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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11 13:58:44
Name 양념반후라이
Subject [일반] 소녀시대가 SES의 Dreams Come True 커버를 했었군요.




자게에 소시관련 게시물이 올라오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 터라 조심스럽게 한 번 올려봅니다.

고등학교때 제가 유일하게 좋아했던 아이돌이 SES였는데 어느새 SES의 10년 후배들이 나와서

Dreams come true를 커버하는걸 보니  저도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뮤직뱅크 500회 특집이었는데 간만에 이 노래를 들으니 예전 생각이 들어서

유튜브에서 S.E.S 의 영상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이 올라와 있네요.

노래의 클라이맥스부분에서 태연이 좀 힘들어 하는거 보니 아직 바다보다는 가창력이 좀 모잘라는거 같기도 하네요.

그러고 보니 이 노래 MV에서는 잠자리 날개의 압박이 있었죠.

요즘 S.E.S는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TV에서 보기 힘들던데 다들 밥은 먹고 다닐려나.

Dreams come true 후에는 핑클의 NOW도 나오는군요.

결론은 유리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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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m I?
09/03/11 14:10
수정 아이콘
....성유리요?
09/03/11 14:12
수정 아이콘
역시 바다의 가창력과 보이스 컬러는 커버하기 힘들군요 ㅠㅠ.

하지만 태연이도 태연이만의 색깔이 있는 보컬이라고 생각합니다.(왠지 보컬 색깔이 왁스의 느낌이 난달까요..)

결론은 정형돈씨 부럽습니다...
타나토노트
09/03/11 14:16
수정 아이콘
Who am I?님// 빙고!!!!!

율은 성율뿐!!!!!!

근데 핑클 막내랑 소시 막내랑 10살 차이...
카라 막내 지영양과는 띠동갑^^;


Fizz님// 전 그래도 아직까진 연정훈이...
정지율
09/03/11 14:17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가 발랄한 여고생들 같다면 SES는 말 그대로 요정이네요. 하악하악. 동생이 SES팬이라서 2집을 생일 선물로 주고 제가 더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으항. 아, 그래도 저 시절 노예생활도 모자라서 지금도 SM의 노예나 하고 있는 내가 싫어라.T_T

그나저나 유진씨 미모는 참 레전드네요. 지금도 예쁘지만 저 당시에는 정말 아우..;;;;
Special one.
09/03/11 14:22
수정 아이콘
바다 정도의 클래스는 현세대 아이돌들에게서는 찾아볼수가 없죠~.
타나토노트
09/03/11 14:25
수정 아이콘
Special one.님// 조심스럽게 성자를 추천해봅니다^^;;
슈투카
09/03/11 14:28
수정 아이콘
성유리씨는 연기자로 전향후 신비주의전략으로 나아가던데(요즘 윤은혜씨랑 비슷한느낌?) 요즘은 신비가아니라 완전히 잊혀진느낌이네요.. ses는 그룹해체후 방송활동이 완전 전멸수준이지만 ㅠㅠ
09/03/11 14:33
수정 아이콘
SES 동영상의 사회자 멘트가...;;

"1999년, 당신이 꾸는 꿈은 이루어 질 것입니다. SES, Dreams come true."

...이루어 지셨나요들?
비소:D
09/03/11 14:3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써니가 잘어울리네요 .... ?

소시가 확실히 카라보단 잘추네요
같은 NOW라도 잘하네요.

...전 물론 카덕후 입니다만. 크크크
캐리건을사랑
09/03/11 14:35
수정 아이콘
요정 컨셉인 여자 아이돌은 ses이후로 나오지 않았죠 (나왔어도 망했거나)
Cazellnu
09/03/11 14:40
수정 아이콘
앗 번안곡이군요
09/03/11 14:45
수정 아이콘
제가 산 단 하나의 아이돌 앨범.. SES 2집 "Dreams come true"...하악하악~
벌처사랑
09/03/11 14:52
수정 아이콘
ses의 포스엔 못따라오네요...
의상컨셉도 잘못 잡은것 같고...
드림스 컴 트루는 요정도 요정이지만 파워풀한 안무가 포인트인데 미니스커트는 무리수가 아니였나 싶네요
그리고 바다는 레전드죠
옥주현과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고 보는데 태연이가 표현해내기엔 좀 어려움
라울리스타
09/03/11 14:55
수정 아이콘
SES와 같은 그룹은 더 이상 나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정컨셉이 조금 한물 간 것도 있는데, 슈와 유진의 만큼의 '소녀'도 아닌 '요정' 포스를 내뿜는 외관을 가진 분들 찾기도 쉽지 않지요. 적당히 아담하면서, 은근한 포스를 풍기는...

