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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4 11:53
(수정됨) 숙취에 시달리며 보는데 두 선수다 딱히 좋아하진 않았는데도 테이커 팬이었어서 툼스톤 보고 낭만 치사량에 빠져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25/10/24 11:57
진짜 경기 케미가 놀랍도록 잘맞는 선수들이 있는데 시나/AJ가 그 조합중 하나인것 같네요. 2016 섬머슬램, 2017 로얄럼블과는 또다른 감동을..
25/10/24 13:10
'END OF AN ERA' 를 말할때 반드시 꼭 들어가야 하는 경기죠.
전 이 경기에 빌드업이 없었던게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둘이 같은 링에 있는 것 자체가 서사고, 한 경기 안에서 모든 것을 보여줬는데요. 그런데 초크슬램은 언더로 정리되었나 보네요. 케인이 더 맞지 않나 싶었는데요.
25/10/24 13:13
라이브로 볼 기회가 되서 봤는데 생각이상으로 즐겁게 봤습니다. 시스터 아비게일을 존 시나가 쓰고 난 이후에 관객들이 휴대폰 플래시를 키고 모두 올리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출된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피니시들이 씹힌 경기들이었습니다만, 무리된다던지 억지개연성이라기 보이기 보다는 존 시나와 AJ 스타일스가 각자 동료들을 리스펙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25/10/24 13:26
언더테이커 옹이 말했죠
이 경기는 프로레슬링에 대한 러브레터 그 자체였다고요 저 또한 이 표현이 진실로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5/10/24 14:00
정말 재밌게 본 경기였습니다.
그와 별개로 시나를 이렇게 또 브록한테 먹이로 던져주는 게 맞는지... 두 번째 경기 없이 이대로 끝난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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