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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1 08:19
20경기 연속 우승이었나요 ... 차만 좋으면 저 두 두라이버랑 달리 얼마든지 1등에서 스마트크루즈 운전을 할 수 있는 인간이라 저는 레드불 차 성능이 정말 좋은지 의심이 들긴하지만 진짜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드네요 크크
역시 전 언더독을 좋아하나봅니다. 막스가 혼자 다해먹을땐 별로였는데 올시즌 들어와서 혼자 차력쇼하는거 보니까 너무 호감이됨... 40포인트차면 산술적으로 불가능해보이지만 저는 피아제가 이제 우승 하기 힘든 수준으로 저점을 겪고있다고 봐서 오히려 강력한 우승후보는 노리스가 된거 같습니다.
25/10/21 09:02
막스 본인이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이제 반반싸움까지 온거 같은데, 어느쪽 반으로 갈지는 변수가 넘치는 상파울루까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문제라면 한국인은 지켜보기 힘든 레이스라는 거네요.. 얼음같던 피아스트리가 갑자기 이렇게 녹아내릴지는 예상 못했어요.
25/10/21 09:34
변수 하나 더 꼽자면 조지 러셀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남은 그랑프리에서 고점, 그러니까 우승 한번 잡을 가능성은 맥라렌 듀오보다도 높아 보이거든요...
25/10/21 10:18
이젠 한명 정해두고 밀어주면서 막스 잘 견제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럴거면 진작에 했어야지 14점차까지 좁혀졌는데 이제와서 파파야룰 철회할 수도 없고 차는 업그레이드 안하다 보니까 점점 성능 따라잡혀서 이젠 성능차이도 없어 보이고 맥라렌은 큰일났네요.
한번만 맥라렌 듀오 더블 리타이어라도 하면 막스가 우승
25/10/21 12:21
(수정됨) 사실 4경기 동안 60점 줄였다는 걸 생각하면 좀 후덜덜하긴 합니다.
일단 피아스트리는 월챔을 향한 압박감을 견뎌내야 하는 이슈가 생겼네요. 이게 사실 아직까지는 확률을 한자리수 %로 보고 있긴 한데, 사실 미국 그랑프리 레이스에서도 노리스의 레이스 페이스는 막스랑 거의 차이가 없었거든요? 스프린트에 이어서 레이스까지 스타트에서 따이는 바람에 배틀하면서 차이가 벌어진거지... 문제는 여기서 팀전략으로 어떻게 막스를 견제하려면 적어도 둘 중 한명은 스타트에서 막스를 압박할만한 위치에서 시작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피아스트리가 최근 퀄리파잉 페이스가 굉장히 안 좋습니다. 사고로 타임을 내지 못한 바쿠를 제외하고서라도 노리스랑 랩당 0.2초 가까이 갭이 생기는 상황이라 그러면 맥라렌 팀 내 입장에서도 굉장히 복잡해지는 거죠. 이걸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피아스트리를 몰아주는 게 맞는가? 노리스 입장에서는 최근 내가 더 잘해서 포인트 역전할 거 같은데 이걸 왜 피아스트리를 밀어줘야돼? 라는 상황이 될 게 뻔한지라. 어쨌든 여름 휴가기간까지만 해도 사실상 0에 수렴하던 막스의 5연챔 확률이 적어도 한 자리 수까지는 올라온 느낌입니다. 브라질과 카타르에서는 늘 강햇던 막스라서 만약에 이번 주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피아스트리와의 포인트 차이를 다시 10점 이상 줄일수 있다면 그때는 정말 모르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별개로, 미국 그랑프리 스프린트에서의 스타트 후 1번 코너 사고는 피아스트리가 정말 현 상황에 대한 압박감이 심하다는 걸 보여준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노리스를 스타트에서 앞선 후 1번 코너에서 라인 크로스로 아웃에서 인으로 들어가는 코너링인데 이게 1:1 배틀에서는 정석적인 무브가 맞는데 그걸 스타트에서 차 10대가 넘게 얽혀있는데...?
25/10/21 12:38
피아스트리 페이스가 너무 떨어져서 모르겠다 싶네요
지금이라도 우승 딱 두번만 하면 사실상 끝이라고 보는데 과연 회복이 가능할지...
25/10/21 14:38
맥라렌은 진작에 피아스트리 밀어줬어야 했습니다. 멕라렌 우승 못하면 이건 다 팀오더 잘못이죠... 얼어죽을 파파야룰이랍니까. 그거때문에 피아스트리가 우승 2개는 날린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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