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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9 16:09
"우리 국민들도 자신을 일본의 국민으로 알고있고"
전제가 저 상황이라면 이미 무언가를 주장할 수 없죠. 식민지가 아니고 그냥 멸망해버린 나라입니다. 잘 살고 권리의 평등이고를 떠나 국민들이 생각함을 그만뒀거나 현실에 만족하는 현재라면. "끝"입니다.
11/04/29 16:11
차별이 없으면 독립 주장 안해야죠 우리나라가 가치가 있는 건 내/우리 가 다른 나라에 있을 떄보다 대접받고 가치있어지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죠
그래도 주장해야 한다면 일본을 까야 겠죠 일본의 역사나 국민성을 낮추어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우월하다는 걸 인식시킬 필요가 있죠
11/04/29 16:44
이 질문을 잠시 생각해보니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고 있는, 정확히 말하면 한족의 문화와 언어와 생활에 동화되어 버린
만주족(여진족, 청나라 집권세력)이 생각나는군요. 글쓴이의 질문과 똑같이 우리나라가 현재의 일본에 동화된다면 만주족들이 자기들의 출신성분을 알고 있더라도 특별한 불만 없이 잘 살아가고 있듯이 똑같은 현상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오면, 한족과 만주족은 인구비율로 볼때 최소 10:1 수준을 상회하겠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인구비율이 2:1 수준이므로 질문글과 같은 상태까지 진화하기는 극히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즉, 차별이 없더라도 민족의 주체성을 느 끼거나 그러한 심리에 불을 붙이는 선구자가 나타나는 즉시 언제든 독립운동은 발생될 수 있다고 봅니다.
11/04/29 16:46
전제부터가 비현실적이라... 실제로 그런 상황이라고 해도 일본 국민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을 리가 없죠.
겨우 100년 안에 완벽히 동화될 정도로 민족의식이라는 것이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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