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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17 10:03:02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8_0917
[테스터의 세상읽기]2008_0917

이 세상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9월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9월 위기설’이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했던 것을 뒤 엎듯 세계경제가 대공항에 빠져들 것 같은 징조가 미국에서 터졌습니다. 이미 미국 4위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과 메릴린치 매각, 그리고 보험업계의 메이저 사인 AIG의 유동성 위기 등 초대형 악재가 한꺼번에 터져 어제 세계 증시를 공항 상태로 몰아넣었습니다.

이미 국내 증시는 90포인트가 폭락하면서 1400선이 붕괴됐습니다. 하루 새 시가총액 기준 51조 원이 증발했고, 달러당 원화 환율은 1160원으로 급등해 10년 이래 최대 50.9원이 폭등했습니다. 중국 증시 또한 2000이 붕괴했고, 일본도 4.95% 급락했습니다.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현실화되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긴급 유동성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어제 500억 달러의 자금을 시장에 투입했고, 유럽중앙은행(ECB)는 15일 유동성 위기 타개를 위해 300억 유로를 투입한 데 이어 어제는 700억 유로(약 116조 원)에 이르는 자금을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행도 어제 단기금융시장에 2조5000억 엔(약 28조 원)을 공급하는 공개시장조작을 시작했습니다.

그럼 우리 정부의 대책은 무엇일까요?

일단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등을 통해 단기금융시장에 자금을 공급하고 필요하면 외화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이 필요한 외화 자금을 미리 확보하고 있고, 외화 자금의 건전성도 적정한 편”이라며 당장에는 외화자금 부족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발(發) 악재는 이제 시작일 가능성이 농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의 외환관리와 유동성 관리는 최악의 사태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결국 국내 은행권의 달러 자금줄이 마를 가능성이 있고, 결국 ‘달러화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 한은이 외화 스와프(외환대차거래) 시장에서 외환보유액을 직접 풀어 국내 금융권에 공급할 것으로 국내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환율 잡겠다고 그 많은 달러를 쏟아 붇더니 이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에서 ‘누가 나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핑계를 대고……….

9월이 끝나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2. AIG 망하나?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가 ‘풍전등화’의 운명에 빠졌습니다.

유동성 위기에 몰린 AIG는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3대 신용평가회사가 13일 일제히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AIG의 파산은 이미 월가에서 파다하게 소문이 퍼지고 있는데요, 신용등급 하향으로 AIG는 당장 더 많은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해, 파산설에 더욱 힘을 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은 FRB가 미국 재무부와 함께 자금지원 협상을 계속하고 있고, 지원설에 무게를 실으면서 미국 주가는 다시 급등을 했습니다. 정부지원에 등낙폭이 심해지면서 미국 증시는 잠시 안정감을 찾고는 있습니다만, 아직 확정된 것이 없어 AIG의 운명은 한치 앞도 내다볼 상황이 못되고 있습니다.

14일에는 미국 재무부가 AIG에 대한 정부의 대출은 현재의 고려사항이 아니라는 말을 확실히 함으로써 AIG의 운명은 끝난 것으로 판단됐지만, 그 파장이 너무나 커 다시 AIG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상하기 힘든 분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AIG는 자산과 부채 규모가 크고,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파산할 경우 국제 금융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가능성이 리먼브러더스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또한 국내에도 진출하여 파산 시 5000만 원 이상 고액 보험가입자는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변액보험 상품은 별도의 투자회사가 운용하므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예금보호법으로 5000만 원 이하 가입자는 보호가 가능)

이제 하루하루가 풍전등화인 시기에 오늘 오후(우리나라 시간)에는 또 어떤 변수가 돌출될지 국내 금융가는 숨을 조아리며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3. 파업으로 신차 발표 연기한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결국 노조 파업 장기화에 따른 생산 차질로 19일로 예정됐던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 시판 시기를 잠정적으로 한 달가량 미룬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9월 5일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협상안이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부분파업이 이어지면서 생산 차질이 생겨 이같이 결정했다. 잠정적으로 시판 시기를 10월 둘째 주로 늦췄지만 그때까지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 설명했습니다.

