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7/12/15 21:16:55
Name 불타는 저글링
Subject 센스와 기본기! 그 둘의 승자는??
제가 무척 기대했던 2007년 토스의 양대 거장 김택용 vs 송병구는 송병구 선수의 완승으로 끝나버렸습니다.

참 스타의 역사에서 재밌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종족들을 이끄는 라이벌들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프로게이머의 실력을 가장 객관적으로 뒷바침 해주는 기본기, 그리고 그 기본기 실력에 + 무한 알파를 선사하는 순간 순간의 센스!

아직까지 제가 생각하기에 프로게이머의 역사 중 이 두가지를 완벽하게 가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라고 적을려고 했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이 조건에 어울리는 선수는  이윤열 선수가 있을 것 같네요.

스타의 역사를 한번 잘 지켜보시면, 언제나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명, (혹은 세명 이상)이 그 종족의 전성기를 이끌어 냅니다.
그리고 그들의 차이는 하나는 완벽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이고, 하나는 기본기는 약간 떨어지지만 특급 센스로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한번 그 동안의 종족들의 라이벌들의 스타일을 한번 비교해 볼까요?

1. 스타의 첫 종족 최강자 떡밥! 임요환 vs 김정민

임요환 선수가 최전성기를 가지던 시절, 오히려 꽤나 고수들 사이에서는 김정민 선수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김정민 선수의 기본기가 임요환 선수보다 좋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당시에는 아직 프로게이머 초창기 시절이라 센스의 중요성이 그다지 발견 되지 않았던 시절이였죠.
많은 물량과 강력한 중앙 힘싸움의 김정민!
상대의 허를 찌르는 드랍쉽, 마린 한기로 러커를 잡아버리는 컨트롤!, 안보이는 러커를 시지탱크로 scv 강제어택해서 잡는 센스의 임요환!
사실 그 시절 성적 면에서도 김정민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커리어는 비교가 안되지만,
김정민 선수는 그 놀라운 기본기로 최고의 고수로 불리우며 임요환 선수의 최대 라이벌로 인정이 됩니다. (실제로 전성기의 임요환을 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이기도 했죠.)
당시 사람들은 임요환의 저런 전략 (센스)적인 플레이는 곧 파해쳐지기 때문에, 기본기를 중시하는 김정민이 더 롱런 할 것이다~.
이런 평이 많았으나 결국 더 롱런 한것은 아직도 5:5의 승률을 보이시는 그분이죠.

2. 강도경 vs 홍진호
사실 이 두선수를 완벽한 라이벌로 보기는 약간 무리는 있습니다. 홍진호 선수가 데뷔할 무렵 강도경 선수는 이미 저그의 최강자에 군림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홍진호 선수가 뜬 이후에도 강도경 선수는 어느정도 커리어를 유지했기 때문에 한 번 라이벌로 둬봤습니다.
이 선수들도 당시 저그를 주름 잡았던 두 선수지만,
강도경 선수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물량, 일명 대 테란전의 쌈싸먹기! , 대 토스전의 그야말로 지옥같은 연탄 밭
그에 반해 홍진호 선수는, 테란전에서의 빈집플레이, 오보로드 드랍, 토스전에서의 토스의 생각보다 빠른, 혹은 예상 못한 깜짝 뮤탈!
사실 그 당시 홍진호 선수를 능가할 기본기를 딱히 가진 저그가 이었는가도 싶습니다. (때문에 그 당시는 홍진호 선수의 저그 1인독주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강도경 선수는 약간 지는 해 였구요.
강도경 선수는 그 약간 앞서고 있던 기본기마져, 다른 저그유저들에게 추월당하며 점점 사라지게 되지만,
홍진호 선수는 끝까지 그 센스를 살려서 꽤나 롱런 하게 됩니다.

