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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2/04 10:06:45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8_1204
[테스터의 세상읽기]2008_1204

이 세상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우리나라의 세계 순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어제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 세계무역기구, 한국은행, 통계청 등 국내외 기관이 발표한 통계를 취합해 ‘2008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라는 통계집을 발간했습니다. 이 통계집에 나타난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해 선박 건조량 및 수주량 세계 1위
-반도체 매출액 세계 1위
-도시 생계비 세계 1위
-노동시간 세계 1위
-자동차 생산량 세계 5위
-조강 생산량 세계 6위
-금속산화막반도체(MOS) 메모리 매출액 세계 1위
-타이어 세계 시장 점유율 6위
-휴대전화 출하량 세계 2위

등 입니다.

또한 포천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수는 세계 15위, 세계 100대 브랜드 개수 순위는 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재미있는 통계를 보니 연간 사무실 임대료는 10위,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46위, 외국인 주식투자 32위, 삶의 질은 31위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경제력에 관한 순위 이외에 선진국 기준이 되는 다른 지표 순위를 보면 굉장히 낮게 나오는데요, 국가 이미지는 28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국제경쟁력 순위는 31위, 투명성지수는 35위,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101위, 공적 영역에서 여성의 권한을 나타내는 남녀 권한 척도는 64위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 에너지원단위(국내총생산 1000달러를 생산하기 위해 소비된 에너지 양) 세계 1위, 석유 소비량 세계 7위, 이산화탄소 배출량 10위, 신(新) 재생 에너지 공급 비중 32위, 대체에너지 생산량 43위로 나타났습니다.

얼핏 경제 규모만 보면 선진국 혹은 강대국이란 느낌이 강하지만 그 속내를 보면 부실한 구조를 갖고 있음이 적나라하게 보이는데요, 얼마 전 오바마 싱크 탱크에서 발표한 G16에 우리나라가 포함되지 않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G20도 원래는 안 되는데 우격다짐으로 들어갔다는 말이 우스개 소리였으면 합니다.



2. 정신 못 차린 민주당

민주당이 또 다시 당내 이념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당 정체성을 둘러싼 노선 경쟁이 심화되자 정세균 대표는 어제 중도실용 노선과 진보개혁 노선을 아우르는 당 운영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 대표의 방침에도 당내 계파 간 공방은 가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대표는,

“중도실용 세력이 주장하는 대안야당과 진보개혁 세력이 주장하는 선명야당은 대척되는 개념이 아니라 같은 것이며 이들이 조화를 이룰 때 국민으로부터 대안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민주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기이며 민주세력이 연합해 단호하게 싸워야 한다” 고 말하고 임채정 전 국회의장도 “구체적이고 분명한 노선을 정립해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반해 박상천 의원은 “민주당이 경제위기 해소에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정대철 전 의원도 “야당다운 야당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정부 여당에 협력할 것은 과감히 협조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야당 같지 않은 야당’, ‘무능력한 야당’ 등 온갖 비난을 받고 있는 민주당이 과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과의 불안한 동거를 통해 국민에게 무능력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또 다시 자기들끼리 분열하려는 움직임이 보여 안타까움을 금치 못할 지경입니다.

무슨 조직세포도 아니고 분열, 합체, 분열 등의 단계를 또 하려고 하는지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지금 당내 갈등할 때 입니까?



3. 단신

① 정부, 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1조3000억 사주기로 함…대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사들임

② 민주당 모든 상임위 활동 보이콧…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예산안심사 강행에 반발

③ 외환보유액 2000억 달러 간신히 지켜…한달새 117억 달러 줄어, 스와프 자금 유입되면 조금은 완화될 듯

④ 대학 학자금 3200억 원 지원 추진…중산층을 위해 내년에 3200여억 원의 학비 긴급 지원 추진(교육과학기술부)

⑤ 오늘 비오 뒤 날씨 추워져…내일 아침 기온 영하 7도까지 떨어져, 7일까지 추위는 계속

⑥ 현역의원 4명, 가족명의로 부당 쌀 직불금 받아…해당 의원은 아니라고 변명 중,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

