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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0/07 10:03:13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8_1007
[테스터의 세상읽기]2008_1007

이 세상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뻘소리

13의 저주

미국은 ‘13’이라는 숫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영화 때문이기도 하지만 ‘13일의 금요일’은 그들에겐 암묵적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공군도 ‘13일의 금요일’에는 비행훈련을 모두 취소할 정도다.

그런데 이 저주의 13이란 숫자가 요즘 여러 경제지표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자리 잡으려고 한다. 작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이미 세계경제의 위기를 예고했지만 ‘혹시나? 그래도? 미국인데?’라는 다소 안일한 태도를 보인 우리 정부(어쩌면 위기가 닥쳐도 그다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을지도)와 주요 언론은 그 대비를 충분히 하지 못했나 보다. 그 여파가 ‘13의 저주’라는 이름으로 우리 목을 죄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7일 오전 0시 40분은 세계경제사에 길이 남는 시간이 될 것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3.60포인트 떨어진 9,891.78에 거래됐다. 다우지수10,000 선이 무너진 것은 2004년 10월 29일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는데, 우리에게 중요한 건 이것이 아니다. 바로 이 현상이 세계경제 위기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은행권에 유동성 공급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지만 투자자들의 믿음을 재건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다. 이런 미국 발(發) 금융위기는 바로 우리에게 ‘13의 저주’를 안기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13의 저주’는

-환율 : 1300원
-증시 : 1300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이자 : 13%
-금 1돈 구매가 : 130,000원

이미 증시는 1300이하로 곤두박질 칠 자세를 취하고 있고, 1300원 환율 돌파는 시간문제가 될 정도다.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10%를 돌파했다. 어디로 갈지 몰라 갈팡질팡 하고 있는 대규모 달러 및 현금은 원유를 포함한 곡물, 원자재로 몰리고 있다. 이 부분은 금 시세를 보면 바로 그 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 이 현상은 물가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이고 인플레이션으로 그 여파를 초고속으로 끼칠 것이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직도 별 위기감을 못 느끼는 척하고 있다. 미국과 달리 국내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주택 전체 가격의 50%선이라 미국의 모기지 사태 같은 부동산 붕괴는 있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아직도 4%라는 어디서 나온 근거인지 모를 경제성장률을 제시하고 있다.(그나마 4%때를 말한 건 현 정부의 기획재정부가 처음으로 가장 낮게 말한 것이다)

‘1200 랑데부(환율과 증시가 1200에 만나는) 설’은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사치스러운 상상이었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주요 언론은 아직도 외환보유고에 대한 믿음을 실으려고 ‘오해와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

작금의 문제가 과연 그것으로 해결될 것인가?

‘경제’ 특히 ‘금융’이라는 것은 ‘시간 싸움’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모르게 어딘가 붕괴되고, 붕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 정지된 관점에서 지금의 위기를 해석하려는 ‘우(愚)’를 범하고 있다.

‘9월 위기설’이라는 것이 낭설이라고 피를 쏟으며 말했던 그들에게 ‘13의 저주’는 비웃음 던질 것이며 그 저주는 이제 시작에 불과할 것이다.



2. 다음 아고라와 민주주의 2.0 그리고 드림 코리아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방문자 웹사이트를 직접 고치는 ‘위키(Wiki) 웹’의 형태인 인터넷 토론방 ‘드림 코리아(가칭)’를 8일 개설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인터넷 공간은 좌파세력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보수중도우파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들의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통의 장(場)인 ‘드림 코리아’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고 밝혔습니다.

‘드림 코리아’는 ‘위키피디아’처럼 방문자들의 의견이나 정보를 축적하고, 다른 방문자들이 그 의견과 정보를 고쳐 나갈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8일 오픈 하고 당분간 시범운영을 통해 방문자를 모을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여 말했습니다.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인터넷 토론방이 개설됨에 따라 ‘다음 아고라’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설한 ‘민주주의 2.0’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요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말하는 보수중도우파 진영이라는 존재도 무의미하지만 과연 어떤 성향의 인터넷 토론방이 개설되고 지속할지 궁금해집니다.



