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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17 09:08:58
Name happyend
File #1 박감독님_왜이러시나요.jpg (0 Byte), Download : 1442
Subject [유머] 저그를 노리는 t1의 눈빛


저그를 노리는 t1의 눈빛.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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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를 지킬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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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일단당자
09/06/17 09:24
수정 아이콘
티원은 정말 김정우선수 영입안되나요?;;무리인가...크크

김정우선수급 한명만 있어도 최강팀이될텐데;
happyend
09/06/17 09:25
수정 아이콘
로일단당자님// 김정우를 드리면 무얼 주실건가요?
헤나투
09/06/17 09:27
수정 아이콘
로일단당자님// 김정우급 선수가 거의 없다는게 문제죠;;
09/06/17 09:29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와 고인규선수 트레이드합시다

CJ도 테란좀..ㅠㅠ
09/06/17 09:32
수정 아이콘
이미 영입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티원은 .. 크 ..
happyend
09/06/17 09:32
수정 아이콘
theory!님// 마,마테란이 있습셒습....
다레니안
09/06/17 09:33
수정 아이콘
happyend님// 티원저그 3인방을 드리겠습니다
데프톤스
09/06/17 09:34
수정 아이콘
theory!님// 정명훈 선수랑 김정우선수도 바꿀까 말까 아닌가요.. 허허
로일단당자
09/06/17 09:36
수정 아이콘
만약 제가 결정을 한다면 도재욱내주고 김정우받을거같습니다;;크크
장딴지
09/06/17 09: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커리어가 있는데..
도재욱, 정명훈이랑 김정우는.. =_=;;

티원빠로서.. 난 이 트레이드는 반댈세..
다레니안
09/06/17 09:40
수정 아이콘
지금의 김정우 포스라면 신상문과도 트레이드 가능할 것 같습니다 -_-;
WizardMo진종
09/06/17 09:46
수정 아이콘
cj에선 정명훈+도재욱 아니면 전화도 안받을껄요;;;
로일단당자
09/06/17 09:46
수정 아이콘
Optus님// 신상문은 김정우보다 충분히 잘할수있다고생각합니다;;
09/06/17 09:59
수정 아이콘
정작 팀이나 선수본인은 이적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왜 팬들끼리 까칠하게;;;;
09/06/17 10:02
수정 아이콘
박용운 : 김정우를 트레이드 하시지 않겠습니까? 그쪽에는 한상봉도 있고 하니...
조규남 : 누구 줄건데?
박용운 : 아 요새 잘나가는...그..
조규남 : 아 명훈이? 글쎄 우리는 병세가 있어서 그다지...
박용운 : 아 걔 말고 왜 ...
조규남 : 재욱이? 글쎄 우리는 영화가 있어서 그다지..
박용운 : 그게 아니라 왜 요새 잘나가는 거 서황이라고 고인..

뚜뚜뚜...
코북이
09/06/17 10: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김정우가 차기본좌 후보라서

신상문 정명훈보다 낫다는 얘기가 나오네요

프로리그 44승으로 이영호급 포스 내뿜는 테란과 2연속 결승 진출 테란이 말이죠

설레발도 이 정도면 답이 없죠. 궁금한데 개인리그 8강은 찍어본 적 있나요?

그리고 김정우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비해 신상문은 한계에 다다른 선수라구요?

상문선수 팬들이 들으면 참 좋아하시겠습니다

요즘 투스타 레이스 재발견으로 이제동 제외 저그들 씹어먹다시피 하는 선수가 신상문인데,

오히려 김정우야말로 플레이의 가능성에서 보면 그냥 잘하는 양산형 운영형 저그죠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 등 S급만 만나면 속절없이 관광당하던 선수가 참 많이 컸네요

김정우선수 욕먹이려고 아예 작정하셨군요
WizardMo진종
09/06/17 10:08
수정 아이콘
Optus님// 주관적인 평가를 객관적인것처럼 써주시면 그 깍인 선수팬은 기분이 굉장히 나쁘실듯 하네요;; 제 윗분 포함해서 말이죠...
happyend
09/06/17 10:12
수정 아이콘
아....이러다 오늘의 패배자분들 대량으로 나올 분위기^^
BoSs_YiRuMa
09/06/17 10:13
수정 아이콘
Optus님// 정말 좀 심하신거 같네요.
09/06/17 10:1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이제동 최근에 만나서 김정우 선수가 이긴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팬분들을 거슬리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09/06/17 10:15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가 저평가 받는거 같아서, 팬으로서 기분이 나빠 과햇나 보네요. 관련 리플 삭제하겟습니다.
09/06/17 10:17
수정 아이콘
CJ는 그나마 좀 부족한게 플토...
현실적으로 김정우선수를 T1에 트레이드를 한다면
전 도재욱 선수를 원합니다.
도재욱 선수가 요새 살짝 침체기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보여준 것보다 보여주지 못한 것이 더 많은 선수라 생각합니다.
CJ에 온다면 조규남감독의 조련으로 다시한번 날아올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살짝 진지해져 봤습니다.
위원장
09/06/17 10:18
수정 아이콘
역시 최근 기세가 중요한듯
김정우선수 기세가 좋으니 이런 일이...-_-
영웅의물량
09/06/17 10:19
수정 아이콘
뭐 어느정도 진행형인 선수들끼리 비교는 그다지 신빙성이 없어보이고;
김정우 선수가 요즘 포스가 좋긴하니까 기대는 되네요.

이 글의 유머포인트는..
'본문에는 김정우가 없다'

스타의 아이콘(이었던) 마재윤과 현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김택용이
사진에 나와있는데 전혀... 관심이없죠 사람들이 흐흐
가만히 손을 잡
09/06/17 10:20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 잠재력이 대단하죠. 일한번 낼것 같은 분위기...그래도 잠재력은 아직 잠재력일 뿐이죠.
어느 팀에서건 탐낼 선수이긴 하지만, 신상문, 정명호선수는 어디를 가도 현재 에이스급!
happyend
09/06/17 10:23
수정 아이콘
영웅의물량님// 네.마재를 지키는 수호천사인 저는 지금 개그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자, 다들 물러서라.마재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전부 ...매정우 앞으로 모여서서 흥정을 벌이고.
WizardMo진종
09/06/17 10:23
수정 아이콘
Optus님// 자게랑 질게에서 몇번 봐서 기억하는 닉넴입니다. 가끔 남의 의견을 오해하시거나 평소 주관대로 해석해서 비판하시고 자신의 의견을 정론 삼으시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위 댓글에서만 본게 아니구요. 몇번 기억에 남는 댓글들을 봐서 얘기드립니다.
09/06/17 10:23
수정 아이콘
영웅의물량님// 그것이 바로 첫플의 중요성이죠.
WizardMo진종
09/06/17 10:26
수정 아이콘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정명호 선수는 이스트로 2군.....
가만히 손을 잡
09/06/17 10:3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젠장 실수했습니다...크하하. 오늘 왜 이리 덥지요~?
09/06/17 10:33
수정 아이콘
제가 관계자라면 김정우선수는 잘쳐줘봤자 고인규선수랑 트레이드하겠네요
그여름그대로
09/06/17 10:36
수정 아이콘
저그는 김정우만한 신인 나오기 힘들죠. CJ에서 미쳤나요. 트레이드 하게..
뼈기혁
09/06/17 10:56
수정 아이콘
고인규 선수도 미칠듯한 프로리그 포스를 보여주던 때가 있었죠.

김정우 선수 차기본좌후보론은 시기상조에요.

김정우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포스를 뿜는다고 본좌후보면
전상욱 선수가 진작 본좌됬게요... 라고 말하며 상욱빠는 웁니다.
(그래도 마본좌 시절 마재윤 선수의 유일한 호적수이자,
프로리그 짐승, 4강본능 전상욱 아니었나요?)
그레이브
09/06/17 11:26
수정 아이콘
뼈기혁님// 준우승이라도 해야 콩라인으로 명맥을 이어갔을텐데 아쉬운 선수죠....결승을 못가다니...
권보아
09/06/17 11:3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44승 19패 개인리그 상위급 신상문 선수도 본좌 이야기가 안나오고 있는데..

얼마전 자게에 조병세선수에게 악플이 왜이리 많냐라는 글에서 같은 말을 했지만

초반 김정우, 조병세급 신인은 이때까지 무진장 나왔습니다.. 저평가 받는게 아니라 평가받을게 없습니다 -_-

박경락, 전상욱, 김현진, 장육... 등등

지금 김정우, 조병세선수 하고는 비교조차 안되는 포쓰를 가졌던 선수들도 우승 못해보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09/06/17 11:36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다들 김정우 선수를 사려고 하는 티원의 입장에서 적절한 가격(?)을 맞추려고 하는 것 같은데..
스포츠 이적시장은 전형적인 셀러 마켓 아닌가요..?
씨제이가 과연 김정우 선수를 팔려고 할까요?

제가 티원 관계자라면 당연히 고인규 선수 주고 김정우 선수 사오려고 하겠죠.
근데 제가 씨제이 관계자라면 고인규 선수 받고 김정우 선수 절대 안팔 것 같은데요.
김정우 선수가 선수로서 차기 본좌감이네, 설레발이네를 떠나서 일단 이미 팀의 주력을 넘어 원탑 에이스 근처까지 간 선수인데다 씨제이가 스스로 키워낸 프랜차이즈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성적과 커리어만으로 트레이드 상대를 논하는 건 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순수 가치의 측면에서 봤을 때도 그 귀하다는 저그 신예, 거기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종족별 밸런스도 무지 좋습니다.
제가 씨제이 프론트라면 정명훈 선수랑도 안 바꿉니다.

고로 케이티 화이팅!
WizardMo진종
09/06/17 11:45
수정 아이콘
다들 15연승을 너무 우습게 보시는것들 같습니다.. 역대 프로리그 연승 1위입니다;;; 우승자들 한두명 아니고 준우승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스타크래프트 역사에서 15연승은 단 두명뿐입니다...
뼈기혁
09/06/17 12:06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운신, 운신이라 부르며 "단기 포스 최강"을 내뿜었던 박태민 선수는 우승 경력이 있지요.
아무리 팀구니 뭐니 하며 까도, 이윤열을 7전 4선승제에서 잡아낸 저그 우승자니 아무도 함부로 못 까는 겁니다.