⑦ 미국 자동차 빅3 CEO 연봉 1달러 받을 테니 살려달라고 미 정부에 요청…우리나라 정부 같았으면? 스톡옵션에 대한 이야기는 없음

⑧ 인터넷 음원 불법유통 방조한 포털, 형사책임 물을 듯…NHN, 다음 임원 소환할 예정, 대표 소환도 검토




4. 개불중원

매주 목요일에는 본격 막장 소설 ‘개불중원’을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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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편

비와 물은 칭얼거리는 긴 머릿 결을 어루만지며 춘추관으로 들어섰다. 몸 주위에는 殺氣와 狂氣가 물씬 풍겨 나와 감히 어느 누구도 말 대구를 하지 못했다.

"비물이구만. 나 동노가 떠 들던 무슨 소리요?"

비가 두 눈을 부라리며 큰 소리로 말한다.

"넌 동부의 꽤 유명한 호족이 이런 무슨 저질스러운 장난을 하는 거냐? 북쪽의 파발도 똑 같은 처지구만?"

"이보게 비..그만 하게. 우리가 저들과 싸우자고 온 건 아니지 않는가?"

북파와 서동도 역시 마찬가지. 여기서 싸울 이유는 전혀 없었다. 한 순간에 춘추관에는 천하 영웅들이 다 모여있었다. 양대사파인 탄환부족과 대이아가 지방 호족으로는 남재, 서동, 북파, 중정6협의 자, 살, 피 서역의 현기거인...

실로 이렇게 많은 영웅 호걸들이 다 모이긴 힘든 법. 역시 천하제일무공대회가 얼마 남지 않아 사람들은 중원으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중원의 명동 '사원'은 천하 영웅들의 집합체가 되었다. 대이아가는 손님을 끌고 VIP석으로 갔다. 상에는 온갖 산해진미가 넘쳐났고, 구하기 힘든 술들이 즐비했다.

"영웅은 술을 탐내고 호색한다고 했소. 오늘 내 대이아가가 맘껏 배풀테니 편하게 드시옵소서. 으하하하하"

"대이형님, 배니형님은 어찌 된건가요?"

"그 놈 과거시험 치러 떠났으니 잊어버려. 나도 잊기로 했어."

"글쿤요. 역시 형님의 호탕함은 천하제일입니다요"

자,살,피는 악과 통의 안부를 걱정하면 썩소를 지으며 술을 마셨다. 탄환부족은 연신 구수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Down 시켰고, 대이아가는 테이블 위로 올라가 춤을 추며 흥을 돋우기 시작했다.


<아미산>

달문은 지치고 지쳤다. 그런데 때아닌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어떤 색히가 감히 아미산에 발을 디디는게냐? 넌 누구냐?"

다소 긴장한 모습에 달문은 간신히 입을 열었다.

"허허 난 월남지방의 달문이라고 하오만, 뉘신데 말을 놓냐?"

순간 버드나무 아래에서 새 하얀 백조 한 마리가 내려오는듯한 형상에 새 하얀 도포에 눈만 빼고 온몸을 감싼 모습의 한 여인이 살포시 내려 온다. 달문은 두 눈을 비비고 다시 쳐다보았지만, 온 몸엔 형광이 넘치고, 새 하얀 도포 속에 부끄러운 듯 비춰지는 시커먼 검은 두 눈망울에 그만 달문은 심장이 멈춰지는 것 같았다. 그의 내공이 심오했으니 망정이지 일반인이었다면 심장이 터져 즉사했을 것이다.

"큰 언니 어서 오세요. 어디 갔다 오신 거에요? 듣보잡 같은 넘이 갑자기 나타나서 우릴 희롱할라고 해요. 근데 무공이 상당합니다."

"맞아요. 미의 말이 맞습니다. 저자의 무공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다만 우리들의 협공으로 상당한 치명상을 입은 게 분명합니다"

"음,,,,,,,,달문,,,,,,,,,처음 듣는 이름인데, 저렇게 무공이 뛰어나다니.."

