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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1 15:48:52
Name LenaParkLove
File #1 janna.jpg (197.8 KB), Download : 19
Subject [LOL] 잔나 바이블: 서포터 잔나의 道 (1) - 잔나의 역할 이해~키 세팅


안녕하세요! LenaParkLove 입니다.

제 소개를 잠깐 드리면 전 지금까지 LOL을 하면서 대부분의 게임을 서포터만 사람입니다. 그중 가장 선호하는 챔프는 잔나로 노멀과 랭크를 합쳐 1200게임 가량 했습니다. 현재 레이팅은 1700대이며 랭크에서 잔나 승률은 아직 67% 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세울 실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목표했던 점수에 도달했고, (짬밥 덕택에) 서포터에 대해 말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월에 ‘서포터 잔나의 A to Z’라는 매뉴얼을 썼습니다. 스킬 설명을 자세하게 적고, 잔나가 해야 할 잡다한 팁들을 적었는데요. 이후 잔나는 세 번의 너프를 당하며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가 생겼지요. 저도 잔나에 대한 경험이 더 쌓이면서 얻은 노하우들이 있고요. 그런 내용들을 실제 플레이 관점에서 디테일하게 얘기하려 합니다. 잔나를 어려워하는 초보 분들을 위한 내용이므로 다 아시는 내용이더라도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다.

● 본 매뉴얼에서 ‘레인(Lane)’은 모두 라인으로 표기했습니다. ‘탑 레인’ ‘미드 레인’ ‘봇 레인’ ‘레인전’ 등이 맞는 표현이지만, 국내에선 사실상 ‘라인전’ 등으로 통용되므로 이에 따랐습니다.

● 본 매뉴얼의 주 목적은 잔나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잔나 뿐 아닌 모든 서포터에 통용되는 여러 가지 상황별 대응법도 함께 서술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매뉴얼이지만, 모쪼록 서포터 경험이 적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목차
[잔나의 역할 이해]
[룬 세팅]
[마스터리 세팅]
[키 세팅]
--------
[라인전 운영]
[라인전 종료 후 운영]
[스펠(주문)에 대해]
[와딩에 대해]
[아이템에 대해]
[돈 증가 아이템에 대해]
[시간 기록]
[도움이 되는 스킬 쿨다운 표]
[각종 스킬 활용 팁]
[종 합]

◆ 연재 링크
1편: [잔나의 역할 이해]~[키 세팅]

2편: [라인전 운영] 1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no=48715

3편: [라인전 운영] 2~[라인전 종료 후 운영]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no=48717

4편: [스펠에 대해]~[와딩에 대해]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no=48726

5편: [아이템에 대해]~[돈 증가 아이템에 대해]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no=48735

6편: [시간 기록]~[도움이 되는 스킬 쿨다운 표]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no=48736

7편: [각종 스킬 활용 팁] 1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no=48743

8편: [각종 스킬 활용 팁] 2~[종 합]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no=48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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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의 역할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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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는 원딜러의 베이비시팅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서포터입니다. 힐은 없지만 실드로 상당한 대미지를 흡수할 수 있고, 여러 가지 방해, 보호 스킬로 무장해 원딜러를 ‘잘’ 지켜줄 수 있지요. 가장 이상적인 잔나의 모습은 원딜러가 매우 편안한 환경에서 딜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베이비시팅을 하는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수가 발생하는 LOL이니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게임 전반에서 잔나가 해야 할 역할을 구분해 본다면 크게 라인전과 라인전 종료 이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사항을 간략히 언급하겠습니다.

- 라인전
라인전에서 잔나의 역할은 크게 네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서포터 포지션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1) 미니맵 확인: 원딜러의 눈이 되어주는 역할입니다. 미니맵을 통해 상대 챔프와 우리 챔프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끊임없이 정보를 알립니다. 미니맵은 모든 멤버가 확인하는 게 원칙이나, 원딜러는 CS에 집중하다 보면 시야가 극도로 좁아집니다. 그걸 정글러와 서포터, 미드 포지션에서 더 신경 써서 확인하게 되지요. 엄밀히 말하면 잔나도 칼 타이밍에 걸어야 하는 폭풍의 눈(실드) 탓에 서포터 중엔 비교적 시야가 좁지만 라이너에 비할 수는 없겠죠?