3. ‘바나나 다이어트’로 광풍에 휩싸인 일본

어제 아사히신문이 발행하는 주간지 아에라에 따르면 아침을 물과 바나나만으로 해결하는 다이어트가 일본에서 선풍을 일으키면서 최근 일본 각지의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바나나를 사려는 대열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령 대형 편의점인 로손은 9월 하순부터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해 점포당 공급량을 최고 15송이로 제한하기까지 했다는데요, 일본의 고급 과일판매점인 ‘센비키야’의 경우 바나나 한 송이가 210엔(약 2600원)에 이르는 고가인데도 오전에 당일 팔 물량이 매진될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바나나 다이어트법’을 고안한 오사카 부 출신의 약사 와타나베 스미코씨는 올 3월 남편과 함께 출간한 ‘아침 바나나 다이어트’는 속편 등을 포함해 50만 부가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학전문가 간에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한 당뇨병 전문가는 “과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동맥경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바나나를 많이 먹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비만 클리닉의 원장도 “바나나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의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고 잘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참살이 시대에 ‘다이어트’는 아주 좋은 상품성을 지닌 트렌드 중의 하나입니다. 일본은 이미 ‘바나나 다이어트’라는 아이템으로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는데요, 그러나 우리는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늘 ‘건강’과 관련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무턱대고 건강을 해치면서 까지 다이어트를 할 필요성은 절대 없습니다.

상업성에 현혹된 다이어트는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4. 오결디(오늘의 결정적 한마디)

저환율 정책을 폈다

어제부터 국감이 시작됐다. 각 부처 장관은 이제 고뇌의 연속일 것이다. 어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다. 국내경기 악화와 금융위기로 인한 국회의원의 맹공격이 있었는데, 그 중 정부의 환율개입에 관한 그의 답변이 압권이었다.

민주당 김종률 의원이 “정부가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 3월 고환율 정책을 시사하자 역외세력이 개입하면서 원화 폭락을 부채질했다” 고 맹비난을 하자, 그는







”고환율 정책을 펼친 적이 없다. 오히려 저환율 정책을 폈다. 달러를 썼다는 것이 저환율 정책의 강력한 증거다”

강 장관은 순수시장주의자인가? 아니면 고도의 트릭커(tricker)인가?




5. 오퀴(오늘의 퀴즈)

지난 정답은 ⑤, ⑥, ⑦, ⑧이 정답입니다. 정답자는 모모리님 입니다. 포인트 1점 드립니다.

[해설]
명제 : 참 또는 거짓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애매모호하거나 주관적 판단은 아님)
① 세계2차대전의 3대 장군은 드골, 롬멜, 아이젠하워이다 : 전혀 객관적이지 못함, 그리고 보통 3대 장군하면 아이제하워가 아닌 영국의 몽고메리 장군을 호칭하기도 합니다.
② ‘안구에 쓰나미’라는 말은 ‘너무 불쌍하다’, ‘너무 안됐다’라는 의미의 인터넷 신조어이다. 이 말은 ‘안구에 홍진호’라고 바꿔 쓸 수 있다 : 주관적 판단
③ 가물치와 베스가 싸우면 당연히 가물치가 이긴다. 고로 민물의 제왕은 가물치다 : 주관적 판단
④ 락(Rock)의 어머니는 레드 제플린, 클래식의 어머니는 헨델이다 : 주관적 판단
⑤ ‘SK테란’ 전략에서 ‘SK’는 서수경 선수가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김슬기 선수가 가장 먼저 쓴 전략, ‘슬기’의 이니셜을 따서 ‘SK테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따라서 이 명제는 거짓명제 입니다.
⑥ 에티오피아의 통화단위는 달러이다 : 통화단위는 비르(Br) 입니다. 따라서 거짓인 명제입니다.
⑦ 정감록에 나오는 ‘십승지(十勝地)’ 중 하나가 계룡산이었기에 국방부는 계룡산에 있는 것이다. : 국방부는 용산에 있습니다. 따라서 거짓인 명제입니다. 참고로 십승지의 한 곳이 계룡산이기에 육해공군 본부가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⑧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는 시속 402km/h를 주파한 벤츠SLR멕라렌 이다 : 공식 최고 시속 기록은 부가티 베이론이 세운 기록입니다. 거짓명제 입니다.



<퀴즈>[상식] 세계 대부분 국가의 국기는 사각형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 나라만이 이 모양이 아닌데요, 그 나라는 어디일까요?


