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건부(격노) 리필이 가능한 부활
2. 적의 모든 장비의 특수 능력을 무효화하며 그것을 자신에게 가져올 수 있음
3. 엘가스의 3칸 범위 안에 들어오는 모든 적을 자동 공격
4. 아군에게 버프를 받으면 기본적으로는 영구적으로 유지 됨
5. '상성 반전'으로 인하여 마족인데도 승병을 쉽게 잡을 수 있음(엘가스 출시 후 pvp에서 승병 영웅들 씨가 마름)
6. 조건부(체력 퍼센티지) 선제 공격, 체력 회복
7. 적 재이동 불가 및 이동력 감소 오라
8. 기타 등등....
기본적으로는 아군을 호위하는 튼튼한 탱커지만, 매우 공격적인 브루저이기도 합니다.
엘가스의 3칸 안에서 "행동을 종료" 한 적에게 자동으로 공격을 하는 특이한 영웅입니다. (반격이 아니고 공격 판정)
턴제 게임에서 아군 턴에도 공격, 적 턴에도 공격을 할 수 있다? 딱 봐도 사기스럽지 않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군에게 버프를 받으면 턴이 계속 지나도 버프가 꺼지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아군 서포터/힐러들에게 버프를 계속 받아가며 점점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버프가 상태창에서 대충 3줄이 넘게 쌓이고 면역까지 발린 엘가스는........
[ 절대무적! 완전생물! Ultimate Thing! ]
혼자서 모든 적을 다 때려죽이는 괴물이 됩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랑그릿사 모바일의 진정한 최강자로 변한 엘가스는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실제 PVP에서도 버프 쌓인 엘가스는 게임을 터트리고 쉽게 승리를 쓸어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면 이 무적의 괴물을 막을 방법은 없나? 랑그릿사 모바일은 완전히 밸런스 쓰레기 게임인가?
당연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버프가 쌓인 엘가스는 완전생물이지만, 버프가 별로 쌓이지 않은 엘가스는 강하지 않아요.
엘가스가 완전생물이 되려면 일단 턴을 쓰면서 아군 서포터/힐러에게 버프를 계속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버프를 많이 받기 전에 최대한 빨리 엘가스를 죽이거나,
그게 안된다면 서포터들을 죽여서 엘가스가 버프를 받지 못하게 하면 됩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내 쪽에서도 엘가스를 뽑아서 엘가스 VS 엘가스로 붙어도 되고
엔야를 뽑아서 적 엘가스를 복사해서 상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가스가 0티어 영웅인거겠죠)
그리고 엘가스의 버프는 기본적으로는 턴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지만,
"버프 삭제" 스킬이나 장비로 지울 수 있으며, "강화 불가" 디버프를 걸어 엘가스가 버프를 받지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부활 불가" 디버프를 통하여 엘가스가 부활하지 못하고 즉사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엘가스는 원본 SR 발가스와 마찬가지로 마법 공격에는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장거리 마딜러들로 멀리서 집중 포격하여 엘가스를 죽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엘가스가 접근하는데 성공한다면 얘네들은 엘가스의 밥이 됩니다)
멀리서 디버프 + 광역기 찜질을 마구 퍼부어서 한꺼번에 제압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완전생물이 되기 전의 엘가스와 1대1 맞다이를 떠서 제압이 가능한 영웅들도 있습니다.
황제 베른하르트는 엘가스를 때려잡을 수는 없지만 맞다이는 가능하고
태양갑옷이라고도 불리는 여명의 사슬이라는 갑옷 + 패기 스킬을 끼면 엘가스의 버프를 지워서 더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이 갑옷은 엘가스도 끼는걸 추천합니다. 엘가스 vs 엘가스 싸움에서 상대방 버프를 최대한 지워야함)
엘가스 2칸 앞에서 초절 발동 -> 고유기로 엘가스 버프 1개 삭제 -> 엘가스의 자동 공격 -> 패기/태양갑옷으로 인하여 엘가스의 버프를 2개 삭제 -> 베른하르트의 재행동 -> 베른하르트로 엘가스 평타 or 검무 -> 버프 삭제(무기 묠니르 끼면 추가 삭제) -> 턴 종료 -> 엘가스의 자동 공격 -> 버프 삭제
이런 식으로 재행동을 통하여 엘가스의 버프를 계속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응 버프 쌓아봐~ 내가 계속 지울거야~
테란틸도 베른하르트와 비슷합니다.