2) 원딜러의 보호: 팀의 중후반 딜을 책임질 꿈나무(...)-원딜러를 최대한 보호해야 합니다. 잔나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어질 압박을 미리 차단하는 데 최적화한 챔프입니다. 띄우고 느리게 하고 보호하고 멀리 밀치는, 보호를 위한 스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선 공격적으로 쓸 수도 있으나 기본은 수비입니다. 이런 이유로 수세에 몰린 상황에선 그다지 할 게 없는 챔프이기도 합니다.

3) 보조 공격자: 수비에 최적화 된 잔나는 우리 원딜러가 안전한(혹은 유리한) 상황에선 뭘 하느냐, 원딜러와 호흡을 맞춰 들어가고 빠져줘야 합니다. 막타를 챙기는 상대 원딜러를 한 대씩 툭툭 건들고, 스킬이 빠진 상대 서포터를 쫓아가면서 괴롭혀야 합니다. 딜 교환이 이루어지면 필요한 스킬을 쓰며 적극적으로 평타질을 해주는 건 당연하겠죠? 정글러의 갱킹이 있으면 원딜러 대신 어그로를 끌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미지를 아군이 서로 나눠서 받는 게 효율적이니까요.

4) 와딩 & 갱킹 대처: 상대 정글러의 위치를 가늠하며 적절한 곳에 와딩을 하고 시야를 확보합니다. 정글러 위치를 예측하는 건 경험이 매우 필요한 부분입니다. 가장 확실한 건 자신이 정글러를 많이 플레이해보는 것이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경험 누적으로 상당 부분 대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상대 서포터와의 와드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지요. 와드 포인트가 어디인지, 비전 와드(이하 핑크 와드)는 언제 어떻게 쓰는지 등을 끊임없이 생각해야 합니다.

부가적으로 덧붙이면 잔나는 원딜러의 위성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가장 편합니다. 실드인 폭풍의 눈(E) 사거리가 800이므로 가급적 언제나 이 범위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와딩도 원딜러의 위험이 적을 때 해야 좋지요. 센스 있는 원딜러면 멀리 와딩을 할 때(예를 들어 용 앞) 같이 움직여주기도 하나, 언제나 이런 걸 기대할 수는 없어요(사실 이런 경우가 적어요).

- 라인전 종료 이후
라인전 이후 잔나가 하는 역할을 꼽아보자면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1) 로밍: 라인전이 종료되면(최소한 우리 혹은 상대 타워가 깨지면) 로밍을 다녀야 합니다. 맵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는 것을 로밍이라 하는데, 전체적인 전장 상황을 파악하며 순간순간 센스 있게 대처하면 됩니다. 이때는 굳이 원딜러 옆에 붙어 있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은 와딩이고, 비는 라인 커버, 소규모 교전 지원, 급한 라인 정리, 미드나 탑 라인 갱킹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예언자의 영약(이하 오라클)을 먹었을 땐 와드를 지우며 상대의 시야를 가려야 할 테지요. 단, 로밍을 하더라도 바텀 타워 상황에 맞춰서 대응해야 합니다. 우리 쪽 타워가 먼저 깨졌을 땐 원딜러와 함께 상대 타워를 빨리 철거해야 하고, 상대 타워가 먼저 깨졌을 땐 로밍을 한 번 다녀온 후 우리 타워로 복귀해 수비해야 합니다.