김정우 선수는 뭐가 있나요. 아무 것도 없죠 지금.
09/06/17 12:06
수정 아이콘
김정우만한 신인이 수도 없이 나왔다라..... 그럼 그 신인들 왜 다 15연승 못했을까요? 그 잘나가는 이제동도 못한 15연승을 한 김정우 선수를 너무들 과소평가 하시네요. 단순히 운이좋아서 이긴 게임들이 아니라 경기내용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압도했습니다. 최근에 제압한 배병우 구성훈 박찬수는 말할것도 없고, 이제동선수와의 대결에서도 똑같은 빌드 거기다가 정찰운도 없는 상황에서 순수 컨트롤만으로 이제동을 잡아 냈습니다. 게다가 송병구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초반에 완벽하게 승기잡아놓고 거의 송병구 선수를 농락하는 플레이를 보여 줬습니다(이 부분이 조금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흔한 신인은 아닙니다. E스포츠 역사에 신기록 수립을 앞두고 있는 선수에게 흔한 신인 이라뇨
스타급센스
09/06/17 12:06
수정 아이콘
현재 CJ에이스를 트레이드 시킬리가 없겠죠.. 제가 관계자라면 택리쌍말고는 그다지...그리고 더더욱 마재윤선수를 트레이드 시킬리가 없게죠.. 마재윤선수가 이적을 요청하지 않는한...
뼈기혁
09/06/17 12:09
수정 아이콘
Optus님// 15연승.

대단한 기록입니다.

임이최마.

15연승 못하고도 본좌 했습니다.

적어도 4강은 한번 가고 나서 얘기해도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09/06/17 12:09
수정 아이콘
스타급센스님// 마재윤 선수는 실질적으로 엔트리에 끼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타팀 즉시전력감 선수와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CJ입장에서도 손해볼것은 없을듯 싶네요.
09/06/17 12:09
수정 아이콘
뼈기혁님// 최연성선수도 개인리그 우승 하나 없이 본좌가 됬습니다. 개인리그 우승은 본좌가 된 다음에 했습니다.
뼈기혁
09/06/17 12:10
수정 아이콘
Optus님// 최연성 선수가 본좌로 인정 받기 시작한건 개인리그 활약 이후죠.

프로리그에서 날아다닌다고 최연성 선수가 최강-혹은 그 이상의 본좌-인건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위원장
09/06/17 12:11
수정 아이콘
지금의 포스를 따지면 그렇지만 트레이드라는게 그런 식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일단 그 선수의 몸값정도는 계산해 줘야죠. 김정우선수가 15연승 중이긴 하지만
과연 김정우 선수의 몸값이 얼마 일까요? 과연 정명훈 신상문 도재욱과 몸값이 비슷할까요?
물론 저라도 김정우선수 왠만해서 트레이드는 절대 안 하지만
만일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라고 가정한다면 김정우선수가 뒤쳐지는게 사실입니다.
09/06/17 12:12
수정 아이콘
김정우와 고인규라......동등한 가치가 아니죠.

축구 이적시장으로 치면 21살의 한참 떠오르는 스트라이커와 30세의 베테랑 중견 미드필더쯤 되겠죠.
붙이면 누가 이기고 누가 우세할지 판단은 힘드나, 냉정히 가치를 따지면 대등한 가격을 쳐서 바꿀 일이 없고 이유도 없죠.
김정우 선수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모르는 것만큼 현재 김정우 선수의 가치는 큰겁니다
반면 고인규 선수는 어느 정도 완성된 선수고요

고인규 선수를 낮게 보는게 아니라, 프로스포츠에서 선수의 가치가 그런 겁니다. 저 둘을 바꾸는건 CJ 프런트가 이상한 거죠
스타급센스
09/06/17 12:13
수정 아이콘
Optus님// 마재윤선수 원치 않는 이적을 팀에서 시킨다면... 그건 맨유가 긱스를 팔아버리는 경우라 비슷할것 같네요... 말도 안되는 경우죠.. 팀 프렌차이즈스타인데.. CJ=마재윤이었는데 팔리가 없게죠..
Desafío
09/06/17 12:18
수정 아이콘
한때 김윤환선수도, 이병민 선수도, 차재욱 선수도, 염보성 선수도, 그 밖에 수많은 선수들이 프로리그에서 '지지않을 포스'를 내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중요한건 꾸준함과 개인리그에서의 성적이겠죠.. 벌써 본좌 운운하는것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크크크
09/06/17 12:18
수정 아이콘
뼈기혁님// 최연성선수는 데뷔때부터 본좌로 인정 받았습니다. 물론 그땐 본좌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만. 팀리그에서 데뷔해서 사람 정신을 멀게 하는 물량으로 본좌자리에 오르게 한참 후에 센게임배에서 우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9/06/17 12:19
수정 아이콘
게다가 저는 김정우 선수를 본좌라고 칭하지 않았습니다. 본좌 후보일 뿐이죠.
뼈기혁
09/06/17 12:20
수정 아이콘
Optus님// 프로리그 데뷔 후
TG 삼보배 우승이 우선입니다. (이 때가 데뷔 후 40전 안에 듭니다. 한참 후라는건 잘못 기억하시는듯 하네요.)

그 때만 해도 홍진호 선수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
분명 신예 테란에 불과한 최연성 선수를, 노련한 홍진호 선수가 관록과 그 당시 포스로 쉽게 이길 수도 있다,
라는 관측이 지배적은 아니었더라도, 5:5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물론, 아마추어 때부터 유명했던 최연성 선수였습니다만
그렇다고 모두가 인정하는 최강자는 절대 아니었는데요.
Desafío
09/06/17 12:21
수정 아이콘
Optus님// 최연성 선수가 본좌급으로 대우를 받은 건 개인리그 우승 후입니다..
정지율
09/06/17 12:22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될 선수들도 아닌데 다들 너무 진지한 분위기라서 허.. 하고 한번 웃고 갑니다. 일단 김정우 선수 참 잘하고 또 요즘 경기보는 즐거움을 줘서 좋아요.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잘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후후. 그리고 고인규 선수..는 제가 좋아하는? 좋아했던? 선수라서 예전부터 최근의 경기까지 죄다 봤습니다만 일단 베테랑이 아닐뿐더러 경기력에도 기복이 심한편이고(잘할 땐 굉장히 잘하지만 못할 땐 야!!! 소리가 나올만큼 못하고.) 치고 오를 수 있는 순간에 크게 꺾여버렸지만 또 최근에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라고는 하지만 2006년의 기세만큼은 또 아니고. 이번에도 양대리그 중 8강 이상에 못든다면 그저그런 테란 중 하나로 전락할거라는데 한표 걸죠. 사실 8강 이상에 든다고 해도 잠시 반짝으로 끝날 공산이 더 커보입니다만.

만약 2006년의 고인규와 지금의 김정우라면 트레이드에 동의하겠지만 지금의 고인규와 김정우의 트레이드라면 CJ측의 절대적 손해라고 봅니다. 변형태선수와 동등하거나 혹은 조금 아래인 테란과 가능성이 있는 저그 선수중 누굴 잡을까요? 답은 뻔하죠.
Karin2002
09/06/17 12:25
수정 아이콘
저도 김정우를 높게 치지만, 최연성이 데뷔 때부터 본좌였다니-0-. 데뷔때부터 본좌인 사람이 어디있나요.
장딴지
09/06/17 12:28
수정 아이콘
Optus님// 데뷔때부터 본좌로 인정 받았다..

천하의 강민, 박성준도 받지 못한 칭호입니다. 너무 우습게 보시네요..

현재 본좌 후보는..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정도 입니다.
09/06/17 12:32
수정 아이콘
유게글 맞나요? 선수들 비교 좀 그만.. 그리고 고인규선수가 의외로 많이 언급되는데 어찌보면 티원테란의 상징인데 팔리가요;; 정명훈선수는 티원을 떠나면 왠지 지금보다 성적이 안나올것 같네요;;
09/06/17 12:39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에서는 이전에 성적이 어땠는지 보다는 그 선수의 가능성에 더 중점을 둬야합니다. 이제껏 개인리그 커리어가 꽤 있는 선수가 이적 후 성적이 유지되거나 더 좋았던 경우는 김택용 선수말고는 생각이 안나네요.
The)UnderTaker
09/06/17 12:4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도 본좌후보니 아니니 논란인데 김정우? 잘하긴 하지만 벌써부터 본좌후보니 뭐니 하는건 좀 곤란하죠-_-;

양대개인리그 최소 4강씩은 들고나서 그런소리하면 모를까..
09/06/17 12:42
수정 아이콘
Optus님// 다른건 모르겠는데 최연성선수의 본좌얘기는 정말 어이없네요. 제가 같은동향 최연성 광빠로서 얘기하자면. 최연성선수는 TG삼보 결승에서 우승한후에도 출전한 다른 대회에서도 해설자들이 무서운 "신예"라는 단어를 붙일 정도로 신예소리 꽤나 오래 듣던선수구요.. 최연성선수는 개인리그도 우승했는데 이제 신예소리는 안들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던 기억도 나네요 -_-; 어떻게 개인리그 우승하기전부터 본좌소리를 듣나요... 그리고 연승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 하시네요.. 연승은 연승일뿐이에요... 그냥 연속으로 이긴기록일 뿐이지. 결국 그 연승도 개인리그 우승. 프로리그 우승을 위해서 하는것 일뿐이죠. 누가 그걸가지고 얘기하나요? 결국 얘기하는건 우승 커리어뿐이에요. KTF가 예전에 강민선수가 에결로 많이 이겼을때 몇연승인가? 무슨 대기록 세웠다는데 그걸 기억하는 사람이 있나요.. 결국 기억하는건 KTF는 프로리그 우승하지 못한것과 SK나 화승, 삼성등 우승을 많이한팀만 기억할 뿐입니다.
09/06/17 12:57
수정 아이콘
어라... 의외로 15연승을 가볍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뭐, 저도 최연성 본좌얘기는 좀 우습긴 합니다만, 그거랑은 전혀 별개의 얘기로...

