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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11 03:23:37
Name 대책없음
Subject pgr. 저는 이것을 바랍니다
자주 보시는 첫 시작이겠지만 저도 pgr에서 처음 쓰는 글입니다.
그동안 pgr에서 댓글만 몇 번 달면서 글 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듯
저도 매일매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티즌이기에 pgr도 매일 들어오게 됩니다.
pgr에 대한 첫 느낌은 좋았습니다. 적어도 늘 만나오던 가벼운 분위기는 아니었죠. 무게감 있고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즐겨찾기에도 추가하고 매일 와서 글도 보고 가고 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뭐랄까요. 많이 변질하였다고 느낍니다. 매일 보는 논쟁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고 말 속에 뼈를 넣은 정중한 비아냥은 솔직히 말해 정이 떨어지게 까지 만들더군요. 늘 싸우는 글들이 보였고 또 그 이유는 사소한 것이었습니다.한걸음 물러서면 별것 아닐 문제들. 웹상의 '國'자 달린 건물에서 일하는 분들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제가 늘 생각하던 몇 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1. 글쓰기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pgr에서 처음 본 공지사항은 좋았습니다. 민주적인 느낌이 드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몇몇 글들을 보면 그것에 많은 분들이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15줄의 압박'이라 부르는 그것이 바로 제가 말하는 부담입니다. 또한, 잘못된 글에 대한 많은 분들의 지적 또한 쓰기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만드는 한가지 이유겠죠.
여러분. 자유란 무엇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배우셨습니까? 바로 의무입니다. 의무를 지키는 사람은 자유를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누린 권리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민주사회 구성의 요건입니다.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이 곳은 '자유'게시판입니다. 우리가 지켜야 의무들은 '공지사항'에 잘 나와있습니다. 그 의무를 지킨다면 우리는 게시판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 자유를 누리고 계시구요. 이처럼 민주적인 게시판에서 왜 부담을 느낄까요? 혹시. 제가 하는 말이 당신의 상황이라면. 자신의 자유에 책임을 지는 것이 두려워 자유를 요구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가 정당한 자유를 누렸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책임이 두렵다면 의무를 다 하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이겠죠. 두려워 마십시오. 자신이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신다면요.


2. 좋은 글이란 무엇입니까?
각종 미사여구로 치장된 글이 좋은 글입니까?
아니죠. 자신의 생각(or 주장)을 모두 넣어, 간결한 문장에, 상대방이 알아 듣기 쉽게. 이것이 좋은 글, 좋은 문장의 요건이 아니겠습니까? 깍듯한 존대, 화려한 수식어 만이 좋은글의 요건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몇몇 글들을 보면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하는 글들이 너무 자주 보입니다. 뚜렷한 주제가 없는 제목에 여러 가지 내용을 담은 글은 난잡하다 라는 느낌을 들게 만듭니다.  응원글 일까 아니면 비판 글일까 고민하게 하죠. 뚜렷한 목적 없는 글에는 목적없는 댓글들이 달리게 마련입니다. 결국,시작부터 미약했으며 마지막에는 무엇이 목적이었는가가 아예 상실되는 글이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물론 뚜렷한 주제의 깔끔한 글만이 있다면 너무나 딱딱한 느낌의 게시판이 되어 버리겠죠. 하지만, 전체적으로 게시판이 너무 정신이 없다는 느낌이 들기에, 구경만 하고 가던 행인이 하는 말이라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금 pgr에 너무나 만족을 하는 분도 계시겠죠. 그 만족하시는 분과 저 같은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그것이 사회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고 좋아하는 말만 들으며 살 수는 없습니다.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이 글을 쓰신 취지가 도대체 뭡니까?" 너무나 날카로운 이 말들이 모두를 존중하는 pgr에서도 사라지지 않은 익명성에 가려진 문제점은 아닐까요? 남을 배려하고 한 걸음 물러설 줄 아는 관용의 미덕을 함께 베풀었으면 합니다.