바텀에서 2:2 싸움이 벌어지는 동안은 로밍을 다니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월한 이동속도를 자랑하는 잔나는 라인전 도중이라도 필요하다면 로밍을 다녀야 합니다. 기지로 복귀한 후 다른 라인(예를 들자면 미드) 지원을 가는 것이 대표적일 테고, 우리가 압박을 하고 있다면 용 앞 와딩을 하면서 미드 백업을 간다거나. 라인이 한참 당겨져서 다이브의 위험이 적으면 정글 쪽 지원을 간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2) 한타 상황: 잔나는 주딜러(대개 원딜러)를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때문에 한타가 벌어지기 전엔 전열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야 합니다. 스킬의 유틸리티가 우월한 잔나이므로 딜링에는 신경을 쓰지 마세요(딜링해도 되는 상황이면 하는 게 당연하지만,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하시고). 우리 쪽에서 이니시에이팅을 했다면 비교적 대처가 쉽지만, 당했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상대 브루저(딜탱)는 우리 원딜러나 AP누커를 물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들 테고, 상대 원딜러는 뒤에서 프리딜을 넣겠죠. 다른 상황은 신경 쓰지 마시고, 우리 팀 공격력의 주축인 원딜러가 어떻게 움직이고 누가 쫓는지만 예의주시하세요. 최대한 쾌적한 환경에서 딜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상대를 띄우고 느리게 하고 원딜러에게 실드를 끊임없이 걸다가 정 위험하면 궁극기를 써주는 식으로.

- 너프 이후 잔나의 스타일 변화
잔나는 올해 세 차례의 너프를 당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변한 세부 사항을 보면 눈물이 날 만큼 아름답습니다.

돌풍(Q): 에어본 시간 변화(1.0초 고정에서 0.8/1.0/1.2초 차등으로)
서풍(W): 초기 레벨 패시브 효과 감소(8/10/12/14/16% 이속 증가에서 4/7/10/13/16% 증가로)와 상대에게 맞췄을 때 슬로우 지속시간 감소(4초에서 3초로)
폭풍의 눈(E): 공격력 증가 효과 약화(5초간 고정적인 공격력 증가에서 실드가 깨지면 효과 소멸로)
계절풍(R): 쿨다운 시간 증가(120초 고정에서 150/135/120초로)와 밀쳐내는 거리 감소(1000에서 875로)

상대에 대한 방해 효과가 골고루 줄어들어, 한타 때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라인전이 무척 힘들어졌어요. 무엇보다 폭풍의 눈 효과 약화가 가장 뼈아픕니다. 수비적인 잔나라도 원딜러의 공격력을 높여주는 스킬 하나로 존재감이 크게 상승했는데 이제는 옛말이 됐거든요. 자신에게 실드를 감고 상대 챔프에게 평타 견제를 하거나, 원딜러에게 실드를 걸어 공격력 증가를 등에 업고 잔나가 상대 듀오에게 어그로를 끄는 모습은 기대할 수 없게 됐어요. 그 탓에 잔나는 먼저 움직이는 능동적 서포터에서 상대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기다리는 수동적 서포터로 변합니다.


[룬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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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이 서포터라 해도 그 타입에 따라(수비적이냐 공격적이냐) 룬과 마스터리 세팅이 판이해집니다. 그리고 이런 세팅들이 라인전과 한타 때 전략, 그리고 아이템 트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요.

룬은 빨강/노랑/파랑/보라(왕룬)까지 네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제가 장착하고 있는 것들을 기준으로 얘기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적겠습니다. 룬은 자기 취향에 맞게 조금씩 바꿔가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계속 조금씩 바꿔가는 중이에요.

- 빨강: 고정방어x9 (방어력 +8.2)
예전엔 가격대 성능비를 이유로 마법관통 룬을 끼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라인전이 중시되면서, 초반에 얼마나 잘 버티는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수비적인 서포터라 해도 필요하면 상대 원딜러에게 대신 맞거나, 타워를 지키기 위해 미니언의 공격을 받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갱킹을 당했을 때 생존률을 조금이라도 높여야 합니다.