순간 천은 소매를 치겨 들며 큰 원을 그리면서 '수타법' 제 3장의 극초인 '이엠피샥'을 발사한다. 이미 내공이 많이 상한 달문은 온몸의 정기를 모아 간신히 그 초식을 막아내지만 녹색 피를 한박아지 쏟아낸다.

'윽,,,,,,,,내 여기서 죽는 것인가.......윽........'

달문은 깊은 숨을 몰아 쉬며, 운전의 기를 실어본다. 4미의 8개 눈은 매서운 눈초리로 달문을 쏘아 본다.

"마매야 어찌했으면 좋겠냐?"

"큰 언니, 저런 화근은 빨리 없애야 합니다. 분명 추후 문제를 야기 시킬 것입니다"

"그래요, 둘째 언니 말이 맞아요. 없애버려야 합니다."

"근데 언니들, 저 아저씨 넘 불쌍해 보여요. 걍 살려줘요."

그러나 천의 눈빛은 이미 각오를 한 듯 마지막 한 초식을 발휘한다. 공중부양 후 뒷 덤블링 5번을 연거푸 하더니 양손이 붉은색으로 변하더니 '피두백(皮頭白)'으로 달문의 정수리를 내려치려 한다.

그런데 어디서 날라왔는지 갑자기 새 한 마리가 천의 양손을 쪼아버린다.

"악~~~"

공중부양 했던 천은 바로 땅으로 떨어지고 간신히 낙법으로 찾지를 한다. 5명의 눈은 갑자기 스스로를 못 믿어워 했다.


"으왕캭콩갹갸갸"


괴성 같은 소릴 내더니 그 새는 다시 한번 4미를 공격한다. 입 속에서는 무언가가 발사되는데, 천은 디펜시브 메트릭스로 막아냈지만, 3쿠션을 통해 마, 아, 미를 연거푸 공격한다. 순간 그 새는 뻔데기로 변태되듯 공중에서 무언가로 변하기 위해 몸 사방에 또아리를 친다.

10초 정도 흐르고 난 후 5명은 서로 그 들의 눈을 의심했다.

독수리만한 크기의 그 새가 갑자기 거대한 게 모양의 새로 변한 것이다.

묵직한 무게가 움직이듯 그 새는 조금씩 날더니 입 속에서 노란 '환(丸)'을 뱉어낸다. 4미는 얼른 그 자릴 피했고 그 환을 맞은 나무들은 썩기 시작했다.

"언니 우선 이 곳을 피하시죠"

4미는 '발업'을 활용하여 그 자릴 피했고, 달문은 '버로우'를 하여 땅 속에 숨어 있었다.


<반작대치와 김>

반작은 자기 앞에 선혈을 토해내고 쓰러진 김의 얼굴을 쳐다보며 흐느꼈다.

"흑흑흑. 김군 어서 힘을 내시오. 이렇게 죽다니, 이게 왠 말이요!!"

반작의 눈물이 주루르 흘러 가는 뺨을 타고 난 후 목덜미를 적시며 김의 입술에 떨어진다.
언제 나타났는지 김의 옆에 버가 와 있었다.

"반작양 김은 이미 틀린 것 같소. 벌써 온 몸에 독이 퍼진 듯 하오. 독기를 보니 동고담의 라양이란 자의 소행인 것 같소"

"헉 라양? 내 그녀를 살갑게 맞이 하야 묵게 해 주었는데, 아니 왜 이런 짓을......."

연신 반작의 눈물은 김의 얼굴을 씻겨 주었고, 죽음을 앞 둔 김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반작양이 나를 위해 이리도 슬퍼해주시니 내 몸 돌 바를 모르겠소. 내 비록 지금 저승으로 가지만, 내 반작양의 마음만은 알고 가고 싶소."

"흐흐흐..힘을 아끼십쇼. 말하지 마세요. 내 마음은 이미 김군 것이요."

