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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2/08 09:54:39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8_1208
[테스터의 세상읽기]2008_1208

이 세상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IT 강조하는 오바마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신 뉴딜 정책’으로 불릴 만한 방대한 인프라 투자 구상을 밝혔습니다.

인프라 천국이면서 세계경제 위기로 인한 미국 내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미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드라이브로 보이는 이번 신 뉴딜 정책의 특징을 보면,

-친환경
-정보통신
-교육

이라는 세 가지 핵심 항목을 갖고 있습니다.

이 중 정보통신(IT) 분야의 강조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인터넷을 만든 종주국으로서 미국의 브로드밴드 사용이 세계 15위라는 사실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오바마 당선인의 굳은 의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모든 어린이가 온라인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고, 그게 미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병원들도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모든 의사들이 최첨단 의료기술과 전자 의료기록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병원뿐 아니라 학교 건물의 현대화와 디지털 환경개선 등 교육 투자 또한 약속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인이 IT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고 국내의 IT 환경과 비교를 해보게 됩니다. 얼마 전 정부에서 IT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차세대 정부정책을 봐도 과거와 비교해 보면 ‘IT 찬밥 신세’는 극명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확실히 우리 정부와 미국의 차기 정부의 기본적 정책 방향은 반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2. 뻘소리

노건평 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 씨가 결국 구속되어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있다. 이번에 그를 보면서 “혹시나..했더니 역시나?”라는 것이 솔직한 속내라는 것을 이 글을 통해 자인하게 된다.

대통령의 형으로서 그는 참 많은 감시의 대상이었다. 2004년 3월에는 자신의 동생이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받는 와중에 자신의 회사인 정원토건에서 10억 원을 빼내 리얼아이디테크놀러지에 차명으로 주식투자를 했고, 2005년 5월에는 자신의 동생 측근이 수사를 받을 때 세종증권 매각 청탁을 받았다고 하고, 2006년 7월에는 사행성 오락실 파동이 정국을 휘몰아칠 때 거기에도 발을 담그고 있었다고 한다.

뭐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건 하나도 없지만 참 씁쓸하다. 노 전 대통령이 과거 판사 시절 형 때문에 사표를 스스로 낸 것은 유명한 일임에도 그 형은 동생의 마음을 전혀 이해 못하나 보다.

역대 대통령 중 퇴임 후 친인척 비리에 예외는 없었고, 노 전 대통령은 그 예외를 처음으로 깰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금 흘러가는 시츄에이션을 보고 있으면 그럴 것 같지도 않다. 뭐 현 정부의 타겟팅 된 수사에 누구도 발을 빼기 힘들겠지만, 나는 그 마저도 벗어 날 수 있기를 바랬던 것이다.

지나친 과욕이었을까? 아직 확정적이진 않지만 이 기대는 조만간 벗어야 할 것 같다.

권력이 있는 곳엔 늘 돈이 몰리기 쉽다.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에 비해 정치와 경제의 구분이 아직 짧은 우리에겐 어쩔 수 없는 구조라고 하지만 권력에 돈을 바치고, 그 권력을 이용해 떳떳하지 못한 돈을 버는 순환 구조를 탓하기에는 내가 너무 순진한 건 아닌지 모르겠다.

만약 내가 권력을 갖고 있어 내 앞에 돈이 보이거나, 반대로 그 권력에 돈을 받쳐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나는 과연 자유로울 수 있을까?

노건평 씨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3. 두바이유 30달러대로 곤두박질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가격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30달러대로 떨여졌습니다. 7일 석유공사에 다르면 5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01달러 떨어진 38.9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2005년 2월 8일 배럴당 37.60달러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보인 이날 가격은 3년 10개월 만에 배럴당 30달러대로 떨어진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서(ICE)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전날보다 배럴당 2.54달러 내린 39.74달러로 마감했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도 2.86달러 떨어진 40.81달러로 장을 마쳐 세계 3대 원유 가격이 모두 배럴당 30달러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WTI 가격이 한 주 만에 25% 떨어져 1991년 1월 18일 이후 주간 기준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올 7월 최고치를 기록한 147.27달러보다 72%나 하락한 가격을 보였습니다. 격세지감이란 말을 쓰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차킵 켈릴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은 “깜짝 놀랄 만한 석유 감산 결정이 내려질 것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는 말을 해 감산 폭이 예상 이로 클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말에만 해도 원유를 필두고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실물경제 악화와 서민경제 붕괴, 환율 상승 등 각종 악재가 있었을 때를 비교하면 원유 가격 하락은 천만다행이라는 말을 쓰고 싶을 정도이지만, OPEC 회원국이 감산에 들어간다면 원유 가격의 변동은 다시 일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경제 위기가 OPEC 회원국들에게도 위기임을 안다면 적당한 선에서 매듭 지어졌으면 합니다.