게다가 바다의 저 독특한 보이스.

요새 걸그룹이 90년대 아이돌들 보다는 평균적인 가창력은 앞서지만, 역시 Special one.님 말씀대로 바다와 옥주현씨같은 'Special one'은 없네요. 물론 태연양은 어떤 '가창 포스'로 승부하는 보컬은 아닌걸로 알지만(음색이 좋죠), 그나마 가장 잘 부른다고 하는 데도 바다의 포스를 전혀 따라오지 못하네요.
09/03/11 14:55
수정 아이콘
역시 바다...역시 ses...
프로브무빙샷
09/03/11 14:58
수정 아이콘
음 이런 영상이...
바다의 보이스와 가창력을 커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제가 듣기로는 가창력은 충분히 근접했다고 봅니다..
바다씨의 가창력은 제 느낌으로는 독특한 보이스의 시너지가 워낙 큰 것이라.. 보이스를 제외한다면 근접했다는 말이죠..

바다의 보이스가 워낙 독특하다보니... 바다의 보이스를 커버하기는 사실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적으로 바다와 동급이라고 보는 옥주현씨와 같은 느낌은... 씨야나.. 브라운아이즈걸스 등에서 종종 보여지는 걸로만 봐도...
바다씨의 가창력과 보이스를 동시에 커버하기가 힘든건.. 바다씨가 너무 뛰어나기보다는... 바다씨가 워낙 독특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백년지기
09/03/11 15:04
수정 아이콘
차이가 있다면 소녀시대 영상은 라이브고 SES영상은 립싱크군요...

바다는 발성의 기본기가 매우 뛰어나고 음색이 독특할 뿐이지 노래를 잘 소화하는 가수는 아니라고 갠적으로 봅니다...

자기 목소리에 맞는 곡이 아닌 발라드 넘버들은 처참하죠..


자꾸 최근 아이돌들의 실력이 예전 그룹들에 비해 폄하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가수들의 노래와 춤 실력은 예전 아이돌들

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트레이닝과 관리로 특히 라이브 능력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죠..
어흥 어흥
09/03/11 15:15
수정 아이콘
같은 영상을 보고도 다른 판단을 하는 분들이 많군요
lxl기파랑lxl
09/03/11 15:23
수정 아이콘
가창력 이것저것 떠나서 포스가 안되네요.

슬슬 댓글이 세스팬vs소시팬구도로 갈것같지만 이번만큼은 중용을 지키지 않겠습니다. 바다 하앍하앍

나이대도 있고, 그당시 분위기도 있고, 곡이 원래 SES거이기도 하지만, 또 요새 가수들은 그냥 밖에서 놀다가 들어온 듯한 복장에 헤어스타일인게 포스감퇴의 원인같습니다.

역시 '무대의상'은 밖에서 입으면 민망할정도의 독특함은 있어야죠 흐흐흐

어쨌든, 바다乃
Magic_'Love'
09/03/11 15:24
수정 아이콘
태연은 아직 바다보다 부족하죠...

바다는 정말 보기 힘든 아이돌계의 스페셜리스트 인데요..

예전 hot 보다 지금 동방신기가 더 뛰어나고 전체적으로도 수준이 많이 차이난다지만..

