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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5 03:45:09
Name 람파드
Subject 1.12 패치 내용이 공개 되었습니다.
토스

연결체 체력 750/750 에서 1000/1000으로 증가
공허 차지전 데미지가 5에서6으로 증가 (중장갑에게는 4의 추뎀)
공허 차지후 데미지 10(+15)에서 8(+8)로 감소
공허 이속업으로 인한 이속보너스가 1.125에서 0.703으로 감소

테란

병영 짓기위해서는 보급고필요
보급고 체력이 350에서 400으로 증가
의료선 이동시 가속이 2.315에서 2.25로 감소
의료선 이속이 2.75에서 2.5로 감소
사신 니트로추진기 업그레이드 군수공장필요
토르 에너지바(마나통)이 사라짐
토르 250미리가 50초의 쿨타임을 가진 스킬로 바뀜(여전히 기술실에서 업그레이드 필요)

저그
부화장 체력 1250에서 1500으로 증가
번식지 체력 1800에서 2000으로 증가
산란못 체력 750에서 1000으로 증가
둥지탑 체력 600에서 850으로 증가
울트라리스크동굴 체력 600에서 850으로 증가
타락귀 에너지바(마나통)이 사라짐
타락귀의 타락은 이제 45초의 쿨타임을 가진 스킬로 바뀜
감염충 진균번식은 이제 점멸을 방지함
바퀴 사거리 3에서 4로증가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2183150
----------------------------------------------------------------------------------------------------------------------------

기존에 발표 했던 대로의 패치내용은 다 이루어 졌네요.

팀플을 바로 잡겠다고 공언한 것.

사신의 발업이 군수공장 이후라던지, 논란을 가져온 배력의 서플라이 후에 건설가능 이라던지

그리고 유저들 사이에서 거론 되었던 잉여스킬들의 쿨타임 스킬 화.

그런데 하지만 정작 250mm포 스킬이 일반 공격보다 dps가 낮거나 비슷하고

타락귀의 문제는 환류를 맞아서가 아니라... 체력 대비 공격력이 너무 약해서 거신 카운터로

부적절하다는게 의견인데 (사실 거신이 저프전 벨런스의 핵심이라고 보는데)

과연 이 패치로 조금이나마 더 쓰일지는 의문이네요.


그리고 약간 뜬금없는 의료선과 공허의 너프. 테란유저로서, 이번 패치 중에 이게 가장 뼈아프네요.

안그래도 테란은 견제가 핵심인데.. (눈물) 뭐 덕분에 마린부대랑 같이 부대지정했을 때

의료선이 혼자 너무 앞서나가지 않는 다는 장점이 생겼네요

뭐 그래도 공허가 너프 됐다고 해서 프로토스 최종병기가 공허라는 대는 변함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그리고 바퀴의 사거리 업으로 이제 더더욱, 히드라는 안보이겠고,

불곰의 건물 순삭도 어느정도는 파훼가 가능 해진듯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저테전 벨런스는 얼추 맞아나갈것 같습니다. 문제는 거신인데.....

아무튼 꽤 괘찮은 개념패치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의견도 수렴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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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질럿
10/10/1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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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은 이번에도 패치를 피해가는군요.
10/10/15 03:46
수정 아이콘
공허는 썩 괜찮은 패치인것 같습니다.
람파드
10/10/15 03:53
수정 아이콘
무한의 질럿//

요새는 오히려 불곰이 테란 벨런스를 맞춰주는 핵심 같기도 하네요.

