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0/06/23 13:41:07
Name 파일롯토
Subject [기타] 그래도 차두리선수가 공격은잘했잖아요
전반전은 지난오범석선수만큼이나 잘뚫리긴하더군요^^

특히나 12분만에 한골을먹혀서 공격쪽으로 마음이가있는거같더군요

더불어 차범근해설의 안타까운탄식ㅠㅠ  차두리! 선...선수를놓쳤어요~

수비할때면 공만오면 앞으로뻥 뒤로뻥... 매번공은 이해가안될정도로 상대편으로만 크크

그래도 차두리리스크를 언제 수비하라고넣었나요. 돌진돌진~

역시 공격력은 믿을수있겠더군요

개인기는 약간딸리지만 그래도 윙에서의 공격적인역활은 최고였다고봅니다

그로인해 나이지리아를 움추리게만들고  계속적으로 한국의분위기를주도했다고봅니다

양쪽윙백이 이영표+차두리라고 생각될정도로  양쪽 수비수들이 엄청난 역활을해줬네요

덕분에 수비형미드필더들은 죽을맛이겠지만요^^

양박쌍용의 기대했던 공격진에 +알파로

뒤에서 차두리+이영표가 받쳐주니 무려5골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나타납니다

물론 차두리이영표의공격가담후 그에따른 실점은어쩔수없지만요

적어도 1,3경기는 한국은 한국만의 축구를잘보여준거같습니다

우루과이라면 충분히 한국적인 공격축구로 승부할수있다고봅니다

한국은 수비적인거안맞아요..... 사실은.... 사실은수비할수비수가없어요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걀껍질
10/06/23 13:43
수정 아이콘
차두리.. 분명 뛰어나지만 세계무대에서 통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10/06/23 13:45
수정 아이콘
쩌는 수비력이 받춰주는 축구는 02년 때나 가능했던
Hypocrite.12414.
10/06/23 13:46
수정 아이콘
16강 이상은 힘들거라 봅니다. 사실 대한민국 수준에서 16강 간것도 대단한거긴 하죠. 더이상 욕은 안하려고 합니다. 목표를 달성했으니까요. 응원만 할뿐입니다.
임이최마율~
10/06/23 13:48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국대가 이렇게 공격력이 좋다라고 평가받았던적이 있나 싶습니다(한번도 없는듯..)

참 격세지감이네요..대단합니다!!
Hypocrite.12414.
10/06/23 13:50
수정 아이콘
사실 차두리의 오버래핑은 박지성과 같은 희생하는 미드필더가 있으니 가능한 일이지요. 맨유에서 에브라와 박지성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더 쉬울듯 합니다. 커버를 제대로 안해주면 그냥 망해버리는데.. 박지성은 오늘경기에서도 수비까지 내려와서 디펜스를 하고 있었으니 말이죠. 대단한것 같습니다.
10/06/23 13:55
수정 아이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깔끔한 원투패스 전진은 이제 한국축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것 같아요. 이건 지금 대표팀 뿐 아니라 올림픽, 청소년 레벨의 경기를 봐도 그렇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가 재미있는 경기를 한다는 점에서는 전 만족하는 편입니다.
물론 그래도 수비보강은 반드시 필요하겠죠;;;;;

