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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08 15:08:14
Name 유니콘스
Subject [일반] 현대유니콘스 12년사 - 5. 외로운 야구장의 독재자
현대는 인천을 버렸습니다. 왜 인천을 버렸을까요?

그 이유는 현대라는 구단의 목표에 있었습니다. 현대라는 구단이 프로야구에 뛰어든 목표는 바로 "최고의 야구팀"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천보다는 최대의 도시인 서울로 연고지를 옮기는 것이 시급했죠. 그렇기 때문에 인천을 버린것입니다. 그리고 서울로 옮기기 전에 임시정착지로 수원야구장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서울로 가기 위해서는 서울 연고구단인 LG와 두산에게 각각 27억씩 총 54억을 지불해야했습니다. 그리고 그 54억은 SK에게 받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돈은 구단 운영비로 쓰게됩니다.

결국, 오도가도 못하고 수원에서 묶이게 됩니다. 그리고 서류상으로는 연고지가 서울이지만, 실제로는 무연고지팀이 되고 말았죠. 이때문에 현대유니콘스는 신인지명에서 1차지명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불이익을 안게 됩니다.

결국, 무연고지 신세로 00년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찌 되었든 00년 시즌 시작전, 99년 시즌 직후에 98년 10승을 거둔 투수 최원호와 LG트윈스의 외야수 심재학을 트레이드합니다. 또한, 쌍방울의 투수 마일영을 5억을 주고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00시즌 직전에 96, 97두해동안 주전포수로 활약한 장광호선수를 SK에 지원합니다.

또한, 용병으로는 3루수 탐 퀸란과 한명의 야수를 뽑았지만, 퀸란에 비해 또다른 용병들은 성적이 신통치 않아 무려 3명의 용병이 영입되고 방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00현대가 뽑은 용병은 오로지 탐 퀸란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 것입니다.

현대의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C : 박경완, 1B : 이숭용, 2B : 박종호, SS : 박진만, 3B : 퀸란, 외야수 : 전준호, 박재홍, 심재학, DH : 이명수, 장정석등

1선발 : 정민태, 2선발 : 임선동, 3선발 : 김수경, 4선발 : 박장희, 5선발 : 정명원, 신철인, 마일영등

불펜 : 위재영, 조웅천, 마일영, 조규제

이 멤버들을 보시면, 일단은 19금 호러영화를 보는듯이 끔찍하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현대의 아킬레스건인 3루수를 보강했다는 사실. 그리고 외야수도 이제는 고정된 자리에서 활약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선발로 활약했던 위재영선수가 불펜에서 마무리로 활약한다는 사실도 주목해야겠습니다. 게다가 이숭용선수가 김경기선수가 지키고 있던 1루를 드디어 차지했다는 사실.

그리고, 2000년 7월 7일, 인천팬분들의 요구에 보답하여(?) "Mr. 인천" 김경기선수를 SK와이번스에 현금트레이드 합니다.

김경기 <-> 2억

그리고, 00년 역시 99년처럼 리그제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드림리그 : 현대, 삼성, 롯데, 한화
매직리그 : LG, 두산, SK, 해태

드디어, 지난시즌 우승팀 한화이글스와 개막전을 치르게 됩니다. 역대 최다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 개막전에서 현대유니콘스는 막강타선 "데이비스 - 로마이어 - 장종훈 - 송지만"을 보유한 한화이글스를 14 : 10으로 꺾어버립니다.

말이 필요하나요? 00년의 현대를? 저 역시 00년의 현대유니콘스를 논하는 것이 겁이 납니다.

이것은 마치 비틀즈음악을 몇번 들어본 사람이 비틀즈에 관해 논하는 것이며, 국사 교과서 한번 읽고 중,고등학생들에게 국사를 가르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장효조가 4번의 수위타자타이틀을 얻었다는 사실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것과도 같은 이치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00년의 현대유니콘스는 전무후무한 시즌 91승을 달성해버립니다.

거침없이 내달렸습니다. 만약, 현대유니콘스가 졌다는 뉴스가 나왔다면,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기는 것이 너무 질려서 졌나?"

주요 공격 및 투수타이틀을 거의다 독식해버렸습니다.

