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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28 10:17:08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8_1128
[테스터의 세상읽기]2008_1128

이 세상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C& 중공업, 우방 워크아웃 신청

C&그룹의 주력 기업인 C&중공업과 C&우방이 어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습니다. C&그룹은 조선 부문 계열사와 건설 부문인 우방이 이날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대구은행에 각각 워크아웃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C&그룹 측은 “C&중공업이 목포조선소 건설 과정에서 자금원을 찾지 못했고 C&우방도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어 왔다” 며 그룹 자산과 비주력 계열사의 매각을 추진하는 등 자구 노력을 해 왔으나 인수합병(M&A) 시장의 위축으로 성사되지 못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C&그룹의 금융업계 여신은 총 4521억 원이고, C&우방의 총여신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3459억 원을 포함한 4558억 원이며, C&그룹에 대한 금융권 전체 여신은 1조3000억 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어 관련 금융회사들의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공업과 건설부분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대구은행은 12월 3일 채권금융기관회의를 각각 소집할 예정이고, 채권단의 75%가 워크아웃에 찬성하면 실사를 거쳐 채무상환 유예와 부채탕감 등의 금융 지원과 함께 기업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하지만 두 회사의 채권관계가 복잡한 데다 담보가 많은 일부 금융회사가 반대할 수도 있어 워크아웃 여부는 불투명한데요, 만약 채권단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C&그룹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C&그룹은 자산규모 70위권의 기업으로 조선과 건설을 양 축으로 성장해왔던 회사입니다. 창립자의 무분별한 인수합병(사냥꾼이라는 별명도 있었던)과 무리한 확장은 이미 업계에선 위험 수준을 넘어섰다는 말이 예전부터 있었는데요, 결국 경기 침체와 맞물려 그 막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사 회장은 30위 권에 진입하기 위한 비전을 얼마 전에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건설경기 침체와 유동성 막힘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말하기는 그 논리가 약해 보입니다. C&그룹의 위험성은 이미 알 사람은 다 알 정도의 상태까지 온 것이라 이번 일이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지만, 외부환경에 무임승차하려는 그 태도를 우리는 분명 비판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C&그룹 워크아웃 사례는 본격적인 국내 기업구조 개편과 경기 침체 여파의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기업 뿐만 아니라 채권단에 묶인 금융권의 피해도 생길 것이며 이 파장으로 또 다른 기업의 워크아웃 또는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기업들이 줄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요한 점은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정치권과 행정부서의 압력으로 인한 국민 세금이 엉뚱한 곳으로 흐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CEO의 잘못을 국민이 떠 안을 순 없는 것입니다



2. 잊을만하면 터지는 GP(최전방 감시초소) 사고

얼마 전 있었던 강원 철원군 육군 모 부대의 최전방 감시초소(GP) 내무실에서 발생한 수류탄 폭발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사고 GP 소대의 황 모(20) 이병을 군 당국은 어제 긴급 체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황 이병이 수사관들에게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는데요, 육군 수사본부는 폭발 수류탄의 탄통을 감쌌던 진한 녹색 테이프가 황 이병의 관물대 근처에서 발견됐고, 사건 현장에서 수거된 수류탄의 안전손잡이 등에서 황 이병의 지문이 확인돼 경위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수사결과 황 이병은 23일 밤 12시쯤 GP 외곽의 경계초소 근무를 마치고 상황실에 들러 간이탄약고에 있던 이모 이병의 탄통에서 몰래 수류탄을 갖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황 이병은 내무실에 누워 다른 병사들이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수류탄의 안전핀과 안전고리를 뽑은 뒤 내무실 출입구 쪽으로 던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사건의 중요한 열쇠인 범행동기는,

” GP 근무가 힘들고 GP 시설 개선공사가 힘들었다. 선임병과 관계도 힘들었다”

고 황 이병은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임병의 구타나 가혹행위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잊을 만 하면 터지는 군 부대 사건이 또 터졌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그 원인은 뻔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가 없지만 부상당한 병사의 가족들은 이래저래 큰 고통을 안고 살게 됐습니다. 이런 일 일어 날 때마다 느끼지만, 군 당국의 명확한 수사와 예방 대책 마련 그리고 사고 후 확실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고려대학교, 내년 등록금 동결

경기위기로 당분간 ‘금요일의 비법’은 쉽니다

이명박 정부의 공약 중의 하나였던 대학 등록금 인하(?)가 제대로 안 되면서, 경제불황이 닥쳐와 대학생들의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고려대가 내년도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고려대의 선언으로 다른 사립대의 등록금 결정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고려대는 어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50억 원의 특별기금을 마련해 ‘경제위기 극복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고 밝혔습니다.