그리고 차두리 선수가 빼앗긴 첫번째 골은 물론 실수이긴 하지만 경기중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나이지리아 선수들의 피지컬과 스피드가 뛰어나다는 증거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꾸준하게 좋은 공격전개를 보여준 점에 대해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어쨌든 우루과이 전도 열쇠는 선제골이 쥐고 있겠네요. 우리 수비수들이 정신줄을 놓지 않기만을 갈전히 바라면서 16강도 좋은 경기 보여주길 바랍니다.
10/06/23 13: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개인적으로 차두리 선수 기용은 정말 최악의 선택인 것 같아요..
허정무 감독님... 네티즌들한테 까여도 그냥 소신껏 오범석 선수 쓰시지..
우루과이 전에서 차두리 선수 나오면 이번 처럼 또 뚫릴 것 같은데...
전미가 울다
10/06/23 14:01
수정 아이콘
차두리 선수 넣으면 1골 먹고 1골+알파 뽑을듯..
10/06/23 14:02
수정 아이콘
사실 상대의 레벨차가 큰걸 생각하면 수비력은 오범석선수나 차두리선수나 스타일만 좀 틀리지 그게 그거인듯 싶습니다. 오범석선수가 원래 못하는 선수도 아니였고... 오버래핑이던 측면수비던 윙과의 호흡이 중요한데, 아르헨전은 자살골도 나오고; 시작부터 몰리다 보니 이청용선수와 오범석선수 간의 호흡이 무너진것 같기도 하네요.

어찌됐던 오범석선수는 정신적인 타격도 심하니-_-; 풀백은 차두리선수가 책임져줘야겠죠. 허정무감독이 이제와서 좌동진 우영표로 전환할것 같지도 않고... 유럽팀이면 몰라도 남미팀이라 차두리선수도 버거울것 같기는 한데, 잘해주기만 바랄 뿐입니다.
난다천사
10/06/23 14:04
수정 아이콘
저도 오범석 나오나 차두리 나오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시원한 두리차~
앵콜요청금지
10/06/23 14:05
수정 아이콘
어제실수를 오범석이 했다면... 차두리가 아무래도 공격적인면이 더 있다보니 좀 불안불안한감이 있긴하네요. 토너먼트로 돌입했으니 누가나오던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골은 이정수만 믿고요...음?
한승연은내꺼
10/06/23 14: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차두리나 오범석이나 둘다똑같습니다
동료동료열매
10/06/23 14:28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 수비력에선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공격력은 확실히 오버래핑이 좋아서 시원한 맛에..크크
자루스
10/06/23 14:28
수정 아이콘
차두리는 적어도 공격시도는 하니까요.
센터링 두번 짧은것은 좀 많이 아니었습니다. 괜찮은 것도 두번인가 있었습니다만.
그 센터링 자체가 없는 것 보다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파일롯토
10/06/23 14: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수비가안되는 한국의 공격적인운영에는 오범석선수보다 차두리가 백배 낫다고봅니다
똑같이뚫릴바엔 공격력이라도 도움이되야죠. 어제 공격만큼은 시원하게 잘했다고봅니다
이런 한국스타일에 다음경기에 수비수넣으면 감독미워할겁니다ㅡㅡ
LowTemplar
10/06/23 15:06
수정 아이콘
다들 차두리 선수와 오범석 선수가 상대했던 선수들의 수준 차이를 감안하지 않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아르헨티나전에 차두리 선수가 나왔다면 오범석 선수보다 나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완전히 눌릴 수도 있을 텐데요.
가장 강한 팀을 상대한 오범석 선수가 좀 억울한 면이 있지 않나 싶어서 한 자 적어봅니다.
10/06/23 15:07
수정 아이콘
차미네이터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정말 박지성 선수는 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네요 정말

그의 나이 30이란 숫자가 아쉬울 따름입니다.ㅠ 3번이나 월드컵 나왔는데도 왜 더 어렸으면 좋겠지
리버풀 Tigers
10/06/23 15:09
수정 아이콘
아버지는 수비 위치잡고 블럭세우고 미들도 올라가지 말라하고 공잡으면 길게차서 한방만 노리라하고
아들은 수비 위치못잡고 공격본능만 세우고...

오늘 새벽 느낌이었습니다. 차해설님은 수원시절 전술을 해설로 옮겨담는 느낌이.. 차선수는 윙포시절 본능을 그대로..
10/06/23 15:09
수정 아이콘
오범석선수의 수비가 안정적이라면 당연히 오범석선수를 써야겠지만,,
지금상태에서는 공격, 수비 모두 차두리선수보다 낫다고 말하긴 힘들죠.

