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6/21 18:35:33
Name 스타벨
Subject [기타] 김남일 어록2
김남일 외 국대표팀들...프랑스 전에서 선전을 기원합니다


2002 월드컵, 미국전때 송종국과 미국의 한 선수가

몸싸움을하다가 같이 넘어져 뒹굴었는데

그때 송종국의 넷째손가락이 조금 꺾였었단다.

그래서 송종국이 손가락을 만지면서 뛰고있으니 김남일이 다가와



"왜그래?"



그래서 송종국이 넘어지면서 그랬다고 그러니

김남일이 그 미국 선수를 두리번거리면서 찾더란다.

그리고나서 송종국에게



"저놈이냐?"



송종국이 맞다고하자

김남일이 그 미국 선수에게 달려가더니

계속 주위에서 알짱거리더란다.

그리고 심판 눈치를 살살 살피더니 심판이 안볼때

그 미국 선수를 걷어차면서 던진말.



"죽고싶냐?"





한이탈리아 기자가 인터뷰중 김남일에게 당연하듯이

"이탈리아 선수중 누굴 가장 좋아하나?"

라고 물었는데 김남일왈.



"그럴만한 선수가 한명도 없다"







폴란드전  시비에르체프스키와 몸싸움 후 외친 말

"씨X새X"

당황한 시비에르체스프키는 김날일에게 다가가 사과함

(내가 직접 본 영상중엔 중국팀과 수원삼성 경기때,
중국선수에게 "ㅆ발ㄹ마" 한것도 봤음 ㅋ)





게임 공격과 상관없이 지단(프랑스)을 공격.
 부상당한 지단은 현재 재활 훈련중임. (신문 1면에 났음)
 지단 부상당했다는 얘기에 기자들이 김남일에게
 "어떡하냐..지단 연봉이 얼만데..."라고 하자
 김남일 왈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김남일 선수한테
 "축구 선수 아니면 뭐가 되었을 것 같아요?" 라고 묻자,
 그의 화끈한 대답.

 "조폭이요!"







우루과이와의 경기

우루과이의 한 미녀 탤런트가 찾아와

자국 선수들에게 차례로 키스를 해주었다.

맞은편에 서있던 한국팀 모두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김남일이 혼자 조용히 우루과이쪽 줄로 옮겨갔다.

그리곤 아무일 없다는 표정으로 그 미녀가 다가오자

볼을 '쑥'내미는 것이 아닌가.

경기 전 잔뜩 긴장된 순간에 한국팀은 모두 뒤집어졌다.

(차두리가 인터뷰할& #46468; 한말이다)







"한국 선수들은 김남일처럼 할 줄 알아야 한다

유명한 선수를 상대하면서도 기죽지 않고

심판이 안 볼때마다 걷어 차는 근성이 있다"

                        -히딩크-







한 방송관계자가 김남일 부친에게

"어떻게 축구를 시키게 되셨어요?"라고 묻자 부친왈.



"머리에 든 게 없어서요!"



그렇지만 초등학교 초반까지 김남일의 성적표는

대부분 수 또는 우뿐일 정도로 공부를 잘해

가족이 축구를 반대했다고 하니 부친의 말은  겸손이였다.







김남일 선수한테

김남일 머리를 보더니 왜 노란머리를
하셨어요? 라고하자.



"할머니 눈 이 안좋으셔서요"
(이건 참 마음이 찡한 ... ^^)


--------------------------------------------------

확실한 출처를 모르겠네요.
싸이월드에서 우연히 보았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XoltCounteR
06/06/21 18:36
수정 아이콘
흠...
훈훈 합니다만 픽션과 팩트가 섞여있는게 아닌가...'_';;
06/06/21 18:51
수정 아이콘
심판이 안 볼때마다 걷어 차는 근성이 있다
심판이 안 볼때마다 걷어 차는 근성이 있다
심판이 안 볼때마다 걷어 차는 근성이 있다
06/06/21 19:29
수정 아이콘
김남일선수 같은 터프한 미드필더가 한 두명만 더 있어두
우리의 압박 축구가 더 강해질 텐데... ...
06/06/21 19:56
수정 아이콘
아버지도 쿨하신 분이시네요; 그것보다;
심판이 안 볼때마다 걷어 차는 근성이...;;; 덜덜덜이군요;
벨로시렙터
06/06/21 20: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역대 축구선수중 가장 좋아하는 김남일선수 !
kamille_
06/06/21 20:27
수정 아이콘
그런 개성에 적절히 부함되는 외모까지...
솔로처
06/06/21 20:29
수정 아이콘
"명보야 밥먹자!"
마법사scv
06/06/21 21:03
수정 아이콘
김남일 선수 좋아하지만 욕 발언이나 머리에 든 게 없어서요 이런 발언은 사람들이 왜 멋있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벨로시렙터
06/06/21 21:28
수정 아이콘
마법사scv // 저도 김남일선수는 그런 말보다는 플레이를 좋아합니다만, 욕 같은 발언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선수에게 해를 끼친 상대편 선수를 통쾌해게 혼을 내 주었다는 시원함이겠죠 ^^
은경이에게
06/06/21 21:28
수정 아이콘
대담하다고할까;;? 어버버한것보단 괜찬지안나요^^;
내승안에 니패
06/06/21 21:29
수정 아이콘
누가 더티한 플레이하면 카드캡터고 누군 카리스마네요
지니쏠
06/06/21 21:30
수정 아이콘
카드캡터 엄청 좋은뜻아닌가요
지니쏠
06/06/21 21:31
수정 아이콘
상대편한테 파울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경고(카드)를 얻어내고 상대팀을 위축시키거나 수적 우위를 만들거나 좋은 세트플레이 찬스를 얻어낸다 대충 그런뜻으로 알고있는데.
shOt★V
06/06/21 21:35
수정 아이콘
지니쏠//문제는 경고를 자기 자신이 받는다는거죠;;
솔로처
06/06/21 21:36
수정 아이콘
카드캡터는 두가지 상황이 있죠. 하나는 지니쏠님이 말한 상황. 하나는 페널티 에어리어 가까이서 반칙을 저질러 상대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상황.
라구요
06/06/21 21:36
수정 아이콘
을용타는 그래서 후련합니다...........
스타나라
06/06/21 22: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김남일 선수같이 터프한 수비수가 있었지요(미드필더가 아닌...)