마관룬이나 방관룬에 따른 깨알 같은 딜량 증가는 분명 없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잔나에겐 그다지 중요한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고정방어가 절대적으로 좋다는 건 아닙니다. 상대 원딜러와 서포터가 누구냐에 따라 방관룬을 박고 자신에게 실드를 두른 후 상대 원딜러나 서포터에게 평타 견제를 하는 편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지인 중에도 그런 룬 세팅으로 2200대를 유지하는 분이 있습니다.

- 노랑: 돈x8, 고정방어x1 (10초당 돈+4, 방어력 +1.4)
9개를 모두 돈 룬으로 장착할 경우 증가치는 10초당 +2.25골드입니다. 저는 돈 룬을 8개만 맞췄고(+2.0 골드), 나머지 하나는 고정방어 룬을 장착했습니다. 빨강 룬과 합치면 시작 시 고정방어는 +9.6이 됩니다. 9개 모두 돈 룬을 박은 것과 비교하면 30분 기준으로 43골드 차이입니다. 55분 경기를 해야 딱 와드 하나 차이이니 무시해도 되지요.

대회의 최상위 플레이어 중에선 수비에 초점을 맞춰 노랑 룬 전부를 고정방어로 도배하는 이들도 있습니다(심지어 돈 룬을 안 넣는 경우까지 있어요). 이 정도면 상당히 맷집이 좋아져 생존률이 무척 높아집니다. 하지만 수비적인 잔나가 이런 세팅이 필요할 경우는 많지 않아요. 대체로 시드머니를 빨리 버는 것이 그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파랑-상급 집중의 문양x7, 상급 보호의 문양x2 (쿨다운 감소 4.58%, 마법 저항력 +2.7%)
제가 자주 쓰는 스타일입니다. 특성에서 유틸리티(보조) 트리의 지능을 3 포인트 찍은 후 쿨감소 6% 감소를 더해 10.5% 정도를 맞춥니다. 처음부터 쿨다운 감소 10% 이상이 갖춰져 있어 30%만 아이템에서 충당하면 되므로 템트리가 유연해집니다(슈렐리아의 몽상, 지크의 전령, 아이오니아의 장화 중 둘을 택하면 30%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서포터가 갖추기 어려운 마법 저항력을 조금 높여줍니다.

그밖에 상급 보충의 문양(5초당 마나재생 +0.31) 룬을 9개 박아 마나재생 +2.8을 맞추기도 합니다. 성장형 마나재생이 아닌 고정 마나재생을 쓰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초반에 더 큰 이득을 얻는다는 것. 성장형 마나재생은 6레벨부터 고정 마나재생 수치를 추월하지만, 서포터가 제일 힘든 구간은 사실 6레벨까지거든요. 후반으로 갈수록 하나의 상황이 종료되면 바로 기지로 복귀하기 때문에 고정 마나재생 룬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왕룬-상급 탐욕의 정수x3 (10초당 돈+3)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 상급 탐욕의 정수 하나를 빼고 상급 신속의 정수(이동속도 +1.5%)나 상급 저항력의 정수(방어 +4.26)를 장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리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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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리 세팅도 룬 세팅만큼 개인의 취향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전 상황에 맞춰서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 0/9/21 : 서포터 마스터리 세팅 중 가장 일반적이면서 안정적인 체제입니다. 방어 항목에 일정 정도 투자해 한 번에 죽을 염려가 줄어듭니다.
공격 항목: 포인트 분배를 하지 않습니다.
방어 항목: 상대 조합을 보고 저항력(마법 저항력 증가)과 강건함(물리 방어력 증가)을 1/3이나 3/1로 준 후 내구력(레벨당 체력 증가) 4, 고참병의 흉터(체력 고정 +30)를 줍니다.
보조 항목: 소환사의 통찰력(점멸 쿨다운 감소), 정신확장(레벨당 마나 증가) 3, 명상(5초당 마나 재생) 3, 신속(이동 속도 증가) 4, 탐욕(10초당 골드 증가) 4, 부유함(시작 시 추가 골드) 2, 지능(쿨 다운 감소) 3, 깨달은 자(스펠 쿨다운 감소) 1을 찍습니다.

