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0/06/27 02:27:45
Name 天飛
Subject [기타] 돌아오는 국대 선수들에게 잘했다는 격려를 해줍시다.
결국 대한민국의 월드컵이 끝났습니다. 지난 4년동안 기다려서 지난 몇주간 우리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그 월드컵이 말이죠.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 한국 감독 첫승 등 우리가 지난 4년간 꿈꿔왔던
목표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루어 놓은 것들은 생각 안하고 실수했던 대표팀들을 까기에 바쁩니다.
정말 그렇게 해서 스스로 분위기를 망치고 싶으신가요? 우리는 전 세계에서 축구로 16강안에 들었습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기쁘지 않으신가요?

물론 대표팀 허정무감독부터 시작해서 잘못한 점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시간을 갖고
분석해서 다음부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됩니다.
지난 4년간 월드컵을 기다려 왔는데 이런 식으로 마무리하고 싶지는 않으시겠죠?

지난 2002년을 제외하고 월드컵 끝나면 항상 이런 기사가 따라 나왔습니다.
'잘 싸웠지만 아쉬운 탈락' 이번엔 경기력이 어쨌든 16강은 갔지 않습니까? 월드컵 시작하기 전 그렇게 원했던 16강을요..

지금 대표팀 선수들은 그전의 선배들이 한번도 가지 못했던 곳까지 갔습니다. 안그래도 실수때문에 의기소침해 있을 선수들한테
상처만 주지 마시고 격려해서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해줍시다.

2010 월드컵은 끝났지만 2014 월드컵은 바로 지금부터 시작이니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ernandoTorres
10/06/27 02:30
수정 아이콘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잘했습니다.
한국 축구는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항즐이
10/06/27 02:58
수정 아이콘
물론입니다. 훌륭한 대표팀입니다. 그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로스트레이크.
10/06/27 06:38
수정 아이콘
그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냅니다(2)..

비가 저렇게 오는데 힘들게 뛰고도 울수밖에 없는 그들의 모습에

가슴이 시렸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99 [기타] 돌아오는 국대 선수들에게 잘했다는 격려를 해줍시다. [4] 天飛3429 10/06/27 3429
1998 [기타] 국가대표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5] o파쿠만사o3338 10/06/27 3338
1997 [기타] 오늘 이 선수가 너무 그리웠습니다 [36] SaintTail5440 10/06/27 5440
1996 [기타] 이제 속 편히 월드컵을~ [4] 박루미3689 10/06/27 3689
1995 [기타] 박지성 선수의 은퇴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20] Ed4817 10/06/27 4817
1994 [기타] 트레제게의 눈물 기억하십니까? [33] 아님말고요5523 10/06/27 5523
1993 [기타] 저는 이제 스페인의 우승을 기원하겠습니다. [9] 삭제됨3887 10/06/27 3887
1992 [기타] 슬슬 들어가는 병역혜택... [12] Kristiano Honaldo4010 10/06/27 4010
1991 [기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3] 애휴3486 10/06/27 3486
1989 [기타] 허정무 인터뷰 [54] 케이윌5025 10/06/27 5025
1987 [기타] 경기 감상평 한번 올려봅니다 ㅠ [12] Lavita3723 10/06/27 3723
1986 [기타] 근데 박지성 선수 킬패스 2개 나왔을 때 놀라지 않으셨나요? [35] 인필드6310 10/06/27 6310
1985 [기타] 이번 월드컵, 과연 어느 나라가 우승할까요? [58] Surrender4131 10/06/27 4131
1984 [기타] 스카이 스포츠 평점입니다. [35] Chir5934 10/06/27 5934
1983 [기타] 수고하셨습니다~~ [2] 야수3328 10/06/27 3328
1982 [기타] 아쉽지만 희망을 보았습니다. [4] 거칠부3564 10/06/27 3564
1981 [기타] 냉정하게 경기를 바라본.. 우리나라 대표팀 (수고하셨습니다!) [14] 인디3897 10/06/27 3897
1980 [기타] 여러분~ 이제 다 잊고 월드컵을 즐겨 봅시다! [4] ThinkD4renT3586 10/06/27 3586
1979 [기타] 제 2의 박지성이 나올수 있을까요? [34] mandy4724 10/06/27 4724
1978 [기타] 대회 끝났으니 비판좀 하겠습니다. [64] 드래곤플라이5174 10/06/27 5174
1977 [기타] 마침표가 없는게 너무나 아쉽다! [2] 맛강냉이3491 10/06/27 3491
1976 [기타] 경기 감상평 [10] 주환3570 10/06/27 3570
1975 [기타] 이대로 아시안컵 믿겠습니다. [9] GoodSpeed3730 10/06/27 37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