1시간 반을 썼네요. 어제는 많은 생각들을 했었지만 이것들이 제가 생각하던 가장 큰 것들이군요. 새로운 공지사항 만으로는 분위기가 달라지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불만이라면 불만이라 말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제 글을 읽고 기분이 좋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그것이 사회니까요. 비판글 도 좋습니다. 더욱 좋은 커뮤니티가 되도록 노력하는 pgr인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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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1 03:47
수정 아이콘
5번째줄 보고 => 보곤, 10번쨰줄 prg => pgr, 13번째줄 누린 => 누릴
23번째줄 만이 좋 은글=> 등이 꼭 좋은글, 33번째줄 만으로는 => 으로

잘 읽었습니다. 위에 약간의 오타정도 지적을 해드렸는데 기분을 상하게 해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좋은글을 조금더 좋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미츠하시
04/05/11 03:50
수정 아이콘
1,2 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3번의 경우는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의 경우
대책없음님이 지적해주신 날카롭고 익명성의 가려진 문제점이라고 보시는 경우도 있지만 그 글이 정말 황당하거나 어이가 없거나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댓글의 문제보다 그 글의 문제점이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1시간 반을 투자하셔서 쓰신 글 무지하게~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Sweet Corn
04/05/11 04:27
수정 아이콘
빨간펜 논술지도선생 다수가 pgr잠복중.. 앞으로 국어사전을 펴놓고 글을 써야하는가..
기억의 습작...
04/05/11 04:41
수정 아이콘
Sweet Corn님//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기에는 사소한 단어하나...문맥하나...일지라도 소중한 우리나라말이니 만큼 정확히 써야된다고 생각하니깐요^^
그런 의미에서 통신어체도 금지하고 있는것 아닐까요?
더불어 대책없음님의 글 잘 읽고갑니다!
Quartet_No.14
04/05/11 04:57
수정 아이콘
글 잘읽었습니다.. 오랜만에.. Pgr온 보람이 있군요.. 한가지 제안을 하죠.. 오타 지적댓글은... 쪽지로 보내심이 어떨까요??? 좋은글에 달린 첫 댓글이.. 오타 지적이라 보기 좀 그렇군요.. 한시간 반을 투자해서 작성한 글의 첫 댓글이.. 오타 지적글이면.. 글쓴이도 민망할 듯 싶군요..
Sweet Corn
04/05/11 05:04
수정 아이콘
기억의 습작님 말씀에 찬성하지만.. Quartet님 말씀에 더욱 공감이 가는군요.. 그래서 빨간펜 운운했던거같네요 -_-.. 난 시비쟁이; 죄송합니다^^꾸벅
04/05/11 05:12
수정 아이콘
반아님의 맞춤법 지적은.. 그래도 아주 정중한 태도라서.. 보기 싫지는 않은걸요??
단지.. 아쉽다면.. 글의 내용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다는 것^^;;
2번에서.. 저는 그다지 정신없다.. 정도 까진 느끼지 못했는데.. 그래도 좀 알수 없는 글들이 몇개 보이긴 하죠^^
아무튼 글 잘 읽었습니다~
미츠하시
04/05/11 05:18
수정 아이콘
제 글의 저런 지적이 있다면 기분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내가 쓴글을 자세하게 읽어주셨다는 것이니까요 ^^
좋게 좋게 생각하자구요~!
소를 잡았더라
04/05/11 05:47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주제라서 댓글로 답니다.

---------
pgr 의 시간과 글쓰기


이제 겨우 스물 다섯.
Sara Chang! 장영주씨의 연주를 들었습니다.
대단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네 살때부터 바이올린을 치셨다고 소개 책자에 나와있던데,
천재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을 하기 전에 간단한 산수 조금만 합시다.


자유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통 2000명 정도가 읽는 것 같습니다.
클릭만 하고 스크롤로 내려 읽는 사람, my info를 클릭해서 글쓴이의 정보도 보는 사람,
댓글만 먼저 보는 사람, 세심한 댓글도 달아주는 사람, 우주류 유머로 댓글을 다는 사람, 뭐 제각각입니다.
평균 3분 소요된다고 합시다.


2000명 X 3분 = 6000분 = 4일 4시간
(계산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틀림없습니다.)


