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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24 03:34:23
Name 꺼러지
Subject 프로토스를 살리는 있는 현실적 방안---종족쿼터제---
1.07때의 테란의 암울함도 지금의 프로토스 못지 않았다고 봅니다.
김정민선수가 했었던 말이 기억나네요....
"스타유저중 2%인 테란유저의 자존심을 지키겠습니다."
암울했던 테란은 임요환의 등장과 때를 같이한 1.08패치로 인해 전성기를 구가하게 됩니다.
어차피 추가패치가 될 가능성이나 프로토스의 구세주가 나와서 메이저대회를 석권할 가능성이나 거의 희박하다고 볼때 결국에는 대회 주최측에서 프로토스에게 어드밴테이지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1.맵으로써 보상해야 합니다.
헌터를 쓰라는게 아닙니다. 대회때마다 맵을 바꾸지 말아야 하고, 포비든존 만들때 가장 신경쓴 섬맵에서의 프토 대 저그처럼 지상맵에서의 프토 대 저그의 밸런스를 위해 미네랄 추가한다던지 여러방법을 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라그나로크,레가시오브차 등 특정종족 극강맵은 완전히 배제해야 합니다.
2.종족 쿼터제를 주장합니다. 만일 프로토스가 대회에서 볼수 없다면 결국 테란과 저그 싸움으로 2종족의 승부로 흐르게 되는것은 누구도 바라지 않습니다. 만일 스타리그 16명을 뽑을때에 15명은 본래 방식대로 뽑되 나머지 1자리는 가장 진출 못한 종족선수중 챌린지리그나 듀얼토너먼트 성적 차점자중에서 뽑는 것입니다. 세종족이 동등하거나 비슷하게 나온다면 쿼터제는 필요없을것이고 특정종족이 1명이나 2명이 진출했을시
쿼터제를 가동해서 최소한 의 균형이라도 잡아주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종족쿼터제를 2자리로 하게 하고 싶지만 그러면 문제가 많아질것 같고 1자리로 한다면 종족간의 균형적인 진출과 그로인한 재미도 잡을수 있어 주최측이나 시청자에게 크게 어필할수있다고 봅니다..
여러분 종족쿼터제 좋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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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02/08/24 03:38
수정 아이콘
헐~ 글쎄여,,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대회에서 고른 종족을 보고 싶은 맘은 들지만 또한 선수들에 대한 차별제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회는 실력으로 진출하는 것이 선수나 시청자들에게 좋을 듯^^
Dr. Lecter
02/08/24 03:41
수정 아이콘
종족 쿼터제는 글쎄요...
될 수 있으면 안봤으면 하는 소망이...
꺼러지
02/08/24 03:45
수정 아이콘
선수들에 대한 역차별을 줄이기 위해 1자리로만 국한 시키는 것입니다.
결국 대회의 흥행과 내실측면에서 상승효과를 생각한다면 결국 선수들에게도 득이 되질 않을까요....프로야구의 플레이오프제도의 의미하고 일맥상통하다고 봅니다. 92년도인가 롯데가 4위로 겨우 턱걸이해서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했던 경우가 있죠...그해 야구팬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꺼러지
02/08/24 03:49
수정 아이콘
결국 저그와 테란의 힘싸움으로만 흘러버린 Nate배가 흥행에 실패했지 않습니까? 모두가 프로토스의 불리함을 인정하고 있고, 패치가 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결국 다른 방안이 없지 않습니까?
꺼러지
02/08/24 03:58
수정 아이콘
양떼를 키우는 유목민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늑대가 양을 잡아먹는 바람에 양이 많이 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목민족은 늑대를 모조리 잡아버렸습니다. 그후에는 당연히 양이 많아졌겠죠...아닙니다. 결국 양이 먹을수 있는 풀의 양은 한정되어 있는데 양의 수가 많아져서 결국 양떼가 거의 다 죽어버렸습니다. 늑대의 긍정적인 효과(양의 적당한 개체수 유지) 를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프로토스는 현재 늑대의 처지입니다. 유목민들이 양을 지키기위해 총을 들어야 할까요?
stargazer
02/08/24 04:03
수정 아이콘
쿼터제가 근본적인 방법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플토가 약하다고 쿼터제를 해서 16강에 보다 많은 선수가 오른다 해도, 플토가 계속 약한상태라면, 16강에서 다떨어져 버릴텐데 쿼터제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럼 8강도 쿼터제를 하고, 4강도 쿼터제를 해야 하는지...-_-;; 그리고 무엇보다 쿼터제..플토 유저들 자존심 상하는 문제 아닌지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플토유저들이 분발하여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겠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그것엔 한계가 있을 것 같고...맵등을 조절해 볼 수도 있겠지만 밸런스 조절을 크게 어긋나지 않게 하면서 플토에게 좋은 맵을 만들기도 쉽지 않은 일이니...난감-_-;;;
그리고 네이트배의 흥행 실패는 유명선수들의 초반탈락과 월드컵이 겹쳐서 일어난 일이라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코카배때도 플토가 없었지만 흥행은 성공이었죠.
