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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09 12:42:03
Name 유니콘스
Subject [일반] SK와이번스의 역사 - 5. 쾌속질주
드디어 첫 우승을 달성한 SK와이번스. 2008년에는 스포테인먼트2.0이라는 구호를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2008년 "태평양 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SK의 선수들이 태평양돌핀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 적도 있었습니다.

일단,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투수 : 김광현, 채병룡, 김원형, 정우람, 조웅천, 가득염, 정대현, 윤길현, 송은범, 레이번
타자 : 박재홍, 정근우, 김재현, 최정, 박경완, 이진영, 나주환, 김강민, 조동화, 박재상

이 해의 SK에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면 바로 1루수의 부재. 이호준이 시즌 초반 전력에서 이탈했고 박정권은 시즌 중반이었던 6월 27일 한화이글스전에서 한화의 외야수 클락과 충돌해쓰러지면서 전력에서 이탈.

하지만, 그러한 고민도 타 팀이 보기에는 사치였을 정도로 2008년의 SK는 강했습니다.

김광현이 깨어났고 벌떼불펜도 막강했으며 타선은 쉬어갈 곳이 없었습니다. 용병을 쓰지 않더라도 용병이 필요없을 정도로 쾌속으로 질주했습니다.

선발진에서 김광현이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면 불펜에서는 정우람, 조웅천, 윤길현, 가득염, 정대현등이 활약했으며 특히 정우람은 85경기에 등판하며 팀의 마당쇠로 활약합니다. 조웅천은 8월 27일 vs 두산전에서 800등판이라는 기록을 세웁니다.

타선에서는 오랜만에 박재홍이 전성기시절과 비슷한 기량을 뽐내었으며 작년에 1할대의 빈타에 허덕였으나 한국시리즈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MVP에 선정되었던 김재현도 3할을 치며 활약합니다.

최정은 그동안에는 소년장사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3할을 치면서 정교함도 갖춘 타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무도 SK에 함부로 대항하지 못했습니다.

SK는 83승 43패를 기록했습니다.

1992년의 빙그레, 1993년의 해태, 1994년의 LG, 1998년의 현대가 공동으로 세운 81승의 기록을 깨며 83승이라는 최다승기록을 쌓은 것입니다.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살펴본다면 원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은 2000년의 현대유니콘스가 세운 91승이지만 그 해에는 133경기를 치르었습니다. 반면에 2008년의 SK가 쌓은 83승은 133경기가 아닌 126경기에서 쌓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입니다.

여담으로 2008년에 133경기를 치르었다면 SK는 몇승을 했을까요? 이 해의 SK가 승률이 0.659였으므로 앞으로 7경기를 더 한다면 5경기를 더 이겼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88승 45패를 기록했을 것입니다.

당연히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팀은 작년에 맞붙었던 두산베어즈.

괴물투수 리오스가 사라졌지만 탄탄한 불펜은 여전했으며 타선은 최고의 선두타자 이종욱을 필두로 2008년에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장효조 - 이정훈 - 양준혁의 뒤를 잇는 좌타자로 성장한 김현수, 두목곰 김동주, 포수에서 지명타자로 전향한 홍성흔등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특히, 김현수 - 김동주 - 홍성흔의 클린업은 그 해 최고의 중심타선중 하나였습니다.

1차전 : 문학구장에서 열린 1차전. SK는 2008년 한국야구를 지배한 에이스 김광현을 내보냈고 두산은 랜들을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2회말, 김재현이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선취점을 올린 SK.

하지만, 선발투수 김광현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5회초 동점을 허용했고 5회말, SK는 조동화가 랜들의 견제구에 걸리며 협살당합니다.

그리고 6회초, 김동주에게 안타를 얻어맞으며 1, 3루의 위기를 맞은 SK. 그리고 두산은 이대수의 타석에 대타 최준석을 내보냈고 최준석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분위기는 두산쪽으로 넘어갔습니다.

7회초에도 1점을 더 내준 SK. 7회말, 정근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반격하지만 9회초에 홍성흔이 이승호를 상대로 쐐기 홈런을 때려내며 2 : 5로 패배합니다.

2차전 : 1회말, 두산의 선발투수 김선우를 상대로 정근우의 안타와 박재상의 희생번트, 박재홍의 내야안타로 기회를 맞은 SK. 이진영의 적시타와 김선우의 폭투를 틈탄 박재홍의 진루로 2점을 먼저 얻어내며 앞서갑니다.

하지만, 두산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4회초, 김동주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맞은 위기는 홍성흔의 3루타와 고영민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상황이 됩니다.

그러나 SK역시 재반격에 나서며 5회말, 두산의 3루수 오재원의 실책을 틈타 출루한 정근우가 도루로 2루를 점령했고 이어진 박재상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7회말, 지난 한국시리즈의 영웅 "캐넌히터" 김재현이 쐐기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부를 매듭짓습니다. 김재현은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웁니다.