고려대 발표에 앞서 성신여대와 상지대도 최근 내년도 등록금을 동결했고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은 이날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 주요 사립대들은 여론을 감안하더라도 등록금 인상은 무리라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주요 사립대들의 등록금 동결을 환영하지만, 2 가지 일이 머리를 떠나질 않습니다.

-왜 등록금은 매년 올라야만 하는가? 내릴 순 없는가? 동결이라도 우리는 감지덕지 해야 하는가?

-저런 특별 장학금은 도대체 누가 타 가는 것인가?




4. 오결디(오늘의 결정적 한마디)

저게 드라마냐

모닝 티 타임에서 오늘의 메뉴는 드라마 종합병원2였다.

“너무 재미있어요”

“난 별루”

“정말 엠비씨가 드라마는 잘 만드는 것 같아요”

그 중 까칠한 한 분이 계속 말을 한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참 그놈이 그놈이야. 그게 뭐가 재밌지? 종합병원2도 너무 인간관계가 뻔해. 승진을 위한 욕망에 찬 캐릭터와 그 반대편에 인간적인 캐릭터, 그리고 그 밑에 젊은 의사들 간의 애정관계와 웃긴 부분.. 무슨 개그맨도 나오고 차태현은 늘 뻔한 모습이고, 너무 식상하다. 다만, 좀 전문적으로 보이기 위해  전문용어 남발하고 세세한 장면 보여주는 거 말고 너무 식상된 내용이야”

그리고 강하게 힘을 주며 덧붙인다.






“그게 드라마냐?”

그럼 뭐가 드라마?




5. 오퀴(오늘의 퀴즈)

지난 정답은 ①, ③, ⑤, ⑥입니다. 정답자는 없습니다.

[해설]
① 뚱뚱한 사람 : 태국인은 대부분 마르고 체구가 작습니다. 물론 뚱뚱한 사람도 많지만 대체로 뚱뚱한 사람의 비율이 적습니다.
② 이빨이 누런 사람 : 누런 사람이이야 어느 나라에도 많습니다.
③ 발에 무좀 난 사람 : 태국은 햇빛에 자외선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해도 10배나 강합니다. 각종 피부병이나 특히 발에 무좀은 거의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④ 성형외과 의사 : 태국은 성형수술의 천국입니다.
⑤ 라식수술 : 태국인은 눈이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따라서 안과의사나 라식수술 자체가 거의 드뭅니다.
⑥ 배탈 : 역시 자외선으로 인해 날씨가 무더워도 음식이 상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방콕 거리에 날 고기나 생선을 올려 놓고 파는 모습을 보면 음식이 상했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버려도 됩니다.
⑦ 고가도로 : 태국은 땅만 파면 물이 쳐 올라와 ‘지하’라는 공간이 드뭅니다. (물론 지하철이 생겼다고는 합니다만) 따라서 방콕에는 고가도로가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⑧ 젓갈 : 태국은 수산물이 풍부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우리의 것과 비슷한 향의 젓갈이 존재합니다. 보통 소스로 사용됩니다.



<퀴즈> [영화] 다음에서 공통되는 영화 제목은? 星夜舞人 님께서 문제를 제안 해 주셨습니다. 포인트 1점 드립니다
① 찰리쉰
② 스타워즈
③ 오즈의 마법사
④ 아메리칸 그라디에이터
⑤ 여주인공 남편의 죽음
⑥ 동서 영화 통털어 주인공의 살인횟수가 최다.