바다는 인정해야죠...
프로브무빙샷
09/03/11 15:32
수정 아이콘
lxl기파랑lxl님//
그럴리가요... 전 ses팬이었다가... 수년간 가수에 대한 관심을 끊은 뒤.. 소시팬으로 돌아온 건데요.. 둘다 좋아요 ^^
타나토노트
09/03/11 15:37
수정 아이콘
벌처사랑님// 바다씨는 레전드고 옥주현과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라...
피지알에서 핑클팬과 SES팬의 싸움을 원하시나요??
^^;;
09/03/11 15:40
수정 아이콘
원래 옛것이 좋아보이는 법이죠 -_-
저런 얘기 나올 줄 알았습니다
Lunatique
09/03/11 15: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좋은 리메이크 곡이라도 원곡을 따라갈수는 없듯이 이것도 마찬가지죠. 적어도 이영상에서는 누가 더 잘한다 혹은 낫다는 식의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보네요..
09/03/11 16:06
수정 아이콘
원체부터 소녀시대와 SES가 추구하는 아이돌로서의 색깔이 틀렸죠. 당시 라이벌이었던 핑클이 대중성으로 어필을 한 반면에 SES는 요정컨셉의 신비주의로 어필을 했었죠. 노래도 드림스컴트루라던지 미시아 원곡의 감싸안으며같은 신비한 분위기의 노래를 타이틀로 잡곤 했죠.
소녀시대는 SES보다는 오히려 당시 라이벌이었던 핑클과 더욱더 \닮은 그룹입니다.
홍제헌
09/03/11 16:39
수정 아이콘
바다씨야 역대 여자 아이돌 중에 노래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예전 아이돌들의 라이브 무대는 처참했죠.. 댄스곡 라이브 같은 경우는 항상 가만히 서서 불렀었죠.. 그런면에서 요즘 아이돌들에게 점수를 더 주고싶습니다.. 바다씨와 태연양의 비교는 솔직히 태연양이 조금 딸리는거 같구요.. 옥주현씨와 바다씨의 비교는 사실 노래 실력 자체는 모르겠고, 예전 핑클 s.e.s 시절 라이브로만 놓고 보자면 바다씨의 압승이죠. 핑클같은 경우 음반에서 옥주현씨 목소리를 듣고 라이브를 기대했지만 항상 실망을 많이 안겨줘서... 요즘 옥주현씨야 당연히 잘하겠지만 말이죠..
내가혼자라니
09/03/11 17:10
수정 아이콘
누가 잘하나 못하나, 포스 이런건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S.E.S건 소녀시대건 전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먼~산)
Red Sniper
09/03/11 17:26
수정 아이콘
저도 누가 뛰어나고를 떠나서.

여자아이돌이란 자체만으로 좋습니다. 하악.
공안 9과
09/03/11 17:44
수정 아이콘
저 당시 아이돌 그룹(ses뿐만 아니라)이 라이브 하면, 손발이 오그라들곤 했었는데... 이수만씨가 방송에 나와서 '립싱크도 장르다'라는 선언까지 하던 시절인데...역시 과거는 미화되는군요. ^^;
아무튼 요즘 아이돌이 가창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아 물론 저도 하이텔 ses 동호회에서 전화투표 하곤 했었습니다. -_-;
09/03/11 17:4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ses의 라이브는 수준급이었던걸로...
키보디스트
09/03/11 17:52
수정 아이콘
98년말 한참 PC방에서 살던 시절
PC방에서 맨날 듣던 노래였죠.
그래서인지 dreams come true 만 들으면 스타가 하고 싶어져요.
언넝 퇴근해서 스타하러....
09/03/11 18:13
수정 아이콘
프로브무빙샷님// 컹.. 가창력은 바다가 태연보다 압도적이라고 보는데요. 바다 솔로1집을 들어보시면 확연하게 다른 포스를 아실텐데... 단순한 음색문제가 아닙니다 -_-; 물론 태연양도 참 잘부르지만요.
프로브무빙샷
09/03/11 18:39
수정 아이콘
Latanta님//
바다씨 솔로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 저도 ses 참 좋아했는데...
그런데 정작 ses가 한참 인기 있을때는 ses는 물론 바다조차도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지금은 거의 아이돌계의 레전드의 대우죠 ^^ 세상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에요 ^^
물론 바다씨는 ses시절때도 노래를 잘했습니다... 다만 비교상대인 핑클과의 비교우위이거나 단순히 아이돌 수준에서는 탁월하다는 정도의 평가...
즉.. 지금의 태연정도(태연씨도 비교상대인 원더걸스와 비교우위.. 혹은 아이돌 수준에서 탁월하다는 딱 그 정도 평가이듯이 말이죠)의 평가수준에 머물렀다봅니다. 댓글 중간에 있듯이 예전은 많이 미화되기 마련이고... 그 동안 바다의 가창력은 조금씩 성장했던 영향도 있을 것이구요...

