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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18 11:19:01
Name 유니콘스
Subject [일반] 삼성라이온즈의 역사 - 16. 디펜딩 챔피언
해태타이거즈의 뒤를 이어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초중반까지 군림했던 또다른 왕조 현대유니콘스가 몰락한 05년. 비어있는 왕좌의 자리를 차지한 삼성라이온즈. 과연 삼성은 지금까지 비운의 팀이라고 불리던 상황을 씻어내고 세번째 왕조로 군림할 수 있을까요?

먼저, 용병이야기부터 해보자면, 작년 시즌 중반에 합류해 괜찮은 성적을 올린 투수용병 하리칼라와 재계약을 그리고 또다른 투수용병 브라운과 계약을 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삼성의 투수진에서 활약을 했지만, 그리 눈에 띄지 않았던 전병호가 97년 이후로 다시한번 선발 10승을 거두며 재기에 성공합니다. 게다가 작년에 권오준과 더불어 더블 스토퍼로 활약했던 오승환을 단독 클로져로 돌렸고, 또다른 클로져 권오준은 계투진으로 활용합니다. 하지만, 불행한 일도 있었는데 임창용이 완벽하게 고장이 나버렸고 - 물론 토미존 수술후 화려하게 부활 야쿠르트의 수호신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박석진과 안지만도 탈이나 버립니다. 배영수는 05년 이후로는 지금까지 10승대를 찍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선을 살펴본다면, '헤라클레스'심정수가 주저앉았고, 박종호도 거의 멘도사라인에서 활약하기 시작합니다. 05년에 부진했던 강동우를 두산으로 보내버렸으며, 작년에 활약했던 조동찬도 다시 주저앉았고, 김한수 역시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꾸준한 타자 박한이, 02, 05년에 충격적인 부진을 겪었던 양준혁이 다시 3할대로 복귀했으며, 공수겸비형 유격수에서 수비형 유격수로 전향할뻔한 박진만이 다시 공수겸비형 유격수로 변신, 현대유니콘스에서 활약하던 모습으로 복귀합니다.

역대 최악의 투고타저 시즌이던 2006년. 아시아 신기록 47세이브의 오승환과 단일시즌 최다홀드 32홀드의 권오준등 막강한 불펜과 하리칼라, 브라운등 우수한 용병선발투수를 앞세워 삼성은 73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합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기아와의 혈전끝에 2 : 1로 승리, 플레이오프에서 캘러웨이, 전준호의 막강한 1, 2선발과 신데렐라 4인방 선발투수 장원삼, 계투 이현승, 클로져 박준수, 타자 이택근등을 앞세워 화려하게 부활한 현대유니콘스를 3 : 1로 물리치고 올라온 한화이글스였습니다.

당시 한화이글스는 인천 동산고를 졸업하고 갓 프로무대에 데뷔해 18승을 비롯해 투수 트리플크라운이라는 대형사고를 친 류현진, 롯데에서 한화로 이적해 16승을 거두며 재활에 성공한 노장 문동환이라는 국내 최고의 1, 2선발 그리고 노장 송진우와 정민철이 건재했으며, 역시 국내 최고의 마무리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구대성이 37세이브로 단단히 뒷문을 막고있던 팀이었습니다.

타선에서도 최장수 용병 데이비스가 21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팀 타선의 중심을 이끌었고, 06년에도 20개의 홈런을 때렸으며 지금은 국내 정상급 3루수로 활약하는 꽃범호, 19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청주에서만 날아다니지 않은 이도형, 06년에는 '김똑딱'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지만 역시 수준급 타자였던 김태균등이 결코 녹록치않음을 과시했습니다.

1차전 : 삼성은 한화의 류현진을 상대로 하리칼라, 브라운, 전병호등의 투수 대신 예전에 비해 약간 부진했던 배영수를 내보냈고, 배영수는 한화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선전합니다. 그 사이 삼성의 타선이 4점을 뽑아내며, 4 : 0으로 삼성이 승리합니다.