- 8/0/22 : 쿨감을 최대한 더 뽑는 체제입니다. 이때는 룬도 파랑 룬을 상급 집중의 문양으로 9개 박아 쿨 감소를 극대화합니다. 15.8% 정도로 맞춰져서 실드나 궁극기 쿨이 그만큼 일찍 돌아오거든요. 요즘엔 그렇게 자주 쓰지 않네요.
공격 항목: 소환사의 진노(탈진시 물방/마저 감소) 1, 짐승 같은 힘(공격력 증가) 3, 마술(쿨다운 감소) 4를 찍습니다.
방어 항목: 포인트 분배를 하지 않습니다.
보조 항목: 0/9/21의 보조 항목과 나머지는 완전히 같고 현자(챔프 킬/어시 시 추가 경험치)만 1 더 찍습니다.

- 0/6/24 : 요즘 실험해보고 있는 체력 재생 체제입니다. 3레벨에 초당 체력재생이 +3정도가 되고, 현자의 돌을 맞출 즈음이면 +7 정도로 크게 높아집니다. 포션을 사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포션 수준의 효과가 나온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소나나 룰루 같은 포킹 조합일 때 제법 효과가 큽니다.
공격 항목: 포인트 분배를 하지 않습니다.
방어 항목: 상대 조합을 보고 저항력(마법 저항력 증가)과 강건함(물리 방어력 증가)을 1/3이나 3/1로 준 후 원기(5초당 체력 재생) 2 줍니다.
보조 항목: 보조 항목: 0/9/21의 보조 항목과 나머지는 완전히 같고 영혼의 힘(최대 마나 대비 5초당 체력 재생 증가)을 3 줍니다..


