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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4 17:41
이거 보니 예전 와우 오리 시절이 생각나네요 이때 한정원 동북아 블리자드 사장(당시는 블코사장)이 참 유저들 물 많이 먹였죠. 결국 깜짝놀란 소식이란게 와우저에게만 깜짝놀랄 소식이군요-_- 그리고 DLC 전용이라니... 한국 대만에만 적용된다는거보니 아마 한정원씨 아이디어인거 같은데 거 참 예전 그 기질 어디 안가네요.
10/06/24 17:42
애초부터 블리자드 코리아 한정원 대표 이 사람부터 시작해서 참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언플활용부터 시작해서 지나치게 이익만을 추구한다고 느꼈거든요.
10/06/24 17:46
pkg도 내고 그안에 평생이용코드가 들어가게 되는 방식이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클리앙과는 얘기가 다르네요 ? 어디가 맞는건지?
10/06/24 17:47
패키지 판매를 한다면 구입할 용의가 충분히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런 식으로 온라인에만 중점을 가격정책은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만, 금일 행사를 본 바에 의하면 '다소 비싼감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한국 유저분들은 충분히 (패키지를) 구매할 의사를 밝히신 분들이 많았습니다'라는 글쓴 분의 주장을 블리자드 측에서는 별로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금일 행사에서 블리자드 코리아 측은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유저를 약 1100만명 이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판매량은 450만 카피 혹은 그것을 약간 상회한다고 알려져 있고, 많이 쳐서 어림잡아 500만 정도 되는 판매량의 대부분은 잘 아시다시피 개인사용자가 아닌 PC방의 판매량입니다. 블리자드의 발표대로라면 개인사용자 대비 실익은 많지 않은 셈이죠. 그런 상황이라면 제가 블리자드 입장이라도 패키지 판매보다는 차라리 온라인으로 선회하려고 할 듯 합니다. 물론 철저히 사업적인 입장에서의 이야기이고, 저도 개인적으로는 패키지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직접 들어서 입맛이 씁니다.
10/06/24 17:50
패키지 제공이 안되서 안타까우신건가요? 요번에 무슨 얘기를 한지 잘 모르는터라..
가격은 비싸긴 하지만 한번사서 오래플레이할수 있다면 지불가능한 금액이라고 보구요. 좀 비싸긴 하죠. 패키지는 저희 집에 cd드라이브 자체가 없어서 오히려 다운로드방식을 원했는데 다행이네요. 패키지로 구매를 원하는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패키지 방식 없다고 해서 뒤통수까지는,,,,, 관대하게 봐줄이유도 없지만 현재공개된 내용가지고 아쉬움 이상의 표현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의 복제율을 본다면 기업에서는 당연히 시행할것으로 보이는 결정이죠. 다들 예상한바구요. 다만 가격은 조금만 조정해줬으면 좋겠네요 지갑이 얇은지라...
10/06/24 17:55
일단 완전한 불가 방침은 아닌것 같은데요..
패키지 유통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 ▲ 크리스 시거티=한국 시장에서는 온라인으로 유통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게이머들이 어디서든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 한정원=아직 패키지 유통에 대해서는 준비를 하지 못했다. 정식으로 계약이 돼서 일정이 나온다면 추후 다시 발표하겠다. 바로 뒤에 출시계획이 없다는 인터뷰 대목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말임에도 불구하고 뉘앙스가 묘하게 다릅니다. 패키지로 내기엔 우리나라에선 이윤을 내기 힘들다고 본 걸까요? 뭐 개인적으론 서비스 정신을 좀 더 발휘했으면 하는 바램이긴 합니다만.
10/06/24 17:57
스타2에 호의적인 저도 해당 내용은 납득이 안가긴 하네요
처음에 69000원 이라고 했을때 그래도 패키지 생각하고 콘솔용 게임들도 그정도 가격이 되니 어느정도는 납득을 했지만 100%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이면서 69000원은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통비도 안들고 도매, 소매상 이익마저 블리자드가 다 먹겠다는 심산이니...
10/06/24 18:03
잠깐..그러면 혹시 인터넷 안되면 게임 못하는 겁니까?
저같은 하급 유저는 지금도 스타 시디돌리면서 그냥 혼자 싱글플레이하는데..
10/06/24 18:15
와우 이용자는 스타2가 공짜라는 걸 빼면 큰 내용이 없는 발표였다는 점에서 많이 아쉽습니다. 다운로드 판매시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면 팬들도 크게 환영할텐데 말이죠.