더구나 아르헨전으로 정신까지 탈탈 털렸을테니,, 차두리선수 믿고 가는 수 밖에요.

감독이 팀에 부임하고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시하는게 수비조직력을 만드는건데,,후우,, 답답하네요.
antoninus_
10/06/23 15:28
수정 아이콘
오범석선수나 차두리선수나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생각되는 상황이네요;


어제 제 여자친구는 축구보면서 하는 말이...
차두리는 그냥 좀 많이 건강한 뿐이었던 거야............;;;
라고 하는데 좀 웃음이 나왔습니다;

오범석선수가 차두리선수보다 패스도 좋은것 같고,
스페인과의 평가전 보면 간단한 페인트로 세명 정도 제끼고 오버래핑 하는 장면도 있던데,
너무 평가절하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겨울사랑^^
10/06/23 15:35
수정 아이콘
오범석 선수나 차두리 선수나 수비력은 비슷하다고 생각 되어지네요..
어제 보면서 문듯 느낀것은 저 하드웨어에 생각하는 힘만 있더라도~~
암튼 차두리 선수 시원시원 올라가는 거랑..
항상 웃는 모습에 미워 할수 없겠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99 [기타] 개인적인 이번 월드컵 시청기... [9] 리버풀 Tigers3320 10/06/23 3320
1898 [기타] 월드컵 언제부터 보셨나요? [72] 3759 10/06/23 3759
1897 [기타] 징크스 브레이커 허정무 감독 [18] Korea_Republic3709 10/06/23 3709
1896 [기타] 이제 이청용의 시대다 [8] 마음을 잃다4135 10/06/23 4135
1895 [기타] 재미있는 국기이벤트 놀이~ [220] 임이최마율~3963 10/06/23 3963
1894 [기타] 왜 차두리는 안까이고 오범석만 죽어라 까였죠..? [62] thelkm5067 10/06/23 5067
1893 [기타] 동계올림픽도 유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 은솔아빠3397 10/06/23 3397
1892 [기타] 어제 나이지리아 전 리뷰 및 이것저것 [32] 정대훈3714 10/06/23 3714
1891 [기타] 조금 이른 얘기지만 조심스럽게 얘기해보고 싶네요 16강 진출에 따른 병역 혜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82] 세뚜아3776 10/06/23 3776
1890 [기타] SBS 정말 운이 좋은 거 같습니다 [37] 세뚜아4195 10/06/23 4195
1889 [기타] 박주영 FIFA 선정 오늘의골+FIFA, '도움왕' 기성용 활약에 찬사 [9] 그린나래4026 10/06/23 4026
1888 [기타] 그래도 차두리선수가 공격은잘했잖아요 [36] 파일롯토3908 10/06/23 3908
1887 [기타] [펌]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BBC 평가 [42] 티티5430 10/06/23 5430
1885 [기타] 이왕 이렇게 된거.... [30] 임자있슈4305 10/06/23 4305
1884 [기타] [국기 이벤트] [124] 몽키D드래곤3895 10/06/23 3895
1883 [기타] 8강 4강 대진 가능국가. [27] 좋은풍경4190 10/06/23 4190
1882 [기타] 일본의 16강 진출도 기원해봅니다. [47] 밉쌍덩어리3522 10/06/23 3522
1881 [기타]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조별예선 리뷰 [14] 달걀껍질3159 10/06/23 3159
1880 [기타] 이번 월드컵 어떠신가요? [24] 후니저그3566 10/06/23 3566
1879 [기타] 현재 일본의 반응 (2ch에서 가져왔습니다.) [37] 밐하5738 10/06/23 5738
1878 [기타] 현재까지 대륙별 승점상황 (11) [13] Korea_Republic3553 10/06/23 3553
1877 [기타] 현재까지 득점자 명단 및 순위 (10) [12] Korea_Republic3532 10/06/23 3532
1876 [기타] 확실히 드러난 약점. [35] 체념토스5455 10/06/23 54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