stargazer
02/08/24 04: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즘 박정석, 이재훈, 강민, 전태규 선수등을 보면 플토의 미래가 그렇게까지 어둡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무조건 낙관만을 할 수 없겠지만요^_^;
꺼러지
02/08/24 04: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패치이외에는 근본적인 방법이 없습니다.맵에 대한 건은 여러번 그런시도가 있었지만 결국그로인한 시비가 끊이질 않지 않습니까? 종족쿼터제의 단점을 지적해주시는것도 좋지만,그보다 나은 방법이 있습니까? 이 근시안적이고 차별을 줄수있는 쿼터제보다 나은 방법이 있나요?
되묻고 싶네요...
매너중시
02/08/24 04:28
수정 아이콘
흠...저도 별로 바람직하다고는 생각 않습니다만...단지 그런 종족쿼터제가 도입되었을때 프로토스 유저들이 그걸 선뜻 받아 들일지...물론 게임방송국에서 중계하는 프로게임은 시청자가 보고싶어하는 게임이 우선시 되어야 하지만 그것을 목적으로 한종족에게 어드벤티지를 주면서까지 해야한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방법이 당장 보이지 않는다고 무조건 도입부터 하고 봐야한다는건 조금 아니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태클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항즐이
02/08/24 04:34
수정 아이콘
흐음 꺼러지님.. 흥분은 자제를...;; 쿼터제는 선수들도 꺼림칙해 할 것 같습니다.
견습마도사
02/08/24 05:48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지만..92년도 롯데 우승당시 롯데 성적은 3위였었죠..
그전 91년도에 4위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다 3위 삼성에게 떨어지고
92년도에 다시 순위를 바꾸어 4위 삼성과 붙었는데 3위 롯데가 이겼었죠..
그래서 착각하시는 분들이 꽤 되십니다..^^ 자주 보이죠..
92년도 롯데의 성적은 3위이고 2위 해태에게 반게임차 뒤진 3위였었죠..

아래 순위를 붙힙니다.
1992 경기 승 패 무 승률
롯데 자이언츠 126 71 55 0 0.563
빙그레 이글스 126 81 43 2 0.651
해태 타이거즈 126 71 54 1 0.567
삼성 라이온즈 126 67 57 2 0.540
OB 베어스 126 56 66 4 0.460
태평양 돌핀스 126 56 67 3 0.456
LG 트윈스 126 53 70 3 0.433
쌍방울 레이더스126 41 84 1 0.329
신건욱
02/08/24 07:38
수정 아이콘
저도 쿼터제는별로...
02/08/24 08:3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플토가 다른종족을 상대하는 승률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1.07말기때 테란이 다른종족상대로 대등하게 경기를 이끌어갔던 만큼 플토도 그렇게 될것 같습니다..
종족 쿼터제는 토스유저들이 반기지 않을 겁니다. 토스 유저들의 자존심을 무시한 처사이니까요. 특히 패치보다 선수들의 노력으로 토스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김동수 선수라면 펄쩍 뛸 겁니다. 쿼터제보단 맵을 통한 배려가 훨씬 좋다고 봅니다. 인디안 라멘트 같은 맵 하나씩 끼워주면 좋잖아요? 요새 다들 플토 동정하는(?) 분위기니 토스 배려하는 맵 하나쯤 끼워준다고 해서 그다지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i_random
02/08/24 09:29
수정 아이콘
토스가 그렇게 암울한 것도 아닙니다.. 토스가 안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건 대 저그전일 뿐이고 대 테란전은 오히려 벨런스 상 앞서고 있습니다.. 대 저그전만 고치기 위해서라면 맵으로 치유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02/08/24 09:56
수정 아이콘
대 저그전에서 저그가 전진 해처리해놓고 꽃밭(?) 만들어놓고 럴커도 박아놓으면 토스 뚫기 정말 힘듭니다..패치가 힘들다면 맵이라도 토스를 위해 쫌..-_-a
Dr.protoss
02/08/24 09:58
수정 아이콘
토스가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로서... 그리고, 현재의 프로토스가 1.07 테란과도 같이 낭만의 종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쿼터제는 자존심 상하고, 오히려 프로토스의 발전을 저해하는 방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사랑
02/08/24 10:44
수정 아이콘
쿼터제 ,,,,,,
그건 박정석이나 김동수 그리고 요즘 활약 보이고 있는 임성춘 등등
많은 플토 유저의 자존심에 비수를 꽂는 행위 ....