타율 : 박종호, 타점 : 박재홍, 홈런 : 박경완, 다승 : 정민태. 임선동, 김수경 트로이카, 탈삼진 : 임선동

평균자책점 : 구대성(한화), 승률 : 송진우(한화), 최다안타 : 장원진(두산), 출루율 : 장성호(해태), 장타율 : 송지만(한화), 득점 : 이승엽(삼성)

물론, 박종호선수의 수위타자획득을 위해 12경기를 의도적으로 출장시키지 않았다는 흠이 있습니다. 만약, 12경기를 마저 출장했다면 경쟁자였던 두산의 김동주선수나, 한화의 송지만, SK의 브리또 선수등에게 수위타자가 돌아갈 확률도 높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대전적을 살펴 보겠습니다.

vs 두산 : 12승 7패, vs 삼성 : 11승 7패 1무, vs LG : 10승 9패, vs 롯데 : 13승 5패 1무, vs 해태 : 17승 2패, vs 한화 : 15승 4패, vs SK 13승 6패

총 91승 40패 2무, 승률 0.695 <- 너희들 단체로 스팀팩 맞았냐? 라는 생각밖에는 안드는 군요. 어이쿠......

선발진에는 원년 삼성의 15승 트로이카 - 이선희, 황규봉, 권영호 -, 85년 삼성의 25승 원투펀치 - 김시진, 김일융 - 94년 LG의 선발 트로이카 - 이상훈, 김태원, 정삼흠 - 등과 대등하게 맞서는 18승 트로이카의 정민태, 임선동, 김수경이 반겨주었고, 불펜에는 최다 홀드의 조웅천과 40세이브포인트를 넘긴 위재영이 대기하고 있었고, 내야에는 박경완 - 이숭용 - 박종호 - 박진만 - 퀸란으로 이루어진 거미줄 수비망. 외야에는 넓은 수비범위의 전준호와 데뷔해의 성적을 훌쩍 넘겨 폭발해버린 박재홍, 강견의 우익수 심재학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퀸란선수에게는 이러한 말이 있었습니다. "현대와 경기할때, 3루로 공을 보내면 안된다."

결국, 00현대의 이러한 질주는 리그제의 폐지와 패넌트레이스의 환원을 낳게 합니다.

여유롭게 1위를 질주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현대유니콘스는 롯데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온 삼성라이온즈와 붙습니다.

1차전 : 현대 8 : 3 삼성
2차전 : 현대 6 : 0 삼성
3차전 : 현대 4 : 1 삼성
4차전 : 현대 8 : 0 삼성

스윕........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상대는 역대 최강의 클린업트리오를 자랑하는 "우동수", 그리고 최고의 마무리 진필중이 이끄는 두산베어스였습니다.

하지만, 타선과 불펜은 두 팀이 비슷비슷했지만, 선발진에서 워낙 두터움이 밀렸던 두산은 1~3차전을 내리 잃어버립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두산의 상위타선, 특히 우동수가 폭발해버리며 4~6차전을 두산이 따냅니다.

과연, 한국시리즈 최초로 역스윕이 일어날까요?

7차전은 수원에서 열렸습니다. 기세를 타고 올라온 두산과 기세가 꺾여버린 현대의 마지막 승부.

각각 선발투수로 김수경과 조계현을 내놓았습니다.

2회말, 퀸란의 2타점으로 2점을 앞서간 현대유니콘스. 하지만 4회초, "흑곰"타이론 우즈의 솔로홈런과 강혁의 적시타로 두산이 따라붙었습니다.
4회말, 퀸란과 조계현이 또다시 승부를 벌입니다. 퀸란이 또다시 조계현의 공을 받아쳐 3점홈런을 만들어냅니다. 퀸란은 8회말에도 쐐기 솔로홈런을 날려 홀로 6타점 2득점을 기록 팀의 6 : 2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그 공로는 당연히 한국시리즈 MVP로 보상받았습니다.

이, "미친"이라는 말이 나올수 밖에 없는 00년의 현대유니콘스. 하지만, 이들이 동원한 관중수는 불과 128013명, 평균 2천명 남짓한 관중을  홈경기에 동원했을 뿐입니다. 동원 관중수는 불과 6위.

외로운 야구장의 독재자였던 00년의 현대유니콘스. 이들의 미쳐버린 성적을 공개하며 마치겠습니다.

타자

전준호 : 87경기 출장, 타율 0.316, 334타석 263타수, 83안타, 53득점, 18도루, 출루율 0.436
박종호 : 121경기 출장, 타율 0.340, 541타석 441타수, 150안타, 89득점, 출루율 0.428
박재홍 : 132경기 출장, 타율 0.309, 572타석 489타수, 151안타, 32홈런, 30도루, 115타점, 101득점, OPS : 0.977
박경완 : 130경기 출장, 타율 0.282, 517타석 408타수, 115안타, 40홈런, 95타점, OPS : 1.034
박진만 : 129경기 출장, 타율 0.288, 477타석 420타수, 121안타, 15홈런, 67득점
심재학 : 130경기 출장, 타율 0.265, 502타석 430타수, 114안타, 21홈런, 75타점
이숭용 : 104경기 출장, 타율 0.285, 325타석 281타수, 80안타, 15홈런, 50타점
이명수 : 85경기 출장, 타율 0.335, 236타석 206타수, 69안타, 26득점, 출루율 0.399
퀸란 : 133경기 출장, 타율 0.236, 537타석 487타수, 115안타, 37홈런, 91타점, 삼진 173개