6. 오늘의 솨진

”최수종 씨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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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onalization
08/11/28 10:21
수정 아이콘
매일 잘보고 있습니다.

오퀴는 그냥 람보로 찍겠습니다 -_-;
Lunatic Heaven
08/11/28 10:22
수정 아이콘
뎁씨!!!
08/11/28 10:24
수정 아이콘
오퀴는 정답은 '못말리는 람보' 로군요. 최다살인 했다고 아예 스크린에 뜨죠 -_-;;
그 잘생긴 찰리쉰이(개인적으로는 탐크루즈와 맞먹는 포스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렇게 망가졌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프로브무빙샷
08/11/28 10:28
수정 아이콘
3대 조선소를 제외하곤 곧 전부 문 닫을 거란 얘기가 돌았는데... 사실이군요...

gp는 아니고 gop를 나왔는데... 최전방에 적과 대치하는 실전부대임에도... 뭔놈의 작업이 그리도 많은지....;
3조 4교대로 근무서는데... 오후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취침이고 전후로 계속 근무인 날이 있는데... 그날 오후에 작업을 시키는 날도 종종있었죠... 그런 날은 거의 하루하고도 반을 못 잡니다...; 그러고 대북경계임무를 수행시키니...
최소한 gp나 gop에는 작업량을 줄여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땅과자유
08/11/28 10:29
수정 아이콘
앗.. 늦었다... 저도 못말리는 람보라고 생각합니다.
(선신여대는 혹시 성신여대가 아닐까요?)
08/11/28 10:31
수정 아이콘
못말리는 람보네요 크크크

닭으로 활 쏠 때 얼마나 웃기던지 완전 뒤집어 졌었는데 크크크
아리쓰리
08/11/28 10:34
수정 아이콘
최전방 탄약 관리는 너무 허술하죠.
마음만 먹으면 수류탄 수십 개 휴가나올때 가져오는 것도 손쉽게 가능합니다.
부대에서는 수류탄이 없어졌는지도 모르죠...
彌親男
08/11/28 10:42
수정 아이콘
저런 특별 장학금은 도대체 누가 타 가는 것인가?

=> 각종 지원금으로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아리나 연구실 같은 곳에 지원금이 필요할때 장학금의 형태로 주고 있는데 그 이름이 들어보니 참으로 특이한 이름들이 많았습니다. (구조개혁장학금, 특별기금장학금 등등등...) 아마 이것도 이런 식으로 줄 것 같네요.
내일은
08/11/28 10:51
수정 아이콘
오퀴 정답 늦었지만 Hot Shot! Part Deux 입니다. (못말리는 람보 2의 원제이지만... 그냥 튀고 싶었어요 ^^;)
08/11/28 11:01
수정 아이콘
Sprite님// 저는 그.. 탄약통에서 탄약을 한줌 집어서 던지니까, 적들이 무더기로 쓰러지는 장면에서 폭소를.. 크크크..
그 직후에 '가장 많이 죽인 영화 - 토탈리콜 XXX명 어쩌구..'가 나왔던걸로 기억을... 기록경신이죠 ^^;
그리고... 거기까지만 죽이고, 더 이상 안죽여요... (기록경신이 목적이었던거냐??!!)
08/11/28 11:19
수정 아이콘
간지란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처음 이네요. 적어도 최근엔 말이죠.
줄리엣 비노쉬가 최수종으로..ㅡㅡ;
[NC]...TesTER
08/11/28 13:57
수정 아이콘
땅과자유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08/11/28 14:00
수정 아이콘
`그게 드라마냐`라는 말은 좀 그렇긴 합니다만 (드라마는 드라마가 맞긴 하겠죠)
한국 드라마가 비슷비슷해서 식상한 느낌을 주고,
미국이나 영국 쪽의 드라마를 보면 더 다양한 소재로 접근하는 것은 사실이지요...
모모리
08/11/28 14:22
수정 아이콘
한국 드라마는 이제 소재의 문제라기보다 소재를 잘 잡아놓고도 삼천포로 가는게 문제... -_-
Minkypapa
08/11/28 15:17
수정 아이콘
핫샷2 군요. 자막으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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