다만.. 만약에와 들리나요의 성공... 안정적인 라이브를 통한 무대에서의 라이브비율과 안정성을 골고루 따지고 본다면...
ses 시절의 바다보다는 현재 소시의 태연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현재의 바다씨는 현재의 태연보다는 더 높은 점수를 드릴 수 있습니다...
09/03/11 19:05
수정 아이콘
음 저는 과거에 핑클팬, 현재는 소시팬(탱빠)이지만, 핑클 vs ses 시절에도 바다씨의 가창력은 누구든지 인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전문가들의 의견은 제가 들어보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TV에서나 주위 사람들(핑클팬들조차) 바다씨의 가창력이나, 음색에 있어서는 당대의 바다씨에게 태연양은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ses가 요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유진씨의 미모와 더불어 바다씨의 음색도 한몫했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그 당시에는 현재처럼 라이브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라이브를 많이 하지 않겠지만, 가끔씩하는 라이브도 꽤 괜찮았었구요.
09/03/11 19:19
수정 아이콘
Fizz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때도 바다씨의 가창력은 정말로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보이스의 차이는 아닙니다. SES 1,2,3집 전곡을 들었지만 지금 다시 들어도 그 당시의 가창력은 뛰어났습니다.
바다씨의 음색 자체가 시원한 맛도 있고, 약간 내지르는 창법이기도 하지만, 그런 요소들을 제외하고 들어도
음감, 호흡, 바이브레이션, 표현력 등을 여타 가수들의 가창력과 (혹은 태연씨의 것과) 평가해 보셔도 아실겁니다.
물론 시간이 갈수록 다듬어졌고 훨씬 실력이 좋아졌지만, 아이돌 수준에서의 상대적 우위를 넘어선 실력이었습니다.
프로브무빙샷님의 아이돌에 대한 가창력 기준이 어떠신지는 몰라도, 지금의 태연씨의 가창력이 아이돌 수준에서 탁월하다는
그 정도 평가를 하신다면 그 당시 바다씨의 실력은 훨씬 위라고 봅니다.
흑백수
09/03/11 19:22
수정 아이콘
프로브무빙샷님// 창세기전2가 나올 당시에는 많이 까였지만, 시간이 흐르고 레전드가 된 것처럼
시간이 흐르고 역사가 생기면 성공한 처음은 미화되고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목동저그
09/03/11 19:28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현재 아이돌 실력이 평균적으로 봤을 때 확실히 과거의 아이돌보다 뛰어난 건 사실이죠.
오랫동안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아이들이라 그런지 일단 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동시에 소화하지 못하는 그룹은 거의 없죠.

에쵸티와 젝키, ses나 핑클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에는 사실 라이브란 개념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죠.
라이브는 그들의 단독콘서트 정도나 되어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지라...

과거의 그룹들 영상을 보면 자기들 노래에 입조차 벙긋거리지 않고 춤에만 열중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특히 화려한 머리 때문에 얼굴은 잘 보이지도 않아서 백댄서들하고 같이 나오면 누가 가수인지 헷갈리는 경우도 간혹...

동방, 빅뱅, 샤이니, 소녀시대, 원걸 같은 그룹이 옛날처럼 무대에서 춤만 춘다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 듯;
과거 그룹의 무대가 더 완벽하고 포스가 있어 보이는건 그들이 립씽크를 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선택형 라이브를 한다는 비판을 받는 태군 같은 경우도 과거라면 전혀 논란이 안 되었겠죠.
이수철
09/03/11 19:36
수정 아이콘
전 갠적으로 바다보다는 태연이 가창력이 더 좋은거 같은데요...원래 가창력이라는게 보는 사람마다 다른데 전 바다 노래를 들으면서 감정표현이 좋다!!! 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고 걍 시원 시원하게 잘지르는구나 라고 생각밖에 안들었지만 태연은 가사에 감정전달이 정말좋죠...대표적으로 만약에는 ...정말로 가사전달이 대단하죠. 개인적으로는 성량보다는 감정표현이 더 상위 테크라고 생각해서 그렇네요^^

그리고 라이브는 예전보다 요즘이 100배는 나은거 같네요...
염나미。
09/03/11 19:41
수정 아이콘
앨범에 녹음 되있는걸 가지고 가창력 비교를 하면 되나요?
개그맨박명수도 앨범으로 녹음 된 건 노래 잘합니다;;

라이브로 비교를 해야지요;;
개인적으로 어렸을때 ses,핑클등등의 라이브 무대를 들으면 정말 불안정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홍제헌
09/03/11 19:57
수정 아이콘
이수철님// 개인적으로 소녀시대를 좋아하는데 가창력이란건 님 말씀대로 상대적인거 같긴 합니다.. 태연양 음색을 제가 좋아라 하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성량이죠.. 소녀시대 멤버들 대부분 성량이 좀 부족한게 아쉽더라구요.. 자기 한도내에서 깔끔하게 안정적으로 참 잘하는거 같은데 다들 성량이 좀 아쉽죠..
귀여운호랑이
09/03/11 20:29
수정 아이콘
바다 v.i.p 춤추면서 라이브 하신 거 보면 정말 후덜덜합니다.
Anarchie
09/03/11 21:33
수정 아이콘
어릴적에 어쩌다 이거 원곡을 듣고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리메이크인줄 알았는데 그냥 번안곡이잖아...
09/03/11 21:41
수정 아이콘
비교가 필요없죠..