5 : 2로 SK의 승리.

3차전 : 잠실구장에서 열린 3차전. 4회초, 이진영의 2루타와 박재상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난 SK. 하지만, 이어진 4회말에서 김현수가 볼넷으로 출루한것에 이어 김동주의 안타, 홍성흔의 희생타로 2, 3루의 위기를 맞습니다. 결국 레이번의 폭투로 동점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6회초 이재원의 안타로 출루한 후 2사 1루상황에서 등장한 최정이 결승 2점 홈런을 때려냅니다.

7회말, 레이번 - 정우람 - 윤길현에 이어 4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조웅천이 최승환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고 9회말에는 정대현이 1사 후, 유재웅, 이종욱, 고영민에게 연속안타를 얻어맞으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김현수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3 : 2로 승리합니다.

4차전 : 1회초, 안타로 출루한 박재상이 2루 도루를 시도했고 두산의 포수 채상병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합니다. 그리고 김재현의 희생타로 선취점을 올립니다. 그러나 2회말, 두산의 오재원이 병살타를 때렸을때 3루주자 김동주가 홈인하여 동점상황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4회초 박재홍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지난경기에서 결승타를 때려낸 최정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점을 달아났고 7회초에도 나주환의 출루와 도루, 김강민의 내야안타로 빚어진 기회에서 이진영이 때린 병살타성 타구를 두산의 2루수 고영민이 악송구를 범해 1점을 더 얻어냅니다.

그리고 9회초에도 두산의 구원투수 이용찬의 폭투로 1점을 더 얻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습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가득염은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LG의 투수 만자니오가 세웠던 한국시리즈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을 갈아치웁니다.

4 : 1로 SK의 승리. 그리고 먼저 3승고지에 오르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오릅니다.

5차전 :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된 5차전. 6회까지 전광판에는 0의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7회초 2사 만루의 기회를 맞은 SK는 박경완이 때린 3루수쪽 타구를 두산의 3루수 김동주가 팔꿈치에 맞아버리며 주춤하는 사이 1점을 먼저 얻어냅니다.

그리고 8회초에도 3, 4차전에서 결승타를 때려낸 최정이 또다시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을 더 얻어냅니다.

9회말, 최승환의 볼넷, 김재호의 내야안타, 이종욱의 좌전안타로 인해 무사 만루의 위기가 빚어집니다. 하지만, 다음타자 고영민이 일단 투수앞 땅볼로 물러나 1사 만루의 상황. 그러나 병살타가 아니면 경기가 연장전 또는 역전으로 끝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김현수. SK의 투수 채병룡은 김현수에게 공을 던졌고 김현수는 그 공을 받아칩니다.

하지만, 그 타구는 투수앞으로 굴러갔고 투수 - 포수 - 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코스가 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이납니다.

2 : 0으로 SK의 승리.

최종스코어 4 : 1로 한국시리즈 우승. 한국시리즈 MVP에는 최정이 선정되었고 최정은 최연소 한국시리즈 MVP기록을 세웁니다.

이제 선수들의 성적을 알아보겠습니다.

타자

정근우 : 124경기 출장, 타율 0.314, 550타석 491타수, 154안타, 8홈런, 73득점, 40도루
이진영 : 95경기 출장, 타율 0.315, 363타석 324타수, 102안타, 8홈런, 53타점, 12도루
김재현 : 108경기 출장, 타율 0.310, 364타석 297타수, 92안타, 10홈런, 60타점
박재홍 : 112경기 출장, 타율 0.318, 471타석 396타수, 126안타, 19홈런, 72타점
최정 : 114경기 출장, 타율 0.328, 476타석 406타수, 133안타, 12홈런, 61타점, 77득점, 19도루
박경완 : 101경기 출장, 타율 0.273, 370타석 304타수, 83안타, 7홈런, 36타점
박재상 : 94경기 출장, 타율 0.274, 363타석 314타수, 86안타, 1홈런, 46득점, 21도루
김강민 : 106경기 출장, 타율 0.271, 295타석 258타수, 70안타, 3홈런, 32타점, 16도루
조동화 : 103경기 출장, 타율 0.279, 337타석 283타수, 79안타, 1홈런, 43득점, 19도루
나주환 : 118경기 출장, 타율 0.247, 413타석 361타수, 89안타, 3홈런, 43득점, 14도루