워낙 파훼법들이 많아서... 다만 불곰의 건물 테러가 너프 되었다는게 너프라면 너프겠죠
10/10/15 03:52
수정 아이콘
테란들은 게임 접으라는 패치군요.
[병영 짓기위해서는 보급고필요] 저번에 언급됐을때 설마 제정신이면 이걸 손댈까 싶었는데
설마가 진짜가 됐군요.
겜 좀 해보고 테란을 접든지 스타2를 접을건지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마나부족
10/10/15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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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은 또 너프군요.. 끙...
공포 너프는 정말 개념패치같아 보이네요. 근데 거신도 너프좀.. -_-
어진나라
10/10/15 04:19
수정 아이콘
다시 말해 공허 공격력이 6에서 풀챠지되면 8, 중장갑 상대로는 10에서 풀챠지되면 16으로 되는군요. 저도 공허 패치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공허가 풀챠지됐을 때의 파괴력과 그렇지 않았을 때의 파괴력과 비교하면 너무 극명했죠. 패치를 해봐야 알겠습니다만, 로봇공학 일색이던 플플전에서 이제 우주관문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제 어디선가 풀챠지하면서 들어오는 공포 몇 기는 이제 별로 안 무섭겠지만, 주력 병력과 같이 움직이는 공포 다수는 좀 신경써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의료선 이속이 2.5라면 거의 걸어가는 속도인데요... -_-;; 일단 해병이 2.25입니다.
타우τ
10/10/15 04:25
수정 아이콘
뭐 테란은 원래 방어의 종족이니 이제 방어나 열심히 하라는 뜻이겠죠. 공허도 너프됐고 하니 진심으로 적당히 찌르다가 3.3업 전순 모아야겠습니다.-_-;; [m]
10/10/15 04:34
수정 아이콘
1.07 임요환을 다시 보고싶은 블리자드의 의지인가요 -_-;;; 타이밍이 절묘하군요.
10/10/15 04:41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또 패치 안되나요..

전에 문제 생겨서 지우고 다시 깔았었는데

이번에도 그래야 하나봅니다..

왜 전버전이랑 호환이 안되게 패치를 하는지..
10/10/15 04:48
수정 아이콘
아놔..히드라는 패치 없나요;;
청바지
10/10/15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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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저전은 아무래도 좀 저그에게 힘을 실어주어서 지금보다는 균형이 잘 맞을 것 같은 모양이네요.

저테전은 심히 우려됩니다. 상위권에서는 저그가 압도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우선 저그는 별 걱정없이 선부화장이 가능하겠네요.
바퀴의 사정거리 증가로 인해서 사신, 화염차 견제가 거의 봉쇄되다시피 했구요.
초반 바퀴 찌르기가 정석이 될듯합니다. 예전엔 입구만 막아놓으면 사정거리를 이용해서 해병+화염차로 무난히 막을 수 있었는데.
이제 벙커는 필수가 되는 느낌이구요.
흔들기 없이는 테란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인데.. 의료선 속도마저 안좋아졌네요.

물론 덕분에 테란이 다양한 카드를 꺼내들면서 경기양상은 더 재미있어 질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맵이 있으니까.. 아직도 지형이 테란이 활용하기에 좋은 맵들이 많이 있으니까 테란이 한순간에 무너지진 않겠지만 말이죠.

토르는 좋아졌네요. 맹독충 드랍하는 대군주한테 스킬 사용하면 묶어놓고 잡을 수 있을텐데..
어느 선수가 가장 먼저 보여줄지 기대되구요.
섬멀티에 행성요새+포탑+토르 배치도 더 튼튼해지겠구요.
(라고 썼는데.. 사실 공중유닛에는 사용 불가능합니다. (수정) ㅠ)
샤르미에티미
10/10/15 05:27
수정 아이콘
거신은 참 안 건드리네요. 플플전은 계속 사랑의 작대기로 가야하는 건지;
람파드
10/10/15 05:25
수정 아이콘
청바지 님// 범위로 맞는 다면 모를까 그냥 오버로드 1기 드랍 무력화라면
섬멀티 방어 드랍에는 크게 도움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진심 잘 몰라서 질문드려요~
연아오빠
10/10/15 05:26
수정 아이콘
방금 패치후 첫 레더경기를 하였습니다. 맵은 잃어버린 사원, 그래도 언덕 전차가 두려웠길레 다른쪽 스타팅 확장을 가져가고 기분좋게 일벌레 째고 바느님 뽑아서 화염차 견제 막고 하다가 감시군주로 쓱 보니 해병 전차 바이킹 조합되어있더라구요. 일벌레랑 자원을 모아두었다가 조합보고 뽑을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순간적으로 바퀴 쭉쭉 뽑고 땅굴망 뚫어서 바.. 바짤로 이겨버렸습니다. 아 기분좋군요.
김연우
10/10/15 05:34
수정 아이콘
전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패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략적으로 보자면

