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0/06/17 16:40:40
Name 티티
Link #1 http://www.fifa.com/worldcup/matches/round=249722/match=300061458/preview.html
Subject [기타] [피파 프리뷰]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Group B's early pacesetters meet at Ellis Park knowing that a second victory could potentially seal their progress to the last 16. Argentina and Korea Republic won their respective opening games against Nigeria and Greece although both have different goals for the 2010 FIFA World Cup South Africa™, with the South Americans' sights fixed firmly on a third title and the South Koreans chasing qualification for the knockout rounds for the first time beyond their own shores.

그룹 B에서 깔끔한 시작을 한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가 Ellis Park에서 만납니다. 그들은 그들의 두번째 승리가 16강행을 확정지을 수도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를 이겼습니다만 두 팀의 목표는 약간 다릅니다. 아르헨티나는 그들의 3번째 타이틀을 목표로 하고 있고, 대한민국은 원정 첫 16강을 노리고 있습니다.


The two coaches are no strangers to each other having featured in their teams' meeting at Mexico 1986, where La Albiceleste ran out 3-1 winners. South Korean coach Hun Jung-Moo had the unenviable job of man-marking Diego Maradona that day – a thankless task for anybody in a tournament where today's Argentina coach inspired his country to their second FIFA World Cup triumph.

두 감독은 아르헨티나가 한국을 3:1로 이겼던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허정무는 디에고 마라도나를 당시 맨마킹 했었지만, 이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그의 팀을 두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려놓는데 별 방해는 되지 못했습니다.


Twenty-four years on, they cross swords again with Huh hoping for a different outcome as he bids to become the first homegrown coach to lead Korea Republic into the last 16. Argentina are 41 places higher in the FIFA/Coca Cola World Ranking but Korea Republic have proved in the past they are more than capable of springing surprises, a fact borne out when they beat Italy and Spain to storm into last four on home soil in 2002.

24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다시 맞붙게 되었는데 허정무는 한국인 출신 감독으로서 그의 조국을 첫 16강 진출시키기 원하고 있습니다. 피파랭킹에서 아르헨티나가 한국보다 41위나 높지만, 한국은 2002년 그들의 홈에서 이탈리아, 스페인을 이긴 것과 같이 그들이 아르헨티나에게 충격을 안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Their 2-0 victory over Greece on Saturday should ensure confidence is high in the Korea Republic camp although betterin an Argentina side including the likes of Lionel Messi, Javier Mascherano and Juan Sebastian Veron is evidently a more awkward proposition. Although Maradona's men beat Nigeria by just a single goal, the victory margin would have been greater had it not been for Super Eagles goalkeeper Vincent Enyeama's brilliant Man of the Match performance.

한국은 그리스보다 강한 메시, 마스체라노, 베론이 포진해있는 아르헨티나를 상대해야 하지만, 토요일에 있었던 그들의 그리스 상대로의 2:0 승리는 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단 1점차로 이겼지만, 나이지리아의 엔예마의 눈부신 선방이 없었다면 점수차는 훨씬 컸을 것입니다.


Players to watch
Lionel Messi v Park Ji-Sung

After doing everything but score against Nigeria, Messi will hope for better luck in front of goal in his team's second outing at Ellis Park. If Messi is pivotal to Argentina's hopes, the same can be said of Park Ji-Sung, who underlined his talismanic status against Greece by sealing Korea Republic's victory with a wonderful solo strike of which Messi himself would have been proud.

주목해봐야 할 선수
리오넬 메시 vs 박지성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득점 빼고 모든 걸 해보인 메시는 Ellis Park에서의 두번째 대결에서는 좀더 그에게 운이 따르길 바라고 있습니다. 메시가 아르헨티나의 중심이라고 한다면 박지성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지성은 메시라고 해도 자랑스러워 할 만한 멋진 골을 선보이며 그리스를 상대로 그의 귀신과 같은 능력을 보여줬고, 한국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The stat
4 –Argentina have reached four FIFA World Cup Finals, beating the Netherlands in 1978 and West Germany in 1986 but losing out to Uruguay in 1930 and the Germans in 1990. Korea Republic finished fourth on home soil eight years ago which remains the best-ever result by an Asian team on the world stage.

숫자
4 - 아르헨티나는 4번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978년, 1986년에는 네덜란드, 서독을 이기고 우승한 반면 1930년, 1990년에는 우루과이와 독일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한국은 8년 전 그들의 홈에서 4강에 올라간 바 있고, 이는 지금까지 아시아 팀 최고의 기록입니다.


What they say
"Comparing ourselves with other teams, we have played some of the best football in the competition and created more chances than anybody else so far. Now we need to take the games as they come. We are still one of the favourites and that is why we are here – to win this World Cup," Gonzalo Higuain, Argentina forward.

그들의 한마디
"우리를 다른 팀과 비교하자면, 우린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치고 있고 다른 어떤 팀보다도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우린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우린 최고이며 월드컵을 우승하는 것이 우리가 남아공에 있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곤잘로 이구아인. 아르헨티나 공격수.


