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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30 19:02
우리나라의 스타2 베타는
간단하게 일단 한달(혹은 2주) 무료 무료로 즐기고나서 구매하세요~ 입니다. 한정판 발매 같은 이벤트를 할 지도 모르니(과연?) 일단 베타로 즐겨보심이.. 이것저것 재미있습니다. 클베때보다 재미나는듯;; ps. 스타2의 베타의 의미는 이미 여러매체를 통해서 알려져 있지 않았나요? 그리고 스타2를 싱글플레이만 하려고 구매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테고.. 69000원만 내면 온갖 커스텀게임이 평생 무료(물론 확장팩도 사야겠지만..)이니까 그렇게 손해라고 보진 않습니다.
10/07/30 19:03
오픈베타라는게 계속되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없어질 거에요.
당장 현실만 봐서는 싱글만 하려는 유저 입장에서는 헛돈일 수 있겠지만요..
10/07/30 19:04
월 정액도 9900원으로 알고 있는데요.... (월 정액에도 이용에 제한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안 하시겠죠.)
싱글만 하려고 7만원을 다 주셨다는 건 정보가 너무 부족하셨던 것 같습니다.
10/07/30 19:10
2~3주 정도라고 되어있고 원래 해외에서는 이런 베타서비스는 없지만 특별히 한국과 대만에서만 오픈베타로 무료서비스 제공하는 거에요. 북미나 유럽애들은 아시아 지역만 차별한다고 불만이 많은 걸요.
그리고 싱글만 하실려면 굳이 구매 안하시고 한달 9900원 짜리 구매하시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으실 텐데...
10/07/30 19:12
네 손해보신거 맞네요. 저 역시 싱글 빠돌이라 안샀습니다. 시간없어서 1/3 정도밖에 못깼는데 1~2주 뒤에 오베 끝날때까지도 다 못하면 시간 많은 날 하루 잡아서 일일이용권 결제해서 깨려고요.
10/07/30 19:16
뭐 제가 그래도 잘 구매했을지 아닐지는 한 2년뒤에는 알수 있겠네요.
스타2가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흥행을 충분히 한다면, 그 동력중 하나는 당연히 E스포츠일테니... 그러면 저도 뭐 이런 징징은 그때는 왜했을까.. 그럴지도 모르죠. 흐.
10/07/30 19:19
지금 오픈베타를 69000원을 안내도 공짜로할수있네 가아니라
9900원을 안내도 공짜로할수있네 로 비교해야 더 맞는거같은데요.. 어차피 오픈베타 없어도 9900원이면 싱글 충분히 즐기고도 남습니다. 정보가 부족하셔서 9900원짜리 하셔도될걸 69000원짜리를 지르게된거죠 뭐.. 뭐 오베정보까지 더알았다면 굳이 결제안하셨어도되었을테지만.. 그런의미에서... 굳이 오베의 기능성을 질타할필요는 없을듯합니다.. 이미지르신거 평생으로 따지면 가끔 팀플도 하거나 유즈맵도하면서 즐길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되기떄문에.. 어차피 지른거 후회하지말고 효율적으로 모든걸 즐기세요.. 라이트유저들이 즐기기엔 래더게임은 볼일없더라도 무궁무진한 유즈맵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생각되는...
10/07/30 20:20
그러게 제대로 알아보고 사셨어야죠. (2)
6만 9천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저 같은 경우는 1만원짜리 이어폰 사는데도 인터넷에서 수십개의 리뷰를 읽어보고나서 구매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살짝 이해가 안 가네요. 저는 스타2를 1년 전부터 기대해왔고 컴퓨터도 미리 2주 전부터 권장사양보다 높은 사양으로 준비한 다음 발매일에 바로 지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픈베타한다는 얘기 듣자마자 지갑은 닫아놓고 오픈베타 마지막 날까지 공짜로 즐긴 다음에 구매할 예정입니다. 제가 경제학적 지식이 부족해서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차피 똑같은 돈 지불해야한다면 최대한 늦게 내야 이득 아닌가요?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6만 9천원 안 내도 되는거 왜 미리 내셨는지요? 게다가 이번엔 패키지는 커녕 메뉴얼 하나도 안 주는데요? 스타로 비유하자면 마치 나는 상대방이 12드론 앞마당 할 줄 미리 지레짐작하고 노배럭 더블하다가 4드론에 당한 꼴입니다. 암튼 당장은 스타2 사신거 후회할지 몰라도 앞으로 무궁무지한 유즈맵과 팀플의 재미 등등이 있기 때문에 후회 안 하실 것 같긴 합니다. (스타1을 재밌게 즐기셨다면요.) 이 다음 저그 확장팩도 제가 알기로 18개월인가 후에 나온다고 알고 있으니 그 동안 아무런 제한없이 맘껏 즐기실 수 있겠네요. 저는 오베 끝날 때까지 공짜로 즐기다가 제꺼랑 동생꺼 포함해서 69,000x2 지불할 겁니다. 일단 당장은 낼 필요 없으니깐요. (아직까진 스타2 관련해서 블리자드에 돈 한 푼 안 냈고 캠페인은 나온지 하루만에 클리어했네요.) 아무튼 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자면 스타2는 잘 구매하신 것 같고 미리 안 알아보시고 구매하신 건 순전히 개인적인 책임인 것 같네요.
10/07/30 20:42
해외도 별 차이 없습니다. 게스트 패스로 계정 활성화만 시키면 시간 지나도 싱글은 로그인 안하고도 플레이 가능합니다. 싱글은 어차피 뚫릴테니 아예 과감하게 무료로 풀겠다는 생각 같네요...
10/07/30 20:43
나름 판매 전략으로 그렇게 하는것인데
그러게 제대로 알아보고 사셨어야죠. (3) 오픈 베타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가급적 다 열어두고 가는거죠. 돈을 받기전에 문제점이라든지 소비자 반응이라던지 이래저래 그 회사에서 체크할게 있을 테니 말입니다. 오픈 베타를 하는데 제한을 걸어버리면 켐페인을 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경우 나중에 유료유저들이 돈내고 그거 즐기면서 이거 왜 문제냐고 따져야 하는 상황이 생기죠. 내가 돈 내고 겜하는데 테스터가 되야 하겠냐면서... 와우 초창기 유료로 전환된 이후로도 렉이니 문제점이니 이래저래 많아서 적잖이 까였거든요. 뭐..결론은 오픈베타라는건 그런겁니다. 다른 게임은 오픈베타라는걸 어떻게 적용하는진 모르겠지만 블리자드 겜을 주로 즐긴 저로써는 당연히 켐페인도 열어주겠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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