[키 세팅]
~~~~~~

잔나는 스마트키를 쓰는 게 유리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스마트키를 쓰기는 애매합니다. 실드를 즉각 원딜러에게 걸어줘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LOL이란 게임 자체가 챔프별 키 세팅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게임을 할 때마다 키를 변경해주는 것도 번거롭습니다. 때문에 저는 스마트키와 타깃키(직접 대상을 클릭해서 스킬을 쓰는 것을 이렇게 지칭하겠습니다)를 분리해서 사용합니다.

`
Q W E R T
A S D F G
Z X C V

- Q-W-E-R: 스마트키입니다.
- A-S-D-F: A는 공격 S는 정지 D는 점멸 F는 탈진 같은 다른 스펠을 지정합니다. F의 경우 스마트키로 씁니다.
- Z-X-C: Q-W-E에 대응하는 타깃 키입니다. 원래 Q-W-E를 Z-X-C로 옮긴 것이죠. 이렇게 스마트키와 타깃 키를 분리했습니다. 궁극기 만큼은 그냥 스마트키로 씁니다.
- V: 원딜러 전용 선택키입니다. F1과 Space Bar는 자기 자신을 선택하는 키이고, (화면 왼쪽 중앙의 초상화 순서대로) F2~F5까지 아군 챔프를 선택하는 키인데요. 그 중 원딜러 선택을 보조키 항목에 V로 지정합니다. 이제 C-V를 누르면 원딜러에게 실드를 즉각 걸어줍니다. V키의 응용은 아래에 자세히 적겠습니다.
- Shift+Q-W-E-R: 자기 자신에게 스킬을 걸 때는 Shift+Q-W-E-R을 씁니다. 디폴트 설정은 Alt+Q-W-E-R인데, Shift로 지정하는 편이 Alt보다 누를 때 훨씬 편합니다.
- T: 잔나 자신에게 실드를 거는 키입니다. Shift-E로도 가능하지만, 실드를 즉시 걸어야 할 때는 더 빠른 반응이 요구되므로 T키를 따로 지정합니다.
- G: 채팅 로그를 보는 Z키는 G로 지정합니다. 전 핑을 Ctrl+클릭/Alt+클릭으로 구분해 쓰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 `: (1 옆에 있는) `를 선별적으로 사용합니다. 챔프와 미니언이 어지럽게 섞여 있을 때 `를 누르고 있으면 미니언이 선택되지 않습니다. 자연히 미니언에게 들어가는 스킬(룰루의 실드, 소라카의 힐 등)을 잘못 쓸 위험이 줄어듭니다.

- V키의 응용: 원딜러에게 거는 잔나의 실드는 C-V로 씁니다. 그냥 C와 V를 따닥 누르면 자동으로 원딜러에게 실드를 겁니다. 거리가 멀다면 최단거리로 쫓아가서 실드를 걸어줍니다. 난전 중에 원딜러를 찾기 힘들 경우, 일단 실드부터 걸고자 할 때도 유용합니다. V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원딜러가 화면에 중심에 있는 채로 움직이므로 위치를 찾기가 용이해집니다. 다른 아군 챔프에게 실드를 걸 때는 스마트키이므로 챔프 머리 위로 마우스커서를 갖다 댄 후 E를 누르면 됩니다. 스마트키를 버리지 않으면서 원딜러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좋은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의 키 지정은 잔나 뿐 아니라 다른 챔프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소라카의 은하의 축복(W)과 마력주입(E)은 X-V/C-V로 간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아무리 미니언이 많아도, 챔프가 어지럽게 모여 있어도 X-V를 쓰면 원딜러에게 힐이 들어가고, C-V를 쓰면 원딜러에게 마나가 들어갑니다. 마찬가지로 룰루의 변덕쟁이(W)는 X-V로, 도와줘, 픽스!(E)는 C-V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군 애쉬가 냉기 화살로 상대 챔프를 추격할 때 변덕쟁이를 걸어줘서 상대를 잡기 용이하게 해주겠죠.


(내일쯤 후속편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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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1 15:58
수정 아이콘
전쟁 잔나를 위하여 잔나를 연습해야겠습니다! 선리플 후감상입니다!
12/09/21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안정적인 스타일을 추구해서인지 서폿 중에 유일하게 잘한다고 생각하는게 잔나와 타릭정도네요.

잔나같은 경우, 라인전에서의 이니시를 하기엔 좋지 못한 서폿이고 반대로 이걸 받아치는 데에 최적화된 서폿이기 때문에

4) 에서 말씀하신 와드 체크가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상대 서폿의 와드 타이밍, 위치를 항상 체크하면서 아군 정글러 갱킹 타이밍을 잡아주는게 핵심인 것 같아요.

수비적인 서폿이긴 하지만, 갱킹 호응도면에서는 상급이기 때문이죠.

갱타이밍 잡아서 갱콜하면 궁과 에어본, 슬로우, 탈진을 이용하여 확실히 1킬을 만들어낼 수 잇는 서포터지요.

잔나를 잘하려면, 라인전에서 상대를 박살내버리겠다는 생각보다는 이런식의 운영을 통해

깨알같이 포인트를 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지고 있는 게임을 뒤집기에는 부족하지만, 유리한 게임을 굳히기에는 최고니까요.
Legend0fProToss
12/09/21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서폿은 잔나위주였는데... 전 에어본 너프이후로 약간 어려워져서
다른서폿을 찾고있는데 다시함 해볼까싶네요