전부 너무너무 좋아했던, 그리고 지금 좋아하는 그룹입니다^^
09/03/11 21:45
수정 아이콘
ses 후반기였나 바다 솔로 초반이었나
어떤 음악평론가가 잡지에 쓴 글에서 바다가 아이돌그룹출신이라 평가절하되는 부분이 있는데
당시 20대 여자가수중에서는 3손가락에 꼽을 보컬이라고 했었습니다
박정현씨도 있고 이수영씨도 있고 사실 3손가락은 개인차가 좀 있겠지만
바다는 그정도로 탑레벨이라는 평가일 것이고, 저도 개인적으로 동의합니다
물론 거기엔 바다의 독특한 음색도 큰 부분을 차지하겠죠.
모든 노래를 다 잘하는게 좋을수도 있지만, 누구와도 다른 자신만의 보이스가 가수로서는 더 큰 장점 아닐까요?

저도 누구못지않은 태연빠지만(태연짤만 수천장은 된다능?!)
태연이 바다 레벨의 보컬리스트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아직 가능성은 얼마든지 충분한 나이지만. 현재로서는 말이죠.
쭈너니
09/03/11 22:5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노래를 잘하고 춤을 잘추고 퍼포먼스가 뛰어나도 원곡의 포스는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소녀시대가 못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FantaSyStaR
09/03/11 23:13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좋아하고 탱구를 편애하지만 s.e.s노래를 못따라가는 듯하네요 원곡임을 감안해도 약간은 아쉬운느낌이에요..
더 엄밀히 말하면 바다가 너무 쵝오네요-_-;
브랜드뉴
09/03/12 00:24
수정 아이콘
태연씨 노래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처음듣고 누구길래 이렇게 노래를 애절하게 잘하지? 라고 생각했었드랬죠.
하지만 역시나 여타 다른 아이돌과 비교우위라고 생각하구요, 바다씨와 비교한다면 그분이 많이 서운할듯 합니다.
09/03/12 01:14
수정 아이콘
바다씨 라이브를 일단 들어보시면 생각이 달라짐... 독특한 보이스와 함께, 너무 노래 잘하세요.
비소:D
09/03/12 01:18
수정 아이콘
바다 진짜 장난아닌데 너무잘불러서 재미없는데...
데스싸이즈
09/03/12 01:37
수정 아이콘
바다양의 시원시원한 목소리가 너무 좋았죠...
등짝에칼빵
09/03/12 01:41
수정 아이콘
음... 다른 좀 다른 얘기일 수 있는데 바다랑 옥주현 양이 그렇게 노래 잘 했었나요?
고등학교 시절을 핑클과 ses에 녹아났었지만(특히 핑클ㅠㅠ)... 그냥 아련한 제 기억으로 당시 두 그룹뿐 아니라 모든 아이돌 그룹들 라이브 개판으로 기억이 돼서요. 눈은 좋아하는데 귀가 괴로워했었던 기억이 후훗..

쿨도 처음에 노래 무지 못했던 걸로 기억되고, 영턱스는... 라이브 하면 체널 돌렸죠.

90년대 중후반 당시 비교적 어린, 또는 신인 여가수 중에는 양파와 진주 양이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한)에스더.
그때 양파랑 진주랑 누가 더 노래 잘하느냐로 친구들 사이에 다툼이 있었는데... 양파 음반 하나 내더니 또 왜 안 나오나요? ㅠㅠ
09/03/12 09:41
수정 아이콘
태연도 좋고 바다도 좋지만
솔직히 태연과 바다의 비교는 좀 황당할 지경???이네요.
지금의 태연의 가창력은 여타의 아이돌에 비해 좀 잘한다 수준일뿐 바다와 비교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바다씨의 라이브를 들어봤다면 이런소리 안 나올텐데요.
홍제헌
09/03/12 12:07
수정 아이콘
등짝에칼빵님// 당시 모든 아이돌 그룹 라이브는 못봐줄 지경이었던게 맞죠.. 그래도 s.e.s가 라이브 가끔 했었을땐 사실 유진, 슈때문에 귀가 괴로웠지 바다는 그렇게 안좋진 않았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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