지금의 김정우 선수는 본좌 후보는 못될지언정 본좌의 후보의 새싹 정도로는 인정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15연승 우습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최고기록은 최고기록입니다. 역대 프로리그에 잘나가는 선수가 그렇게 많았다지만, 15연승 끊은 선수는 박태민 선수의 단기포스 최강일 때 뿐이었으니까요. 모르긴 몰라도, 김정우 선수라면 최소한 현재의 신상문 선수 급으로는 성장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니, 이미 신상문 선수에 준하는 정도로 컸는지도 모르지요. 조만간 개인리그 결승까지만 진출한다면 누가 정명훈, 신상문선수보다 아래로 볼까요.

분명 현재로서는 차기본좌 후보 운운하는 건 섣부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현재 김정우 선수라면 신상문 바~~~로 아래급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조만간 신상문 선수를 따라 잡으리라 생각되구요.

....무엇보다 아직 미완인 상태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는 걸 볼 때, 개인리그 타이틀을 따기 전에 질주하던 이영호 선수가 생각나기도 하는군요, 저는.

...아무튼... 제가 cj라면... 김정우 선수는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급의 선수와 맞바꾸지 않는다면, 절대로 딴 팀에 안넘깁니다. =_=;;;
happyend
09/06/17 13:05
수정 아이콘
이글의 유머는 밑도 끝도 없는 본좌논쟁이란 말인가?

09/06/17 13:07
수정 아이콘
저도 15연승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결승오른 것도 너무 쉽게생각하고 있는 분이 계셔서 말입니다.
15연승은 분명이 인정받아야하고 존중받아야하지만 커리어가 전무한 상태의 선수가 15연승 했다고 해서 메이저대회 결승오른 사람을 깎아 내릴정도의 얘기가 나온다는게 잘못되었다는 점을 이야기한것입니다.
TheInferno [FAS]
09/06/17 13:16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다시듣는 그분의 명언

"우승 세번은 하고 오셔야..."
09/06/17 13:43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가 잘하긴 하지만, 아직 고평가를 받기에는 아주 조금 부족하죠..
최고점을 일단 찍고, 그 이후 행보에 따라 평가가 갈립니다.
우승 찍고 직후에 롤러코스터 탄 후에 다시는 올라오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죠.. 그리고 이런 선수들은 절대 고평가 받지 못합니다.

아직 김정우 선수가 완전히 최고점을 찍은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더 볼 필요성은 있습니다.
최고점을 찍고 약간 소강사태에 들어갔을 때 얼마나 탄력적으로 다시 일어서면서 자신의 클래스를 확고하게 굳히느냐를 봐야죠.

거기다가 15연승의 대부분이 단기전이라는 것도 아직 더 지켜봐야할 필요성이 있죠.
5전제, 3전제를 많이 치루는 개인리그 진출 선수들한테 단 한판도 내주지 말아야한다는 건 너무 가혹하니까요.
3전제는 몰라도 5전제는 확실히 3대0보다는 확실하게 전체 판을 짜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소주는C1
09/06/17 13:44
수정 아이콘
김정우가 무슨 본좌 후보-_-;;
이제동네짱
09/06/17 13:47
수정 아이콘
;; 본좌후보.......... 다전제 한번 봅시다
09/06/17 13: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미 본문은 안드로메다행이고...
트레이드에 국한해서만 본다면, 역사적, 혹은 관념적인 선수의 위상과 이적시장에서 사고 팔리는 상품으로서의 선수의 가치를 혼동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선수의 커리어나 기성 성적 같은 것은 팬들이 본좌론을 운운할 때나 혹은 연말 시상식 같은 데서나 중요한 것일 뿐, 이적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철저히 상품으로서의 선수의 가치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상관관계에 의해서 거래와 거래가격이 결정되는 것이지요.
지금 김정우 선수급의 선수를 원하는 각 팀들의 수요와 그 정도 급이 되는 다른 선수들의 숫자, 즉 공급의 비율에 관하여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김정우 선수와 트레이드 가능한 선수 역시 공급과 수요의 관점에서 김정우 선수와 유사한 정도의 상품가치를 가지는 선수여야 하겠지요.
개인적으로 호불호의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만...흠... 고인규 선수라구요??
김민규
09/06/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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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기내욤...그냥 기대되는 신인일뿐 아무것도아니죠...
15연승을 가치를 폄하하고싶지는않습니다만......
아직 자라나는 새싹정도 이상의 가치는 없는선수라고봅니다....
일단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적어도 4강정도한번찍고 나서부터 그때서야 설레발들하셔도 문제없을꺼같네욤...
아직은 뭐....그냥 아직은 흔한 원석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09/06/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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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커리어나 기성 성적 같은 것도 상품으로써의 선수의 가치 판단 기준이 됩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커리어가 낮으면 그만큼 평가절하되죠. 선수들이 괜히 우승에 목 메는게 아니죠. 일반 프로 시장에서 한시즌 반짝한 선수랑 오랜 시즌 꾸준한 선수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후자가 높게 평가받죠. 그나저나 댓글 본좌얘기에 관해선 일단 이제동부터 꺾으셔야... 현재 저그 원톱은 이제동이고 그 이제동도 본좌 후보 중 한 사람일 뿐입니다. 뭐 만약 김택용만 없었다면 본좌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었지만요.
09/06/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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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는 스타판 내에서 존재하는 하나의 상징적인 관념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쉬운 이름으로 내려왔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09/06/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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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규선수가 많이 무시당하는 군요. 지금도 양대리거인데... (김정우선수도 양대리거입니다만)
프로리그에서야 워낙 도택명에 밀리니 못나오지만서도... 참
이거 고인규선수 분발해서 높은 곳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09/06/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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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댓글을 다신 분들 중 '김정우선수가 본좌후보다' 라고 주장한 사람은 없습니다.
이문제를 가지고 논란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좌후보가 뭐 그리 어려운 조건은 아닙니다. 신인이 기세좋게 치고올라와서 높은 승률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누구나
'본좌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때의 '본좌후보'라는 호칭은 '로열로더'보다 약간 급이 높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좌후보'가 택리쌍처럼 준본좌급의 선수들을 지칭할 때 사용되기도 하기에, 혼동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09/06/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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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언제부터 본좌후보가 이렇게 쉽게 되는거였죠 -_-?
개인리그 우승 3번 한 선수도 본좌가 못 되고 본좌후보라고 불리기에도 좀 그런 상황이 요즘 스타판인데...

어처구니가 없다못해 황당하기까지 하네요 것 참..

요즘 꽤 기세타고 흐름 좋은 신예저그. 이거 이상의 평가는 못 내리겠음.

뭘 보여준게 있어야지 -_- 프로리그 15연승했다고 본좌면 50승, 49승, 48승 한 이제동, 김택용, 이영호선수는 진작 본좌 먹었게요 ?
09/06/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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밐하님//있는데요 댓글 다신분들중에서 -_-; 자세히 보시고 그런 리플을 달으시는게..
09/06/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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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정우선수가 지금 기세타고 결승 올라가서 준우승해도 본좌후보는 아니죠.
본좌가 무슨 결승에서 지나요 -_- 그것도 첫 결승에서 준우승한 본좌가 어딨다고..

본좌후보인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선수도 첫 결승에선 우승했구만..
올드올드
09/06/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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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선수가 현재 최고의 저그중 하나라는걸 의심하진 않습니다.
뭐 15연승이 훌륭한 기록임에야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하지만 그전에 최다연승이 몇연승이고 누가 그 기록을 가지고 있었나요??
친구들사이에선 스타빠라고 놀림받는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이제동선수던가요...?)

하지만 본좌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연승이 의미없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본좌로 인정받는 선수라느느게 너무나 어렵다는 것이지요.

덧붙여 개인리그는 프로리그와는 아주 다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본좌라면 프로리그성적 + 개인리그 성적이 되어야죠.
09/06/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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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님// 코북이님 말씀이신가요?
코북이님 댓글은 자신이 김정우가 본좌후보다 라고 말하고 있는게 아닌데요.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거죠.
그 뒤에는 김정우선수보고 본좌후보다라고 말한 분들은 없습니다.

ctrl+F로 '본좌후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지율
09/06/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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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님//고인규 선수가 폄하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저도 폄하성 댓글을 달긴 했지만.. 이라고 쓰고 폄하는 무슨 사실을 말한건데 말하고 잠시 눈물 좀 닦고. 2006년 전기리그 때 이후로 딱히 눈에 띄는 성적은 없었고 꾸준하게 올라간 MSL에서도 16강 이상 가본적도 없고 게다가 스타리그는 이번이 겨우 두번째인데다 처음 올라간 스타리그에서는 첫 경기부터 초장기전끝에 패배한데다 나머지 경기도 신통찮게 패배해서 3패로 떨어졌죠. 그 이후로는 계속되는 기량저하로 인해 스타리그에는 발도 못 걸치다가 최근에 올라갔고. 도택명에 밀려서 프로리그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테란전 장기전만 갔다하면 배틀크루저를 제대로 관리 못해서 종종 지고 토스전도 최근에야 전승중이라지만 전체적인 승률도 낮고 저그전도 그렇게 마땅찮은 편도 아니고.. 저 고인규 선수 안티 아닙니다.(.....) 아니, 안티일지도.(...)

그리고 김정우 선수는 원석이라기 보다는 잘 가공된 다이아몬드의 느낌이 나요. 단, 그 다이아도 세공을 잘하면 세상에 둘도 없는 귀한 물건이 되지만 잘못 다루면 공업용 기계에 쓰이는 하잘것 없는 물건이 될수도 있죠. 일단 두고볼 뿐입니다.
09/06/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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밐하님//본좌후보라고 말한 분이 없긴 뭐가 없나요 -_- 것참 갑갑하네요 위에서 Optus님 댓글 찾아보시길.

올드올드님//최다연승 기록은 박태민선수의 15연승이였죠. 지금 김정우선수와 동률. 김정우선수가 만약에 깬다면 16연승으로 최고 기록으로 남죠
09/06/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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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고인규선수가 왜 나왔죠(..?) 역시 첫대글의 중요성은 여기서도 부각되는군요..
소주는C1
09/06/17 14:37
수정 아이콘
Ctrl + F

"본좌 후보" 쳐보면 나옵니다.