그리고 왜인지 잔나는 가장 무난한 픽이라고 생각되는데 원딜이나
다른 라이너들이 잔나 말고 딴거 뭐 이런말을 많이 하더군요...
진리는 하나
12/09/21 16:09
수정 아이콘
저도 서폿 중에서는 잔나를 제일 좋아하는데 랭크에서 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현재 8전 7승 1패..ㅠ) 아쉽네요.
너프의 역사를 지켜보노라니 눈물이 다 나는군요..후..ㅠ 그래놓고 보상이 전쟁의 영웅 잔나라니..-_-...야이 라이엇...ㅠㅠㅠ

집에 가서 룬 세팅이나 기본 마스터리 등을 보면서 코멘트를 고쳐야겠어요. 최근 게임을 안 했더니 생각이 전혀 안 나네요..ㅠ
여튼 잘 읽었습니다~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흐흐
순대국
12/09/21 16:14
수정 아이콘
레나팍러브님이 와드시간 채팅창에 다적어주시던 그분이신가여?

예전에 봇듀오 하는데 진짜 서폿의 신세계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
12/09/21 16:15
수정 아이콘
요즘처럼 원딜에게 생존기가 있고 그 옆에 잔나까지 있다면 후반에 원딜을 죽이기가 너무 힘들죠.

개인적으로 이즈리얼과 함께 할때 정말 좋더군요.

이즈리얼의 생존기 + 잔나의 쉴드와 원딜 살리는 능력 합쳐지면 이즈리얼을 죽일 수가 없어요 크크크
hm5117340
12/09/21 16:26
수정 아이콘
원딜간의 실력차가 나더라도 서폿에 따라 그갭을 메꿔줄수가 있는게 봇라인전이긴 한데 잔나는 그 포텐이 많이 떨어지는편이죠. 공격형서폿처럼 킬을 떠먹여 주기도 어렵고 힐계열 처럼 처맞아도 체력채워서 유지력을 키우기도 힘듭니다. 반대로 아군원딜이 상대팀보다 실력이 좋은편이다 해서 상대피를 깎아먹으면서 우세를 가져가도 서포터 입장에서 소위 킬각을 만들어 주기가 쉽지않습니다. 잔나가 재발견되 쓰이기 이전인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느낌이라 별로라는 평가가 지금의 잔나와 비슷합니다.
아마돌이
12/09/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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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주제에 팀파이트 특화된 챔프죠. 여담이지만 솔랭에서 서포터 플레이 할 때 좋은 승률이 나오려면 원딜러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해서 맞춰주는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화려한 개인기와 적절한 상황판단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라인을 압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킬보다는 파밍과 견제에 중점을 두는 사람도 있고, 라인밀고 견제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단 당기고 안정적인 파밍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전 이 부분을 굉장히 신경 많이 쓰는데 레나팍님같은 경우는 본능적으로(?) 이 부분을 해결하고 있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무지개곰
12/09/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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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략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소라카가 전신성형을 하고와서 ....

흐흐 잔나 간만에 한번 돌려 봐야겠네요
아마돌이
12/09/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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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는 라인전이 약하다고 생각해서 거의 손 안대고 있다가 내전할 때 레나팍님 잔나 플레이 보고 많이 배워서 주력서포터를 소나에서 잔나로 바꾸고 고승률을 달리고 있습죠. 헤헤
12/09/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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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1이 잔나이긴한테 게임수가 적어서..

파란룬에 고정쿨감은 애니한테만 줬었는데

잔나에게 주시는걸 보고 저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저만의 템트리(슈렐,지크,모빌)로 항상하면 5%가량 쿨감이 부족했었는데 마방을 줄이고 1렙부터 쿨감을 가시는게 저한텐 획기적이네요

한번해봐야겠어요
꼽사리
12/09/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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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
asdf
zxcv..
이렇게 복잡하게 해야하나요? 크크;