나흘 하고도 네 시간!!


자 pgr에 글 올리시는 여러분은 글을 올리기 전 나흘의 시간 동안 심사숙고해서 글 올리십니까?
글을 올림으로 나흘의 시간을 pgr 회원들에게서 "탈취"할 생각이시라면,
적어도 그 글이 나흘동안의 숙성 시간을 거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아래 10대는 10대+20대초반 통칭입니다..)
...
10대들은 pgr21에 가급적 글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타와의 중독성과는 별도로 pgr21도 나름대로의 중독성이 있습니다.
글쓰는 순간부터 인생이 말리게 될지도 모릅니다.(시간을 그만큼 더 쓰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10대 여러분이 쓰시는 그 시간에 대한 대가를 pgr21에서 줄수가 없습니다.
(pgr 통합 공지사항 가운데서)
----------------

pgr 공지사항 가운데 왜 유독 이 부분만 잘 지켜지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보를 보면 자유게시판 글쓴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10대나 20대 초반입니다.
(나머지 25퍼센트는 정보 비공개)

"10대 20대 초반은 아직 성숙한 글을 쓸 수 없다, 그러니 글쓰기를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절대로!! 이런 논리에서 저 공지사항이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10대나 20대도 글을 쓰려면 다른 모든 연령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pgr글쓰기에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나흘의 시간을 말입니다. 그 만큼의 시간이 소요된 글이라면 올라와 pgr 회원 모두에게 득이 되겠지요.
하지만 그만큼의 여유가 있습니까? 10대 여러분?

그리고 저 공지사항은 다른 모든 연령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pgr에 글 하나를 올리기 위해 나흘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소비할 만큼의 여유, 혹은 절실함이 있습니까?
그것이 아니라면 write 버튼을 누르는 데에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음...... 사실 제가 위에 제시한 저 계산법은 잘못된 것입니다.
pgr의 회원 수가 2000명이 아니기 때문이죠.
(글은 pgr 모든 회원이 읽으라고 올리는 겁니다.)
pgr회원이 정확이 몇이 되는지 제가 얼핏 들었다가 까먹었지만,
(만명은 넘는 줄 압니다.)
만명 이라고 가정하면, 20일 하고 20시간, 무려 스무날 가까이 됩니다.
정말 pgr의 write 버튼은 이만큼 무거운 것입니다.
이만큼의 중압감을 견딜 수 없다면, 버틸 수 없다면
그런 인내력이 생길 때까지는 글쓰기를 자제해야 합니다.

결국 이곳은 개인 홈페이지고, 운영자가 방침을 세웠잖습니까.
따라야 하는 것이 손님의 도리입니다.


장영주씨의 연주는 21년의 생과 사를 넘나드는 연습의 시간에서 나오는
정열, 또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천재일 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 공연,
장영주씨의 연주를 뒷받침 해주던 Ma*****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한 사람 한 사람의 연습시간이 장영주씨의 연습해온 시간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는 상관 없습니다.
얼마큼 숙성이 된 훌륭한 글이면 됩니다.


덧붙임: 나흘 동안 글 토대만 잡는 것은 아니죠. 공지사항도 읽어보고, 다른 이들의 글도 읽어보고,
혹 내가 올리려는 글을 누가 먼저 올렸나 검색도 해보고, 맞춤범 검사도 하고, 이러면서 글을 숙성시키는 것입니다.
[S&F]-Lions71
04/05/11 07:13
수정 아이콘
반아 님 //
prg 라는 오타와 "좋 은글" 띄어쓰기 말고는
원래의 글이 부분이 다 맞군요.
어감을 생각하시면서 읽어 보시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04/05/11 08:54
수정 아이콘
소를 잡았더라님// 의견은 오래전부터 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 이였는데... 반갑습니다.

저의 경우 일반 글을 쓰는 대는 한 5~6시간 정도, 유머를 쓰는 데는 대략 2~3시간 정도...(후에 오타 수정, 문맥수정들의 AS까지...)
그리고 팬픽을 쓰는데는 20시간 정도 걸리고 있지요...
아무튼....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그리고... 오타지적... 좋으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적당하신 분들은 그냥 아.. 한수 배웠네
라고 넘어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하지만... 지적하실때... 메너 잊으면 곤란...