2차전 : 삼성은 브라운을 등판시켰고, 한화는 문동환을 올립니다. 그리고 2 : 8로 삼성은 한화에게 한국시리즈 2차전을 내줍니다.

3차전 : 1, 2차전은 대구에서 3, 4차전은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삼성이 1회와 5회초에 각각 1점과 2점을 얻으며 달아났지만, 한화가 8회말 김태균의 솔로홈런과 심광호의 2점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집니다. 결국 12회초 삼성이 한화의 철벽마무리 구대성을 상대로 적시타를 터뜨렸고, 12회말 한화의 공격을 배영수가 무실점으로 막으며 4 : 3으로 승리합니다.

4차전 : 2회초 진갑용의 솔로홈런, 3회말 한화의 반격과 4회말 심광호의 역전홈런으로 1 : 2로 뒤진상황. 하지만 7회초에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며, 또다시 이어진 연장전에서 10회초 문동환을 상대로 2점을 얻었고 10회말 한화의 반격을 또다시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4 : 2로 승리 한국시리즈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합니다.

5차전 : 잠실에서 열린 5차전. 삼성이 3회말 먼저 1점을 선취했지만, 한화가 7회초 동점을 만들며 또다시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러갔고 결국 15회까지 아무도 점수를 얻지못해 1 : 1무승부가 선언됩니다. 무려 5시간 15분동안 이어졌던 경기.

6차전 : 삼성이 1회초 2점, 2회초 1점을 얻으며 달아났고, 한화는 6회말 1점, 8회말 김태균의 홈런으로 따라갔지만 반격은 거기까지였습니다. 결국, 3 : 2로 삼성이 승리하며 86 ~ 89, 96 ~97 연속우승을 한 해태타이거즈, 03 ~ 04 연속우승의 현대유니콘스에 이어 세번째로 디펜딩챔피언을 달성합니다.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한화이글스 역시 고된 일정으로 많이 지쳤음에도 초유의 3연속 연장전 승부와 1번의 무승부로 삼성을 위협하며 결코 녹록치 않음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 MVP로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림같은 수비로 한화의 공격의 맥을 끊어버린 박진만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박진만선수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MVP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을 달성한 삼성라이온즈. 이 해의 주요 선수들의 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타자

박한이 : 126경기 출장, 타율 0.285, 567타석 471타수, 134안타, 6홈런, 89득점, 15도루
양준혁 : 126경기 출장, 타율 0.303, 533타석 413타수, 125안타, 13홈런, 81타점
진갑용 : 110경기 출장, 타율 0.288, 408타석 358타수, 103안타, 6홈런, 47타점
박진만 : 115경기 출장, 타율 0.283, 452타석 382타수, 108안타, 11홈런, 65타점, 54득점

투수

하리칼라 : 23등판, 23선발, 135.1이닝, ERA : 3.33, 12승(12선발승) 7패, 70K
브라운 : 27등판, 26선발, 154.1이닝, ERA : 2.68, 11승(11선발승) 9패, 92K
전병호 : 35등판, 21선발, 134이닝, ERA : 3.90, 10승(10선발승) 8패 2홀드, 65K
배영수 : 32등판, 25선발, 157.1이닝, ERA : 2.92, 8승(7선발승, 1구원승) 9패 4홀드, 133K
권오준 : 67등판, 80이닝, ERA : 1.69, 9승(9구원승) 1패 32홀드 2세이브, 83K
오상민 : 49등판, 31.2이닝, ERA : 4.55, 1승(1구원승) 2패 16홀드, 23K
오승환 : 63등판, 79.1이닝, ERA : 1.59, 4승(4구원승) 3패 47세이브, 109K

오승환이 작년에는 10 - 10 - 10클럽(10승, 10홀드, 10세이브 이상)을 만들어 가입하더니 올해에는 47세이브를 올리며 일본의 주니치드래곤즈의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가 작년에 세운 46세이브를 뛰어넘어 아시아 신기록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00년에 두산의 진필중이 세운 42세이브의 기록도 뛰어넘었습니다. - 07년에 한신타이거즈의 후지카와 규지가 46세이브로 일본 타이기록을 세움 -

정말 대단한 마무리 오승환........