10/06/24 18:18
블리자드가 정신차리고 패키지 발매는 꼭 했으면 하는군요.
좋은 감정 갖고 있는 사람들 화나게 해서 좋을 건 없을텐데 제발 한정판만이라도 발매해주세요. 엉엉
10/06/24 18:28
아무리 국내 패키지 시장이 힘들다지만...
mp3가 지배하는 가요시장도 힘들지만 가수들이 CD 와 내용물 알차게 채워서 음반 발매하는 가수 들도 있는데 결국 그런걸 보고 mp3 로만 안듣고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cd 소장할려고 다 사는데... 아무것도 없이 같은가격에 CD만 자캣도 없이 덜렁 발매하면 그거 누가 기분좋나요? 많은 사람들이 음반을사도 음악은 mp3로 변환해서 듣고 앨범과 씨디는 곱게? 소장하는게 대부분인데... 후... 에효 갈수록 실망이네요..
10/06/24 18:30
그래도 베타 때 계정 삭제에 대한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불특정 다수의 계정을 갑자기 삭제하던 만행에 비해면 별 것 아니군요.
10/06/24 18:35
블리자드의 거의 모든 게임을 패키지로 보유한 유저로서, 저도 지금 매~우 화가 나 있습니다 ㅡ_ㅡ
기다리던 한정판에 대한 발표가 있었겠거니 하고 들어와 봤더니 대체 이게 무슨... 잠깐 북미쪽 사이트 찾아보니 한정판 예판하는 곳은 아직 몇 있는데, 모두 해외배송은 안 되는 모양이네요. 뭐, 이래놓고 결국 한정판은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판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 패키지는 나중에 편의점에서나 팔겠죠. 생각하니 화가 더 나는데요?
10/06/24 18:37
그리고 와우 7일만 계정 끊어도 무료로 무제한 이용이라는데 그럼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닌가 하네요.
기사가 잘 못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1976582
10/06/24 18:42
패키지의 경우 발표 안 한다고 한게 아니라 할 지 안 할지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결정한다고 한 것 같네요.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1976722
10/06/24 19:23
아직 쉽게 단정은 못하겠군요.
정말 계속해서 패키지가 없다면야.. (또 한국만 안한다면) 화를 좀 내야겠지만... 아직은 판단하기 힘드네요. 피시방에 한해 그럴수도 있으니.. 어쨌든 패키지도 아닌 게임을 사는데 7만원을 줘야한다는 건 절대 수긍 못하죠. 아예 스타2 안사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만큼입니다. 저 역시 소유한다는 느낌은 패키지가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패키지도 있고, 다운로드도 있는 상태에서 소비자가 선택하게 만들어야죠. 또한 다운로드는 훨씬 저렴해야겠구요. 한 6만원 정도로요. 그러나 소비자에게 선택권 자체를 주지 않아놓고 패키지는 없다고 한다면 그건 소비자를 위한게 전혀 아닌거겠죠. 어쨌든,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여지가 좀더 있는거 같으니 두고보겠습니다. 혹시 팬들의 반응부터 보는 것이라면요 말씀드리겠습니다. 패키지 발매는 "필수"랍니다. 필수. ^^
10/06/24 19:31
지금 블리자드 코리아에 항의전화가 빗발치는 모양이군요.
그쪽에서도 이런 반응에 상당히 당황하고 있다고 합니다. 잘하면,,, 추후에라도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을까요? 전 패키지 뿐만아니라 한정판도 가지고 싶은데 ㅠㅠ
10/06/24 19:48
월드리그 개최가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정말 설레여있었는데
이럴수가 -_- 집 PC에선 스타2가 돌아가지도 않음에도 한정판을 사려고 했는데 한정판은 고사하고 일반 패키지조차 안나오게 생겼네요 정말 실망입니다 -_-
10/06/24 19:57
글쎄요. 그냥 패키지 제공으로 추가 구매자를 확보해서 얻는 이득이 유통망 간소화+ 패키지 제작 비용 절감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 적다고 판단한 거겠죠. 뭐 오판일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cd게임 판매량 생각해보면 그닥 오판이 될 것 같지는 않아요.
10/06/24 20:15
일단 패키지가 아닌데도 6만 9천원의 가격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_-;
스타2 발매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건 뭐;; 후..
10/06/24 20:57
유통비도 안내면서 다른 나라와 같은 가격? 한국 무시 인증.
친구 와우 계정으로 스타2 하면 될 것 같군요. 많지는 않지만 집에 쌓여있는 몇 게임 패키지들을 보면 '추억'이라는 것도 떠오르는데 말이죠.