;;;
09/06/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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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선수가 본좌후보될려면 일단 김택용선수부터 이기고 와야... 볼때마다 압도적으로 휘둘리기 바쁜데 본좌는 무슨..

아니 그것보다 개인리그에서 우승부터 하고 좀..

저그중에서 지금 몸값 따지자면 이제동 원톱임. 나머지는 다 고만고만 -_-
09/06/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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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님// optus님이 한번 언급하셨네요.
죄송합니다.
Lemon Tree
09/06/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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밐하님// 추측으로는 본좌후보 라고 쓰여진 리플이 지워진거 같습니다만...
요즘 같은 시기에 역시 본좌 후보로 논해지려면
"우승 세번은 하고 오셔야..."
09/06/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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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나온김에 김정우 선수 15연승 누구 올려줄 분 없으신가요?

선수 네임벨류보고 한번 다시 생각해 봅시다
09/06/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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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네임벨류건 뭐건 떠나서 개인리그 다전제 인증부터..
그리고 우승 세번은 하고 오셔야되고..
우승 상대 세번도 만만한 상대면안됨..

이제동 선수처럼 김구현, 송병구, 정명훈선수
김택용 선수처럼 마재윤, 송병구, 허영무선수
이영호 선수처럼 8강 이제동 4강 김택용 결승 송병구선수

이정도는 꺽어줘야...
그리고 프로리그에서도 부진하면안되고 역대 최악의 맵도 뚫어주는 센스를 발휘해야됨..
09/06/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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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뱅구야 ㅠㅠ[니콜님 리플을 보며 웁니다]
WizardMo진종
09/06/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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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연승이 그냥 대단한 기록중에 하나라니,,,,,
인기가 많지 않으면 이런 평가를 받는거군요.

개인리그 4강(?) 수십명은 됩니다.
지지않을것같은 최연성.
스타의 끝이 왔다고 하던 이영호.
다섯번째 본좌가 나오나란 설레발을 줬던 이제동.
80%라는 경악의 승률을 보여줬던 김택용.

이들도 감히 이름을 못올린 랭킹입니다.

연속해서 15명을 이긴다는건 7전 4승제 팀배틀에서
세팀을 올킬하고 네번째 팀을 세명잡고 올킬 직전까지 갔다는 얘기입니다.

김정우선수를 치켜세우는 분은 cj빠 김정우 빠다. 라고 이해하겠습니다다.... 뭐 팬의 눈에는 다 좋아보이는거니까요..
그럼 필요이상으로 깍아내리는분은 cj까 김정우 까로 생각하면 됩니까? 이건뭐;; 무슨 원한있나요. 한팀의 독보적 에이스 이자 프로게이머 역사에서 최다연승 현재진행형 1위인 선수가 이렇게 까지 까일줄은 몰랐네요,,,,


승패를 그냥 1/2만 잡아도 1/32768 입니다.
0.003% 의 확률이라구요...
Lemon Tree
09/06/17 14:49
수정 아이콘
...아이고 뱅구야 ㅠㅠ (2)
니콜님 리플을 보니 뱅구는 필수요소인듯 ㅠㅠ
뱅구야~ 횽도 리치왕 끊으니 인생이 살만하다(?) 불성때까지만 해야했어ㅠㅠ
09/06/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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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이 산으로 가네요. cj팬으로서 이런댓글들 참 안타깝네요.. 김정우선수 지켜보고 있으니 앞으로도 잘하시길!
09/06/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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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송병구선수 ㅠㅠ 좋아하는 선수인데 왜 자꾸 언급되나요 ㅠㅠ

죄송합니다 공룡팬분들 ㅠㅠ


WizardMo진종님//원한이기 보다는 원래 특정 선수가 비하 발언 나오면 그 맞받아치는 발언은 당연히 상대선수 비하일수밖에 없죠 -_-a
장딴지
09/06/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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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참 대단한 기록이긴 한데요.. 오늘 댓글들을 보기 전까지..

박태민선수가 15연승 했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마 대부분 모를듯..


김정우한테 본좌후보 소리를 안 붙여줬다고 깎아 내리는게 아닙니다.

자꾸 억지로 갖다 붙이려는 분들이 있으니까 반론이 나오는거죠..
권보아
09/06/17 15:00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15연승이라는 기록은 정말 대단하고 16연승 하고 20연승까지 간다면 스타판에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겠죠..

허나 그 기록자체가 엄청난걸 인정하는거지 그기록으로 본좌요건을 갖췄다니 윗분들이 말하는겁니다.

개인리그에서도 잘나가던 박태민 선수가 15연승 했을때도 본좌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본좌가 있었기 때문이기도하죠)

결론은 15연승은 기록으로는 엄청난 기록이지만 '본좌요건'에는 가산점이 덜붙는 항목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본좌요건은 커리어 아니었나요? '엠겜 온겜 3회우승' 이상 '양대리그 우승' 김정우 선수가 둘중 하나라도 이루면 저도 두손두발들고

김정우 본좌론을 제입으로 꺼내겠습니다. 허나 지금 본좌후보네 어쩌네 하는건 시기상조라고 생각됩니다.

4강을 2~3번 갔던 전상욱, 박경락, 나도현 선수도 본좌후보의 가장 큰 가산항목 '커리어'에 많은 점수를 땃음에도 불구하고

본좌 후보 조차 오르지 못했던걸 상기해야합니다.

만약 김정우 선수가 다음경기에서 1패하고 반짝 연승했던 우정호 선수가 다음 5판을 (이제동선수포함) 내리 이긴다면

둘다 15승 1패로 동률이 되는데 우정호선수를 그때 본좌후보로 인정하실려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09/06/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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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rock님// 신희승, 박세정, <민찬기, 민찬기, 박성준, 박성준>, 이신형, <신상호, 신대근>, 전태양, 송병구, 이제동, <구성훈, 박찬수>, 배병우 네요.
전체 15연승 중 프로리그는 9연승, 스타리그 4연승, MSL 2연승입니다. (2009 5.16~2009.6.16)

최근 비슷한 것으로는 이제동선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이재호, <송병구, 송병구>, <고강민, 박지수, 박찬수, 이영호>, <조일장, 조일장, 조일장>, <김정우, 변형태, 마재윤>
13연승 (프로리그 8연승, 스타리그 5연승), 2009.3.8~3.28

이제동 선수는 5월에도 11연승까지 찍다가 김택용선수에게 패하면서 마감했었네요.
09/06/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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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느님(응?)//연승 기록 자체는 대단하네요. 송병구, 이제동, 구성훈, 박찬수 선수가 끼여있다니 덜덜..
09/06/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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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모스에 보면 연승 기록나옵니당

1위가 박태민, 김정우 15연승
3위 홍진호 14연승
4위 이제동 13연승 (두번), 박용욱 13연승 한번
6위 이영호, 최연성 12연승
8위 김택용, 도재욱, 이윤열, 허영무 11연승
12위 신상문, 송병구, 전상욱, 조용호 10연승
입니다.
09/06/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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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기록의 하나죠. 그것때문에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눈여겨볼 이유는 있는거고요. 하지만 본좌후보는 그냥 오버인듯.
소주는C1
09/06/17 15:10
수정 아이콘
15연승 대단한 기록입니다.

그걸로 끝이죠.

15연승 했다고 본좌 후보라니

마재윤이 울겠네요-_-
09/06/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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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선수의 15연승이 대단하지만, 폄하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15연승에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별로 없기 때문이죠.
신한은행 프로리그 단일 세트 8경기, 에이스 결정전 1경기
스타리그 36강 4경기, MSL 32강 2경기니까요.

이제동 선수의 13연승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단일 세트 1경기, 스타리그 8강 2경기, 스타리그 4강 3경기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 플레이오프 4경기, 결승 3경기이지 않습니까;
WizardMo진종
09/06/17 15:14
수정 아이콘
권보아님//
1. 김정우 본좌후보론을 꺼낸 모든분이 동시에 다른선수 까진 않았습니다.

2. 본좌요건은 뭡니까? 애초에 본좌의 기본은 포스 아녔나요? 이제동 김택용선수의 승률과 커리어가 그의 본좌론을 입증하나요? wow에서 업적달성하는거도 아니고 조건 a,b,c를 완성하면 띠링~ 하고 본좌칭호가 달리는거였나요?

3. 박태민선수가 15승 했을때는 본좌라는 단어자체가 지금처럼 왕자의 계보가 아니였을텐데요? 박성준선수가 휩쓸고 다녔을때
본좌 본좌 한거고. 마재윤선수가 잘나갈때 그의 강력함이 과거의 그들과 같다. 그리고 그의 빠와 까가 싸우면서
.한편은 강함을 인정받기 위해서. 반대편은 그걸 까기 위해서 만들어내다가 암암리에 합의된 조건 아닙니까.
본좌 타이틀전이라도 있나요? 아니면 kespa 공식 최강자 칭호가 본좌인가요? 15연승이면 저선수가 엄청나게 치고 나오고 있다는건데 저선수 본좌가 될지도 모른다. 본좌론이 슬슬 나오고 있다. 이게 문제되는 발언인가요?

4. 댓글 1번부터 읽어보세요. 김정우 본좌론 내새우고 다른선수 까는댓글과 김정우를 까기위해 15연승을 깍아내리는분이 많은가.
WizardMo진종
09/06/17 15:15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흥분하는건 김정우 본좌론을 떠나서 김정우를 깍기위해 15연승을 마치 어린애 손목비트는 정도로 깍아내리는 분이 너무 많아서 어이가 없어서 그럽니다.