6. 오늘의 솨진

”뭔가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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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7 10:07
수정 아이콘
오퀴 답 : 답은 '네팔 국기'입니다~ 직각삼각형이 두 개 위아래로 겹쳐진 모양으로 기억하고, 네이바 님에게 여쭈어 재확인했습니다.^^ 1착 영광입니다. (제가 요즘 순위권에 강세네요. 지난 주말 고고70 시사회에서도 사회자가 내는 퀴즈에 1착으로 손들고 맞추어 상품을 타왔다죠. ..반전은 상품이 '고고 70 영화 초대권-_-;;;;;;;')
彌親男
08/10/07 10:08
수정 아이콘
오퀴 답은 네팔이요.

근데 한발 늦었네요,.
Darwin4078
08/10/07 10:08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잘봤습니다..만..

왜 가만히 있는 홍진호를..? ㅠㅠ
08/10/07 10:09
수정 아이콘
210엔이 2600원이군요..거참
최종병기캐리
08/10/07 10:10
수정 아이콘
네팔
Neo_Knight
08/10/07 10:11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본에 정말 바나나가 동이 났습니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너도나도 바나나 다이어트 열풍이네요.

아 바나나 먹고싶다...
여자예비역
08/10/07 10:11
수정 아이콘
왜 가만히 있는 홍진호를..? ㅠㅠ (2)
땅과자유
08/10/07 10:21
수정 아이콘
학 늦었다
연탄맛초콜릿
08/10/07 10:23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골드크로스 일어났군요 흐흐흐흐
강가딘
08/10/07 10:23
수정 아이콘
바나나 다이어트..... 곧 우리나라에도 상륙할 것 같군요
08/10/07 10:54
수정 아이콘
보건복지부 통신작업 해주고 대기하면서 국감보고있는데 재밌네요
08/10/07 11:24
수정 아이콘
오늘도 푸른 지구네요. 휴.
Magic_'Love'
08/10/07 11:25
수정 아이콘
강만수 진짜 미친xx아닌가요..??

아니면 정신병자..??

치매라도 걸린거 아닙니까... 저환율 정책을 썼다니....참..나... 완전 또라이네요..

이제 제대로 불붙으니까 자기가 한 말을 정반대로 뒤집네요... 저 뻔뻔함에 말이 안나옵니다..우와~ 정말 대단해요..
망고샴푸
08/10/07 11:40
수정 아이콘
네팔.. 헉.. 많이 늦었군요^^
환율은 예상대로 1300원따위 우습게 넘어주고, 코스피는 그래도 1300안깨지고 버티긴 버티네요.
Again 1997..^^;;
아주 그냥 제대로 말아먹는군요.
짜장소년
08/10/07 11:51
수정 아이콘
우리 루~반장...원숭이에게서 너무 많은 걸 느끼시는 듯 ㅡ.ㅜ
08/10/07 11:53
수정 아이콘
금 한돈에 소매가격은 현재 15만원을 넘어섰죠. 13만원은 도매가인듯....
매입가는 117,000원 정도 하더군요. 골드바시세로....
DynamicToss
08/10/07 12:27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바나나 현상을 보니 .....순간 피식

왜냐면 원숭이들도 좋아하는게 바나나
유머거리가 아니라 진짜로 원숭이었던건가요 .
자음연타 하고픈데....
성야무인
08/10/07 12:28
수정 아이콘
[NC]...TesTER님// 사각형의 기준이 직사각형입니까? 정사각형 국기라면 스위스국기와 바티칸국기가 있고, 국가외에 사각형의 모형을 하지 않은 공식기를 가지고 있는 주혹은 도같은 형정구역을 지닌곳중에 전세계에서 오하이오 주기 딱 하나입니다.
부기나이트
08/10/07 12:29
수정 아이콘
아 어디 바나나펀드 없나요.
닥터블링크
08/10/07 13:28
수정 아이콘
금은 15만원 좀 넘었죠. 13의 저주에 끼기에는 이미 더 무섭네요.
졸린쿠키
08/10/07 14:18
수정 아이콘
동업은 했지만 모르는 넘이다.
경제전문가지만 회사는 망했다.
주소는 옮겼지만 위장전입은 아니다.
정보이용해서 땅을 왕창 샀지만 땅투기는 안했다.
선거법은 위반했지만 범법자는 아니다.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서울시는 이미 봉헌했다.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하겠지만 비서관들은 잡아족치겠다.
경제위기지만 경제위기설을 유포하면 체포하겠다.
국민건강은 중요하지만 소고기는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
카트는 몰았지만 꼬봉은 아니다.
꼬봉이지만 행님은 쌩깐다.
녹색성장을 하겠지만 그린벨트는 해제하겠다
서민을 위하는 정부이지만 2%를 위한 종부세는 반드시 폐지하겠다.
미분양은 많지만 공급은 부족이니까 아파트 종니 지어벌겠다.
리먼브러더스를 인수하는것은 금융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리먼브러더스는 부도났다.
국가기관인 산업은행장은 대통령이 임명했지만 리먼브러더스 인수는 대통령하구 상관없다.
언론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방송사 사장인사는 낙하산이다.
임기는 보장하겠지만 사퇴압력은 넣겠다.
산에 올라 촛불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반성했지만 유모차 부대는 아동학대죄다.
집회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집회는 원천봉쇄하겠다.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인터넷은 고소없이 수사하겠다.

