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처자랑 영화보자고 해서 내일 보기로 했는데..

6시에 번화가에서 보기로 했는데, 지금 사이트 들어가서 예매하려고 하니 보려고 했던 영화시간이 8시55분 이네요..

현재 서로 아주 친한것도 아닌 상태라서.. 토르의 분노, 분노의 질주 같은 액션물은 좀 지양해야 될 것 같고

시작이니까 센스있는 남으로 남기위해 수상한 고객들 같은 코미디쪽으로 가고 싶은데...-_-; 상영시작시간이... 막차가 간당간당..

또 코스를 이렇게 잡아도 괜찬을까요?

6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서 6시10분쯤에 식당들어가서 밥먹고 상영시간까지 텀 좀 있다하면 커피전문점 or 텀 없으면 바로 영화관

만나기로 한 시간과 영화시작시간이 3시간이라 이게 좀 그런 것 같아서요-_-;

밥-영화-커피-끝 이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ㅠㅠ

영화 + 코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나름 번화가인 곳의 영화관이라.. 오늘 예매해야 될 것 같아서요!

((추가))

상영시간표 보니까 7시50분 혹은 8시55분으로 좁혀지던데..

6시만나서 밥먹고 7시50분영화 -> 커피 -> 끝 이렇게 하기엔 밥먹고 영화보기까지 시간이 넘 촉박할까요?

솔직히 전 얘기를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영화는 그냥 만날거리 잡는 핑계니까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