4. 오결디(오늘의 결정적 한마디)

미안해

송년회 자리에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나 마련했다. 참석자 전원은 자유롭게 선물을 준비해 온 다음 참여자끼리 서로 제비뽑기를 해서 나눠 갖는 것이다.

선물이란 것이 마음이 중요한 것이기에 어떤 선물이냐는 그다지 의미는 없다. 모임 시간이 다가 오면서 송년회 참석자들은 선물을 하나씩 들고 오기 시작했다.

예쁘게 포장된 선물은 받을 사람에겐 설레임을 던져주며 주인을 기다리는 중, 한 선물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

대부분 포장이 됐거나, 그 내용을 숨기기 위한 트릭이 있음에도 한 선물을 누구나 봐도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알몸인 상태였다.

책.

나는 웃음을 지으며 참석자들에게 말을 했다.

“야 이거 누가 갖고 온 거냐? 집에서 보던 거 갖고 온건 아니냐? 하하하하’

순간 다소 떨어진 거리에 있던 한 어여쁜 소녀가 한 마디 했다.







“미안해”

그럴 필요는 물론 없다.



5. 오퀴(오늘의 퀴즈)

지난 정답은 ③입니다. 정답자는 GrayScavenger 입니다. 포인트 1점 드립니다.

[해설]
여자는 7~63세까지 엄마가 되고, 남자는 13~100세 까지 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퀴즈> [유추] 다음 관계를 보고 괄호에 들어갈 단어를 쓰시오(4음절)
① 임이최마
② 이미자-조용필-서태지
③ 조훈현-이창호-이세돌
④ 카이사르-알렉산더-(   )


6. 오늘의 솨진

”광고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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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미키
08/12/08 09:56
수정 아이콘
징기스칸 ㅡㅡ?
여자예비역
08/12/08 09:57
수정 아이콘
오퀴.. 나폴레옹 할랍니다...
가만히 손을 잡
08/12/08 09:59
수정 아이콘
나폴레옹이죠...
08/12/08 10:02
수정 아이콘
명박산성....죄송합...........ㅜㅜ;;
Lunatic Heaven
08/12/08 10:04
수정 아이콘
오퀴. 나폴레옹 찍고-
오타 지적 들어갑니다.

알렌산더 아니죠~ 알렉산더 맞습니다~ 어째 하루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나요...-_-
王非好信主
08/12/08 10:05
수정 아이콘
캐사르가 알렉산더보다 후대 사람인데...
王非好信主
08/12/08 10:11
수정 아이콘
텍사스산 원유가격이 4.81달러로 되어있는데 40.81달러겠죠?
[NC]...TesTER
08/12/08 10:14
수정 아이콘
Lunatic Heaven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王非好信主님//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숨은그림찾기였습니다.
GrayScavenger
08/12/08 10:17
수정 아이콘
이런...저번 퀴즈 답 맞춘 거 같은데...찍어서 무효인가요 OTL;
이번것도 맞출 수 있었을 거 같은데 늦어버렸네요 ㅠ_ㅠ
08/12/08 10:22
수정 아이콘
근데 테스터형..
이창훈은 누구야? 이창호 사범? (-_- 여기 또 오타가..)