3. 박경락 vs 조용호
조진락 트리오에서 조, 락을 구성하는 두 선수입니다.
파나소닉에서 혜성처럼 등장하여 단숨에 저그의 삼두로 군림하였죠.
역시 스타일에는 큰 차이가 있어서, 조용호 선수는 기본기 중심. 박경락 선수는 센스가 빛을 발하게 됩니다.
상대가 끊임없이 공격해도 끝까지 참는 저그, 대 테란전에서 하이브까지 운영과 인내, 그리고 당시 최고 빨랐던 손으로 넘어가며 결국  울트라로 상대를 눌러버리는, 대 토스전에도 성큰+스포어+러커라는 소울류 저그를 탄생시키고 결국 하이브 이후 토스를 압살하던 조용호 선수.
삼지안! 3개의 눈을 가진 저그. 대 테란전에서 3방향은 기본으로 날라가는 오보로드 드랍! 그리고 나서 정신차려보니 나오는 가디언! 대 토스전에는 집요환 뮤탈 게릴라, 역시 여러방햐으이 러커드랍으로 상대의 마우스를 집어던지게 만들었던 박경락 선수!
이 두 선수중 결국 더 롱런 한 선수는 기본기 중심의 조용호 선수였죠.

4. 박정석 vs 강민
임성춘 vs 김동수 대립 구조 후 처음으로 토스유저 끼리 종족 최강자를 두고 다투었던 시기였죠.
사실 임성춘 vs 김동수 대립구조 일때도, 토스 팬들은 이미 너무 암울 한 상황이라 두 선수 중 누가 더 최고냐! 라고 논할 마음이 없었지만,
이제 박정석, 강민, 박용욱의 3대토스 시절을 맞이하면서 토스 최강자는 누구인가! 라는 떡밥이 등장합니다.
그 중심에는 역대 토스 최고의 기본기 박정석 선수 vs 역대 토스 최고의 몽상가 강민 선수가 있었죠.
박정석 선수는 대 테란전이나 대 토스전에나, 약간 빌드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결국 신의 왼손을 바탕으로 하는 물량과 질럿 8기와 저글링 2부대 정도가 싸우는데 질럿이 몇 기 죽는 않는 놀라운 컨트롤 (아마 예전 첫 챌린지리그에서의 네오버티고에서의 컨틀롤로 기억하는데요)
반면 강민 선수는 대 테란전에서는 비교적 안정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하는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그 와중에서도 다크드랍, 패스트 아비터 등등 현란한 전략, 센스등을 보여줬고, 저그전은 뭐 말 할 필요도 없겠죠. 강민만의 센스를 바탕으로 한 수비형(스플레쉬)토스! 강민 선수 외에 아무도 이 전략을 완벽히 구사 못한 이유는 그 강민 만큼의 센스가 부족했었기 때문이죠.
이 두 선수중에 누가 더 롱런 했는가를 따지자면... 두 선수가 비교적 롱런 하였으나 그래도 최근까지 마재윤 선수와 성전을 이끌어 냈던 센스의 강민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5. 이윤열 vs 최연성
사실 이윤열의 전성기 시절 사기라고 불렸던 이유는, 이 선수가 기본기에서나 센스에서나 다 역대 최강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윤열 선수를 본좌의 자리에서 내려놓은 선수가 바로 최연성 선수이죠.
사실 이 두선수는 최고의 라이벌 중 하나이지만, 단순히 센스 vs 기본기로 표현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의 표현대로라면, 역대 최강 센스 + 기본기 (몇 년이 지난 후에도 테란중에서 최고의 기본기를 유지하는 -_-;덜덜) 이윤열  선수와
기본기, 센스 그런것들을 다 무시하고 테란의 새로운 트랜드!의 최연성 선수의 대결이였다고나 할까요...
사실 이윤열 선수가 스타의 기본적인 실력으로는 최연성 선수에게 꿀릴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화련한 마린 컨트롤에 비해 최연성의 마린은 러커 2기에 마린 한부대가 몰살 당했고
이윤열 선수는 그런 컨트롤을 하면서도 마린을 뽑을 수 있었지만, 최연성 선수의 그런 동시 작업을 이윤열 선수 만큼 할 수 없었기에 마린이 그렇게 다 죽었던 것이였고,
순간 순간 사람들을 감탄하게 하는 그런 센스도 이윤열 선수가 더 앞섰죠.
사람들이 흔히 그래도 물량을 뽑는 능력은 최연성이 더 우위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생산력은 분명 이윤열 선수가 더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윤열 선수가 그 당시 최연성 선수를 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종족에 관한 이해도가 최연성 선수보다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생산력이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최연성 선수의 물량이 더 많았던 것은 그는 더 많은 물량을 뽑기위한 포석을 잘 만들었다는 것이죠.
