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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6/10 02:14:21 |
Name |
블루Y |
Link #1 |
http://news.naver.com/sports/wc2006.nhn?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0050325 |
Subject |
[기타] 토고대표팀, 보너스 문제로 파업 |
[차상엽의 독일통신] 토고대표팀, 보너스 문제로 다시 파업
[마이데일리 2006-06-09 23:57]
[마이데일리 = 독일 레버쿠젠 특별취재반] 한국과 2006년 독일월드컵 조별라운드 첫 경기를 펼칠 토고 선수단이 보너스 지급 문제를 놓고 또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룩한 토고는 본선 진출에 대한 보너스로 각 선수당 3만 유로(약 3천 6백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기로 약속됐던 상황. 하지만 아직까지 토고 선수들은 이에 대한 단 한 푼의 보너스도 지급받지 못했고, 이에 따라 월드컵 개막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 파업이라는 강경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토고는 지난 1월에 열렸던 아프리카컵 당시에도 보너스 지급이 연기되는 것에 대해 일부 선수들이 불만을 품어 태업이나 다름없는 느슨한 플레이를 펼쳤고, 결국 3전 전패로 예선 탈락했던 바 있다.
현재 토고 선수들은 일체의 훈련 일정을 거부한 채 방엔의 숙소 내에 위치한 피트니스룸에서 대부분 개인 훈련에 열중하고 있으며, 일부 선수들은 마사지 등을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독일 현지 언론은 토고 대표팀 감독인 오토 피스터(68, 독일)가 토고 선수들의 훈련 거부 및 파업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채 그저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축구 전문가들 역시 한국과의 역사적인 월드컵 첫 본선 경기를 앞둔 토고가 월드컵을 앞두고 제대로 된 훈련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 토고의 예선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놓고 있다.
[취재협조 = 롯데관광(www.lottetour.com)]
(독일 레버쿠젠 = 특별취재반(차상엽 특파원) sych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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