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저전.
저그가 살짝 유리한거 같지만
테란이 해볼만한건 꽤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입장에서 테저전은 정말 실력여하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한데
테프전은 하면 할수록 욕만 나오네요.

요즘 느끼는건데
그냥 선 추적자 후 불멸자 테크 타면서 옵저버로 정찰하고 테란 전략에 맞쳐서 맞전략으로 나오면
10에 8-9는 플토가 게임을 잡는거 같습니다.
제가 이긴경기를 리플레이를 보면 거의 플토유저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을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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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요즘 대저그전 토르빌드를 쓰는데
저그전 15연승은 한거 같네요.

10보급창 11병영 12가스 빌드를 쓰는데
1병영에서 해병 꾸준히 모으면서 군수공장 완성되면 2화염차 뽑고 견제 들어가는데
저그가 베인링이면 화염차 4기까지 뽑으면서 대응합니다.
군수공장이 빠르게 올라가서 베인링 들어가기 전에 최소 2-3기의 화염차가 나오는데 앵간하면 꾸준히 누른 해병과 같이 막죠.
토르 나오고 매딕박 나오면 토르 1기로 저그 앞마당 정도 견재해주고. 여의치 않으면 그냥 귀환합니다. 앞마당에 언덕있는 맵에선..제대로 견제가 되죠.

본진에서는 토르숫자와 매딕박 숫자 맞쳐서 생산해주고
2병영(1기술실 1반응로)에서 꾸준히 해병모으면서 스팀팩 업 해줍니다.

토르 2-3기랑 해병 스팀팩업 되면 토르에 일꾼 2-3기씩 수리 활성화 시킨후 그냥 딱 붙혀서 진출합시다.
(일꾼은 수리활성화로 토르에 붙히면...알아서 수리하고 따라다니고..따로 컨 안해줘도 됩니다.)

저그가 뮤탈이면...이건 게임이 안되고
히드라면 토르 몸빵세우고 피 빠진 토르는 매딕박으로 살짝 뒤로 빼줍니다. scv의 수리의 위용을 볼수 있습니다. 살짝 뒤로 빼줬는데 어느새 만피..
바퀴면 그닥 신경 안써줘도 scv 붙힌 토르만으로 무난하고

베인링이 섞여있다면 토르몸빵세우고 해병은 스팀팩으로 뒤로 빼주면서 베인링 제거 합니다.(여기 컨이 중요 해병 빼주면서 토르도 피 빠지면 매딕박 태웠다 내렸다 컨)

저그가 앞마당 빨리 가져갔다면. 토르 2-3기 정도에 진출해주고 가시 촉수 많으면 토르몸빵으로 가시 촉수 몇기 제거하고 뒤로 빠져서 토르 체력 채우고 반복합니다.
본진에서 병력 모은다면 같이 병력 모아서 토르 4-5기에 해병 스팀팩 체력업까지 다 해주고 진출합니다.

토르에 커다란 몸집이 베인링이 해병에게 접근하는데 꽤나 애먹더군요.
혹시 해병이 전멸했다면 토르는 싹 메딕박에 태워서 본진으로 귀환
본진에서 새롭게 해병뽑아서 또다시 진출합니다.

병력 집중형 저그에게 보통 1-2회 정도 해병 전멸당하면서 토르만 본진으로 복귀 하는데 숫자가 늘어난 토르의 위용에 다음 진출에선 더욱 강력한 공격이 되죠.

혹시 몰라서 앞마당은 가져가긴 하는데. 앞마당 돌리는거랑 무관하게 게임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