최연성 선수는 당시 테란이라는 종족을 가장 잘 이해하고 하나의 종족 트랜드를 완성시킴으로써 (덕분에 지금 최연성류 양산테란이 많죠.) 정말 그 것 하나로 이윤열 선수를 물리치고 3대 본좌에 올라서게 됩니다.
두 선수 중에 좀더 롱런 한 선수를 뽑자면 역시 이윤열 선수를 뽑을 수 있겠죠?
최연성 선수가 다시 한번 세계를 놀랄 테란의 new 트랜드를 가지고 나와 다시 한번 괴물 포스를 느끼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택용 vs 송병구
현존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생각되는 두 선수 입니다.
이제는 모든 선수들의 기본기가 상향 평준화 되어서 단순한 피지컬 적인 능력으로 기본기를 평가하는 것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둘의 경기를 유심히 보시면, 확실히 김택용은 센스가 많이 돋보이고, 송병구 선수는 안정감이 느껴지죠. 그 안정감은 운영의 힘에서 나온는 것이고요.
이 두선수의 센스 vs 기본기의 느낌이 가장 잘 나는 것은 이 선수들이 vs 테란을 할 때 입니다.
송병구 선수의 대 테란전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지만, 김택용 선수는 비교적 좋은 승률에도 불구하고 뭔가 불안 불안한 느낌.
반대로 대 저그전에서는 김택용 선수는 꽤나 불리한 상황에서도 그 센스를 바탕으로 역전을 하지만, 송병구 선수는 거기에 계속 끌려다니는 느낌.
이 두 선수의 대결은 한번은 김택용 선수의 승리로, 이번 한번은 송병구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 선수들은 이제 막 전성기를 만들어 가는 선수들 입니다. 과연 이 선수들 중 롱런 할 수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요?
* 메딕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2-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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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5 21:19
수정 아이콘
아 "날라 리치와 퓨전하라" 글이 생각나네요
07/12/15 21:24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의 당시 기본기와 센스가 없엇다니요. 게임내용 하나하나살펴보면 센스가 묻어잇는데.. 그리고 당시 선수들은 요새선수들처럼 멀티테스킹이나 생산력등 기본기가 좋지않앗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최연성선수의 기본기는 좋은편이었습니다.
Darkmental
07/12/15 21:27
수정 아이콘
제기억으로는 질럿4기정도와 저글링한부대 가량이붙어서 질럿은 안죽고 저글링만 다죽었던 것으로 기억하내요
박정석선수와 그.... 뭐냐 암튼 도망자저그로 유명하신그분이랑 경기였고 맵은 버티고가 맞습니다.
07/12/15 21:28
수정 아이콘
아 도망자 저그 나경보 그이름을 기억나게하시네요
Darkmental
07/12/15 21:28
수정 아이콘
ok 그분.... 나경보선수 맞죠..
tongjolim
07/12/15 21:3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센스가 없었다는건 공감이 잘 안가네요....
역대 본좌 임이최마 는 모두 스타급센스를 갖추고있었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러쉬아워 강민전에서 한타이밍러쉬가 막히자 순간적으로 8팩까지 올리는 판단을 보여줫고
테테전에서 온리벌쳐 몇팩이었는지는 기억이안나지만 순간적인 팩토리 폭발도 했던걸로 기억되네요.....
또 배틀발키리에 맞서서 거의 최초로 구름레이스를 쓴것도 최연성 선수구요....
블러디샤인
07/12/15 21:34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를 단순히 물량생산을 위한 사전작업만 만들어 놓은 선수로 보시면 곤란합니다
노배럭 더블+ 원마린더블+ 위치선정+ 타이밍+ 멀티태스킹+ 몰래멀티+ 스타급센스+ 그리고 결정적인 핵심 이 모든것들을 연결시켜주는 탄탄한 수비(여차하면 일꾼동원)