엘가스를 직접 때려잡을 능력은 없고 오래 싸우면 밀리지만 전용 장비 + 태양갑옷으로 엘가스의 버프를 2개씩 지울 수 있으며
각성기 [샤아 킥!!!] 을 날리면 버프 7개를 추가로 또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엘가스의 버프가 남아나질 않습니다.
티아나는 맵 끝까지 닿는 단검 투척으로 엘가스를 맞추고 고립 디버프를 넣은 뒤
친위 스킬로 빠르게 접근하여 엘가스에게 각성기를 꽂으면 "영웅 직접 타격" 을 발동하여 엘가스를 순식간에 암살할 수 있습니다.
엘가스가 부활해서 자동 공격을 하더라도, 티아나의 "선제 기습" 때문에 엘가스가 때리기 전에 먼저 공격해서 또 죽여버릴 수도 있구요.
대신 이렇게 킬을 쉽게 따려면 티아나도 공격력 관련 버프가 필요합니다.
체급으로는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이미르.
2회 공격해서 폭딜을 때려박을 수 있기 때문에 엘가스를 순수하게 물리 딜로 패죽일 수 있습니다.
단, 이미르는 엘가스의 상성 반전 때문에 승병으로 쓰면 안 되고, 마족으로 써야합니다. '속죄자' 같은 승병 용병도 버리시구요...
문제는 이미르에게는 상성 무효가 없기 때문에 적 승병에게 맞으면 죽습니다...
이름은 '빛과 그림자의 영혼' 인데 너무 길어서 혹시나 검색을 하실 때는 '틀돌이' '틀젤다'로 검색하세요.
그녀는 각성기로 버프 제거 + "부활 불가" 디버프를 걸 수 있어서 엘가스가 부활을 하지 못하고 바로 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암살자 비스무리하게 운영하는 영웅이기 때문에 킬각 + 진입 타이밍을 잘 잡아 봅시다.
물론 그게 쉽지는 않습니다만.....
보병으로 전직한 유리아는 엘가스를 쉽게 카운터칠 수 있습니다.
유리아는 근접전에서 계속해서 풀피로 체력회복 + 부활도 하므로 엘가스와의 맞다이에서 결코 지지 않으며
엘가스가 가장 싫어하는 버프 삭제 + 강화 불가를 동시에 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요즘 pvp에서 유리아는 아무도 안씀 + 뚜벅이라서 엘가스에게 달라붙기 어려움으로 인하여 현실적으로 쓰기 어렵다는 것
여기서부터는 미래시 기준입니다.
시온은 지금 당장은 엘가스를 잡을 방법이 없지만,
차후 전용 장비 + 드라고니아 sp 용병이 한섭에 추가되면 엘가스 킬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엘가스를 잠 재워서 무력화 시킬수 있다는것도 장점
보젤의 뒤를 이은 MZ 디버퍼 마딜러, 란델
위에 올렸던 디버프 + 광역기 영상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멀리서 디버프를 뿌려서 엘가스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성장을 방해합니다.
그렇다고 딜이 나쁜 것도 아니라서 재행동으로 마법 데미지에 취약한 엘가스 파티를 더더욱 괴롭힙니다.
영상처럼 엔야가 옆에 있다면 란델을 복사해서 광역기 찜질로 게임을 터트릴 수 있습니다
실나는 엘가스가 두려워하는 마법 데미지를 죽창으로 꽂을 수 있는데요.
일단 뒤에서 은신하고 있다가 엘가스가 아군 한명을 죽인다?
그럼 빡친 실나는 자동으로 엘가스에게 죄의 낙인이라는 고유 디버프를 걸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실나가 엘가스에게 죽창을 꽂으면 "부활 불가"가 걸리면서 엘가스가 바로 사망합니다.
더불어 엘가스가 죽였던 아군을 자동으로 부활(?)시키는 기능도 있어서... 엘가스를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이 친구의 이름은 '샘'인데 이 친구도 엘가스를 확실히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얘는 짧은 텔레포트 + 광역공격 스킬이 있어서 엘가스와 서포터들 옆으로 붙을 수 있는데요.
이 스킬에 "강화 불가" 가 달려있기 때문에 엘가스가 버프를 받지 못하게 합니다.
게다가 엘가스가 자동 공격으로 계속 때려도 즉시 체력을 회복하는데다가 버프 삭제까지 할 뿐더러
엘가스에게 맞을때마다 자동으로 광역 스킬을 발동시켜서 엘가스 옆의 서포터들을 공격해서 피를 다 까버릴 수 있죠
본인이 직접 엘가스를 죽이는게 아니고 딸깍하고 적들 사이에 파고들어서 버티기만 해도 엘가스는 아무것도 못 합니다.