시대별 본좌순서라면 사실 칭기스칸이 나오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왜 알렉산드로스가 카이사르보다 뒤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가만히 손을 잡
08/12/08 10:32
수정 아이콘
아..오퀴의 명장이 중세이전 서양고대 3명장으로 친다면 카이사르 - 알렉산더 - 한니발로 갈수도 있습니다.
[NC]...TesTER
08/12/08 10:34
수정 아이콘
GrayScavenger님// 아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정답을 맞추셨습니다.
Yang님// 수정했습니다.
08/12/08 10:35
수정 아이콘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4음절이라고 되어있기때문에 들어간다 해도 대 스키피오가 될가능성이 높지요.. ;;

[Nc]..Tester님 // 개블리 채팅에 못들어가니 이런폐해가 -_-;;
가만히 손을 잡
08/12/08 10:42
수정 아이콘
Yang님// 스키피오가 한니발을 이기긴 했지만 전사에 남긴 업적은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한니바알로...죄송합니다.
08/12/08 10:50
수정 아이콘
스키피오는 시대 순도 맞지않죠;;

카이사르가 알렉산더 앞에 위치한 것도 좀 이상합니다만..

징기츠칸 혹은 나폴레옹 둘 중 하나인 듯 싶네요 ^^;;;
HiddenBox
08/12/08 10:53
수정 아이콘
지난번 퀴즈 정답이 좀 이해가 안되네요 -_-;;
인터넷에 떠도는 '우리가 모르고있는 상식들'뭐 이런 류중에서 따오신거같았는데 실제로 틀리는게 엄청 많죠;

뭐 다른것도 다 반박자료가 있겠지만 우선 제일 대표적인 예로 오리소리는 메아리치지 않는다 이건
http://www.joins.com/cnn/200309/12/200309121809036734800081608161.html 영국에서 실험했고 스펀지에서 방송했습니다;
GrayScavenger
08/12/08 10:56
수정 아이콘
혹시 시대 역순 아닐까라고 생각해봤지만 스키피오나 한니발이나 시대가 알렉산더와 카이사르 중간이군요;
알렉산더 이전 시대라면 누가 있을까요?;
Who am I?
08/12/08 11:04
수정 아이콘
GrayScavenger님// 길가메쉬...정도가 생각이 나긴 합니다만.;
Sansonalization
08/12/08 11:17
수정 아이콘
아는분만 아실 세이버로 찍겠습니다.. -_-
GrayScavenger
08/12/08 11:24
수정 아이콘
Who am I?님// Sansonalization님// 길가메쉬 세이버에 뿜었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골수 달빠 주제에 왜 그 생각을 못했..ㅠㅠ
엡실론델타
08/12/08 11:25
수정 아이콘
징기스칸이 더 유력해보입니다만.....
08/12/08 11:52
수정 아이콘
오퀴 : 테무친 (오늘 바빠서 세상읽기를 늦게 봤네요 ㅜ.ㅜ )
징기스칸이라고 쓰기 싫어서리 .. 씁
Sansonalization
08/12/08 12:07
수정 아이콘
GrayScavenger님// 근데 길가메쉬는 실존했던 가능성이 다분한 전설의 영웅이라고 꼽히기도 합니다만 세이버는...........아서왕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듯합니다 -_-;;;
내일은
08/12/08 14:06
수정 아이콘
시저하고 다음에 알렉산더니까... 역시대 순이 아니라면 샤를르마뉴나 나폴레옹 정도
알렉산더(the Magnus) 나 샤를르는 매그너스 이지만 시저는 여기에 포함이 안 되고...
아니면 서양문명의 3대 명장에 시저가 꼽히던가...?

저도 나폴레옹으로 하겠습니다. 시저는 로마 공화정을 (실질적으로) 황제정으로 바꾼 사람이고
알렉산더 마그누스도 고대 그리스인으로는 유일하게 황제 소리 들었기에
프랑스 제1공화정을 황제정으로 바꾼 나폴레옹이 가장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리콜한방
08/12/08 14:32
수정 아이콘
오퀴 : 조지부시
지나가다...
08/12/08 15:00
수정 아이콘
세계 정복(?), 혹은 본좌라는 관점에서 칭기즈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정호
08/12/08 15:12
수정 아이콘
유럽에만 한정하면 나폴레옹 같고...
세계 전체로 보면 칭기즈칸 같고...
연필깍이
08/12/08 19:00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08/12/08 22:05
수정 아이콘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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