종족 쿼터제 없이도 8강 4강에 플토 유저들은 요즘 가끔 들고 있습니다
옛날 보다는 많이 들고 있다고 봐도 괜찮겠죠?
점점 나아져 가고 있는 거죠 좀 더 기다려 봐야 할거 같은데요
님 말대로 플토가 너무 불리하고 암울하다고 생각해서 쿼터제 도입 8강에 플토가 갔다고 칩시다 그럼 거기서 살아 날수 있다고 생각 하세요?
님 말대로 플토가 암울하다고 치면 연패 거듭 1승도 못거두고 플토 유저들에게 실망만 안겨 주고 탈락입니다 님말대로만 한다면요
하지만 다른 종족에 비해 플토는 그렇게 까지는 암울하지 않죠
점점 나아지고 있는 추세죠 쿼터제 좀 그렇군요
02/08/24 11:23
수정 아이콘
만약에 자신의 주종족인 확실하지 않은 선수가 있다면 어쩔 생각인가요?
물론 최근엔 워낙 선수들이 워낙 한 종족만 파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그러나 쿼터제로 프로토스 한 명을 올라오게 할 경우 그 선수는 종족 선택권을 완전히 박탈당하는 샘이 되지 않을까요?
이런걸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의 수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02/08/24 11:46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님의 말씀에 참 공감이 가네요..
종족 쿼터제.. 보는 사람으로써는 안쓰러워서 하는 말이라지만
온리 토스 유저에게는 자존심에 비수를 꽂는 행위잖아요..
누구에게도 종족을 강요한적도 없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하는 선수들도 없죠.
자기가 좋아서 선택한 종족인데..
임진수에서 김동수님께서 다시 스타를 한다 해도 다시 토스를 선택하겠다는 말을 듣고 참..^^
이제는 낭만의 종족이 테란이 아니라.. 프로토스가 되가겠죠^^
02/08/24 11:50
수정 아이콘
글구 보니..이제껏 게임 방송의 발전을 주도했던 것은 스타..
스타의 인기를 유지, 발전 시켰던건 테란..

이제 스타의 열기를 식히지 않기 위해서는 토스의 재강화 노력이 필수적이겠죠..^^
토스 유저들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과거의 테란이 가졌던 상처뿐인 영광일지라도..
마요네즈
02/08/24 12:15
수정 아이콘
저도 92년에 롯데가 4등으로 포스트시즌진출해서 우승을 한 걸로 기억하고있었는데.. 생각해보니 3등이었던것 같네요.. 아.. 그 당시에 한국시리즈에서 선착하고 기다리고 있었던 빙그레를 열심히 응원했었는데.. 무서운 기세로 올라왔던 거인들의 힘을 막지 못했었죠.. 빙그레의 첫 우승을 기대하며 보았었는데.. 하지만 99년도에 한화가 꿈에도 그리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기에 아쉬움은 덜합니다만.. 올해는 포스트시즌진출.. 그리 밝지많은 않은것 같아서 팬의 입장으로서 참 안타깝습니다..
(언젠가는 삼성도 한국시리즈 우승트로피를 한번 안아봐야 할텐데 말이죠.. 투자에 비해 성적이 안나와서 조금 안쓰럽습니다, 보는 입장에서;;)
i_random
02/08/24 12:18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님... 저도 동감합니다..
대구 사람으로써 어릴 때부터 삼성 팬이었는데 왜 그렇게 우승을 못하는 건지..T.T
마요네즈
02/08/24 12:24
수정 아이콘
저도 쿼터제는 그다지 좋은 대처방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팬들보다 선수들이 더 고사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안그래도 종족에 대해 자부심이 강하고, 개인적으로도 자존심이 센 프로토스유저들인데 과연 그런 제안을 받아들일지가 일단 의문이네요.. 또 프로토스유저에게 그런 혜택이 돌아간다면 저그유저나 테란유저에게 피해가 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한마리 늑대를 살리자고 다른 동물들에게 피해를 줘야할까요.. 그건 늑대 자신도 바라지 않는 일입니다..
응삼이
02/08/24 12:36
수정 아이콘
쿼터제라?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 줘야지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과 똑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92년 포스트시즌 롯데에는 염종석이라는 신인투수와 6명정도의 3할 타자들이 대단했었죠.(기억이 가물~)
i_random
02/08/24 13:00
수정 아이콘
잠시 생각해봤는데요.. 토스에게만 쿼터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16강이니까 각 종족에게 한 자리씩 주는 건 어떨지... 나머지 13자리 중에 시드가 3자리 나머지 10자리를 예선으로 결정하는...
꺼러지
02/08/24 13:07
수정 아이콘
쿼터제..음 모든분들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16명중 본선에 특정종족이 0~2명이 진출했을시 쿼터제를 발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암울한데 8강,4강 진출못할바에 그런걸 왜 하냐?는 의견도 있는데 제가 생각한것은 최소한의 배려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어떨가요?