그 당시에는 그 누구도 최연성선수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상성을 무시하는 6스타포트 8팩 15팩 10배럭 아무튼 멀 지을때마다 감탄사가 터져나왔죠.
저그맵 깔아논 ITV에서 저그를 똑같은 걸로 다 때려잡는 포스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마치 영원할것 같았던 괴물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이렇게 평가가 뒤엎어지는군요
불타는 저글링
07/12/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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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fa님// 여기서의 모든 내용은 vs 상대선수 비교입니다.
물론 최연성 선수의 센스도 훌륭하죠. 역시 마찬가지로 마인대박을 이끌어 내는 박정석 선수의 센스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종족 라이벌들과의 비교할때~~ 라는 거죠.
최연성 선수는 분명 그 당시의 서지훈, 이윤열 선수와 비교했을 때 기본기(생산력,컨트롤,멀티태스킹)가 출중한 유저는 아니였습니다.
단지 글에서도 적었듯 그런것을 다 커버할 종족의 하나의 트랜드를 만들어 버린 선수죠.
07/12/15 21:3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보다 생산력이 많았다는건 좀...
최연성 선수가 확장력 하나만 가지고 새로운 물량의 개념을 선보였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자원 대비 생산 능력은 이윤열 선수도 굉장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최연성 선수 전성기 시점에서 비교하자면 최연성이 앞서면 앞섰지 뒤지지는 않죠..
블러디샤인
07/12/15 21:38
수정 아이콘
불타는 저글링님// 글쎄요. 그당시 최연성선수의 scv는 정말 끊임없이 나오고 끊임없이 멀티가 늘어났습니다
생산력은 비교가 안되죠. 최연성선수의 핵심은 자원을 먹고 폭발시키는 것에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낸선수인데
tongjolim
07/12/15 21:3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최연성 두선수를 비교하기보다는
이윤열 vs 서지훈, 최연성 vs 이병민을 비교하시는 쪽이 더 나을것 같네요....
서지훈선수야 이윤열선수와 전성기가 겹쳐서 빛을 못봣기로 유명하고....
최연성 선수는 이윤열선수가 전성기보다 좀더 하향세일때 전성기를 맞았죠....
매콤한맛
07/12/15 21:4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컨트롤/생산의 피지컬 집중형이고, 최연성 선수가 물량을 기본으로 하는 스타급 센스가 주특기인 선수였죠. 최연성만큼 뽑고 최연성보다 컨트롤은 훨씬더 잘하는 이윤열이 당시 혜성처럼 등장했던 최연성에 의해 본좌자리를 속절없이 내줘야했던건 바로 센스의 차이였다고 봅니다.
07/12/15 21:50
수정 아이콘
위에서 나온 의견대로 최연성 VS 이병민이 좀 더 그럴듯한 매치일지도...
최연성 선수가 처음에는 마이크로 컨트롤에서 좀 약점이 있었는데, 그에반해 이병민 선수는 뚜렷한 약점이랄만한게 없었죠.
그러나 위기 대처 능력, 큰 경기에서의 배짱.. 이런 멘탈쪽에 있어서의 차이로 두 선수의 커리어 차이가 확 벌어진것 같습니다.
07/12/15 21:53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는 5경기를 이겼어야했는데 말이죠
5경기 이겼다면 많은것이 달라졌을겁니다
07/12/15 22:00
수정 아이콘
불타는 저글링님// 최연성 선수 하면 생산력과 물량으로 대표되는 선수인데.. 출중하지 않다니요 -_-; 전성기 때는 상성을 무시하는 물량으로 밀어버리는 게 아직도 눈에 선한데 말이죠. 더구나 비교 대상이 되었던 이윤열 선수와는 에버 2004였나.. 펠레노르 맵에서 붙어서 멀티가 더 늦었나, 적었나 그랬는데도 엄청난 물량으로 밀어버렸었죠. 물론 절대 타이밍이 더 빛을 발하긴 했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이윤열 선수의 최전성기 (그랜드슬램 시절)에는 말 그대로 기본기와 센스가 결합하여 정점에 올랐던 선수였고 그래서 위에 언급된 선수들 정도의 라이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기본기 중심의 선수이긴 했지만 임요환 선수와 같은 팀에 있으면서 재기발랄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성장했죠. 이윤열 선수는 다른 것보다도 그 유연한 흡수력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롱런할 수 있는 거구요.
07/12/15 22:0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센스보다는 종족의 이해도나 심리전, 상대방의 플레이 예측 이런거에 능했다고 생각되네요.
DafNen.c
07/12/15 22:07
수정 아이콘
BIFROST님// 도둑저그아닌가요? 나경보선수는 빈집을 좋아해서 당시 임요환과 상대전적 앞서는 몇 안되는 저그 게이머였지싶은데요
Mcintosh
07/12/15 22:21
수정 아이콘
센스 최강은 마재윤선수죠. 마재윤선수 전성기시절 경기를 보면 이선수 참 똑똑하구나를 많이 느낍니다.
이윤열선수는 센스가 있는게 아니라 프리스타일로 했었죠. 바꿔말하면 동시대의 선수들보다
2급정도 위의 기본기를 보유하고있었기때문에 지맘대로해도 그냥 이기는 그런 경기들을 많이펼쳤죠.
최연성 선수는 가장 합리적인 테란을 구사한선수죠. 양산형테란의 시초이기도 하고요.
07/12/15 23:14
수정 아이콘
센스 최강은 마재윤선수라고 봅니다. 전성기때나 지금이나 마재윤선수 경기를 보면 이선수 정말 센스 좋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되네요. 그리고 이윤열선수는 기본기, 최연성선수는 센스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오가사카
07/12/15 23:16
수정 아이콘
잼밌게봤네요. 많이 공감가구요. 최연성선수에대해 공감않간다면 새로 글을 쓰시죠
07/12/15 23:52
수정 아이콘
오가사카님// 같은 소재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댓글로 다는 것이 룰 아닌가요? 그리고 글이란게 글쓴이의 내용에 무조건 공감하라고 쓰는 것은 아닐텐데요. 이윤열 선수의 물량도 대단했으나 최연성 선수의 물량이 더 대단했던 것이 사실 아닐런지요.
tongjolim
07/12/16 00:09
수정 아이콘
오가사카님// 헛 엄청난 논리군요
그럼 피지알에 공감이 안가면 피지알을 하나 새로만들고
온게임넷에 공감이 안가면 온게임넷을 하나 새로만들고
대한민국에 공감이 안가면 대한민국을 하나 더???
이젠안녕
07/12/16 00:22
수정 아이콘
최연성의 센스가 없다니 껄껄껄..

