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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3 03:37
개막식 행사랑 개막전에는 정말 신경 거슬리는 정도였는데
아프리카팀 경기가 아니라서 인지 오늘 경기들은 들을만 합니다. 중동팀들의 힘빠지는 응원에 비하면 이정도는 애교수준..
10/06/13 03:40
음... 전 꽹가리같이 깨지는 소리도 엄청 싫긴한데
막상 오래들으면 다 적응 되더라구요 -_-;; 부부젤라도 컨페드컵때 미리 적응해놔서 지금은 별로 신경도 안쓰이네요;;
10/06/13 03:55
당연히 악기죠..
문화의 상대성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설마 응원간 아프리카사람들이 다른 나라사람들 짜증나라고 부르겠어요??(설마 그렇다면...-_-;;)
10/06/13 06:13
한국 경기 보니까 부부부부부부 대~한민국 부부부부부부부부부 대~한민국 리듬이 죽여주더군요.
참고로 외국인들이 꽹과리로 느낄 땐 그건 우리나라 경기지 남의 나라 경기에서 꽹과리 칠 일 없죠.
10/06/13 06:17
부부젤라 처음엔 무지 거슬렸는데 지금은 그냥 어쩔 수 없이 듣고 있는 것 같아요. 짜증나 미칠 정도는 아니고, 그냥 별수 없지 뭐.. 하는 정도.
그나마 꽹과리는 흥나라고 힘내라고 하는거라지만 부부젤라는 그런것도 아닌것 같고(경기 상황에 상관없이 무조건 불어대고 보는;;) 아무리 문화적 상대성을 존중해야한다지만.. 선수들의 경기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런게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태클은 아니고.. 들어난은 드러난, 깨닳은은 깨달은이 맞는것 같습니다.^^;
10/06/13 11:10
TV 틀어놓고 딴짓하다가 저 부부젤라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면 경기 시작이구나 하고 티비 틀었습니다.
처음엔 거슬렸는데 축구 보다보니까 몰입되서 나중에는 그냥 하나의 배경음처럼 생각되더라고요.
10/06/13 11:21
모기 소리를 들으면 기겁하는데, 부부젤라 소리는 컴퓨터로 축구보는데 늘 소리 줄여 놓기 때문에 저는 괜찮네요.
부부젤라의 소리보다 중계가 더 참기 힘...그나마 차범근 해설이 속한 조합은 낫습니다. 아르헨 - 나이지리아 전보면서는 미치는 줄...
10/06/13 12:19
사정상 밖에서 응원 못하고 아프리카 통해서 봅니다.
욕을 허용하는 곳에서 보고 있어서 욕 올라오는거 보면 부부젤라보다 못마땅한 해설자에 대한 욕이 더 많더군요. 개막전 때 부부젤라 소리가 하도 심해서 그 이후로는 좀 들을만한 것 같기도 하고 크...
10/06/13 14:55
경기에 집중하다보니 안 들리긴 하는데 16강부터는 못불게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씩 불면 괜찮은데 다른 분들 말마따나 90분 내내 불어대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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