"To be honest we are a little nervous heading into the match-up with Argentina as they have some of the world's best players. But we are not intimidated by their qualities and we have unwavering confidence in ourselves. They may boast Messi, but we can count on captain Park Ji-Sung to lead us to a good result," Kim Nam-Il, Korea Republic midfielder.

"솔직히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긴장되긴 합니다. 그들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실력에 기죽지 않을 것이고, 흔들리지 않는 우리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그들은 메시를 내세울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도 우리를 승리로 이끌 박지성이 있습니다." 김남일, 대한민국 미드필더.


Voice of the fans
"Argentina is an incredibly strong team for Korea Republic. However, the game of soccer is full of possibilities and Korea is notorious for pulling magic out of thin air. This will be a fantastic game to watch," FIFA.com user Jook Yuh.

팬들의 목소리
"아르헨티나는 한국에 비해 엄청나게 강한 팀입니다. 다만 공은 둥글고, 한국은 상대를 끌어내리는 마법을 부리는 데에 아주 강하죠. 아주 멋진 경기가 될껍니다." FIFA.COM 유저 Jook Yuh. (죽여? ....)


The question
Can Messi open his scoring account in South Africa? Can Korea Republic build on the promise of their opening win and create a surprise against the fancied Argentines?

관전포인트
메시가 월드컵에서의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이 그들의 첫번째 승리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동시에 아르헨티나에게 충격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의역 많습니다.
긴장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17 16:44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보다가 죽여에서 빵터졌습니다..크크크
몽키D드래곤
10/06/17 17:02
수정 아이콘
허..이경기 승리한다고해서 두팀다 확정은아닌데요..가능성이 굉장히높은거지.. 나이지리아의 변수..
감전주의
10/06/17 17:1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그리스와 아르헨티나를 이겼습니다만 " 요 부분 수정 하셔야 겠네요..
자기 자신도 이기는 아르헨티나..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78 [기타] 염기훈 선수의 동점골 못넣은것도 아쉽지만.. 오범석... [8] 댓글카리스마3038 10/06/17 3038
1677 [기타] 어정쩡했던 허정무 감독의 전술 [6] swflying2819 10/06/17 2819
1676 [기타] 아르헨티나 전 평점이나 매겨 볼까요~? [22] 하얀마음 밟구3317 10/06/17 3317
1675 [기타] 다들...열받으시겠지만...애초부터 바위에 계란치기였다고 생각합니다 [30] 로우킥황제3108 10/06/17 3108
1674 [기타] 염기훈 선수 힘내세요.[다들 보셨겠지만 결과 스포 유] [104] 노력하는나3774 10/06/17 3774
1673 [기타] 언제나 두분은 함께 등장하십니다. [19] 크리스3298 10/06/17 3298
1672 [기타] 미리보는 경우의 수 - 계속 업데이트 합니다 크크크크 [26] EZrock3234 10/06/17 3234
1671 [기타] 아쉽네요 1:3으로만 졌었어도.. [19] 똥줄3438 10/06/17 3438
1670 [기타] 결국 4년에한번씩 찾아오는 그친구가 찾아오겠네요. [29] SKY924427 10/06/17 4427
1669 [기타] 클래스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던 한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79] 영웅과몽상가4193 10/06/17 4193
1668 [기타]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다섯번째 불판입니다. [115] Hypocrite.12414.3526 10/06/17 3526
1667 [기타]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네번째 불판입니다. [503] Hypocrite.12414.4607 10/06/17 4607
1665 [기타]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세번째 불판입니다. (이청용 골영상 추가) [443] Hypocrite.12414.4799 10/06/17 4799
1664 [기타]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두번째 불판 입니다. [368] Hypocrite.12414.5042 10/06/17 5042
1663 [기타]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첫번째 불판. (대한민국,아르헨티나 라인업 떴습니다.) [369] Hypocrite.12414.4944 10/06/17 4944
1662 [기타] Serum) Football Humanism - 1 [2] V.serum3018 10/06/17 3018
1661 [기타] 안주는 준비하셨나요?(맥주는 기본?) [35] V.serum3383 10/06/17 3383
1660 [기타] 정대세를 생각한다.jpg [34] 니콜롯데Love6810 10/06/17 6810
1658 [기타] 꼬마들에게 유난히도 잔혹했던 한국의 월드컵 [14] 유유히3287 10/06/17 3287
1656 [기타] [피파 프리뷰]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6] 티티3384 10/06/17 3384
1654 [기타] 경기 하이라이트 - 온두라스 vs 칠레, 스페인 vs 스위스, 남아공 vs 우루과이 [4] Charles3497 10/06/17 3497
1652 [기타] 아르헨티나전 1:0 예상합니다. 이것은 성지글~ [63] 고등어3마리3755 10/06/17 3755
1651 [기타] 왜 월드컵할 때마다 축구공을 새롭게 바꾸나? 왜 표준 공인구를 안 만드나? [18] 난동수3897 10/06/17 38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