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6/20 20:34:24
Name 연성,신화가되
Subject [기타] 여러분, 밖으로 나가는겁니다!!
비가 온다고 집안에 박혀서 술집에 틀어박혀 보실겁니까?

쉽지 않은 경기입니다.

이겨야 하는 경기입니다.

우리가 한국 땅에서 그들에게 해 줄 수 있는건

한마음으로 외치는 응원뿐입니다

붉은 색 티셔츠에 투명한 우비를 입으면 됩니다.

우비 없이도 괜찮다면 티셔츠만 입어도 됩니다.

밤새 손을 들 수 있다면, 붉은 우산을 받쳐도 됩니다.

모두, 밖으로 나갑시다~

시원하게 이겨서 물웅덩이에 뒹굴며 기뻐날뛰게 되는것도 좋습니다.

아쉽게 져서, 비속에서 울더라도 좋습니다.

모두에게 열린 곳에서, 다 함께 합시다.

당신은 그 날 새벽, 어디서 외치실겁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20 20:36
수정 아이콘
그날 새벽 서울대에 있겠습니다. : D
Grateful Days~
06/06/20 20:41
수정 아이콘
새벽에 직장동료들이랑 포카치다가 3시에 술집예약하고 나갑니다~
06/06/20 20:41
수정 아이콘
지난 02년도 미국전이 생각나는군요-.-
여자친구랑 같이 봤는데 비오는데 우비 같은건 생각도 못하고 우산은 다른 사람들 시야가리니까 못쓰고..경기끝나고 흠뻑젖어서 광화문에서 명동까지 정신없이 걷고 명동에서 지하철 타니 많은 이들이 젖어있던 그 때..휴대폰도 비에 흠뻑젖어서 맛이 갔더랬죠.

...이번엔 그냥 호프집에서 볼 생각입니다(....)
난폭토끼
06/06/20 20:48
수정 아이콘
아시아드 갔다가, 경찰헬기까지 뜬걸 봤습니다.

정말, 그저 자러만 가고 싶더군요.

어차피 그렇게 될거 그냥, 집에서 어머니와 막내 동생놈과 볼렵니다.
솔로처
06/06/20 20:58
수정 아이콘
집에서, 아니 꿈나라에서(..)
새벽 늦게 하는 국대 경기를 제가 봤다 하면 지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참 골아픈 징크스긴 한데..이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저도 막 겁 나네요.
사라만다
06/06/20 22:37
수정 아이콘
집에서 가족들과 고스톱을 치며~~
달려라투신아~
06/06/20 22:53
수정 아이콘
아직도 토고전 이후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안좋게 보여진지라.. 갈 마음은 그다지 생기지 않네요.. 그래서 친구들과 모여서 호프집에서 보기러 했습니다. 머 친구들끼리라고 해도 20명이 넘는 대인원이니 부족함이 없을 것 같군요 ^ ^;
비소:D
06/06/21 00:30
수정 아이콘
서울대, 부탁드립니다 (꾸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87 [기타] 앙리의 굴욕~(제목정정) [9] 까리3628 06/06/21 3628
986 [기타] 징크스는 영원하다..... [9] kama3689 06/06/21 3689
985 [기타] 마음 아프지만 이번 스위스전은....힘들어 보입니다. [94] 윈디5597 06/06/21 5597
984 [기타] 6/24일 전용 붉은악마 응원티셔츠!!! [4] storm3742 06/06/21 3742
983 [기타] 스위스를 꼭 이겼으면 합니다!!! 16강, 8강, 4강 갈시.. [7] 일반회원2870 06/06/21 2870
982 [기타] 호나우딩요는 역시 외계인이었습니다. [8] 재벌2세4525 06/06/21 4525
980 [기타] 아..독일Vs에콰도르 시작할때. [4] K.DD2676 06/06/21 2676
979 [기타] 설기현과 앙리 [7] 화잇밀크러버3720 06/06/21 3720
976 [기타] 찰스가 간다 [19] 핵주먹 타이슨4241 06/06/20 4241
975 [기타] 16강은 실력으로 뚫어라~! [11] 시스2483 06/06/20 2483
974 [기타] 우연? 스위스 이긴다? [13] 대항해시대2929 06/06/20 2929
972 [기타] 아데바요르 선수가 쓴 글이라고 하네요. [42] 일빠박멸5184 06/06/20 5184
971 [기타] K리그 보라고 강요할순 없지만 폄하하지 말라고 말할순 있습니다. [97] T1팬_이상윤3023 06/06/20 3023
970 [기타] [어디까지나 유머] K리그 흥행과 한국 축구 세계 정상화를 위한 방법... [6] ComeAgain2484 06/06/20 2484
968 [기타] 여러분, 밖으로 나가는겁니다!! [8] 연성,신화가되2553 06/06/20 2553
967 [기타] 한국 vs 프랑스 오심 문제의 결정타 [10] AkJin3821 06/06/20 3821
966 [기타] 케이리그를 보지 않는 다고 해서 축구팬이 아닌건 아닙니다. [33] 토스희망봉사2999 06/06/20 2999
965 [기타] K 리그 보자고 강요 하지 맙시다 ~ [119] 윈디4843 06/06/20 4843
964 [기타] 어설픈 토고에게 기댈생각하지마라. [19] XoltCounteR3348 06/06/20 3348
963 [기타] 토고는 프랑스를 이길 생각이 없습니다. [28] threedragonmulti4590 06/06/20 4590
962 [기타] 아시아 팀의 부진 원인은 무엇일까요 ? [13] TheCompletedCircuit2877 06/06/20 2877
961 [기타] 각 국가별 2경기씩 끝난 현재 조별 순위 및 각종 기록 [5] lotte_giants2393 06/06/20 2393
960 [기타] 남은건 스위스와의 정면승부뿐..!! [5] 2208 06/06/20 22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