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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믿자, 지금 고비 넘겨야 가을야구 간다"…다시 뛰는 롯데의 심장이 전한다, 5강 희망 유효하다
롯데 전준우
“우리 구단에서 준비한 기계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정말 이질감이 없었다. 조금이 아니라 많이 도움이 됐다”
“너무 오래 빠져 있어서 팀원들에게 미안했고 팬들에게도 너무 죄송했다”
“너무 안 좋았다. 재활을 하다 보면 당연히 좋아진다고 했는데 좀 특이한 부위가 아팠다. 보통 손목 안쪽이 아픈데 가운데가 아팠다. 야구 하면서 처음 느껴보는 통증이라서 당황했다. 세게 치면 통증이 있어서 재활도 한 번 중단했다”
“다행히 지금 통증은 잡혔지만 또 조심해야 한다. 올시즌 끝나도 계속 재활해야 한다. 내년, 내후년에도 야구해야 하지 않나”
“선수단 사이클이 쳐졌던 것이다. 날씨도 선선해져서 컨디션을 찾아가는 단계지 않나. 이제는 선수들 모두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누가 대신 해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자기 자신을 믿고 신경 쓰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고 얘기를 많이 했다”
“안 중요한 경기 없다. 지금 이 고비를 넘어가야 가을야구를 갈 수 있기에 선수들 다 알 것이다. 지금 힘든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지나간 일은 잊고 지금을 생각해야 한다. ‘더 할 수 있다’는 정신력을 갖고 해야 한다. 지금 기량보다는 정신력이 중요하다”
8치올이 아니라 8월에 미끄러졌던 롯데가 9월에 전준우가 복귀하고 상승세를 꿈꿀 수 있게 되었군요. 어제도 대승을 거두었고요.
어쨌든 공동 5위. 지금부터 잘하면 가을야구 합니다.
일단 마운드의 안정화가 필요할 듯 합니다. 과연 롯데의 최종 순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