10/06/24 21:35
아마도 블리자드가 신문 1면을 비워 놓으라는 것은 비행기에 그림 그려 놓은거 였을 걸로 예상은 됩니다. 미리 유출 되는 바람에 좀 김이 빠졌고 오히려 가격 정책에 있어서 엄청 충격으로 다가온 하루 였네요.
우리나라에 게임패키지 시장은 없습니다라는 말도 하셨던거 같은데 잘은 기억이 안나네요. 개인적으로 동감 하는 말입니다. 패키지가 없다고 불만을 털어 놓는 게이머들(솔직히 저도 포함이 됩니다. 진열장에 전시 해놓고 청소 할때마다 뿌듯해 하는데..ㅠ)은 아무래도 추억으로 생각 하고 새롭게 바뀌는 시장에 적응을 해야 되는건가 라는 생각까지 했던 하루였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좀 오바입니다.--; 위에 어떤분 말씀 대로 우리나라에 패키지 시장이 없다지만 배틀넷 때문에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만들이 많은데도 가격 하나 안 낮추고 다운로드로만 갈려는건 아무래도 좀더 멀리 내다 보고 있는 걸로 생각 됩니다. 블리자드가 궁극적으로 원하는건 컴퓨터 게임의 놀이공원일까? 실제 놀이 공원에서 기구 하나 돈내고 타는 사람들 보다 자유이용권으로 이용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리고 놀이기구 타는거 외에 부가적인 수입들이 더 큰 법이고요. 일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해보니깐 디아3가 나오면 궁극적으로 블리자드가 원하는 상황이 나오겠구나 싶네요. 본문과 상관 없는 댓글이 됐네요. 실제 제가 원한건 한정판이었는데 발매 안한다는 소리에 속상해 하던 하루였습니다. 글쓴분 말대로 정말 유감입니다.
10/06/24 23:21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하는데 왜 가격은 그대로인가?
블리자드여 궁금하다!!!!!!!!!!!!!!!!!!!!!!!!!!!!!!!!!!!!!
10/06/24 23:32
69000짜리 온라인게임.....
협회의 삽질때문에 블리자드 조금 이뻐해줬다고.....이 것들이 한국 소비자를 졸로 보는 듯..... 뭐 원래 이런 놈들이었지만....
10/06/25 14:18
아무튼 이상해요.
블리자드가 한국식으로 머리를 굴렸다하지만... 가장 먼저 드는 의문은 와우저 중에 스타2를 구매할 사람들을 빼면 구매층이 확 줄어들어버리는데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 하는 겁니다. 대신 다운로드방식으로 유통마진을 모두 가져가버렸다는 반론도 있겠지만 제가 알기론 패키지제조와 유통비용은 엄청 크지가 않아요. 와우저에게 무료신작게임제공으로 패키지판매량이 급감할 건 불보듯 뻔한거고... 그래서 블쟈 스스로 유통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지도 모르겠네요. 번거롭고 귀찮아서? 스타도 와우처럼 온라인게임화에 주축을 두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냥 와우해라. 뭐 이런... 유통비용에 따른 인하를 바라는 건지. (대략 몇천원정도 할인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혹은 예전의 와우확팩처럼 소장용 패키지발매를 원하는 건지 를 분명히 해서 의사전달을 해야할 거 같네요. WOW의 예를 보면 구매자층만 많다면 가능할 겁니다. 구매자층의 비율에 따라서요. (물론 WOW에 대한 획기적인 보너스정책의 역풍으로 스타 패키지 구매자층이 확 줄어들어버린 게 문제가 될 거 같긴 합니다만) 그나저나 외국에서도 역차별논란이 나올 정도로 시끄러운 WOW+스타 온라인 묶음제는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음... 외국와우저들은 열받을만 하겠죠;;; only 스타유저들은 별 감흥이 없어도.) 스타패키지에 와우 1주일 무료이용권이 들어있으면 홍보용으로 그려려니 하겠지만. 홍보용도 아니고 신작게임을 온라인게임유저에게 확 풀어버리다니...; 와우저가 아닌 유저입장에선 뭔가 뺏긴 느낌도 들겠어요.
10/06/25 18:25
대한항공 스타리그로 8행시 지으면 시연회 초대해 준다던 것은 진행되었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sc2.178.com 와 팀리퀴드에서 스2 글로벌 리그 온게임넷에서 주최한다고 그랬는데 거짓으로 판명되면 정말 안습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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