LLR 페라키아. 줄여서 엘라키아.
"그래그래 알겠어. 네가 병종 상성 반전이라는 사기 스킬을 갖고 있다고? 난 근데 병종 교체가 되거든?"
엘라키아는 병종 교체를 통해 엘가스를 승병으로 바꾸고 자신이 마족인 상태에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원래라면 승병이 마족을 잡지만! 엘가스는 그놈의 상성 반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승자박 상태가 되어
승병인 엘가스가 마족 엘라키아에게 쪽도 못쓰고 벌벌 떠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엘라키아 자체가 매우 강력한 딜을 자랑하고 조건부 부활 불가도 있기 때문에 엘가스는 더욱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정도의 영웅들이 엘가스를 제압할 수 있는 영웅들인데요. 근데 이 친구들도 완전생물 엘가스에게는 이길 수 없습니다.
완전생물이 되기 전(엘가스가 버프를 왕창 받지는 않은 상태)에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거죠.
그럼 절대무적 완전생물 엘가스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정말로 없을까?
답은 있다, 입니다.
대 엘가스 비밀 전용병기가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이야"
성능이 매우 구려서 PVE PVP 어디든 아무도 안쓰는..... 예쁘기만 한 똥캐인데요.
그러나 그녀의 각성기는 완전생물 엘가스도 완전히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결전병기 그 자체입니다.
마족인 엘가스의 모든 버프를 한방에 싹 다 지워버리고 디버프를 끼얹어요!
엘가스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는] 무기력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나는 도파민이 터져서 수명이 늘어나고, 상대방은 개빡쳐서 울부짖을거라 생각하니 즐겁지 아니한가.
아무도 안 쓰는 약해빠진 똥캐가 무적의 완전생물을 잡는다니!!! 이게 바로 인생, 게임의 즐거움 아니겠습니까?
물론 상대방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마이야가 보이면 바로 "밴" 때려버리거나
무지성으로 마이야를 1픽 박아버리면
"응~ 나 엘가스 안 뽑아 새꺄!!!" 해버리면 됩니다.
마이야는 상대방에 엘가스가 없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기 때문에 4대5로 불리하게 싸우는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롤이랑 똑같아요. 랑그릿사 모바일도 밴픽 싸움이 정말정말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엘가스는 대부분 '마족'으로 쓰기 때문에(승병 카운터+능력치가 높고 좋은 장비들을 낄 수 있음) 마이야가 무서운건데
이걸 역이용해서 남은 병종인 '비병'으로 전직해서 온다면 마이야는 아무것도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마이야를 쉽게 생각하고 키우지는 마시고 냉정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힙스터픽이에요 크크크
결론: 엘가스는 PVE, PVP 전부 다 0티어에 속하는 필수급 영웅입니다. 무조건 뽑는걸 추천하며,
뉴비는 이 엘가스를 리세로 뽑고 시작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단지 엘가스는 만렙 찍고 각성기를 배워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1렙부터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대기만성이라고 했습니다. 차근차근 레벨을 올린다면 엘가스는 완전생물이 되어서 슈퍼캐리를 해줄 것입니다!!
아마 모든 유저들이 이 엘가스를 뽑기 위해 미리미리 골드 티켓을 열심히 모아놓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대 6천장(600뽑)이면 이 영웅을 확정으로 뽑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600뽑으로 먹는 불행이 올 확률은 매우매우 낮기 때문에 4~500뽑 정도만 모으셔도 넉넉하게 안정권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엘가스는 4주 동안 뽑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동안 열심히 골드 티켓을 더 모으시면 충분히 뽑으실 수 있으니까
재화를 잘 계산하셔서 꼭 엘가스를 뽑으시길 바랍니다.
만약 7월 30일까지 엘가스를 뽑지 못 한다면? 괜찮습니다.
다행히 엘가스는 다른 LLR 영웅들에 비해 복각이 빠른편입니다.
12월 31일에 복각이 예상되니 그때 나머지 조각을 얻으셔서 확정으로 뽑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중섭에 새로운 콜라보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페어리 테일] 인데요.
여캐인 루시, 엘자는 가챠 캐릭. 남캐 나츠는 무료 배포캐릭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성능에 대한 평가는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으니 차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엘자가 성능이 대단히 좋다는 평가가 있던데 확실친 않음)
그럼 이것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즐거운 랑그릿사 모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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