투수

김광현 : 27등판, 27선발, 162이닝, ERA : 2.39, 16승(16선발승) 4패, 150K
채병룡 : 27등판, 23선발, 136.2이닝, ERA : 2.70, 10승(10선발승) 2패 1홀드, 81K
송은범 : 27등판, 21선발, 114.2이닝, ERA : 3.77, 8승(7선발승, 1구원승) 6패, 77K
레이번 : 26등판, 26선발, 133.2이닝, ERA : 3.30, 5승(5선발승) 3패, 68K
김원형 : 42등판, 4선발, 74.1이닝, ERA : 3.15, 12승(1선발승, 11구원승) 6패 2홀드 2세이브, 41K
조웅천 : 52등판, 47이닝, ERA : 2.68, 1승(1구원승) 2패 13홀드 4세이브, 33K
윤길현 : 55등판, 49.2이닝, ERA : 2.90, 1승(1구원승) 14홀드 2세이브, 49K
가득염 : 60등판, 32.2이닝, ERA : 5.51, 4승(4구원승) 3패 8홀드 1세이브, 24K
정우람 : 85등판, 77.2이닝, ERA : 2.09, 9승(9구원승) 2패 25홀드 5세이브, 64K
정대현 : 49등판, 60.2이닝, ERA : 2.67, 4승(4구원승) 3패 20세이브, 50K

주요부문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타자

홈런 : 박재홍(5위), 최정(15위), 김재현(19위)
타점 : 박재홍(11위), 최정(18위), 김재현(20위)
타율 : 최정(3위), 박재홍(6위), 정근우(9위)
도루 : 정근우(3위), 박재상(11위), 최정(13위), 조동화(13위), 김강민(18위)
득점 : 최정(8위), 정근우(10위), 박재홍(15위)

투수

다승 : 김광현(1위), 김원형(4위), 채병룡(12위), 정우람(16위), 송은범(19위)
탈삼진 : 김광현(1위), 채병룡(17위), 송은범(20위)
평균 자책점 : 김광현(2위), 채병룡(4위), 레이번(8위)
홀드 : 정우람(1위), 윤길현(5위), 조웅천(7위), 가득염(15위)
세이브 : 정대현(4위), 얀(13위), 정우람(15위), 조웅천(16위), 김원형(19위), 윤길현(19위), 이승호(19위)

김광현의 트리플크라운 달성 실패가 눈에 띄는군요. 평균자책부문에서 0.06차이로 기아의 윤석민에게 타이틀을 놓쳤습니다.

각 팀간 상대전적을 알아보겠습니다.

vs 두산 : 10승 8패, vs 롯데 : 13승 5패, vs 삼성 : 10승 8패, vs 한화 : 10승 8패, vs 기아 : 14승 4패, vs 히어로즈 : 14승 4패, vs LG : 13승 5패

도합 83승 43패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팀 성적을 확인해보면서 마치겠습니다.

득점 : 632(2위), 실점 : 461(8위), ERA : 3.22(1위), 타율 : 0.282(1위), 홈런 : 89개(4위), 도루 : 170개(2위)

이제 우리가 달려온 SK와이번스의 이야기도 끝에 다다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비룡은 날개짓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전설의 호랑이왕조를 계승한 팀. 하지만, 아직도 전설의 호랑이군단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 2008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 그래서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긴 팀. 기아타이거즈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모든 기록은 아이스탯(www.istat.co.kr)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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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9 12:53
수정 아이콘
2008 한국시리즈의 지배자 김현수선수..
09/09/09 13:01
수정 아이콘
그간 잘 읽었습니다.

몸은 괜찮으신지요
유니콘스
09/09/09 13:03
수정 아이콘
Shura님// 스타로 비유하자면 커맨드센터가 빨간피가 되어서 계속 체력이 깎이는데 수리할 scv도 없고 수리에 필요한 미네랄도 없는상황??? 그렇게 비유가 되겠네요......

퀸은 없습니다.
후니저그
09/09/09 13:12
수정 아이콘
김현수 선수가 중요한 순간에 발목을 잡아버렸죠.. 하지만 욕도 할 수 없는게 워낙 잘해줬던 선수니.. 아쉬움만 남았을것 같습니다. 두산 팬들은..

드... 드디어 호랑이입니까!!!! 근데 기아... 이번시즌을 제외한 기아시절은 그저 우울하기만해서...
유니콘스
09/09/09 13:13
수정 아이콘
후니저그님// 나중에 책이 나오거나 수정판을 올린다면 그때는 "타이거즈"로 한번에 올릴게요.
09/09/09 13:14
수정 아이콘
유니콘스님//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달덩이
09/09/09 13:57
수정 아이콘
1차전, 최준석 선수의 대타 때... 이거 달감독님이 무슨 짓인가 했었는데, 거기서 적시타를 때려낼줄이야
그리고 랜들의 역투..그날 광현이 공은 150을 계속 팡팡 찍지만, 평소보다 조금 불안한 느낌이었죠..

1차전은 일반석 표를(공짜로) 구해서 갔는데, 컨디션도 안 좋은데 3시간 넘게 서서봐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_-
윤성민
09/09/09 21:56
수정 아이콘
유니콘스님// 가만 놔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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