심재학과 퀸란을 제외하고는 다들 타율이 2할 8푼대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20홈런 이상 친 타자도 박재홍, 박경완, 심재학, 퀸란 4명이나 됩니다. 그리고 특기할 것이 바로 퀸란선수의 삼진 173개입니다. 이것은 한 시즌에서 한 선수가 당한 삼진의 최다개수 1위입니다. 2위도 퀸란선수가 01년에 기록한 160개입니다. 그리고 박경완선수는 4타석 연속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남깁니다. 또한, 박재홍의 전무후무한 30 - 30 세번째 달성.....

투수

정민태 : 29등판, 29선발, 207이닝, ERA : 3.48, 18승(18선발승) 6패, 153K
임선동 : 29등판, 29선발, 195.1이닝, ERA : 3.36, 18승(18선발승) 4패, 174K
김수경 : 29등판, 29선발, 195이닝, ERA : 3.74, 18승(18선발승) 8패, 172K
조웅천 : 74등판, 94.1이닝, ERA : 3.05, 8승(8구원승) 6패 8세이브 16홀드, 99K
위재영 : 54등판, 73.1이닝, ERA : 2.09, 3승(3구원승) 2패 39세이브, 71K

정민태 - 임선동 - 김수경으로 이루어진 선발 트로이카와 막강 마무리 위재영, 마지막으로 그 사이를 이어준 조웅천의 조합은 앞으로도 찾기 힘들 것이라고 감히 단언합니다.

이제 타자들과 투수들의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타자

홈런 : 박경완(1위), 퀸란(3위), 박재홍(6위), 심재학(18위), 이숭용(21위)
타점 : 박재홍(1위), 박경완(7위), 퀸란(11위), 심재학(18위)
타율 : 박종호(1위), 박재홍(13위), 박진만(22위)
도루 : 박재홍(3위), 전준호(9위), 염경엽(20위)
득점 : 박재홍(2위), 박종호(10위), 박경완(11위), 퀸란(18위)
삼진 : 퀸란(1위), 박경완(8위)

웬만한 순위권에 다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참고로 삼진 1위는 퀸란선수, 2위는 우즈선수였는데? 퀸란선수는 173개의 삼진을 우즈선수는 132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투수

다승 : 정민태, 임선동, 김수경(1위), 박장희(16위), 조웅천(19위)
탈삼진 : 임선동(1위), 김수경(2위), 정민태(4위), 조웅천(20위)
평균 자책점 : 임선동(4위), 정민태(7위), 김수경(10위)
세이브 : 위재영(2위), 조웅천(9위), 마일영(20위)
세이브 포인트 : 위재영(2위), 조웅천(16위)
홀드 : 조웅천(1위)

"투수왕국"이라는 이름이 명불 허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밌는 이야기지만, 임선동 선수는 삼진을 174개 잡았고, 퀸란 선수는 삼진을 173개 당했네요. 삼진 많이잡고 삼진 많이당한 선수가 모두 현대유니콘스 소속입니다.

팀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득점 : 777(1위), 실점 : 528(8위), ERA : 3.64(1위), 타율 : 0.278(2위), 홈런 : 208개(1위), 도루 : 104개(3위)

또다시, 거의 전부문에 걸쳐서 1위를 했습니다. 단, 타율과 도루 1위는 모두 두산베어스가 차지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렇게 미쳐버렸던 00년의 현대유니콘스는 전통처럼 반복되던 상승과 하강을 할까요? 아니면 태평양때부터 이어져내려오던 징크스를 깨버릴 수 있을까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모든기록은 아이스탯(www.istat.co.kr)에 있습니다.

P.S : 현대유니콘스의 역사가 끝나면 다음에는 어떤 구단의 역사를 쓸까요? 리플로 의견을 달아주십시오. 제가 확인하고 많은 표를 얻은 구단 순서로 쓰겠습니다.