사실 제네시스 쿠페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은 매우 컸는데요, 국내 제조사가 정통 스포츠카를 생산하고(후륜구동, 튜닝에 적합한 바디와 엔진 시스템 등)야심 차게 준비했던 현대자동차에게 이번 연기는 큰 타격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추석 전까지 3일 동안 부분파업을 벌인 뒤 닷새(주말포함)간 추석 휴가를 떠난 상황입니다. 최근 사흘간의 부분 파업으로 현대차가 입은 생산 차질은 1만3000여대, 금액으로는 2000억 원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늘 있던 것으로 해결되지 않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아킬레스 건 같은 존재인데요,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현대차 노조의 임금인상에 대한 파업은 그리 곱지 않은 시각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과 맞물려 현대차의 국내 소비자에 대한 마케팅 전략에도 분명 문제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단순히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그 손해를 국내 소비자에게 전가시켜 마치 ‘파업 때문에 우리는 가격을 내릴 수 없다’라는 식의 논리를 전개한다면 이는 어불성설에 가깝습니다.

국내시장 보호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키워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자세를 갖추지 않은 채 국내소비자의 효율을 축소시켜가며 다른 부분에서 마이너스한 부분을 채우려 한다면 회사 측 또한 비판의 화살을 피할 순 없을 것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제네시스 쿠페’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 시판 시기의 연기는 안타깝긴 합니다만,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언제까지 끌고 갈지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4. 수요일의 자켓

매주 수요일에는 음악 앨범 자켓 이미지를 주 1회 올립니다. 오늘은 20 번째로 Sum41 앨범 자켓 이미지 입니다.


All Killer No Filler





Sum 41_Introduction to Destruction





Half Hour of Power





Does This Look Infected





Chuck





Underclass Hero






5. 오결디(오늘의 결정적 한마디)

나 JJi질이 아니야

추석 연휴 간만에 친척들이 모였다. 친척 중에 사촌 동생 하나가 있는데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인 그 녀석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JJi질한 초글링이었다.

대구에 사는 불독 처럼 생긴 그 녀석은 명절 때 서울에만 오면 온갖 JJi질한 행동으로 사촌형, 누나들에게 구박을 받기도 한다.

이번 추석도 어김 없이 그 녀석의 JJi질함은 빛을 발휘하고 있었다. 몇 가지 예를들면,

-엠피3 플레이어 안 끄고 놔두기
-자기 친형(고1) 어깨에 올라가 해드락 걸기
-티비 보고 있는데 리모콘을 탈취하여 자기 보고 싶은 거 틀기 등

이번 추석 때 역시 컴퓨터를 두고 혈전을 벌이는데 다행히 노트북을 통해 스타를 할 수 있었다. 그 녀석은 자기가 데스크탑을 차지하고 자기 친형과 UDP를 통해 일대 일을 하고 있었다. 물론 실력차가 커 그 녀석이 이기기는 힘들지만, 그 녀석은 결국 자기가 지자 컴퓨터 전원을 확 빼 버리고 노트북을 훔치듯 빼앗아 다른 방으로 재빠르게 이동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그 녀석에게,

“이 JJi질아”

그러자 그 녀석은,

“(썩소를 지으며)나 JJi질이 아니야. 푸헐헐헐”

그리고 방문을 걸어 잠궜다.