4대본좌의 센스는 모두 비교불가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유보트에서 패러다임을 바꿔버린 레이스 4드랍쉽, 엔터더드래곤에서 배틀양산체제가 늦게갖춰지니까 레이스로 함정을 파놓는 센스까지,
이윤열선수도 엄청난 센스의 소유자이긴하나, 최연성도 전혀 뒤쳐지지않는답니다.
이젠안녕
07/12/16 00: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물량은 최연성이고, 멀티태스킹이 이윤열이였죠,
이건 제가 주장하는게 아니라 김동준해설이 말씀하신거니 뭐.. 나름 공신력있겠죠
07/12/16 00:23
수정 아이콘
생산력=물량 이라는 등호가 정확하게 성립하는게 아니라서 이런 의견이 나오는게 아닌가요...
글쓴분은 최연성선수가 멀티와 운영이 뛰어났다는걸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실제로 "생산력"을 비교해보려면 리플레이 몇개잡고
팩토리를 얼마나 안쉬나 비교해보면 되겠죠-_-;;
개인적으로 센스는 마재윤선수랑 이윤열선수가 최고라고 생각...
쇼미더머니
07/12/16 01:06
수정 아이콘
예전 최연성선수 전성기때 인구수 상승도가 가장 높은 선수가 최연성선수였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DeStinY....
07/12/16 01:52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전성기때는 누구도 따라올수없는 생산력과 많은 생산건물 숫자가 있었죠.
기본기가 이윤열선수에비해 딸리는건 컨트롤 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최연성선수도 컨트롤할때는 꽤 하던데 말입니다.
발업프로브
07/12/16 04:3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자잘한 마이크로 컨트롤이 필요할 땐 해주는데
이득을 볼만큼 봤다 생각하면 그냥 버리고 다른일을 하는 스타일이었죠...
컨트롤도 전혀 밀리지않아요... 수비력이 그정돈데...
07/12/16 05:45
수정 아이콘
음..강도경선수야말로 기본기보다는 센스가 빛을발한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러방향에서 둘러쌈싸먹는 쌈싸먹기에서부터 뮤탈로 커세어유인하고 폭탄드랍 등등 강도경선수의 센스는 게이머들과
게임 관계자사이에서도 유명했었죠.