결국 프로토스가 지상맵에서 저그때문에 암울하다고 하는것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지상맵의 저그의 러커 입구막기 씨리즈로 인해 경기양상이 틀어지는것이니까 맵을 만들때 러커입구막기씨리즈가 불가능하거나 어렵게 하고 프로토스에게 그것때문에 완전히 경기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지 않게 하는 맵 보완은 어떨까요?
꺼러지
02/08/24 13:10
수정 아이콘
i_random님 의견 좋네요. 최소한 모든종족에게 공평하니까요...
그리고 종족쿼터제의 취지인 세종족의 균형진출 측면에서도 좋은것 같네요...
구보의전설
02/08/24 13:22
수정 아이콘
꺼러지님께서 롯데 우승당시 야구펜이 제일 많았다고 하는데 그당시 롯데 우승으로 비판하는 사람도많았습니다. 제일 실망스런 대회로도 남아있구요. 오죽했으면 사람들이 그당시 정치판처럼 야구에서도 로비와 금품으로 우승했다는 말까지 나왔으니깐요. 솔직히 그 당시 롯데 우승을 점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 이겨버리더군요. 코리안시리즈때는 더 웃겼죠. 허무하게 무너지는 빙그레....

글쎄요 그때 야구펜이 제일 많았을지는 모르지만 제일 말이 많았고 실망을 가져다 준 대회로 알고있네요.

프로야구 20년 세월동안 정말 야구를 사랑하면서 커오고 한때는 프로야구 선수를 꿈꿨었는데.... 정말 그때처럼 어의없던 적도 없었네요.
02/08/24 13:24
수정 아이콘
꺼러지님의 낙인을 오늘은 볼수가 없네요.^^ 쿼터제 발상은 충분히 이해하 갑니다만... 아무래도 선수들이 안 받아들일듯 싶네요. 그 오만하면서도 당당한 토스군단들이 넙죽 웬 떡이냐 할 것 같진 않다는 생각이...
혹여나 드론버그를 블리자드 사에서 수정해준다 해도 밸런스 패치는 해줄 가능성이 전무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제작사 입장에서 4년이나 된 오락의 밸런스 패치를 할 필요성을 느낄것 같진 않습니다. 그 문제로 블리자드 사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보구요. 맵을 통한 토스 종족의 배려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응삼이
02/08/24 14:40
수정 아이콘
구보의 전설님!
무슨 근거로 실망스러운 대회 였는지?
아무도 생각못한 팀은 우승하면 안돼나요? 그게 더 극적이고 재미있지 않나요?
휴딩크
02/08/24 15:25
수정 아이콘
꺼러지님...
92년에 롯데는 정규리그 3위였구여 그것도 4위였던 삼성보다 승률과 승차에서 훨씬 앞서고 있었습니다. 1위였던 빙그레. 2위였던 해태. 3위였던 롯데 이 세 팀이 독주를 하고 있었구여 삼성이 4위로 겨우 준플레이오프에 턱걸이 했었습니다. 제대로 아시길...
그리고 종족쿼터제에는 반대합니다... 이 제도를 쓴다면 프토 유저들이 별로 달가워 하지 않을 것입니다...그분들은 오직 "실력"으로만 평가받고 싶어하는 "프로"들이니까여...대회는 오직 실력만으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보다 나은 방법이 있습니까? 이 근시안적이고 차별을 줄수있는 쿼터제보다 나은 방법이 있나요?"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프토를 배려해주는 "제도에 대한 논의"자체가 프토 유저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종족 쿼터제같은 프토 종족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없이도 프토 유저들은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정말로 프토를 위하신다면 프토 유저분들이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더 옳다고 판단됩니다...
또 님께서는 "프로토스는 현재 늑대의 처지입니다. 유목민들이 양을 지키기위해 총을 들어야 할까요?"하고 말씀하셨는데 대회측이 언제 테란이나 저그를 위해 프토를 차별대우한 적이 있었습니까? 비록 프토 유저들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많은 테란 유저. 저그 유저들이 대회에 진출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것은 프토가 패치 때문에 손해를 입었음 입었지 테란이나 저그가 패치 때문에 이득을 얻어서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아닙니다... 또한 대회를 주최하는 측이 일부러 프토를 어렵게 대우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지나쳤다면 용서하십시오...
마요네즈
02/08/24 20:33
수정 아이콘
3팀의 독주였다기보다 정규시즌은 빙그레의 독주였었죠.. 당연히 그때 대부분 빙그레의 우승을 점쳤었었는데.. 정말 허무하게 생각지도 못했던 롯데에게 ㅠ_ㅠ 가슴아픈 기억이네요.. 정규시즌때 장종훈이 날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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