순간 김의 몸은 부르르 떨리더니, 검붉은 피를 한 박아지 쏟아내더니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두 눈을 지그시 감는다.......-


<신림파>

신림2괴의 악당이 죽자 여광은 이곳 저곳 방랑을 하며 술을 밥처럼 먹고 다녔다. 악당의 어처구니 없는 죽음에 여광은 더 이상 살 의미를 잃고 중원 변두리를 돌아다니며 온 갖 양아치 짓을 일삼고 있었다. 또 오늘도 술을 만땅 먹고 어딘가에 쓰러져 잠을 청하다 문득 한 여인이 그의 앞에 다가섰다.

"메야? 넌 누구야? 왜 날 갈궈"

"무슨 그리 슬픈 일이 있길래..이리도 서글퍼 하시오?"

"메야? 어디서 개겨? 넌 누구냐? 뒤질래?"

"안하무인이시군요. 보아하니 내공도 상당히 깊어 보이는데..."

여광은 둥긋 갓을 쓴 날씬한 몸매의 이 여성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둥긋 갓 사이로 살짝 보이는 눈매가 예사롭지 않았고, 등에 꽃혀진 긴 창은 상당한 고수로 보였다. 순간 여광은 한 손에 기를 모아 공격을 시도하려고 준비를 하던 차, 갑자기 10리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 걸 느꼈다. 그 소리는 앞에 있던 그 여인도 들은 듯 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지? 말발굽 소리도 아니고, 소가 달리는 소리도 아닌데...'

점점 그 소리는 가까워졌고, 멀찌 감치 보이는 것이 크기는 사람만한데 도대체 생긴 게 무엇인지 갈피를 못 잡았다. 분명 10리 밖에서 난 소리였지만 그들 앞에 나타난 건 불과 1분도 안되었다. 여광과 그 여인, 바로 동고담의 라양은 망치에 머리를 맞은 듯 그들 앞에 나타난 이 형상할 수 없는 기괴한 생물체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쥐도 아닌 것이, 곰도 아닌 것이, 무언가 침을 질질 흘리고 있고, 양 팔은 날까로운 발톱처럼 뾰족한 촉수 같은 것이 시퍼렇게 서 있었다. 대략 12 마리 정도의 숫자였고 두 사람을 죽일 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투비 컨티뉴




5. 오결디(오늘의 결정적 한마디)

설탕가루인형 님께서 제안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인트 5점 드립니다.(누적포인트 55점)


여자를 때릴뻔한 적

MP3 플레이어를 사기 귀찮은 나는 핸드폰에 외장메모리를 추가해서 음악을 듣는다. 그런데 이 외장메모리란 놈이 조금만 닫아놓은 뚜껑(?)이 열리거나 충격을 받으면 힘들게 구분해 놓은 폴더들이 통째로 날아가버리기 십상이다. 형과 같은 침대를 쓰는 나는 피곤한 나머지 충전을 부탁했고, 형은 충전기를 꼽는 단자 대신 외장메모리 단자에 꼽으려 애쓰고 있었다. 당연히 MP3폴더는 날아가버렸고 나는 허탈해했다. 이성을 다시 찾은 잠시 후,

"형, 나 6개월 전에 여자 때릴 뻔한 적 있다?"

"누구? 여자친구?"















"아니 외장메모리 뽑아서 장난치던 후배"



방안에는 정적이 흘렀다.






연말 술 조심 차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6. 오퀴(오늘의 퀴즈)

지난 정답은 ‘최초(시초, 원조)’ 입니다. 정답자는 없습니다.

[해설]
① 비틀즈 : 밴드 맴버 전원이 최초로 노래를 다 불렀습니다.
② 섹스피스톨스 : 펑크의 시초
③ 도어즈 : 리드 보컬은 ‘샤우트’ 창법을 최초로 시도(논란이 소지는 있음)
④ 오아시스 : 모던락의 시작
⑤ 너바나 : 얼터너티브의 시작(약간의 논란이 있을 수 있음)




