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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9 23:53
한강이 범람하면 여의도 일대가 물에 잠겼는데, 밤섬과 여의도만이 물에 잠기지 않아 사람들이 거주하면서 뽕나무를 재배하거나 채소를 키우면서 생업을 꾸렸다. 1751년에 편찬된 《도성삼군문분계총록》(都城三軍門分界總録)이 여의도가 문헌상 처음 등장한 기록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북부 연희방(延禧坊) 여의도계(汝矣島契) 소속이었으며, 1914년 율도(栗島:밤섬)와 함께 고양군 용강면(龍江面) 여율리(汝栗里)로 개편되었다. 1936년 경성부에 편입되면서 여의도정(汝矣島町)으로 바뀌었고, 1946년 여의도동이 되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7%AC%EC%9D%98%EB%8F%84 위키피디아 펌 입니다. 섬 맞네요.
09/03/30 00:10
일본의 어딘가 구석에 박혀있는 죽도라는 섬이 있긴 있습니다.
근데 그것과 독도를 구별 못해 다케시마라고 떠드는 모양입니다-_-)a
09/03/30 00:36
서울에 살아야 여의도가 섬이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듯...
근데, 서울에 살아도 별로 갈일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겐 당연히 섬이었기에...(어릴때 말이죠. 지금은 자주 가지만...) 여의도는 섬맵으로 치면 완전한 섬이라기 보다 본진에 딸린 근거리 반섬같은 느낌... 그러니까 로템의 섬멀티같은 느낌이 아니라, 왕의귀환의 섬멀티 같은 느낌이랄까요? 같은 섬이지만...
09/03/30 00:37
헐;; 전 헛살았네요 서울갈일이 없는 촌놈이다보니 여의도가 그냥 섬이라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그래도 여의도엔 가봤는데 ㅠㅠ
09/03/30 09:49
혹시 뭐 있나 해서 이리저리 드래그해 본 1人
<오크현자님의 설명에 대한 보충> 제주島, 제주都... 에서 뒤쪽의 [도]는 都가 아니라 道입니다. (都는 일본에서 특별시의 의미로 쓰이는 행정구역이지요, 東京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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