1) 차지전 공허 강화/차지후 공허 약화
2) 불곰선 견제 약화
3) 팀플에서의 사신 약화
4) 테란의 선배럭 전략 제거
5) 토르/타락귀가 환류에 당하지 않음
6) 바퀴 강화를 통해 화염차/사신 견제 약화
7) 점멸 추적자에 대한 상성 탄생

확실히 1,5번 빼고는 전부 테란 약화긴 하지만, 너무 쌨던 전략들이 약해진 것이기 때문에 게임 양상은 조금 더 즐거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청바지 님// 250mm포는 공중유닛에게 안통하지 않나요
김연우
10/10/15 05: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차지전 공허의 파워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네요.
패치 전에는 5(+0)이었던 걸로 아는데, 그것이 6(+4)로 바뀌었으면, 대 중장갑 상대로 2배나 데미지가 올라간 것이니까요.

이정도면 날빌이 아닌 힘싸움에서 쓸 수 있을 정도일거 같은데... 공속이 0.6이니 DPS는 16.6, 즉 스팀팩 불곰보다 조금 낮은 정도인데 흐음.

...


휴, 이렇게 말해도 저그전이 참 깜깜하네요.ㅠㅠ 토스전은 해밴으로 좀 해먹을 수 있겠지만, 저그전은 해병 탱크 말고 뭐쓰지...
후후맨
10/10/15 06:22
수정 아이콘
헐... 바퀴사거리가 가장 두려운패치군요..
10/10/15 06:49
수정 아이콘
잉드라가 되는거 아닌가요.. 히드라도 약간이나마 상향해줘야하는 거 아닌가...
10/10/15 07:13
수정 아이콘
공포가 운명 하셨네요...
GODFlash
10/10/15 07:27
수정 아이콘
아 테란 유저인 제 입장에서는 팔다리가 뜯겨나가는 기분인데요 ㅠㅠ 흐흐
확실히 저그전은 토르 활용이 괜찮은거 같았는데 이제 더 메카닉이 주력이 될거 같구요~
느려진 의료선은 뒤로 갈수록 확실히 큰 아픔으로 다가오겠네요...
후반에 점멸이 업그레이드 되어있는 플토 상대로는 이제 단독 의료선은 버리는거구요
저그 상대로도 포자 촉수가 있으면 2~3방을 더 맞고 들어가는 수준이네요...
김연우
10/10/15 07:47
수정 아이콘
몇판 해봤는데 토스전은 해밴으로 어떻게 해보겠지만
저그전이 진짜 답이 안나오네요.

바퀴가 너무 쌥니다. 견제도 다막히는데다 입구 푸쉬가 엄청나게 강력하고 또 힘싸움시 전투력도 많이 강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눈앞이 캄캄하네요. 견제 수단은 벤시밖에 안남았는데 이젠 벤시도 뻔하고.

테란이 이길 방법이 있긴 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검은별
10/10/15 07:59
수정 아이콘
지금은 게임을 못하는 상황이라 반응을 지켜보고 있는데 바퀴 사거리 증가가 엄청난 버프라는 말이 있군요.
클베때처럼 초반 바퀴찌르기가 힘을 받을지도...
으랏차차
10/10/15 08:19
수정 아이콘
타락귀 뭐냐............ 짜증나네.......... 타락도 제대로 못쓰네.....

아 맞다 건물 체력 늘어나도 건설 시간은 똑같죠?
10/10/15 08:36
수정 아이콘
맙소사.. 이건 미친거에요... [m]
도달자
10/10/15 08:40
수정 아이콘
패치가 의외의 곳에서 많이 되네요.
프로토스유저인데 아직 게임은 못하고 패치내용봐서 느끼는점은
상향
공허가 차지가 되면 사기 안되면 병풍에서 이제 노차지로도 화력지원유닛이 되지않을까시포요. 우주잉함은 무한한우주 저너머로
의료선의 기능은 드랍쉽이 아니라 메딕이군요. 연결체체력까지 좋아져서 테러 안당하겠네요. 원래 당하는게 이상한거였지 싶지만서도..
그리고 선보급고 후병영에 따라 10배럭 1사1불이네 전진8배럭 사신은 안당할수있겠네요. 초반좀 맘편히가겠습니다.
하향
진균번식 점멸은 울트라떴을때 점멸로 추적자점사,질럿몸빵으로 진형잡아 싸웠는데 그게 안되면...?
울트라가 추적자에게 붙기만 하면 극강인지라 군락까지 갔을때 저그의 손빠르기에 따라 활용도가 꽤 커질것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핵심!
바퀴사거리4는 엄청난버프네요. 땡바퀴는 물론이고 3해처리에서 바퀴로 찍어누르는 플레이와
기본적으로 퀴드라가 싸울때 한창강해지겠는데요. 역장치면 뱅글뱅글 돌던 바퀴가 공격을 한다면..
토스힘싸움이 꽤 까다로워지겠네요. 거신느님은 여전하지만 환류가 안먹히는 타락귀는 조금 제모습을 찾으련지?