<퀴즈> [상식] 다음 중 거짓인 것을 고르시오

① 샴페인잔에 떨어진 건포도는 잔안에서 띄고 가라앉기를 계속한다.
② 세계에서 가장많이 불려지는 노래는 'Happy birthday to you'로 1936년 밀드레드와 패티힐이 작곡했는데 현재까지 로열티를 받는다.
③ 여자는 10~63세까지 엄마가 되고, 남자는 15~100세까지아빠가 될 수 있다.
④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오른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왼손으로 글을 쓸 수 있었으며, 미국의 임스 가필드 대통령도 오른손으론 라틴어, 왼손으론 그리스어를 썼다.
⑤ 오이는 채소가 아니라 과일이다
⑥ 오리가 꽥꽥거리는 소리는 절대 메아리치지 않는다.
⑦ 악어에게 물렸을 때 빠져나오는 유일한 방법은 눈을 찌르는 것이다.
⑧ 개미는 죽을 때 꼭 오른쪽으로 쓰러진다
⑨ 사람이 8년7개월6일간 계속 소리를 지를 때 나오는 음파의 에너지를 이용하면 커피 한잔을 끓일 수 있다.




7. 오늘의 솨진

”이 분은 가창력이 뛰어나십니다”













































글쓴이의 출장으로 인해 12월 5일자 세상읽기는 쉽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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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4 10:12
수정 아이콘
오퀴 : 5번
혹시 답이 여러개라면 안습 ..
설탕가루인형형님 다행이네요 .. 제동생같았으면 바로 암바 ㅜ.ㅜ
요새 막내가 자꾸 트라이앵글 쵸크에 관심을 가져서 무섭습니다 ....
뉴스도 신문도 잘안보지만, 테스터님의 세상읽기만 봐도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정리해서 알수가 있네요
테스터님 고맙습니다 ^^
매일이렇게 연재하시는게 쉽지 않으실텐데 ^^ (오퀴만 읽는거 절대 아니에요. 어휘력이 딸려서 댓글을 못달뿐 ㅜ.ㅜ)
오퀴 좀 쉽게 내주세요 T^T
GrayScavenger
08/12/04 10:31
수정 아이콘
정말 저런 세계지표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_=;
차라리 경제/경제외적 순위가 바뀌는 게 더 행복한 세상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후...
오퀴 : 3번 찍어봅니다. 왠지 숫자가 하나 틀렸을 거 같은 예감이 [...]
혹시 답이 여러개라면 안습 .. (2)
Ha.록님// 그저 안습 ㅠ_ㅠ 명복을;;
Sansonalization
08/12/04 10:36
수정 아이콘
경제만 보면 우리나라 정말 G10도 들어갈수 있을거 같은데..
Neo_Knight
08/12/04 10:42
수정 아이콘
노동시간 세계 1위...휴...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peoples elbow
08/12/04 10:52
수정 아이콘
내 맘대로 오퀴정답// 1,2,3,4,5,6,7,8,9번

① 난 샴페인에 건포도를 넣어서 먹지 않는다.
② 내 생일엔 왜 이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이 없는거냐.
③ 난 남자인데 언제 아빠가 될건지.
④ 곽정은 왼손으로 72로 공명권을 오른손으로 항룡십팔장을 쓰는데 난 세모 동그라미도 못하니...
⑤ 오이는 십이다
⑥ 오리가 꽥꽥거리는 소리는 우리집 알람시계다.
⑦ 악어에게 물렸을 때 빠져나오는 유일한 방법은 내 주식계좌를 보여줘서 동정을 구하는 것이다.
⑧ 개미는 죽을 때가 되면 죽는다
⑨ 내가 8년7개월6일간 계속 소리를 지를 때 나오는 음파의 에너지를 여자친구에게 이용하면 싸대기를 맞는다.....(응?)

심심해서 그냥..... 죄송합니다 흑흑
율리우스 카이
08/12/04 10:54
수정 아이콘
뵨세 누님 맞죠? 살 조금 찌셨나?
소년장수
08/12/04 11:10
수정 아이콘
12678
스웨트
08/12/04 11:11
수정 아이콘
숨은그림찾기는 포천지가 선정한 이 될까요? 아? 제가 잘못알고있는건가;?
오늘도데자뷰
08/12/04 11:13
수정 아이콘
비욘세는 육덕진 몸매도 멋지네요. 이제는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경지에 들어간 것 같아요..
느무 상업적인 가수라고 색안경 끼고 봐왔었는데 이젠 그렇게도 못하겠군녀..