그래서 개인전감각이 떨어진후에도 팀플레이에서 활약을 할수있었던것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강도경선수와 홍진호선수, 박정석선수와 강민선수는 후자의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더 최근까지 활약하긴 했습니다만
전자의선수들이 더 오래전부터 활약을 했었기때문에..어느쪽이 롱런했다고 잘라말할수는 없어보이네요.
07/12/16 07:39
수정 아이콘
듀얼 최종진출전에서 최인규선수랑 강도경선수랑 개마고원에서 붙었는데..9드론후 정찰 에시비를 피해서 앞마당 위 언덕으로 우회하는
센스넘치는 플레이로 진출했죠....그리고 스캔옆에 저글링 버로우 시킨것도 강도경 선수가 최초로 보여준듯..홍진호 선수가
반짝이는 재치라면 강도경 선수는 좀 능구렁이 같은 느낌이였음..
07/12/16 09:3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기본기만 가지고 있다면 현재 모든 선수들의 기본기가 절정에 이른 지금에는 통하기 힘들겠죠 -_-
위에 어느분이 하신 말에 공감.. 이윤열 선수 전성기때는 확실히 다른 선수들 보다 두수 정도 위의, 시대를 앞서간
기본기와 천재적인 센스가 더해져서 한 시대의 본좌로 군림한 것이 맞다고 봅니다.
최연성 선수는 기본기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가지고 있으며, 그리고 종족의 특성을 잘 이해해서 신개념의 물량체제를
만들어 한시대에 군림했다고 봅니다.. 그것이 또 이윤열 선수에겐 상극으로 작용했구요.
하지만 더 롱런을 한 쪽은? 이윤열이겠죠. 아시다시피 이윤열 선수는 전성기가 지난 뒤에도 꾸준히 우승을 할 정도의
저력을 보였지만 최연성선수는 예전 임요환 선수와의 결승 뒤로는 메이저 16강을 뚫은 적이 없을 정도로 뚜렷한 한계를 보였죠..
이 말이 뜻하는 것이 결국 기본기 외의 센스라고 봅니다.. 최연성 선수는 자신이 만들어낸 체제 하에서 그걸 능수능란하게 활용을
한 것이지 압도적인 센스를 가진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천재적인 센스로 유명한 것은 이윤열이죠.
실제로 그 차이가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보편화된 현재까지도 번뜩이는 기량을 보이며 부활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윤열 선수와 요즘 선수들과는 어떤 벽이 느껴지는 최연성선수의 차이겠죠.
07/12/16 14:12
수정 아이콘
Blass님// "최연성선수는 예전 임요환 선수와의 결승 뒤로는 메이저 16강을 뚫은 적이 없을 정도로"

-_-;; 최연성선수는 그 이후에 온게임넷 우승도 한번 했었고, 16강 많이 뚫었습니다만.

대충 생각나는것만해도 So1배 4강도있고요.
라울리스타
07/12/16 14:37
수정 아이콘
본좌라인 임이최마는 기본기는 당대 최강이었음은 물론 이들이 아직까지 다른 게이머들보다 오랫동안 롱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역시 순간순간 발휘되는 스타급 센스라는 생각입니다.

현재 어느정도 정형화된 패턴으로 갔을 땐 모든 선수들의 기본기는 거의 동등하다고 봅니다. 염보성 선수나 이창훈 선수가 말했다시피 프로들은 경기 시작한지 몇분 안되서 승패를 예측할 정도로 선수들의 기본기는 거의 상향평준화되었지요. 그러나 역대 본좌라인 선수들은 이를 센스로 극복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타이밍이라던지,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비수같은 공격등으로 말이지요.
07/12/16 14:5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긴가민가했는데 제가 착각했군요 -_-;
그런데 최연성 선수는 2004년도 임요환 선수와의 결승 뒤로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경력이 없는 걸로 아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지? WCG라면 있긴 합니다만 정규리그가 아니죠.
그리고 그 우승 뒤로 4강에는 수차례 진출했지만 메이저 우승은 한차례도 하지 못했고, 그 뒤로는 8강 한번 찍고선
최근 몇시즌간 16강을 넘지 못했다고 정정해야겠네요.
틀린 부분 알려주셔서 감사~