그깟 본좌 안해도 돼요. 근데 10년 역사에 단 두명이 기록한 공식 연승입니다. 이걸 깍아내리면 곤란하죠.
09/06/17 15:20
수정 아이콘
잠시 딴소리입니다만...홍진호 선수는 연승기록에서도...
09/06/17 15:22
수정 아이콘
무념님// 순수하게 시장에서의 상품 가치평가 항목으로만 봤을 때, 커리어나 기성성적은 "실력"에 대한 보강증거, 또는 커리어나 기성성적이 부수적으로 가져오는 홍보 가치의 의미만 있을 뿐입니다.
즉 커리어나 기성성적이 "그 자체로" 가치 판단 기준이 되는 건 아닙니다.
커리어나 기성성적이 "그 자체로" 가치 판단 기준이 되는 건 명예의 전당이나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결정하는 경우겠죠.
구인 시장에서 학벌을 보는 것이 "공부 많이 했구나, 수고했다. 그에 대한 인정의 의미로 뽑아주마" 하는 의미가 아니라, "학벌이 좋으니 사고력이나 인내심 등 업무수행능력도 좋겠구나, 학벌 좋은 사람들이 많으면 그만큼 고객들한테 일류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겠구나" 하는 계산에서 인 것과 마찬가지죠.
만약 실력은 끝물이더라도 커리어나 기성성적으로 인해서 홍보가치가 막대한 선수라면야 당장 실력좋은 선수보다 상품가치가 높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건 상대적인 겁니다. 즉시 전력감인 유망주를 내놓는 팀에서 전력으로 쓸 수 없는 선수를 커리어만 보고 데려간다면, 적어도 전력에서 생기는 손해를 메꿀만한 정도의 홍보효과가 있는 선수를 바라는 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트레이드 대상으로 언급되는 고인규 선수는 김정우 선수에 비해 나이도 많고, 곧 군문제를 해결해야 할 선수입니다.
김정우 본좌론은 저 역시 어이없을 뿐더러, 트레이드 얘기하는데 본좌론얘기가 왜 나와야되는지도 이해할 수 없지만, 고인규 선수와의 트레이드가 등가교환이라고 보는 의견 역시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제 생각에는 고인규 선수와의 트레이드를 주장하시는 분들 거의 티원 팬분들이신 것 같은데요..고인규 선수를 내주고 데려올만큼 김정우 선수가 "탐"나신다는 의미겠지요. 그게 바로 김정우 선수의 상품가치입니다.
하지만, 만약 자신이 씨제이 프론트라고 가정하고, 김정우 선수를 내주고 데려올 만큼 고인규 선수가 탐나시나요? 아니라면 그건 등가교환이 아니죠. 거래 결렬입니다.
권보아
09/06/17 15:2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1. 본좌후보론을 꺼낸 모든분이 동시에 다른선수를 까든 시기상조론을 꺼낸분들이 김정우선수를 까든 그거랑 본좌요건은 관계없습니다.

2.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과 이제동, 김택용의 공통점을 찾아보시고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과 김정우의 공통점을 찾아보시고 어느쪽이 공통점이 많은지 잘생각해 보세요.

공통점이 많은 쪽이 '본좌'의 뒤를 잇는 소위 '본좌 후보' 겠죠??

3. 지금 윗분들이 말하는건 님이 말씀하신 그때의 '본좌' 개념이 아닌 지금 '본좌'개념을 이야기 하고있습니다.

그때는 '본좌' 라는 단어가 없었다 뿐이지 '누가최강인가?' 논쟁은 언제나 있어왔습니다. 그때의 '최강' 지금의 '본좌'라는 단어에대해서

답글을 달았습니다.

4. 댓글 1번부터 읽어보세요. 김정우 본좌론 내새우고 다른선수 까는댓글과 김정우를 까기위해 15연승을 깍아내리는분이 많은가.

여기서도 '김정우 본좌론' 과는 관계없는 내용이니 생략하겠습니다.

'그깟 본좌 안해도 돼요. 근데 10년 역사에 단 두명이 기록한 공식 연승입니다. 이걸 깍아내리면 곤란하죠. '

=> 위에 제리플 다시보시길 바랍니다.
장딴지
09/06/17 15:29
수정 아이콘
그때는 '본좌' 라는 단어가 없었다 뿐이지 '누가최강인가?' 논쟁은 언제나 있어왔습니다. (2)

자꾸 본좌라는 단어 자체에 집착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럼 본좌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전엔.. 스타판에 누가 최강이냐라는 논란이 없었을것 같습니까?

그때도 임요환-이윤열-최연성 라인이 있었고 이게 바로 최강 라인이었습니다. 테란 케사기론.

마재윤이 대단한건.. 최초로 테란이 아닌자가 최강 라인에 이름을 올린것이겠죠.
The)UnderTaker
09/06/17 15:31
수정 아이콘
우승 한번 못해본선수가 벌써부터 본좌후보 얘기가 나오다니 참 -_-;

일단 우승부터 하고 본좌후보 논쟁을..

그러니 지켜보겠습니다 어디까지 올라갈지..
09/06/17 15:32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의 본좌후보 언급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15연승의 가치도 무시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이네요
WizardMo진종
09/06/17 15:36
수정 아이콘
권보아님// 제글 붙여다가 주석달아주셨으니 댓글 말고 님글에다가 주석달아 댓글쓰겠습니다.

15연승이라는 기록은 정말 대단하고 16연승 하고 20연승까지 간다면 스타판에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겠죠..

허나 그 기록자체가 엄청난걸 인정하는거지 그기록으로 본좌요건을 갖췄다니 윗분들이 말하는겁니다.
---------------> 전 15연승이라는게 본좌론에 이름을 올리는것 만큼이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본좌다 라는 말에는 의문을 품지만 이러다가 본좌라는 소리를 듣겠다 라는 말은 전혀 이상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본좌의 시작은 절대무적의 포스를 뿜는것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개인리그에서도 잘나가던 박태민 선수가 15연승 했을때도 본좌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본좌가 있었기 때문이기도하죠)

결론은 15연승은 기록으로는 엄청난 기록이지만 '본좌요건'에는 가산점이 덜붙는 항목이라는 이야기입니다.
---------------> 박태민 선수 15연승 할때는 지금처럼 본좌계보가 없었습니다.(제기억이라 틀릴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본좌들의 시작점에서 강력한 포스를 발휘를 했고, 김정우선수는 역대 최다연승1위를 현재진행형 이므로 그의 포스를 부정할수 없습니다. 이에 본좌가 될수도 있는게 아닌가란 의문이 절대 이상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본좌요건은 커리어 아니었나요? '엠겜 온겜 3회우승' 이상 '양대리그 우승' 김정우 선수가 둘중 하나라도 이루면 저도 두손두발들고

김정우 본좌론을 제입으로 꺼내겠습니다. 허나 지금 본좌후보네 어쩌네 하는건 시기상조라고 생각됩니다.
---------------> 공식본좌 커리어 조건이라도 되면 본좌 칭호가 달리는게 아닌거죠? 엠겜온겜 3회우승,양대리그 우승은 임요환선수도 못했습니다. 본좌는 어느시대를 쓸어버린 강자들을 말한것이고 그들의 공통점으로 끄집어낸것이 님이 말하는 커리어입니다. 강민선수는 양대리그 우승 박성준선수는 온겜넷 골든마우스 김택용선수는 우승을 세번했고 이제동선수도 양대리그 우승 했지만 아무도 본좌라고 못하죠.





온겜넷 4강을 2~3번 갔던 전상욱, 박경락선수도 본좌후보의 가장 큰 가산항목 '커리어'에 많은 점수를 땃음에도 불구하고

본좌 후보 조차 오르지 못했던걸 상기해야합니다.
---------------> 4강은 10년간 수십명이 있었습니다. 15연승은 10년간 두명입니다.
4연속 4강과 10연승도 대단한 성적이지만 15연승과는 비할바가 못되죠. 전상욱선수시절에는 본좌가 있었고 박경락선수 시절에는 본좌란 호칭이 없었습니다. 그시절에도 본좌계보가있었다면 박경락 전상욱 선수가 본좌가 되는게 아닌가? 라는 얘기가 나왔을겁니다.





만약 김정우 선수가 다음경기에서 1패하고 반짝 연승했던 우정호 선수가 다음 5판을 (이제동선수포함) 내리 이긴다면

둘다 15승 1패로 동률이 되는데 우정호선수를 그때 본좌후보로 인정하실려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 패를 끼워서 생각한다면 이영호,이제동 선수가 이미 본좌가 되야죠.
1/2^15 와 1/2^9+1/2^6 를 같게 하는건 수치에서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합니다.

1. 김정우가 본좌다. 라고 주장하신분 있나요? 없습니다.
2. 김정우가 본좌 아닌가? 역시 없습니다.

3. 15연승의 포스를 근거하여 볼때 이대로만 하면 앞으로 본좌까지 가는거아냐? 충분히 나올수 있는 말입니다.

3번을 가지고 1,2번을 내세우며 15연승을 깍아내리느 분을 위해서 지금까지 댓글쓴겁니다.
위원장
09/06/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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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확률계산은 좀... 1/2^9 한번과 1/2^6 한번을 했다는 건 확률상 이 2개를 곱해야 하는겁니다만...-_-
정지율
09/06/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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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선수가 티원에 이적한다고 해도 과연 지금만큼 잘해줄까.. 라는 의문이 드네요. 아직은 어린선수고 플레이 스타일을 봐도 마재윤 선수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게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약한 티원 저그라인을 이끌기엔 보여준게 없으니까요. 오히려 김정우 선수가 티원저그들에게 끌려갈 공산이 높아보이는고로, 티원측에서도 구미는 당기되 섣불리 손을 내밀긴 어려울겁니다. 박태민 선수가 우승 후에 티원으로 이적했고 나름 티원저그의 트렌드를 이끌어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듯이요. 마재윤 선수의 우승이후에 티원에 영입되었다면 아마 지금 티원 저그들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뭐 한마디로 고질병에는 약도 없죠.