안양 LG 치타스의 이상헌 선수라고...

생긴건 조원희. 몸통은 이운재. 성깔머리는 김남일...대략적으로 이러한.

아주 터프한 수비수가 있었드랬죠.

아군이 피해를 입으면 반드시 복수해 주고-_-;;

그렇게 험악하게 플레이 했음에도...

카드한장 잘 안받았다는거...

그렇게 기억합니다^^
사라만다
06/06/21 22:32
수정 아이콘
반칙도 참 교묘하게 해야되겠군요
GrandBleU
06/06/21 23:00
수정 아이콘
이상헌 전 무지 싫어했더랬죠... 하두 수원 잘막아서 --;;
타조알
06/06/21 23:58
수정 아이콘
98월드컵때 이상헌 선수 참 좋아했었는데..음..
리고렛
06/06/22 00:41
수정 아이콘
상식선수는 심판 볼때 걷어차는 근성이 있죠
06/06/22 01:30
수정 아이콘
을룡타는 심판따윈 안중에도 없죠
06/06/22 02:42
수정 아이콘
리고렛님 댓들 대박 !!
06/06/22 10:09
수정 아이콘
Siestar님의 댓들 대박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14 [기타] 한상균기자님의 뒤를 이을 새로운 독일의 강자 [8] 재벌2세3074 06/06/22 3074
1013 [기타] 죽음의 조 E조 오늘밤 생존자와 탈락자가 결정되네요 [9] T1팬_이상윤3185 06/06/22 3185
1012 [기타] 이제 내일 새벽이군요;; [14] 너른들녘2479 06/06/22 2479
1010 [기타] 스위스전 골 넣는 선수는?? [16] 한상빈2782 06/06/22 2782
1009 [기타] 정경호 선수의 새로운 헤어스타일?.. [6] 나니아김대기2817 06/06/22 2817
1007 [기타] stoo.com에서 퍼온.. 시조..(?) [2] 친절한 메딕씨2911 06/06/22 2911
1005 [기타] 호나우도 몸무게가 공개됬다네요;; [23] 너른들녘9104 06/06/22 9104
1004 [기타] 스위스는 스위스 일 뿐이다... [19] forgotteness2933 06/06/22 2933
1003 [기타] 세계 주요국가의 피파랭킹 변천사.. [20] 그날의함성3719 06/06/22 3719
1002 [기타] 잉글랜드 vs 스웨덴전에 터진 조콜의 환상적인 드랍슛. [15] 솔로처4330 06/06/22 4330
1001 [기타] 오~! 찌쑹 빠륵! [12] 그날의함성3580 06/06/22 3580
1000 [기타] 일본은 강하다!! 브라질은 한/일 월드컵의 포스가 아니다!! [13] 타조알5073 06/06/21 5073
999 [기타] 쾨비 쿤 감독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5] T1팬_이상윤2716 06/06/21 2716
997 [기타] 김남일 어록2 [24] 스타벨4987 06/06/21 4987
996 [기타] 한국 축구.. 그렇게 형편없나요? [27] 泳昊5085 06/06/21 5085
995 [기타] 스위스전 예언 같은거 안믿지만... [14] 연새비3308 06/06/21 3308
994 [기타] 태산이 높다하되 [3] ddaddang2482 06/06/21 2482
993 [기타] 우리가 스위스를 이길수 있는 이유 [15] Daylight2957 06/06/21 2957
992 [기타] [펌] 내가 Cool하게 스위스전을 기다리는 이유 [27] 솔로처3410 06/06/21 3410
991 [기타] WBC 가 떠오르는 이유 [21] 마술사얀2929 06/06/21 2929
990 [기타] 스위스전이 두려운 진짜 이유? [20] 연새비3235 06/06/21 3235
989 [기타] 일본전을 앞둔 브라질 선수단의 비장한 결의 [14] Neuro4530 06/06/21 4530
988 [기타] [펌]지레 겁먹는 나약함은 버려라 [22] 김사무엘2975 06/06/21 29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