그래.. 이것까지 다 참겠다.. 근데 이제..
외환보유고는 충분하지만 외화 모으기 하겠다?

모니 이건.. 성경에 동정녀 마리아가 예수를 섹스없이 임신해서 그런거니?
아.. 뭐 일관성이 있어야지. 증말.. 대응을 못하겠어.. 말인지 막걸린지..

-아고라펌-
[NC]...TesTER
08/10/07 14:42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님// 사각형의 정의는 선이 4개로 이루어진 다각형 아닌가요?

닥터블링크님// 일반 소매가 기준으로 말한 것입니다. 참고로 오늘 기준 금1돈(3.75g) 매입시세가 125,000원(http://www.순금시세.kr/ )으로 나오네요
08/10/07 14:44
수정 아이콘
졸린쿠키님// 그분께선 임기 초반이었던가요?
물론 깨진 이력이 있는 이론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시에 잡기란 힘든 실업과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해소하라고도 하셨죠.
彌親男
08/10/07 15:12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님// 네팔 국기는 삼각형 위에 삼각형을 꽂아놓은 모양으로 5각형입니다.
성야무인
08/10/07 15:24
수정 아이콘
[NC]...TesTER님// 네개의 변과 네개의 꼭지점을 가지고 내각의 합이 360도인 것이 사각형입니다. 국기의 대부분은 직사각형으로 되어있지만, 직사각형의 비율이 일반적인 국기와 다른 필리핀국기도 있습니다. 따라서, 국기를 직사각형, 정사각형, 비사각형,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그래서 직사각형 범주에 들지 않는 국기가 정사각형인 스위스, 바티칸 이렇게 2개, 비사각형 네팔 이렇게 3가지가 평균적인 국기와 다릅니다.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국가외 깃발까지 따진다면 오하이오 주기까지 포함됩니다.
彌親男님// 네팔국기가 어떻게 생긴지는 알고 있습니다... 한가지만 더 언급하자면 네팔국기도 현국기로 변하기전까지 사각형이었습니다
[NC]...TesTER
08/10/07 15:33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님// "네개의 변과 네개의 꼭지점=선이 4개인 다각형"과 틀린 건가보네요?

"다각형'에 대한 정의는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내각의 합이 360도라는 말도 포함이 되는 건진 모르겠습니다. 다각형이란 말 안에 꼭지점이란 것은 존재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확하게 오퀴에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잘 이해가 안 갑니다.
성야무인
08/10/07 15:45
수정 아이콘
[NC]...TesTER님// 오퀴에 관한건 어쩌면 저의 자그마한 딴지 일지도 모릅니다. [NC]...TesTER님이 원하시는 일반적인 국기의 정의가 직사각형을 가진 국기라고 보았기에 이런 되지도 않는 딴지를 남겼습니다. 왜냐하면 저 3가지 국기만 제외하고 전부 직사각형 국기니까요.. 사실 사각형이라는 논리라면 스위스 와 바티칸 이두국기도 오퀴의 정답에는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결론은 포인트한번 받아보겠다는 얄팍한 속셈이죠 ^^;)
08/10/07 16:05
수정 아이콘
오늘도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질풍노도
08/10/07 17:11
수정 아이콘
직사각형이든 정사각형이든 모두 '사각형'의 범주에 들어가니

사각형이 아닌 국기를 가진 국가라고 하면

정답은 네팔~~
오소리감투
08/10/07 18:27
수정 아이콘
2. 보수???? 중도???? 우파????
그런게 한국 역사상 존재한 적이 있었나요?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끌을 탓하는 격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지니쏠
08/10/07 23:12
수정 아이콘
크크 네팔 저두 많이 늦었네요
아멜리 노통브의 사랑의 파괴라는 소설에
네팔의 국기에 대한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나왓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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