그리고 고인규 선수의 군문제는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거 아닙니까. 아직까지는 이용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곧 군문제를 해결해야할 정도로 가치가 떨어진 선수는 아니라고욧.(.......)
09/06/17 15:41
수정 아이콘
음, 뭐, 개인적으로는 본좌 후보라는 말에 이리들 발끈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신상문 선수 예전에 잘할 때 본좌후보 소리 나왔던 걸 생각하면 김정우 선수도 지금 본좌후보론이 나온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죠. 다만, 지금 사람들이 발끈하는 이유는 현재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라는 엄청난 포스의 본좌후보들이 동시에 세명이나 존재하기 때문일테죠. 즉, 본좌후보라는 말을 들으면서 '본좌 후보'라는 말 자체보다는,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와 동급'이라는게 먼저 떠오르신 분들은 '김정우 선수는 아직 저 선수들과 동급취급 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하시면서 발끈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글쎄요. 프로리그 15연승이라면,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가 없는 상황이었다면- 당연히 본좌후보론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로써도, 본좌 후보에서 랭크를 나눠서 리쌍택을 본좌후보 상위 클래스, 신상문, 김정우를 하위 클래스로 나누면 된다고나 할까요.

아, 그리고 의외로 프로리그 15연승을 정말 가볍게 보신 분들이 많으시길래 놀랬습니다. '15연승? 대단하네.' 이걸로 끝인 분이 많으시네요. 제 생각으로는 '15연승? 오오~~ 이거 혹시 조만간 개인 타이틀 하나 쥐고 본좌로드 달리는거 아냐?! 이럴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이는데? cj에서 대박급 신인이 하나 나왔구나!! 진짜 마재윤의 후계자가 될지도...' 이정도 반응이 정상으로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 시기상조긴 하지만, 본좌 후보론도 이해가 간다는 거구요.

아무튼, 아마 김정우 선수 본좌후보론을 꺼내드신 분도 김정우 선수가 아직 리쌍택에는 못미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테니 너무 발끈하지 마시고;;; 다들 좋게좋게 얘기하면 좋겠네요.
위원장
09/06/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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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그리고 지워진 댓글도 좀 있습니다... 거기에 본좌후보란 말이 나왔던걸로 압니다
소주는C1
09/06/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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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팬들이 타이틀을 중요시 하죠.

개인적으론 15연승이 대단하긴 하지만

4연속 4강이나 2연속 결승진출에 비해 확실히 낫다고 하는거 자체도 동의가 안됩니다.

김정우 선수가 이번시즌 양대리그중에 하나 먹고 본좌 후보에 아니냐 이러면 또 몰라도

커리어 전무한 신인이 15연승 했다고 본좌후보 아니냐 이러면 곤란하죠-_-
정지율
09/06/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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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들 유게에서 진지하면 지는 거지 말입니다.(그 중 한 놈.)
WizardMo진종
09/06/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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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님// 9연승하고 1패하고 6연승 하는거니까 더하는게 맞습니다;; 지워지기전 댓글을 자세히는 못봤지만 김정우가 본좌후보다. 라는건 기억이 잘 안납니다;; 제가 못봤나보네요. 기존 임이최마+김택용+이영호+이제동 선수 팬분들이 단체로 돌아가면서 김정우선수를 까는거 같아서 발끈했나봅니다.
스타급센스
09/06/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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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후보고 뭐고 상관없이 CJ입장에서는 택리쌍말고는 NFS일것 같은데..
위원장
09/06/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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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확률로 따지면 9연승 뒤 1패 뒤 6연승이나 15연승이나 확률은 같은겁니다만...-_- 승패승패승패승패승패승패승패승도 1/2^15입니다... 1개체(15연승) 2개체(6연승 9연승)은 동시에 비교하면 안됩니다. (6연승+9연승)이 (6연승)보다 쉽다라는 논리가 되는 겁니다
09/06/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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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급센스님// nfs가 뭐죠?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니드 포 스피드가 뜨는데...=_=;;; 혹시 아웃 오브 안중이라던가 그런건가요? out of sight 같은...??
WizardMo진종
09/06/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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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연승이 개인리그에서 터졌으면 우승까지도 할수있는 승수입니다;; 과대포장도 문제지만 지나친 깍아내리기도 문젭니다... 그 15연승에 저그전 최강자 이제동선수도 있고 전대회 우승자에 에결도 있습니다...
WizardMo진종
09/06/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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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님// 아 그런건가요? 그냥 단순비교였는데 계산이 틀린가보네요;;;
WizardMo진종
09/06/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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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_Kun님// Not for sale 일겁니다. 비매품요.
09/06/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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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동감은 하는데 4강말씀은 좀 아닌것 같은데요
4강은 수십명이고 15연승은 두명이기 때문에..뭐 어떻다는건가요? 4강횟수가 많은게 당연한겁니다...누군가는 무조건 4강을 가니까요.
차라리 4강 x번 간사람은 10년에 y명이지만 15연승은 단 두명이다~ 라고 하시는게 -_-;;
09/06/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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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연승은 실력도 있지만 운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인배 선수와 윤용태 선수도 최고 시즌에는 18승 2패 이정도 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연승이란것과 18승 2패 ..이것도 비슷비슷하다 생각하거든요.

십몆승 2-3패 한 선수는 시즌당 1-2명씩은 꼭 있었으니...

저는 그냥 최고 연승은 '실력도 있지만 듣기좋은 타이틀' 정도로 생각하는 지라..

차기 로얄로더 라는 말은 몰라도 본좌 후보는 에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선수는 A+급 으로 생각중.. 후에 타이틀을 따고 말도안되는 실력을 보여주면 s로..올라갈지도..
위원장
09/06/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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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아 따지려고 한건 아니고... 그냥 수학과 본능이라... -_-
09/06/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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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대 유게였네요..배패했다.
WizardMo진종
09/06/17 16:00
수정 아이콘
항상 단기포스 최강을 논할때는 당골왕 우승자 박태민이 아니라 15연승의 박태민을 논합니다.
김정우선수가 불쌍하네요.
09/06/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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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1승만 더 하면 바뀝니다.
소주는C1
09/06/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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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선수가 불쌍할께 머 있나요-_-;;

김정우의 15연승이 임팩트가 크게 다가오지 않는 큰 이유중에 하나가 다전제가 없다는 점인데요.
09/06/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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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아... 감사합니다. not for sale...이군요. 제가 영어랑 워낙 안친해서..^_^;;;;
09/06/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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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율님// 고인규 선수를 폄하하거나 고인규 선수의 절대적 가치가 떨어진다는 얘기가 아니고요, 어디까지나 김정우 선수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상품가치가 덜하다는 얘깁니다(음.. 너무 살벌하게 들리나요..?;).
군문제 얘기도 군대나 가버려 할 만큼 기량이 쇠퇴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연령 조건만으로 봤을때 군문제 해결이 현실적으로 다가올 상황이라는 거죠.
김정우 선수와 비교할 때(양 선수의 나이를 보면요, 고인규 선수 87년, 김정우 선수 91년입니다. 무려 4년차.) 가동연한이 상대적으로 적게 남은 건 사실이잖아요..
스타급센스
09/06/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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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C1님// 다전제가 없는건 아니죠... 박성준,민찬기선수와의 경기가 다전제죠.
권보아
09/06/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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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후 사실 이런거 정말 싫어하지만 이때까지 쓴글이 아까워서 한번 더달겠습니다.

'전 15연승이라는게 본좌론에 이름을 올리는것 만큼이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본좌다 라는 말에는 의문을 품지만 이러다가 본좌라는 소리를 듣겠다 라는 말은 전혀 이상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본좌의 시작은 절대무적의 포스를 뿜는것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 전다르게 생각합니다. 15연승이라는 기록은 '스타 기네스북' 이라는게 있다면 거기 들어갈만한 경이적인 기록이라고 인정합니다.

허나 개인리그 성적을 전혀 배제한체 '이러다가 본좌소리 듣는거아냐?' 여기에서는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본좌후보' 라는 단어는 적어도 양대리그중 하나라도 우승 거쳐야 자격을 갖출수 있을정도로 김택용, 이제동 선수가 앞서

나가있습니다. 엠겜 3회우승의 김택용, 온겜 2회 우승 엠겜 1회 우승의 이제동..

지금 '본좌후보'들이 4강 이하의 성적은 전부 빼고 쌓은 커리어만도 이정도입니다. 그것도 먼 예전도 아니고 불과 1년 사이입니다.

그리고 프로리그로 따져볼까요? 49승 13패-김택용, 50승 19패-이제동, 31승 15패-김정우

프로리그 성적에서도 김택용, 이제동선수가 나았으면 나았지 김정우선수에 비해서 밀리지는 않습니다.

개인리그 커리어 전무에 프로리그 성적도 김택용 이제동에게 밀리는데 '임이최마'를 뒤를 잇는 유력한 후보 '본좌 후보'가 김정우선수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답글을 달았죠 아직은 시기상조라고요..

WizardMo진종님이 생각하는 본좌랑 통상적으로 인정하는 본좌랑은 차이가 있나봅니다만..

절대 무적의 포쓰를 시작부터 뿜어온 선수가 예전 서지훈, 전상욱, 박경락, 염보성, 박태민, 박성준...등등.. 포함하면 발에 치이도록 많습니

다. 허나 그때는 '대단한 신인' 정도였지 '이선수들이 최강이다!' 라는 말은 안나왔었습니다.


2. 공식본좌 커리어 조건이라도 되면 본좌 칭호가 달리는게 아닌거죠? 엠겜온겜 3회우승,양대리그 우승은 임요환선수도 못했습니다. 본좌는 어느시대를 쓸어버린 강자들을 말한것이고 그들의 공통점으로 끄집어낸것이 님이 말하는 커리어입니다. 강민선수는 양대리그 우승 박성준선수는 온겜넷 골든마우스 김택용선수는 우승을 세번했고 이제동선수도 양대리그 우승 했지만 아무도 본좌라고 못하죠.

--> 제글을 읽어보시면 어디에서도 김택용, 이제동이 본좌다! 라는 말은 없습니다. 허나 김정우 선수에 비한다면 솔직히 기분나쁠정도로

2명의 본좌후보들이 앞서나가있는게 사실입니다. 지금 본좌가 없는 상태에서 스타판을 지배하는 '본좌'후보에 개인리그 성적없이 포쓰만

으로 후보에 들어간다라고 생각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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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승, 박세정, <민찬기, 민찬기, 박성준, 박성준>, 이신형, <신상호, 신대근>, 전태양, 송병구, 이제동, <구성훈, 박찬수>, 배병우 네요.
전체 15연승 중 프로리그는 9연승, 스타리그 4연승, MSL 2연승입니다. (2009 5.16~2009.6.16)

최근 비슷한 것으로는 이제동선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이재호, <송병구, 송병구>, <고강민, 박지수, 박찬수, 이영호>, <조일장, 조일장, 조일장>, <김정우, 변형태, 마재윤>
13연승 (프로리그 8연승, 스타리그 5연승), 2009.3.8~3.28

이제동 선수는 5월에도 11연승까지 찍다가 김택용선수에게 패하면서 마감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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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이 절대 무적 포쓰입니까?? 연승은 김정우가 많지만 잡은선수 네임벨류는 이제동이 높지 않나요??