그리고 그냥 전반적인 느낌에서 보면 테란보고 죽으라는 내용같은데..
그래도 팀플에서 사신링안보고 다른거보면 재밌어지겠네요. 후반가면 조합이 엄청다양해질텐데요.
10/10/15 08:45
수정 아이콘
확실히 3:3 이상의 팀플에선 잉여였던 바퀴가 좀 쓸만해...질까요?-_-
확실한건 매미없던 사신에서 좀 해방되겠군요.
10/10/15 08:44
수정 아이콘
선 보급고 패치를 제외하면 개념패치인것 같습니다.

그 동안 테란의 드랍이 너무 강력했고 건물도 너무 쉽게 부셔서 굉장히 불공평했는데 잘된것 같습니다. 니트로 추진기 업도 크지만 드랍쉽 이속 하향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겠네요
10/10/15 08:46
수정 아이콘
정말 맘에 드는 패치네요.
요즘 테란전하면 의료선 1~2기에 동시다발적으로 불곰 드랍하면서 한곳씩 연결체 날리는게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엇는데 의료선 이속감소와 연결체 체력 증가가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바퀴는 베타 초기때만큼은 아니더라도 밸런스에 민감한 사거리가 증가했기 때문에 테란전이나 토스전이나 다 숨통이 트일거라고 생각되네요.
10/10/15 09:32
수정 아이콘
선보급고 나 나머지 테란너프나 둘중 하나가는 포기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보급고는 미네랄사이에 지어야 겠네요 다짓기전에 그거깨지면 이길수가 없으니...
10/10/15 09:35
수정 아이콘
그저저나 토르는 굉장히 좋아진거 아닌가요? 250미리를 부담없이 쓰게되면 다른의미에서 사기가 될거 같은데...
김연우
10/10/15 09:42
수정 아이콘
250mm가 쓸모없는 스킬입니다.
250mm을 쓰는거나, 그냥 어택땅 하는거랑 데미지가 비슷하거든요. 오히려 체력 낮은 유닛일 경우 그냥 때리는 편이 데미지가 좋습니다.

따라서 체력이 높은 울트라나 거신에게 써야하는데

울트라의 경우 어차피 스턴에 면역이기 때문에 차라리 일점사 하는 편이 좋고
거신 상대로는 사거리가 짧아서 250mm포를 못 씁니다.

즉 토르대 토르 싸움에만 의미가 있고
저그가 신경기생충 걸렸을때 토르들을 자멸시키기 딱 좋은 스킬이죠.
10/10/15 09:47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이젠 테란으로 징징거릴수 있겠네요