12/09/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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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공략도 좀 써주세요 뉴뉴...
12/09/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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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있습니다. 평소에 잔나 할 때마다 강박관념(?)이 하나 있는데요. 궁으로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궁이 전방향으로 작용하는 스케일이 큰 스킬이다 보니까, 예를 들면 그 스케일에 걸맞게 궁으로 적 여러명에게 맞혀서 진영을 파괴해야겠다 같은 쓸데없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충분한 근거없이 그냥 쓰고 보자! 될 대로 돼라! 신나게 한판하는데 한번 진흙탕 싸움처럼 개판 만들어보자! 하는 식으로 아무나 밀어젖히는데요. 그냥 우리 원딜에게 붙는 탱커들만 밀어버리는데 만족하면 되나요? 다른 서포터 하면 원딜 지키는 것만 생각하는데, 잔나만 하면 잡생각이 끼어드네요. 만화에서 자기 속의 천사와 악마가 다른 의견으로 싸우는데, 규모 큰 궁을 가지고 딜탱 1~2 밀면 악마가 '에게? 그 궁으로 고작 그거? 크크크' 하면서 비웃는 거 같은..
대청마루
12/09/21 18:02
수정 아이콘
내가 굳이 매라신 같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면 편해지실거에요. 저는 그런 마음으로 합니다. 크크 어차피 노말이나 솔랭에서는 프로게이머들처럼 한타 각 잘 잡아서 딜러 먼저 점사하고 아군원딜 보호하고 그런거 없고 자기 살기 바쁘기 때문에 그냥 우리편 딜러 보호하기 위해 상대 딜탱 밀어내는 용도로 써도 됩니다. 크크 방생궁만 안하면 욕먹을 일은 줄어들죠.
이헌민
12/09/21 17:28
수정 아이콘
알리너프이후로 서폿알리는 진짜 잘하지않는이상 정말 힘들더라구요...
상대가 룰루나 잔나서폿이면 정말 힘들고...요새 상대캐릭터도 이즈같은 캐릭이라
서폿알리는 거의 사장되지 않을까 싶네요...매라신 정도 제외하면 거의 안쓰일듯 합니다.

잔나 배워보고싶은데 너무 어렵더라구요...결론은 타릭이나 소라카를 하게되는...
12/09/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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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부분 소라카 스마트키 설명부분에서 w-v가 아니라 x-v아닌가요? 아니면 은하의축복 스마트키를 안쓰시는지..

잘 봤습니다.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m]
동모형
12/09/21 17:55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보면 다시 하고 싶어져요 ㅠ_ㅠ
현실은 야근 크리 혹은 부캐 크리 ㅠ_ㅠ

잔나의 매력은 역시 라인전보다는 한타때 모든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궁에 있죠(그것이 유리하든 불리하든지요..)
12/09/21 17:56
수정 아이콘
아이디는 지웠지만 누군지 알 수 밖에 없는 핰;; 잘 보고 갑니다 흐흐
12/09/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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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와 V의 활용 좋은 참고가 됐습니다.
저는 qwer을 스맛키로
zxcv를 기본 스킬키로 가끔 범위가 필요할 때 지정해 놓고 사용했는데, 설정을 새로 해 봐야겠습니다.
12/09/21 18:08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서폿원탑은 잔나라고 생각해요..생존기 하나라도 있는 원딜과 함께라면 서폿하는것도 재밌죠 크크..
단축키 쓰시는것보고 엄청 놀랐네요... 쉴드만 스마트키로 하는편인데..
솔직히 채팅로그,핑 빼고는 있는지도 몰랐어요..
잔나는 딱히 상성조합도 없는것같고..어지간한 원딜과도 궁합이 좋고 갱호응,보호 능력도 좋고..
아.. 쓰다 생각이 났는데요 요즘 소나상대로 참 힘들던데 소나 상대로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ㅜㅜ
아마돌이
12/09/21 18:11
수정 아이콘
소나가 빡세게 견제하면 힘들어요. 데미지 자체가 차이가 많이나서. 대신 소나가 견제를 많이하면 라인을 밀게되고 라인을 밀었을 때 도주기가 마땅하지 않습니다. 핑와로 갱루트 하나만 닫아놓으면 맘놓고 견제 못합니다. 정글이나 미드가 놀러 왔을 때 싸울 수 있는 체력, 마나관리 + 상대에게 시야 압박을 줄 핑크와드가 포인트입니다. 반대로 라인이 밀렸을 때 잔나는 비교적 쉽게 도주할 수 있습니다.
12/09/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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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략 감사합니다.
정글러했을때 상대 서포터가 잔나면 진짜 갱가기 싫습니다... 밀고 띄우고ㅠㅠㅠ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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