현재 포쓰도 비슷하다고 칩니다. 그럼 개인리그 성적으로 비교해야하는데 윗쪽에 자세하게 적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3. 15연승을 깎아내리는건 아닙니다. 대단한 기록이죠 허나 이제동 선수의 13연승이나 별차이 없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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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선수의 15연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단일 세트 8경기, 에이스 결정전 1경기
스타리그 36강 4경기, MSL 32강 2경기니까요.

이제동 선수의 13연승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단일 세트 1경기, 스타리그 8강 2경기, 스타리그 4강 3경기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 플레이오프 4경기, 결승 3경기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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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시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바랍니다. '본좌후보' 란 소리를 듣기엔 다른 경쟁자들이 너무나 멀리가 있습니다.

전 이영호 선수를 끔찍히 좋아하지만 아예 후보에 넣지도 않았습니다. 커리어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연승기록은 못했지만 프로리그 성적은

(48승 16패-이영호, 31승 15패-김정우) 김정우 선수 보다 뛰어나고 개인리그 4강에 우승까지 했습니다. 이영호도 넘지못한 김정우가 어떻게

김택용 이제동과 같은 평가를 받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김정우선수가 이제동을 잡았듯이 이제동 연승기록에도 김정우가 있습니다?)

ps. 엠겜온겜 3회우승,양대리그 우승은 임요환선수도 못했습니다 -> 임요환선수가 왜 엠겜 온겜 3회우승을 못했나요??

온겜2회 엠겜1회 우승했는데요? 거기다 준우승, 4강 합치면 4강이상은 10번은 갔을겁니다.
정지율
09/06/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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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님//뭐 하시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만 김정우 선수도 아직은 지켜봐야하지 않나하는 입장이라서요. 잘 자라서 마재윤 선수의 뒤를 잇는 저그가 되느냐, 아니면 장육선수처럼 순간 빛나고(정말 장육 선수는 너무 아까워서.. 쩝.) 말건가. 물론 전자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군 문제만 해도 당장은 기량이 떨어지거나 나설 자리가 없거나 싶은 선수들이 주로 가지 않나요. 아니면 아예 프로게이머를 그만두고 군에 가던지요. 잘못보면 기량이 떨어져서 군대에 가야할 선수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그런 뉘앙스로 이해했고요.

이 글을 볼리는 없겠지만 고인규 선수가 스스로의 상품가치가 타팀의 저그신인보다 못하다는 사실에 화가 나서 이번에 사고 좀 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한번의 전성기를 지난 선수는 다시 재기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변형태선수가 깨줬듯이요. 근데 그 순딩이가 과연 그럴지...-_-;
09/06/17 16:13
수정 아이콘
에라~사진에 있지도 않고 관계도 없는 애꿎은 정우 선수 이미지만 안좋아지는구나~
09/06/17 16:16
수정 아이콘
그냥 객관적으로 봐도 본좌후보다 하면 리쌍택 팬들이 반발할듯..
권보아
09/06/17 16:17
수정 아이콘
허느님// 올려주신 자료 감사합니다 참고했는데 말씀도 못드렸네요 죄송합니다.
09/06/17 16:1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엠겜온겜통틀어 3회우승했죠. 온겜2회 엠겜(전 KPGA TOUR1차)1회
09/06/17 16: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 글의 논란을 일으킨 댓글들은 본인들이 다삭제를 해버리셨네요
09/06/17 16:31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저는 김정우 선수의 15연승은 아직까지는 "경기력 좋은 신인 선수가 시기를 잘 탔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경기력도 어느정도 이상인데, 운도 어느정도 좋아서 경기도 준비한만큼 나오고 상대도 그럭저럭 좋은 상대들도 많았고..

실제로, 연승 기록의 선수들 조사해보면, 박태민 선수는 듀얼 성적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개인리그 16, 8강 성적이 포함됐고, 홍진호 선수도 KPGA 4강까지 연승, 이제동 선수도 위너스리그 결승 등 굵직한 경기들,
이영호 선수도 3라운드 올킬 한번, 3킬 한번 역올킬 실패 (3킬) 한번으로 이룩한 연승이구요, 최연성 선수도 이윤열 선수와의 패자조 결승, 홍진호 선수와의 결승이 포함된 연승, 김택용 선수도 클럽데이 온라인 32, 16, 8, 4강 성적이 포함된 연승입니다. (4강에서 끊겼죠)

연승기록이 숫자상에서는 뒤쳐지지만, 실제 내부를 살펴 보시면, 연승이 끊길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있으며, 내부에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포함된 성적들입니다.

물론 연승기록과 관계없이 김정우 선수의 개인리그 성적이 좋게 나오면 김정우 선수의 클래스도 고평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여름그대로
09/06/17 16:39
수정 아이콘
본좌 후보라고 딱 한분 말했는데 너무 다들 발끈하시는듯^^; 사실 김정우 선수는 그냥 기대되는 신인저그라고 생각들 하시다가 저번주 구성훈 선수와 박찬수 선수를 이기는 모습에 예전 마재윤 본좌시설과 흡사한 경기력에 그런 얘기가 몇몇분에 의해서 나온거 같은데요. 본좌 후보라.. 택리쌍 팬분들이 보시면 어이없으실거 같긴 하네요.

권보아님// " 15연승을 깎아내리는건 아닙니다. 대단한 기록이죠 허나 이제동 선수의 13연승이나 별차이 없어보이는데요?" ← 요 코멘트 자체가 15연승을 깍아내리는거죠.
장딴지
09/06/17 16:48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항상 단기포스 최강을 논할때는 당골왕 우승자 박태민이 아니라 15연승의 박태민을 논합니다."

도대체 누가요.. 전 박태민이 15연승인지도 몰랐습니다. =_=;;

스타 좀 보신다는 분들도.. 대부분 잘 모르실껄요.

하지만 당골왕 우승자는 기억하죠. 7전4선승제 결승에서 저그가 테란을 꺾은. 그것도 천재 이윤열을!!

항상 단기포스 최강을 논할때는 당골왕 우승자 박태민을 논합니다. 15연승이 아니라.

뭔가 기준이 일반일들과 좀 다르신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은 우승은 기억해도 몇연승 이런거 잘 모릅니다.

(김정우 전까지는.. 홍진호가 박태민에 이어 연승기록 2위였군요.. 이거 참..)
09/06/17 16:56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가 단기포스 최강이라 인식되는 이유는 연승때문이 아니라 다전제, 그것도 5전 3선승제에서 서지훈 선수를 두번이나 잡고, 결승인 7전 4선승제에서 이윤열 선수를 이기면서 우승했기 때문입니다.

김정우 선수 제대로된 다전제 한번이라도 해 봤나요?

안해봤으면 말을하지 마세요.
09/06/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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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연승 한번 했다고 이러는거 보면 한번만 우승해도
대기권 돌파할듯.
보통의 스타 팬이라면 연승 기록보다 우승 기록을 훨씬 무겁게 여기지 않나요.
다레니안
09/06/17 17:02
수정 아이콘
그당시 박태민의 15연승에 대해서 pgr이나 파포 그리고 해설분들도 많이 언급하셨습니다

비록 15연승중 거물은 이윤열,변길섭2번 홍진호,김정민 각 1번씩외에는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선수들인지라 포스가 바랜감이 있습니다만

이 연승이 결정적으로 박태민선수를 높은자리로 올라가게 만들어 주었죠

또한 저 연승중에는 이윤열의 팬택을 올킬시킨 기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딴지
09/06/17 17:06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님// 그때 많이 언급하셨는지는 몰라도.. 결국 기억에 남는건 우승입니다.

현재 박태민을 당골왕이 아닌 15연승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설문조사 안해봐도 알수 있는거 같은데요.. =_=;;

15연승이 대단하지 않다는게 아닌데.. 그걸 자꾸 본좌랑 연관시키는건 무리수인듯 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반발이 나오는거구요.
다레니안
09/06/17 17:08
수정 아이콘
장딴지님// 그런데 사실 그렇게따지면.. 박태민선수가 우승자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아는사람보다 더 많을겁니다...(스타 시청자에 한해서)

원래 스포츠에서 제일 중요한건 기록이죠

다만 이스포츠에서는 "포스"라는 측정이 불가능한 희귀한 수치가 존재할 뿐 -_-;;
09/06/17 17: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건 또 뭔 난리야 -_-;;;;
DeathMage
09/06/17 17:09
수정 아이콘
닐리리야~ 글이 또 잠기겠(or삭제되겠)구나~ 이릿히~
09/06/17 17:1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김정우 선수 15연승 했지만 예전 장육선수 등장때보다도 포스가 안느껴지는데-_-;;
근데 이거 은근히 마재윤의 굴욕인듯-_-;;
다레니안
09/06/17 17:10
수정 아이콘
잠기기전 마지막 리플은 나의것!!
장딴지
09/06/17 17:11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님// 스타를 보시는 분들 중에서..

박태민이 우승자라는걸 모르는 분들이 많을까요.. 박태민의 15연승을 모르는 분들이 많을까요..

