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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0 23:27
확실히 '이경규가 간다' 다른 프로그램보다 먼저 해봤기 때문일까요?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게 앞서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상당히 인상적이였다는
06/06/20 23:52
이 프로 보고 참 좋았는데.... 슛돌이보다 100배 낫더라구요
토고까지 간건 오바질이었던것 같아요. 진 다음의 토고사람들 모습을 생각하면....그저;; 우리나라 사람들이 TV 설치해주고 그 TV를 통해 우리에게 지는.. 토고 국민들이 TV를 볼 기회조차 없기는 하지만... 굴욕적이었을것 같네요;
06/06/21 00:01
지수냥님이 더 오버하는것 같은데요. 실망했으면 실망했지 뭐가 굴욕적인가요?
저도 이때 sbs 틀었다가 토고 대표팀한테 들이대는거 보고 바로 mbc 틀었죠. 역시 뭔가 앞서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마무리도 좋았죠.
06/06/21 00:25
제가보기엔 재밌으면서도 여러가지 느끼게해주고
참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월드컵도 지구촌 축제아니겠습니까. 아데바요르형 정말 적어도 195는 넘어보이더군요 찰스키도 큰데...
06/06/21 01:08
개인적으로 정말 티비도없고 라디오로 듣고 그러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옷이나 아이들이 하고있는건 그렇게 없어보이지않던데 전자기기같은건 확실히 없는것같고, 여튼 좋더군요..
06/06/21 03:07
TV를 설치해 준 곳은 토고중에서도 시골마을 이었습니다. 토고국민이 TV를 볼 기회가 없을 정도로 토고가 그런 빈국은 아니죠.
06/06/21 09:23
확실히 MBC 노하우가 있더군요. 감동 코드라고나 할까..그런걸 아는듯.
근데 기왕 티비 설치해줄꺼면.. 요즘 널려있는 LCD/PDP를 주지..(전체 제작비에 비하면 정말 껌일텐데, 몰래카메라도 억대를 쓰니..) 일부러 우리 옛날 분이기 낼려고 작은 브라운관 TV를 설치한게 좀은 씁쓸하더군요.
06/06/21 14:24
4년간 이경규가 간다를 기다렸습니다.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다만 경규-용만 콤비가 경규-형기 콤비에 비해 포스가 떨어지더군요. 더 좋아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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