EX : 삼성 > 기아 > 롯데 > LG > 두산 > 한화 > SK라면 현대유니콘스 12년사 다음에는 삼성라이온즈 28년사가 찾아오는 형식

과거 구단도 됩니다. 예를 들어 기아를 제외한 해태 또는 쌍방울 레이더스 9년사 이런식으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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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torY.
09/05/08 15:12
수정 아이콘
푸른피의 사자 제국 라이온즈의 역사를 부탁드립니다.;;
달려라투신아~
09/05/08 15:1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붉은 유니폼의 해태왕조!!
스타좋아~
09/05/08 15:20
수정 아이콘
저역시 삼성라이온즈의 역사를 부탁드립니다(2)
seotaiji
09/05/08 15:48
수정 아이콘
해태죠
Operation_Man
09/05/08 15:51
수정 아이콘
왠지..... 투표때문에 내용에 관한 리플이 덜달리는것 같네요.

현재까지는 삼성 2표에 해태 2표 나왔습니다.
top[of]zerg=홍Yello
09/05/08 15:52
수정 아이콘
해태부탁드립니다!
사랑의바보
09/05/08 16:04
수정 아이콘
삼성가야죠!
09/05/08 16:14
수정 아이콘
쓸쓸하기 짝이 없었던 우승이었죠.

실제로 SK가 인천, 경기, 강원을 연고로 두고 있었기때문에 수원 구장에도 머물면 안되었지만 SK가 대승적 차원에서 승인해 준거였고.

참 현대가 파렴치하다고 느낀 게 문학구장이 건설되면서 현대에서 잠실처럼 두팀의 홈으로 쓰자고 요청했습니다.
그래도 당시 인천시측의 대답이 걸작인 것이 문학 구장은 인천 시민을 위해 지어진 시설이며 인천 연고가 아닌 팀에게 그 편의를 제공할 수 없다, 란 것이었죠. 그것도 공문으로.

그때 현대가 인천에 들어왔으면 아마도 야구를 다시 보지 않았을 겁니다.
09/05/08 16:16
수정 아이콘
삼성이요~
오크날다
09/05/08 16:18
수정 아이콘
한화 ㅠㅠㅠ
Operation_Man
09/05/08 16:19
수정 아이콘
삼성 5표, 해태 3표, 한화 1표 나왔습니다.
Operation_Man
09/05/08 16:24
수정 아이콘
만약에 삼성의 역사를 쓴다면 제목은 아마도 "아직도 배고플 사자들의 이야기"가 될 것같네요.
해태라면 "전설의 호랑이왕조" 이정도?
한화는 "비운의 독수리"

영.... 쎈쓰가 없네요.
09/05/08 16:34
수정 아이콘
한화 ㅠㅠㅠ(2)
09/05/08 17:02
수정 아이콘
해태요~
09/05/08 17:11
수정 아이콘
아직 어리기만 한 삼성팬..
삼성의 역사를 알고싶어요~
09/05/08 17:33
수정 아이콘
역대 사기팀중 하나로 꼽히는 00년 현대군요. 이땐 거의 야구 안볼때였지만 18승 선발투수가 3명있는 현대는 뭐....다시 저 승률을 찍을수 있는 팀이 나올지...
우유맛사탕
09/05/08 18:09
수정 아이콘
서울로 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온 현대를 수원 시민들이 반겨줄리 만무했죠..
그나마 현대가 성적을 내주니.. 조금이나마 팬이 생긴거고..
뛰어난 성적에 비해 사랑과 관심을 못받은건...
인천과 수원에 만족 못하고 더 큰 욕심을 부린 댓가였을지도 모르겠군요.
수원사람이기도 하고 현대 나름 좋아했지만.. 현대 우승후에도 지역에 뭔가 팬서비스 라는걸 하는걸 본적없던것 같네요.
그에 반해 수원삼성(축구)는 나름 팬서비스 측면에선 괜찮았던것 같은데 말이죠.(지금은 관심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09/05/08 18:38
수정 아이콘
한화ㅠㅠㅠ(3)
야구를 띄엄띄엄봐서 이런 정보 너무 좋네요!
외로운사람
09/05/08 19:05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
노다메
09/05/08 19:06
수정 아이콘
해태요
창해일성소
09/05/08 20:41
수정 아이콘
0:3에서 3:3까지 따라갈 때 심정수의 투혼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하지만 시즌 끝난 후 찾아온 선수협 파동......
당연히 OB/두산의 역사를 원합니다.
아이우를위해
09/05/09 13:28
수정 아이콘
00년 부터 전 야구를 보지 않았습니다.

서울연고 이전 시도가 있다는 뉴스가 나오자 당시 현대 구단에서는 "사실 무근" 이라는 발표를 했었습니다.전 그래서 믿었습니다.내고장 선수들이 뛰고 있는 우리선수들이 이곳을 떠나서 야구를 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떠났습니다......너무 황당하고 화가나서 야구에서 발때버렸었죠.......기억하고싶지 않은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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