왜 자꾸 무리수를.. =_=;;
다레니안
09/06/17 17:17
수정 아이콘
장딴지님// 그게 이스포츠가 타스포츠와 다른점이죠 (한계라고 하기엔 가슴이 아프네요)

1등 2등외에는 의미가 없는 스포츠 -_-; 밋밋하달까요

15연승이 우승보다 빛난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15연승이라는 기록은 대단한 기록이란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연승순위가

1위박태민, 김정우 15연승
3위 홍진호 14연승
4위 이제동 13연승 (두번), 박용욱 13연승 한번
6위 이영호, 최연성 12연승
8위 김택용, 도재욱, 이윤열, 허영무 11연승
12위 신상문, 송병구, 전상욱, 조용호 10연승

4대본좌라 불리우는 마재윤,임요환선수조차 10위권도 찍지 못한 기록입니다
소주는C1
09/06/17 17:21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님//
1위가 박태민, 김정우 15연승
3위 홍진호 14연승
4위 이제동 13연승 (두번), 박용욱 13연승 한번
6위 이영호, 최연성 12연승
8위 김택용, 도재욱, 이윤열, 허영무 11연승
12위 신상문, 송병구, 전상욱, 조용호 10연승

이제동 이영호는 머죠.. 한단계만 내려가도 택뱅리쌍 다 있는데-_-;;
다레니안
09/06/17 17:22
수정 아이콘
소주는C1님// 헛 -_-;; 긁어온게 예전기록이라 한단계 정리 전 기록이었군요; 택뱅리쌍관련은 수정하겠습니다;;
장딴지
09/06/17 17:23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님// 네.. 저도 15연승은 대단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윗 분들도 15연승이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닐겁니다.

다만 그 기록만으로 본좌후보로 넣기엔 부족하다고 보시는 것이겠죠.

그래도 대단한 기록임은 틀림 없습니다.
다레니안
09/06/17 17:25
수정 아이콘
이야기가 격해지면 항상 깍아내리기가 나오는게 스포츠판이죠 ㅠㅠ

유독 스타판엔 그런성향이 너무 강해서 안타깝네요

이게 다 "포스"니 "본좌"니 하는것 떄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2단어를 만든 마재윤선수가 나쁜사람이네요 (어!?!?!)
09/06/17 17:32
수정 아이콘
15연승과 본좌후보는 따로 봐야 맞지 않나 싶네요.

물론 본좌후보안에 15연승이 들어가면 더 가깝겠지만. 아직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이 전혀 없죠. 현재 양대리그에 올라가있으니

그 이후에 어느정도 성과를 올리느냐를 보고 판단하는게 어떤가 싶네요.

15연승을 아무나하는게 아닌것도 알고, 요즘 김정우 선수라면 본좌후보들한테 포스나 성적에선 밀리지 않겠지만 , 아직 기간도 너무짧고

벌써부터 본좌후보라고까지 불리기엔 좀더 지켜봐야 하지않을까요.
우유맛사탕
09/06/17 17:37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님// 이 글이 잠길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단지 스타와 관련된 선수들에 대한 의견논쟁일뿐이니깐요...
그렇다고 격해서 누가 막말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제 3자가 보기엔 재미 있을뿐이네요.
09/06/17 17:47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단기 최강 포스가 박태민 선수였죠...? 제 생각에 단기 최강 포스는 최연성선수를 따라갈 선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09/06/17 17:54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글쎄요. 제가 그래도 pgr 8년차인데 단기포스 최강 박태민 선수를 언급했을 때 15연승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많이 언급되는게 당골왕배에서 테란만 때려잡은 화려한 대진입니다.(박성준-전상욱-서지훈-이윤열-이윤열)
15연승이 끊긴게 서지훈선수와의 4강이었는데 거기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죠. 2경기 인투닥에서 엄청난 대 역전극에 찬사를 보냈을 뿐..
두 번째로 그나마 언급되던게 2003년인가 공식전 12승 4패를 했었는데 지금 포모스 검색에선 좀 다르게 나오네요. 사실 이땐 전성기도 아니고
하부리그에서 쌓은 전적이 많죠. 저는 15연승한 김정우선수보다 13연승 2번에 11연승 1번한 이제동선수라던가 프로리그 80%를 맛봤던
김택용선수가 더 대단해 보이네요. 연승은 그저 연승일 뿐입니다. 임요환선수, 홍진호선수 무패 연승으로 결승 올라갔지만 결과는 어땠나요?

15연승이 대단하고 영광스런 기록이지만 그저 상징적인 의미일 뿐 저는 개인리그 커리어에 비교해서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으로서는 한 번 준우승한 이병민선수가 더 낫죠. 김정우선수는 제가 예전부터 지켜보던 선수고 분명 차기 본좌패권을 다툴 새싹임이
분명합니다. 우승도 올해안에 가시권에 들어갈거라 저 또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레발도 심하면 독이죠.
장육선수를 잊었나요? Optus님 리플 하나에 유게글이 이렇게나 변질되어 버렸네요;;;
다레니안
09/06/17 17:56
수정 아이콘
미온님// 최연성선수가 단기라니요 ㅠㅠ 최연성선수는 2003~2004년 무려 2년동안이나 최강의 포스를 내뿜었습니다

최연성 ▶ 2003년 1월 1일 ~ 2003년 12월 31일
─ 89전 70승 19패 78.65 %
※ 2003년 7월 1일 ~ 2004년 6월 31일
─ 129전 102승 27패 79.06 %
※ 2003년 4월 1일 ~ 2004년 3월 31일
─ 107전 86승 21패 80.37 %
09/06/17 17:56
수정 아이콘
15연승이 어떠한 밀도를 지닌 15연승이냐도 조금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과거 개인리그 중심의 공식전 시스템에서 10연승 이상을 했다는 건 당대 최고 수준의 게이머들을 누르고 우승이나 최소 메이져 4강 이상을 쟁취해 냈다는 이야기이지만,

프로리그에 치중된 현 공식전 시스템에서 15연승을 했다는 건 그 밀도에 대해서 조금 물음표가 생기는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사실 프로리그 다승 경쟁 레이스에 참가하지도 않았고, 양대 우승은 커녕 8강도 못간 선수를 타 쟁쟁한 선수들과 동일 선상에 놓는다라...

글쎄요... 일단 이번 리그에서 결과를 보고나서 이야기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V3_Giants
09/06/17 18:08
수정 아이콘
역시 이래서 pgr을 못 끊는다니까
올드올드
09/06/17 18:11
수정 아이콘
전 박태민선수가 15연승 한줄도 몰랐네요. 나름 스타빠돌이인데 말입니다.
물론 당시엔 알았을겁니다. 분명 해설진도 언급을 당연히 했을테고 당시에 박태민을 누가 잡나? 하는 분위기도 있었을 테구요.
15연승이 훌륭한 기록입에는 분명하지만 ...
결국은 타이틀과 커리어죠.
단기간 포스를 무지막지하게 빛내면서 타이틀은 차지한다면 기억에 남죠.
커리어를 쌓아 위대한 전적을 남긴다면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연승은 글쎄요... 일반팬분들에겐 기록으로 남을진 몰라고 강력한 임팩트로 남을수 있을까요??
09/06/17 18:32
수정 아이콘
여기 유게아닌가요???
로일단당자
09/06/17 18:48
수정 아이콘
헉쓰;; 그냥 티원에 김정우급 저그한명있으면 참좋겠다 생각해서

글적었는데 집에와서보니 165플;; 죄송합니다...첫댓글에 괜히 김정우 얘기했네;;
노련한곰탱이
09/06/17 19:15
수정 아이콘
크크 역시 인간은 재밌어
Benjamin Linus
09/06/17 19:15
수정 아이콘
이게 뭐죠?
애플보요
09/06/17 19:28
수정 아이콘
엥????
09/06/17 19:49
수정 아이콘
15연승이 대단한 기록이고 포스도 상당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죠..
09/06/17 19:49
수정 아이콘
당시 비공식전포함하면 아마 홍진호 선수가 최다연승을 쌓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TG삼보배 당시에 겜티비 경기까지해서 홍진호 선수가 지는 것을 볼 수가 없었죠.
그래더 더더욱 홍진호 우승이 가까워보였던 거구요.

박태민 선수가 공식전 최다 연승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알지만
박태민 선수가 단기간 최강 포스라고 인정받던 것은 그 연승기록 때문이 아니라
당시 저그로는 말도 안되는 테란 압살의 힘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테란과 다전제만 죽어라고 해서 결승까지 올라가서는 당대 최강의 테란이었던 이윤열 선수를 압살해버렸으니까요.
09/06/17 20:22
수정 아이콘
전 도재욱선수보단 고인규선수가 더 트레이드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요즘 도재욱순서는;;;
09/06/17 22:40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왔습니다.. 아 여긴가 아닌가요?!
서지훈'카리스
09/06/17 22:54
수정 아이콘
참고로 15연승에서 끝난거 아닙니다. 20연승이 될 수도 있죠.
본좌 얘기는 왜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현재 저그 중에는 이제동과 견줄 수 있는 유일한 저그라고 생각합니다.(커리어 말고 순수 실력면에서 볼때)

그리고 순수한 CJ빠 팬심에서 볼때 앞으로 리그에서 김정우의 우승할 수 있는 확률>>>>>> 도재욱, 서황이라고 보고
정명훈 = 김정우 정도라고 봅니다. <--순수한 빠심에 돌던져도 할 수 없음
아고니스
09/06/18 00:40
수정 아이콘
아무런 커리어없이 15연승만으로 본좌후로라는 말까지 나오는거보면
여기 유게맞네요.
Thanatos.OIOF7I
09/06/18 02:21
수정 아이콘
크크 역시 PGR은 재밌어
09/06/18 02:45
수정 아이콘
참 나... 김정우 선수 본좌후보라는 리플 딱 한 번 달린걸로 아는데 우루루 와서 선수까기 바쁘네요.
본좌후보 아닌걸로 까려면 누군들 못까겠습니까
그 잘난 임이최마도 달성못한 최다연승기록 세울까 말까한 순간에 조용히 응원하지는 못할망정...
cj팬들 참 속도 좋네요
멀면 벙커링
09/06/18 02: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순수한 CJ빠 팬심에서 볼때 앞으로 리그에서 김정우의 우승할 수 있는 확률>>>>>> 도재욱, 서황이라고 보고
정명훈 = 김정우 정도라고 봅니다. <--순수한 빠심에 돌던져도 할 수 없음
-----> 이런 말씀은 김정우 선수가 적어도 8강쯤 갔을 때 말할 수 있는 거라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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