곰티비 2007 3rd 16강
다음 2007 16강
곰티비 2007 2rd 16강
프링글스 2006 1st 8강
LG CYON 2005 4강
So1 2005 4강
우주 2005 4강
EVER 2005 4강
당신은 골프왕 2004 4강
EVER 2004 우승
07/12/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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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선수 신한은행 제로시즌 우승자였죠.박성준선수상대로 결승에서 3:0완승했던 시즌이죠.
07/12/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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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게 2회째 우승이었네요.. 임요환선수하고의 경기를 두번째 우승으로 생각하고 있었네 왜그랬을까 -_-;
미운오리
07/12/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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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선수도 마재윤선수와의 결승전이후 32강과 16강 못뚫고 있는데 최연성선수만 너무 낮추어 얘기하시는 거 같네요...이윤열선수가 개인리그에서 부진하고 있을때 나름 꾸준히 활약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아다치 미츠루
07/12/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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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전이 관심의 대상일때,, 이런 얘기가 있었죠..

양선수의 컨디션

둘다 완전 좋을때.. 이윤열 승리
보통일때.. 최연성 승리
둘다 안좋을때.. 최연성 승리...

이런 얘기가 나온건 양선수의 기능성의 차이입니다.. 이윤열이 컨디션이 좋다고 느껴질때, 그 경쾌함을 알고 있는 분들에게 저런 얘기를 많이 들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이런 얘기는 그냥 나온게 아니라 엄청난 전적을 통해 사람들에게 각인된 신뢰감, 그리고 믿음입니다...)

그건 기본기나 센스라기 보다는 테크닉의 문제이고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통했던 이윤열이었기에 나온 얘기이기도 합니다.....
두선수는 기본기와 센스로는 대립각이 세워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최고의 테크니션 vs 심리전의 대가..의 경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잃어버린기억
07/12/2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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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선수 센스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윤열선수가 다시 우승할 수 있었던 배경이구요.
최연성선수 센스도 좋긴 합니다.(그게 여지껏 MSL도 진출하는 이유죠.)

그러나 최강의 센스는 제 마음속에선 여전히 강민.
불타는 저글링
07/12/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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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의 이 글이 에이스 게시판으로 오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_-;;;
그리고 저의 이 글에 대한 약간의 비판의 대한 변명을 좀 하자면.. (예상외로 저랑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네요.ㅠ.ㅠ)

저 위에 제가 비교한 모든 선수들은 다른 프로게이머들에 비해 한 센스, 그리고 한 기본기 하는 선수들 입니다.
그런 센스, 기본기 없이는 이런 비교글에 올라 올 만큼 유명해 지지도 않았겠죠.
하지만 그런 최강자들 사이에서도 각 종족별 라이벌은 있었고, 그리고 그들은 분명히 어느정도의 스타일 차이도 있었고 그것이 기본기(생산력,컨트롤,멀티 태스킹 등등)에 더 집중이 되어있냐, 아니면 좀더 번뜩이는 머리, 반응 즉 센스에 달려있냐 그런것의 차이를 조명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위에 많은 분들이 써 놓으신 최연성 선수가 생산력이 윤열 선수보다 딸린다고? 적어놓으셨는데.
"생산력"은 최연성 선수가 분명히 이윤열 선수보다 모자랍니다.
하지만 최연성 선수의 물량은 이윤열 선수를 뛰어넘습니다. 생산력이란 물량을 갖추기 위한 하나의 일부분 일 뿐입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스타에 가장 크게 공헌하고 최강자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그 당시에 스타를 가장 잘 이해하였기 때문이죠. 이미 몇 년이나 지난 최연성 선수의 기본 트랜드, 테마는 아직도 모든 테란의 교과서 적인 역활을 합니다.
흔희들 이런 최연성 선수의 지식을 센스로 느끼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 모든 상황 (예를 들면 무지막지한 수비력, 위치 잡기)는 그의 번뜩이는 머리보다는 스타의 가장 교과서적인 지식이라고 할 수있죠.