초반도 없고 견제도 못하고 후반은 더더욱 없는 테란으로 이겨나가는 기쁨이 있겠어요
10/10/15 10:08
수정 아이콘
이제 바이오닉은 힘들거같은데요.
무한의 질럿
10/10/15 11:23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선보급고 패치가 개념패치 같은데...
타종족은 첫 병력 생산건물을 지으려면 무조건 250의 자원을 써야 하는데 테란만 여태까지 150의 자원만으로 첫 병력 생산이 가능했죠. 그게 형평성에 맞게 패치된거니까 문제 없다고 봅니다.
10/10/15 11: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2:2이상 팀플레이를 생각하면 정말 지금나온 패치중 가장 개념패치입니다
테저로 획일화되어가고 토스잉여화를 만들어온 팀플에서 이번패치는 종족조합과 유닛조합의 다양성을 볼 수 있는 패치입니다
사실 팀플을 많이해온 저로썬 거의 베타중반 정발초반부터 꾸준히 얘기해왔던 패치내용입니다
일단 완전히 붕괴된 팀플밸런스를 어느정도 올려놓고 1:1상황은 추후에 1:1관련하여 미세한조정으로 다시 패치를 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네요
10/10/15 11:35
수정 아이콘
이제 후반도모 종족이 되려는건가 ㅡㅜ
전작과 다르게 가스소모가 매우 심해서 멀티하나먹고 한방 꾸리기도 힘들던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차라리 그 매미없는거(?) 안 쓸테니 쿨하게 삭제만 했어도 이런 참사는.... [m]
지니쏠
10/10/15 11:52
수정 아이콘
정말 돋네요. 1.1때 개인적으론 저그가 최강종족이 되리라 예측하고 저그로 종족을 바꿨고, 결과적으로 김원기선수가 우승을 하기도 했는데 이건 심각하게 저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패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잘 안먹히는 사신은 선보급고와 니트로 군수공장, 바퀴 사거리업으로 그야말로 저그전에 삭제되는 분위기가 될것이고 화염차 견제역시 바퀴사거리가 1 증가한탓에 크게 힘이 빠질것입니다. 지나치게 저그가 강해지는 패치가 아닐런지..
10/10/15 11:43
수정 아이콘
2:2 기준에서는 정말 개념패치네요. 어쨋거나 사신링을 사장될거 같고, 사실 니트로업없는 사신은 발업링한테도 게임이 안되니까요.

거기에 바퀴상향으로 이제 저그는 링+맹덕이라는 단순조합에서 바퀴다수를 가는 사람이 많아지겠고, 여기에 따라 테란과 토스도 나름 빌드싸움이 치열해 질듯하네요. 투저그야 뭐 입구막고 선제련소갔는데 초반오면 오히려 토스있는팀이 훨씬 유리하니 별 문제 없어보이구요.
2:2가 이제 좀 할만해지겠군요
Cz4Sherrice
10/10/15 12:07
수정 아이콘
테란너프, 저그대폭상향, 플토 미세하향정도로 볼 수 있겠군요. 하지만 플토는 넥서스체력늘어난게 사실상 가장 큰 버프일지도.
솔직히 보급고후 병영건설은 썩 바람직하지 않다고는 보지만, 어쨌건 초중반전략은 대폭 줄어들겠군요.
중반넘어가면 테란이 약하다는 말이 참 많은데, 그건 솔직히 초반이 워낙 강력했기에 후반운영경험이 적어서 그런거죠.
아직까지 테란의 주력유닛들의 강력함은 건재하고, 다만 드랍타이밍과, 드랍후 생존율이 나빠지니.
앞으로는 대테란전에서 전면전 양상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초반이 너무 강력하다보니 초반에 너무 전형적인 전략에 쏠렸던 경향이 있는데 이제 다양한 전략의 변화도 볼 수 있겠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적응만 되면 여전히 테란은 강할겁니다.
현재로는 저그전이 확실히 문제가 되겠군요. 테란은 저그전의 해법을 빨리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언데드네버다
10/10/15 13:11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분명히 블리자드는 "2:2를 기준으로 패치하지 않을 것이다. 1:1을 기준으로 패치할 것이다."

라고 해놓고선 왜 2:2를 기준으로 패치해버려 1:1을 좀 더 재미없게 만드나요?

직접 손으로 하는 것도 재밌지만 눈으로 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어 하는 저로서는

이렇게 게임의 다양성을 없애고 획일화 하는 패치가 매우 맘에 안드네요...
순대국
10/10/15 13:18
수정 아이콘
Lavita 님// "전략의 우선권은 항상 타종족이 쥐고 있습니다 " 이말은 절대 동의 할수 없네요 ㅠ 테란이 항상 전략의 우선권은 가지고 있습니다 ㅠ
10/10/15 13:42
수정 아이콘
우선은 팀플기준이 아니라 개인전을 기준으로 밸런스를 맞추고 그 이후에 팀플을 맞춰야 한다고 보는데 글쎄요
서지훈'카리스
10/10/16 00:54
수정 아이콘
사신이 문제면 사신 데미지를 줄이던가 가격을 올리면 될 일이지... 아예 유닛을 삭제 시켰군요.
정찰용으로도 이젠 못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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