다. 단기간에 해결이 안되
구요, 과학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단기에 해결 가능합니다. 하루에 2-3시 간씩 투자하여 10일정도에 1과목을 봅니다. 1달이면 한번 볼수 있구요, 그 다음 1달동안 2번을 봅니다. 그럼 세번 본 셈이죠. 이런식으로 계획을 짜서 보세요,
05/09/08 04:36
저기,언어를 질문하셨지만 언어보단 다른과목이 심각하시네요;;단기간에 점수 올릴수있는 과탐에 집중하세요...언어지문 빨리 읽는건 전 그냥 연습밖에 없다고 봅니다....한번에 읽고 지문내용파악하는 방식이죠....저도 처음에는 시간 빡빡했지만 한번에 읽고 지문파악하고 문제푸는 방식을 계속 연습했더니 현역 언어 4등급에서 나중에는 시간 30분남기면서 1등급 찍었습니다....글을 읽으면서 글의 주제를 파악하는 연습을하시길
05/09/08 07:26
이제 과탐도 얕보면 안됩니다.
과탐공부도 꾸준히 방심하시지 마시고 열심히 해 놓으시길. 어쩌면 올해 수능은 과탐에서 판가름 날수 있다고 할정도록 사,과탐 난이도가 상당이 높아졌습니다.
05/09/08 13:58
빨리 읽는 것은 책을 많이 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무협지 강추). 라는 건 이번에 수능 보시는 거면 대략 절망적인 댓글인가요;;
문제를 빨리 푸는 팁이라면 문제를 먼저 읽고나서 지문을 읽는 것입니다. 반드시 문제를 읽으면서 문제 내용을 기억해야 합니다.(가능하면 보기 내용까지) 그리고 나서 지문을 읽기 시작하면 도중에 문제와 관련된 부분만 집중적으로 읽을 수 있고(문제 유형에따라 다릅니다만 한 번 집중적으로 본 부분은 한 문제 풀면 그걸로 끝입니다. 많은 생각하기보단 기계적으로 풀어버리는 게 좋습니다. 쉽게 말해 문제 풀고 나면 그 지문에 대해 까맣게 잊어버릴정도로 그냥 기계적으로 다음 문제에 집중하셔야 됩니다) , 대부분의 경우 지문을 다 읽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게 됩니다. 문제와 관계 없어 보이는 부분은 과감하게 눈으로만 훑고 지나쳐버리세요. 지문을 다 읽고 지문 내용을 다 기억하며 문제를 푸는 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역으로 이용하는 거죠. 또한 수능의 외국어영역은 외국어를 가장한 언어영역이기 때문에(영어로 되어있을 뿐이지 문제 내용은 쉬운 언어영역이랄까요) 외국어영역에서 사용하는 지문의 처음 과 끝(문장의 처음과 끝이 아닙니다), 그리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만 찾아서 보는 스킬이 언어영역에서도 매우 유용합니다.. 요령만 생기면 제가 수능 볼때는 언어가 100분 이었던 것 같은데.. 최소 30분에서 최대 50분정도 남기고 다 풀 수 있었습니다. (나름대로는 수능시험 요령을 익히려고 굉장히 노력을 했었습니다. 익숙해지면 듣기 문제 풀면서도 동시에 본문제를 푸는 기술까지 구사할 수 있습니다-_-a 다만 잘못구사하면 듣기 완전 망합니다) 또한 수능시험자체가 그렇게까지 고난이도 시험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덜 생각하고 풀더라도 무조건 문제는 끝까지 다 푸는 것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잘모르겠는 문제는 처음 생각한대로 답을 적으시고 별표를 쳐놓던가 해두시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합니다. 나중에 시간 남을 때 느긋하게 다시 풀면 답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 생각한 것이 정답인 경우가 많더군요.) (또한 보고나서 찍는 것과 안보고 찍는 것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팁들은 철저하게 실전용입니다.(모의고사, 혹은 수능시험) 혼자 문제집으로 공부하실때는 가급적 지문내용까지 다 기억해 두시면(자주 나오는 소설이나 수필을 주목하세요) 모의고사나 본 시험에서 익숙한 지문들이 나올경우 아예 해당 지문을 읽지 않고 풀어버리는 고급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경험상 위 팁들을 '제대로' 구사할 경우 한시간만에 문제집 200페이지를 풀어버리는 미칠 듯한 스피드를 체득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공부해서 머리에 남는게 없습니다. 제 생각에 수능 시험은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요령이 중요합니다. 주변에 공부 잘하는 분들의 노하우에 귀를 기울이시는게 좋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파이팅입니다~
05/09/11 10:34
혹시 밑줄 그으시나요? 수능지문은 언어나 외국어나 밑줄 그을 정도로 깊게 분석할 글이 없습니다. 언어같은 경우는 단락에서 핵심단어 정도만 동그라미 쳐주시고, 따라서,_____________ 뒤에 나오는 문장정도만 밑줄 쳐주시면 되요. 비문학에 해당되구요. 문학은 철저하게 학습량입니다. 세지문 중 하나만 알고 있어도 공통주제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수월해집니다.
재수하시는거니까 대충의 공부요령은 다 터득하고 계실텐데... 힘드시겠습니다. 외국어 60점대는 그냥 '어휘력' 문제인 것 같습니다. 독해가 옆으로 가다가 턱턱 막히시지 않으신가요. 한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20개가 넘어가면 당연히 독해가 안 됩니다. 극악의 단어수준을 보여주는 능률독해 심화편과 EBS 고득점 외국어영역 200제를 풀어보시고, 절망을 한번 느껴보시면... 단어 외우실것도 -_-; 좋은 결과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