6. 오늘의 솨진

”이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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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예비역
08/09/17 10:14
수정 아이콘
아.. 사진이 다 누드ㅡ_ㅡ* 로군요.. 저렇게 많으니 뭔가 좀 무섭네요..;;
peoples elbow
08/09/17 10:16
수정 아이콘
저런 사촌동생은 그냥 패야한다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율리우스 카이
08/09/17 10:18
수정 아이콘
영화 '소돔의 120일'을 어제 봐서 그런지 몰라도 .. .. 오늘 사진 너무 무서워요.
인생한방~
08/09/17 10:24
수정 아이콘
오늘의 사진 4번째 사진은 오징어 말리는 줄 알았다는 ㅡㅡ;;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말코비치
08/09/17 10:28
수정 아이콘
9월 위기설 하면 조선일보의 마인대박이 떠오르네요(리먼 인수하라!)
초보저그
08/09/17 10:33
수정 아이콘
누드 사진이야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남자가 어디 있겠습니까만, 확실히 모여서 규모가 다르니까 사진의 성질이 확 변하는군요. 예술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섭습니다.
윤여광
08/09/17 10:47
수정 아이콘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
사진 찍으신 분은 나체였을가요 아니였을까요. 급궁급해지네요.
퍼플레인
08/09/17 10:48
수정 아이콘
영화 '향수' 가 떠오르는 사진들이네요.


..... 전 이미 말했습니다 코스피와 환율이 만날 날이 머지 않았다고!!!! 리먼에 들이부은 국민연금 750억은 어쩔래 마안수~
08/09/17 11:07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달러최고-_-라고 말한 이유는 거기 있습니다-_-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가장 효용가치가 그나마 있다라는 돈이죠-_-; 유로도 그렇구요-_-;

우리 강짱은 750억쯤은 껌값인거 아시지 않습니다-_-하하하하하;;;
강짱 더 많은 활약 부탁 드립니다~!!
08/09/17 11:18
수정 아이콘
저런 사촌동생은 매가 약이죠~~훗...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닥터블링크
08/09/17 11:32
수정 아이콘
미국 오늘 오전에 AIG에 긴급 자금 공급 850억 달러정도 결정했네요. 미국만 가능한 이야기죠.
실탄이 이론상으로는 무한대라서 이놈들 하는 짓 보면 열이 확 치밀어 오릅니다.
금리는 안내렸다기보다는 못내린건데 버냉키 프레스컨퍼런스에서 금리를 내리지 않고도 대처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큰소리....
미국 이놈들은 국가 전체가 모럴해저드에요..;; 그보다는 신금융자본주의의 속성상 어쩔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
나두미키
08/09/17 11:44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강짱..쵝오
silberio
08/09/17 11:57
수정 아이콘
요즘 뉴스는 참 암울하지만 항상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저라면 친척동생의 미래를 위해 좀 구타를...^^;
화이트푸
08/09/17 12:15
수정 아이콘
오늘 기사 댓글중에 웃긴거 하나 읽었는데...
리먼 브라더스... (영어의 발음의 모호함을 이용한)
[리] 명박
[만]

브라더스... 라는 리플이 있더군요...

빵터졌습니다... 물론 기사는 웃을만한 기사는 아니었구요;;
웨인루구니
08/09/17 13:07
수정 아이콘
후덜.. 긴급자금 90조????
08/09/17 13:45
수정 아이콘
제정과는 상관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게 미국의 최대 강점이죠. 연방은행에서 '찍으면' 되잖아요. -_-;
문제는, 어디 아프리카 구석의 나라가 그런짓을 하면,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자기네만 망하고 그만인데,
미국 달라는... 세계 기축통화라는거;;
닥터블링크
08/09/17 15:0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미국이 도덕적해이에 빠졌다는 것이지요. 이게 말이나 되는 짓거리입니까 -_-;;
일단 AIG는 국유화의 형식을 빌어 청산을 하든 정상화를 시키든 하겠지만, 이미 회생불능에 빠진 것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은데 말이죠.

미국이 금융위기 돌파를 위해 고의로 인플레를 유발한다거나 하다가 안되면 최후에 미국이 꺼낼 카드는 전쟁이란 것도 있고 해서
다른 나라들은 이래저래 눈치보면서 끙끙 앓는 수 밖에 없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_-;;;;;;;;
08/09/17 16:46
수정 아이콘
미국이 다음엔 누구에게 돈내놔라고 강도짓을 할지...... 그나마 지금 핵이라도 있으니 3차 세계대전을 겨우 막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이럴 땐 핵의 존재를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 불행으로 여겨야 할지 애매모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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