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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9 17:59
골이 확실히 적죠. 말씀하신 여러 원인들중,
무엇보다 수비력의 증가가 전체적인 골 수를 감소 시킨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도 공격력이 좋은 팀이 아니라, 수비력이 좋은 팀인것을 보면 말이죠. 압박축구, 후덜덜;; >_<
06/07/09 18:01
저도 3번 공감.. 특히 바뀐 업사이드 제도 때문에 골을 먹지 않기 위해서는 수비를 내리는 전술을 택할 수 밖에 없어 보이던데요. 극도로 수비와 공격의 사이를 좁이며 미들싸움을 유도했던 예전 성향과 반대로 수비위주로 흘러갔던 듯해요. 그리고 전 새로운 공이 탄력이 좋아진 것 같긴한데 뭔가 선수들이 적응에 문제가 있었는지,공자체의 문제인지 정확성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발락이나 람파드가 골이 없다는게^^;
06/07/09 18:56
몸싸움이 일반화되면서 공격수가 수비수를 제치기 어려워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은 뚫릴 것 같으면 다리 걸고 파울로 만들죠. 예전보다 심해진 느낌입니다.
06/07/09 20:19
점점 종목안가리고 트랜드가 수비형으로 변해가는듯...축구도,농구도,스타도....오죽하면 공격은 인기를 얻고 수비는 승리를 얻는다 이런식의 말까지 있곘습니까...그래서 요번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이였던 독일,아르헨,스페인중에서 우승국가가 나오길 바랬건만..결국 수비최강2팀이 결승으로....진짜 요즘은 수비가 대세 물론 이탈리아,프랑스가 공격이 후달리는 말은 아니지만말이죠..
06/07/09 20:24
개인적으로는 아르헨티나가 제일 아깝네요
완벽한 패스워크에 뛰어난 개인기, 그리고 빠른 스피드까지. 좀더 높이만 올라갔다면 이번 대회 수비형 흐름의 트렌드를 깼을 유일한 팀이라고 봅니다
06/07/09 21:19
선수들의 손을 쓰는 교묘한 반칙이 늘어난것도 골이 감소한 이유죠. 심판이 아무리 집중단속(?)해도 알기 힘든 반칙이 너무 많아진듯 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페널트킥 성공률이 무지 저조했던것도 이유중 하나이구요.
06/07/09 21:33
대세가 수비형이죠..한골넣고 무한 디펜스..
이번대회 공격적인 색깔이 강했던 브라질.아르헨.스페인이 일찍 집에 간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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