이제 주요부문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타자

홈런 : 양준혁(11위), 박진만(19위)
타점 : 양준혁(2위), 박진만(12위), 김한수(19위)
타율 : 양준혁(5위), 진갑용(10위), 박한이(14위), 박진만(20위)
도루 : 강명구(6위), 조동찬(7위), 박한이(14위), 양준혁(17위)
득점 : 박한이(1위), 양준혁(9위), 박진만(16위), 조동찬(19위)

도루부문의 강명구선수는 지난 04 한국시리즈 9차전때 박종호선수 대신 대주자로 들어와 다음타자 조동찬의 안타때 앞선타자 신동주가 3루에서 멈추었으나 어정쩡하게 2루와 3루사이에 있다가 태그아웃당하며 삼성의 경기를 망친 아픈기억이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발이 빨라서 대주자로만 91경기에 나섰음에도 21도루와 22득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투수

다승 : 하리칼라(7위), 브라운(11위), 전병호(12위), 권오준(17위), 배영수(18위), 임동규(18위)
탈삼진 : 배영수(6위), 오승환(9위), 브라운(16위)
평균 자책점 : 브라운(2위), 배영수(8위), 하라킬라(15위)
세이브 : 오승환(1위), 권오준(14위)
홀드 : 권오준(1위), 오상민(5위)

역시 막강 불펜진.......

이제 각 팀에게 거두었던 성적을 알아보겠습니다.

vs 현대 : 8승 10패, vs 한화 : 11승 7패, vs 기아 : 7승 9패 2무, vs 두산 : 10승 7패 1무, vs SK : 13승 5패, vs 롯데 : 11승 7패, vs LG : 13승 5패

'삼성의 천적은 현대다.' 라는 명제가 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군요.

이제 팀 성적을 살펴보면서 마치겠습니다.

득점 : 538(2위), 실점 : 471(5위), ERA : 3.33(2위), 타율 : 0.255(4위), 홈런 : 73개(6위), 도루 : 121개(2위)

!!!!!! 삼성 맞나요? 홈런이 전체 6위로 떨어질 줄은........

이제 우리가 걸어왔던 삼성의 역사도 거의 끝자락에 닿았습니다.

마지막회에 계속됩니다.

모든 기록은 아이스탯(www.istat.co.kr)에 있습니다.

P.S : PGR21외에도 아이스탯, 그리고 또다른 네이버 카페에도 동시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 저를 알아보시네요. 역시 PGR은 유명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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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스테론
09/06/18 11:54
수정 아이콘
한화이게 2006년 한국시리즈는 정말 역부족이 느껴졌었죠. 언제 또 한화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지 알 수가 없네요.
09/06/18 12:45
수정 아이콘
잘 보고 갑니다.
태바리
09/06/18 13:16
수정 아이콘
삼성팬이면서도 무심했던 시즌이었습니다.
우리 만수형아를 내치고 만든것이 붉은사자인지 푸른호랑이인지 모를 팀의 칼라에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는 경기내용...
눈꽃슬이
09/06/18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태바리님처럼 라이온즈 야구를 대충 보기 시작한게 그 이유때문이었습니다.
뭐 지금은 그래도 잘 보지만요.
헤나투
09/06/18 13:48
수정 아이콘
홈런으로 10점내고도 11점 뺏기면서 한국시리즈 가서 질질 울던시절 야구가 무슨 재미라고 다들 그리워하시는지 잘모르겠네요-_-;;
그 대단하다는 이만수선수가 삼성에 몇번이나 우승을 시켜줬다고...
이만수선수를 당연히 좋아했었지만, 너무 그리워하는분들이 많아서 전 싫어지더군요.

