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17 23:06
뭐 전술에 대해서 논하는거는 다 결과론입니다.
동점골 넣었으면 오히려 전술의 승리라 했을거고 뭐 안됐으니 지금 이런 소리 듣는거고 축구가 다 그런거죠 뭐
10/06/17 23:07
애초애 전략 자체가 어정쩡 했던거 같습니다.
중원압박으로 메시한테 가는 공격루트 차단이라면 에시당초 기성용 보단 김남일이 훨씬 안정적이었겠죠. 그리고 개인돌파 부분에선 예전부터 문제가 되던 오범석이였는데 기용한거 보면 무슨생각인가 십기도 하고요. 박지성을 계속 본 포지선이 아닌 중미에 두는것도 에러가 있지요. 염을 미들로 둘꺼면 아싸리 박을 왼쪽으로두고 염을 빼고 김남일-기성용-김정우로 가는게 좋았을 듯 한데 말이죠. 에휴~ 그놈의 메시가 모길레..
10/06/17 23:10
전략도 어정쩡하고, 사실 능력치도 02년에 비해 현격히 달리죠.
수비 무게감은 말할 필요도 없고, 중원 압박의 힘과 공격진의 능력치는 차이가... 허정무 감독이 이만큼 꾸린 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지만 예전부터 비판 여론이 일었던 이유가 딱 이만큼 밖에 못해서... 사실 이보다 조금만 더 잘하면 좋은뎀 말입니다.
10/06/17 23:11
팀도 그렇고 감독도 그렇고 클래스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 허감독에게 강팀을 상대로 뒤집거나 혹은 무승부로 만들어내는 전술적 역량을 바라는 건 무리라고 보네요.
10/06/17 23:13
전술이 아무리 좋아도 초반 자책골은 감독이 헤어나오기 힘든 최악의 상황입니다. 잠깐 집중력을 잃었던 박주영 선수가 어마어마한 실수를 한셈이죠.
10/06/17 23:35
전술 자체는 좋았다고 봅니다. 2:1 상황에서 후반 김남일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시키며 카운터 어택을 노렸던건 좋은 선택 으로 보였는데요.
거기서 동점골이 터져 주었다며 오히려 급해진 아르헨티나가 공격적으로 나오며 위의 전술이 맞아 들어갔을껄로 보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골이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30분 추가골을 내주면서 수비적이었던 미드필더가 공격에 나서면서 그나마 메시와 아르헨티나를 막아주던 포백라인이 미드필더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붕괴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염기훈이 결정적 찬스를 다들 아쉬워 하는것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