가장 적고 싶었던 센스의 최강자 마재윤 선수는 아쉽게도 그 당시 마재윤과 비교 할 만한 저그 유저가 없었기 때문에 (김준영 선수는 개인리그 커리어가 아예 없었죠)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적은 가장 큰 이유는 기본기 vs 센스 중 누가 더 위대하냐, 그래서 누가 더 뛰어나냐가 아니라 누가 더 롱런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였습니다.
글의 처음에도 밝혔듯 프로게이머 세계가 어느정도 정립된 후 나온 거대 라이벌 임요환 vs 김정민 구도에서,
많은 사람들은 임요환의 저런 순간순간 재치, 머리에 의존하는 플레이는 결국 한계를 가지고 오게 될것이고, 결국 기본기에 중시함으로써 안정적일 수가 있는 김정민이 더 롱런할 것이다! 라는 의견이 많았었죠.
하지만 막상 더 롱런을 한 것은 아직까지 그런 번뜩이는 센스로 5:5를 만들어가시는 그분이고

위의 비교로 봤을때는 확실히 센스형 유저가 기본기형 유저보다 아주 조금 더 롱 런 하는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
그런 면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라이벌 김택용 vs 송병구 선수 중 누가 더 롱 런 할 수 있을것인가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죠.
07/12/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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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준영선수는 OSL 저번 우승자라 개인리그 커리어가 분명히 있구요 프로리그 활약상도 대단했고 지금도 대단하죠
최연성 선수의 생산력은 intotheMsl 에서 개인화면보여 주는것을 한번 보셨으면 하네요 물량으로 가는 지름길을 만들어 냈고 물량으로 각인되지만 Micro에 소홀한 만큼 메크로에서는 그를 따라가는 자가 아직도 많지 않는 선수인데 생산력에 물음표를 다는게 이상하네요
센스도 단연 뛰어 났고 본좌라인중에서 가장 가장 인상을 남긴선수인데.. 이윤열선수도 대단하지만 저평가 되었다는 인상이 있네요
물론 테마는 테마였지만 라이벌인데 둘다 기본기 생산력 멀티테스킹 둘다 이윤열 선수가 뛰어 나다고 하면 아무리 이해도가 뛰어 나다는 말로 라이벌이라고 부를수 있을까요? 이건 여담인데 이윤열,최연성 선수를 라이벌로 붙여 놓으것 자체가 좀 패러독스한 ;; (물론 시대별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지만..)
07/12/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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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력은 이윤열이 뛰어나고 물량은 최연성이 뛰어나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지-_-; 제대로 설명해주실 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는 하나도 설명해주지 않고 그냥 그렇다고 혼자 단정지어버리니..
연아짱
07/12/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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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과 송병구도 센스와 기본기라는 분류가 전혀 동감이 가질 않습니다.

이 둘은 변칙과 정석으로 가르는게 훨씬 올바른 구분법이라고 생각해요.
김택용의 컨트롤, 물량, 생산력 등의 피지컬이 송병구 선수보다 떨어지나요?
절대 네버 아닙니다.
저그전에서는 상대가 안 될 지경이고, 테란전이나 플토전에서도 피지컬 자체는 김택용이 조금 앞선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송병구 특유의 빈틈없이 탄탄한 정석 운영이 테란전과 플토전에서 더 빛을 보는 것이구요.
07/12/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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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선수와 송병구 선수는 어떤 기준으로 가르기가 애매합니다.
종족 별로 특성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는 테란전을 할 때는 좀 묵직한, 안 좋게 말하면 둔한 운영을 보여주고,
저그전을 할 때는 굉장히 유연하면서 빠릅니다. 그렇다고 저그전이 변칙이냐 저는 그렇게 안 보구요.
'비수 더블'이라는 말을 창조해낼 만큼 전혀 새로운, 다른 게이머들이 따라할 수 없는 피지컬로 만든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송병구 선수는 저그전은 보통 프로토스들이 그렇 듯, 무난한 운영을 선택하구요. 이런 무난한 운영은
태생적으로 상성상 저그전이 조금 약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테란전은 극초반은 정석적이지만, 앞마당 또는 멀티2개 확보 이후에 굉장히 유연하면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그 후에 캐리어까지 부드럽게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이 올려주셨는데, 김택용 선수는 테란전에서는
빠른 손을 오히려 자제하고 (아님 다른 곳에...소수 유닛 컨트롤은 오히려 방해가 되는 듯 합니다.) 위치싸움을 좀
배워야 겠습니다. 반면, 송병구 선수는 손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테란전 만큼의 침착함이 필요합니다.
가장 크게 셔틀 사용이나 유닛 배치, 조합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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