06시즌은 한국시리즈가 재밌어서 기억에 남네요.
allegra/김건우
09/06/18 13:52
수정 아이콘
요즘 타격이 좀 부진해서 안타깝긴 하지만
투수력이 약해 허구한날 포스트시즌때 역전당해서 지는것 보다는 일억배 정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80~90년대 얼마나 약이 올랐는지 -_-;;
노련한곰탱이
09/06/18 13:57
수정 아이콘
헤나투님// 저도 제대로 된 투수하나 없어서 맺힌 한 때문에 이즈음 해서 바뀐 팀 컬러가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90년대 말 삼성야구를 유심히 돌아보고도 지금 팀컬러가 맘에 안든다고 하실지.. 전 그때 이승엽 아니었으면 삼성야구 안봤습니다)

저도 만수햄 좋아하고 결국 라이온스로 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임기5년에 변변찮은 전력으로 4년 포스트시즌 진출+2회우승(우승 시에는 괜찮은 전력이기는 했지만.. 솔직히 08시즌만 해도 4강간게 기적으로 느껴집니다) 올해도 이상하게 4강권.. 거기다가 큰 돈 들이지 않고 리빌딩까지 해놓은 감독에게 비난이 쏟아지는걸 보면 만수햄이 돌아와서 좋은 소리 들을 수 있을까 걱정되서 돌아오라 말하기가 주저됩니다.
오우거
09/06/18 13:59
수정 아이콘
헤나투님// 흠....글쎄요...
보는사람 관점의 차이겠죠....

10점 내고도 11점 뺏기면서 눈물흘린 적도 많았지만
10점 뺏기고도 11점 내면서 눈물흘린 기억도 많은지라.....05~06 보다는

역시 남자의 로망은 02년!!!!!
데프톤스
09/06/18 14:33
수정 아이콘
썬 감독을 지지하지만..
이대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른 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1선발급 선수 영입하던지 키워야겠지요
09/06/18 15:50
수정 아이콘
06년도는 자세히 안봤었는데 완전 투고타저였나보네요...3할3리가 타격5위일줄은~
유니콘스
09/06/18 16:20
수정 아이콘
Ygok님// 역대 최악의 투고타저시즌 중 하나였습니다.
노련한곰탱이
09/06/18 16:20
수정 아이콘
Ygok님// 그랬죠. 당시 타자 트리플크라운을 했던 이대호 선수 기록이 폄하될 정도였으니까요. 지금보니 규정이닝에 2점대가 9명 3점대 이하가 무려 23명이나 되는군요.
09/06/18 17:10
수정 아이콘
선감독님 지지하고 지키는야구가 단기시리즈에 강하다는건 인정하지만
이만수-양준혁-이승엽 선수가 대활약하던 때가 가장 재밌긴했어요.야구의 꽃은 역시 홈런이랄까요 크
09/06/18 17:57
수정 아이콘
처음엔 좋았습니다,,, 삼성에서도 철벽투수진을 보는구나,,, 역시 야구는 투수놀음이구나,,,
투고타저 시즌이라 홈런이 얼마 안나와도 그러려니 했지만,,,
이제는 타고투저 시즌에도 장타력은 투고타저와 같은 그래프를 그릴뿐이고,,, 각종 팀타격순위는 밑바닥을 박박 긁을뿐이고,,,
LunaticNight
09/06/18 23:21
수정 아이콘
이 때도 거의 야구를 안보던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우승할 수 있었다는 건 참 좋은 거군요. 요즘같은 야구를 보고 있자니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하지만 두 번의 우승 때문에 권오준과 배영수는 완전히 탈이 나버렸네요. 우승의 대가란 이런 건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 감독님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어서빨리 새가슴 아닌 선발을 키워야될텐데.. 하는 생각하면 갑갑하네요. 하루 이틀만에 선발투수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잘 보고 있습니다~ 어느새 다음이 마지막이군요.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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