설탕가루인형님 이야기는 다른 시츄에이션에서 다채로운 응용버전이 가능하겠네요. 써먹어봐야겠어요 훗훗;
HiddenBox
08/12/04 11:22
수정 아이콘
오퀴 도전합니다..
①번은 본적 있는 내용이고..
②번은 년도가 틀렸네요.
③ 인도인가 어디서 1살짜리 아이가 뱃속에 아기가 임신된 채로 태어났다는 기사를 본적있어서..;; 그리고 생각해보니 8~9살때 엄마되는 아이들도 꽤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④ 저도 하자면 할수 있습니다. 알아볼 수 있느냐 여부는 보기에 없으므로 무효
⑤ 맞는 내용으로 어떤 프로에서 본 적 있습니다
⑥ 이것도 들은 내용;;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스펀지에서 아니라고 했다네요-_-;;
⑦ 눈을 찌르지 않더라도 다른 곳을 찔러서 즉사시키면 됩니다.
⑧ 그러란 법 없습니다.. 죽을때 오른쪽으로 경사가 있으면 왼쪽으로 구를것이고 오른쪽에 벽이 있으면 안쓰러질 것입니다
⑨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므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8년 7개월 6일동안 '커피좀 끓여~~!!!'라고 소리치면서 그 음파 에너지를 이용하면 누군가가 커피를 끓일 것이라 봅니다 -_-;;;;;

답:2,3,6,7,8
설탕가루인형
08/12/04 11:43
수정 아이콘
Ha.록 // 당시 분위기에서는 정말 암바정도는 당할뻔 했었죠..-_-

근데 전 핸드폰 충전해달래서 충전기에 연결했을 뿐이고~
근데 그게 충전단자가 아니라 외장 메모리었을 뿐이고~
동생은 심각한 표정으로 6개월전 같은 사건으로 여자를 때릴뻔 했다며 이를 갈고 있고~
뭐야..이 동생 무서워..-_-
하드리아누스
08/12/04 11:59
수정 아이콘
9는 맞는 사실이죠. 워낙 유명한거라;
20년전통손짜장
08/12/04 12:01
수정 아이콘
사진 누군가 했더니 말벅지 비욘세인가요. 웬 해녀복장... -_-;

테스터님 참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글을 어쩌다 쓰기도 힘든데 이렇게 자주 써주시니 늘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무지개
08/12/04 12:36
수정 아이콘
오퀴 정답은 2번.. 찍었습니다.
prestonia
08/12/04 12:47
수정 아이콘
오퀴 정답 2번이요 1893년에 쓰여졌네요...로그인하는 사이에 무지개님이 먼저 쓰셨네요 흑흑 ㅠ.ㅠ
prestonia
08/12/04 12:51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버는 케이스네요...
정작 자매들이 작곡했으나 카피라이트 등록한건 Summy Company 1935년에 등록해서 2030년까지 유효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 노래의 가치는 대략 5백만 달러...대략 750억이네요..후덜덜...
가만히 손을 잡
08/12/04 13:06
수정 아이콘
설탕가루인형형님// 첫째로서 말씀드리지만, 동생들의 반란은 초기에 그 싹을 밟아야 합니다.
각종 필살기를 동원해서 라도 바로 진압을 하셔야 지요. 응. 형이 동생 핸폰을 충전시켜주려 했다는
이런 미담에 조그만 실수를 가지고 덤비다니요... 형이 동생 현드폰을 충전시켜주려 했다는 행위 자체에
우리는 감동해야 합니다...
뭐, 제 동생이 엄친아 테크를 타서 질투심에 이러는 건 절대 아닙니다.
王非好信主
08/12/04 14:09
수정 아이콘
2번쓰려했는데 늦었군요... 여러개라면 2번 8번...
08/12/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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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3번 7번 8번 이라는데 제 손목과 전재산을 걸죠. (라는건 허세)
개의눈 미도그
08/12/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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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왕캭콩갹갸갸"
이 부분 얼핏 보곤
콩 까는 것으로 알았네요..
노려니
08/12/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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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퀴 늦었지만 3번, 5번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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