아참 본문도 상당히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04/05/11 09:03
수정 아이콘
돌고 도는 게시판... 예전에도 비슷한 글과 비슷한 상황이 있었지요. 점점나아지는 pgr이 되어가는 걸까요?
대책없음
04/05/11 09:47
수정 아이콘
소를 잡았더라//님의 글을 보고 제가 조금만 더 늦게 글을 올릴걸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글을 댓글로 다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좋은 글이네요.
대책없음
04/05/11 09:51
수정 아이콘
반아//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pgr을 pgr로 쓴게 원문에서는 거의 다였죠;; 고치고 고쳤는데도 또 남았네요. 하지만 '좋 은글'외 에는 제가 말하고 싶었던 내용이 맞기에 고치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지적으로 인해 속이 상한다거나 그런 건 없네요 ^^
항즐이
04/05/11 10:22
수정 아이콘
linux95님/

맞춤법 지적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또 토론 게시판을 열어야 겠군요. 이번에는 부디 그곳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맞춤법 지적은 회원들간의 토론을 4차례 정도 거친 규범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문장이나 한자어에 대해서 관대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어려운 문장이나 한자어는 틀린 맞춤법과 달리 근본적으로 그릇될 이유가 없는데 말입니다. 지나치게 현학적인 목적으로 인해 남용된 한자어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자어나 어려운 문장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용인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따라서 관대하다 그렇지 않다 할 이유가 없지요.
항즐이
04/05/11 10:25
수정 아이콘
대책없음님 굉장히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짱구는 옷말려
04/05/11 10:57
수정 아이콘
글 쓰는데 1 시간 30 분을 투자하셨다면, 워드프로그램에서 맞춤법검사기 돌리는 30 초도 부담이 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수만명이 지켜보는 PGR 인데, 30 초의 수고는 오히려 당연한 것이죠.
04/05/11 13:59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gr에 글쓰기가 어렵습니다.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어려울겁니다. 자유에 책임을 지기 싫은게 아니라, 회원의 눈에 책임을 지기 싫은겁니다. pgr의 평균적 글쓰기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1시간 정도 투자하지 않은 글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죠.

이제 제발 pgr을 어렵게 하지 맙시다. 지금의 분위기가 많이 망가진건 사실이라고 해도 - 누가 그랬었나 궁금하지만 - 저같이 어쩌다 글쓰는 사람에게는 조금 더 나은 환경입니다 -.-; 조금 눈이 덜 무섭거든요.

익명성의 가면. 글쎄요. 아이디가 얼마나 소중한지- 의 문제겠습니다만. 모르겠군요. pgr에 가면무도회가 도데체 몇개나 열렸는지는 알수없는 문제입니다.

으아아. 글 좋다고. 내 생각은 이렇다고 쓰려고 했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pgr에서 아마 제가 가장 정돈안된 글을 쓰는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 라고 해봐야 누가 절 기억하겠습니까만;] 하여튼, 글 잘봤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짱구는 못말려 / 퇴고가 무서운 저같은 사람은 30초 돌리는것도 무서워서 못합니다 ㅠ_ㅠ
대책없음
04/05/12 09:35
수정 아이콘
짱구는 옷말려//이 컴퓨터에는 워드가 없습니다. 그래서 메모장으로 했죠.
피그베어
04/05/12 22:06
수정 아이콘
대책없음님//
짱구는 옷말려님은 위에 좌측에 맞춤법검사기를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P.S 짱구는 옷말려// 이런식으로 쓰지 마시고 짱구는 옷말려님// 이런식으로 써주십시오(새로운 공지입니다.)
대책없음
04/05/13 00:38
수정 아이콘
피그베어님// 공지는 읽었었는데 그 부분은 못봤었군요 죄송하구요
저 옆에 있는 맞춤법 검사기는 사용했습니다. 짱구는 님의 댓글은 워드프로그램 검사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써주십시오' 라는 운영자적 멘트를 자제해 달라는 공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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