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8/27 22:50
뭔 의도로 보고서를 쓰고 기사를 썼는지는 모르겠는데
주구장창 케데헌 오에스티만 듣는 사람이 대다수겠죠. 보고서를 못찾겠어서 원본은 못봤는데 저정도면 케이팝 듣는 사람이 늘었다고 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기존 팬들도 케데헌 노래 들을텐데 케데헌 제외 스트리밍이 별로 안줄었잖아요. 그나저나 하늘색과 파란색 차이는 뭔지 궁금하네요.
+ 25/08/27 23:29
커런트 뮤직은 발매된 지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은, 소위 최신가요인 것 같고, 카탈로그 뮤직은 그 기간이 지나간 노래인 것 같습니다. 그 기준 기간이 얼마나 되는 지는 모르겠는데...한 1년~2년 사이쯤 되는 듯..이라고 쓰고 표 맨 아래를 보니 18개월이라고 적어뒀군요.
+ 25/08/27 22:51
요즘 남자 아이돌 노래는 잘 안 들어서 사자보이즈 노래와의 유사성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헌트릭스 노래들은 여자 아이돌 노래들과는 스타일 좀 다르죠. 골든은 팝송에 한국어 가사를 조금 섞은 느낌이고 하잇돈은 K/DA와 유사하게 게임 OST 느낌이고
+ 25/08/27 22:51
막상 케이팝 팬덤도 모든 그룹을 다 좋아하거나 하진 않는 팬이 많으니까 (리뷰어들은 골고루 듣지만) 딱히 유입이 많진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한편 조금은 있을거라고도 생각했는데 흠…뭐 실제로 당장은 없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조금씩 들을 수도 있고 또 케이팝 팬을 서브컬쳐팬이라고 약간 얕보는 시선 같은게 줄어준다면 간접적으로도 긍정적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 25/08/27 22:57
아닙니다.
일반적이었으면 케데헌이 대성공을 하면 기존 케이팝 파이를 갉아먹으면서 전체가 성장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기존에 30이었던게 60으로 성장하면서 케데헌이 40먹고 기존 케이팝이 20으로 쪼그라드는 거죠. 왜냐하면 비케이팝 팬들이 케데헌 듣는 것보다 케이팝 팬들이 케데헌 듣는 게 더 쉽거든요. 케이팝팬들도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데 기존 케이팝 다 들으면서 케데헌 또 듣지 못합니다. 그런데 본문처럼 기존 케이팝이 유지된다는 것은 비케이팝 팬들의 일부가 기존 케이팝으로 유입되었다고 해석해야 합니다.
+ 25/08/27 22:59
뭐요??? 기존 케이팝 팬들이 ost를 들어서 빌보드 순위를 올려준게 아니라
기존 케이팝 층 퍼센트는 그대로 있고 신규로 들어온 케데헌ost 팬들이 올려준거라구요!!!! 딱히 케이팝씬에 새로 발매된 곡도 없는 상태에서 줄어들지도 않고 다 새로운 신규로 들어온거면 ... 뭐 어차피 원래 팬들이 아니였다는걸 감안한다면 10~20프로만 남아도 대박이긴 할것 같은데 케이팝의 진출의 시작이였더 싸이때도 강남스타일만 뜬거였듯이 이번도 비슷한건데 뭔 벌써부터 내려치기 하고 싶어서 이런 리포트를.. 크크 너무 쉽게 날로 먹을려고 하네요.
+ 25/08/27 23:09
뇌구조가 어떻게 됐길래 벌써부터 숟가락 얹어놓고 밥 안올라왔다고 역정을 내는 거지?
벌써부터 "넷플릭스가 K팝 이용해 돈벌어 놓고 한국 사회에 하나도 공헌하는 게 없다." 어쩌고 정치권에서 발언 나올 것 같아 두렵다. 이건 겨울왕국 히트했는데도 동기간동안 다른 디즈니 OST들 판매가 안늘어났다고 따지는 형국. 아니 그 만큼의 연관성도 없는데. 염치도 없네요.
+ 25/08/27 23:20
근데 뭐 케이팝 리스너로 이어지지 않아도 문제될거 있나요. 한국도 겨울왕국 대박나서 다들 렛잇고 하고 다니고 알라딘 잘돼서 스피치리스 많이 들었어도 그냥 저 곡들이 플레이 리스트에 들어간거지 그 사람들이 팝음악 리스너로 그렇게 많이 옮겨가진 않았을거 같은데...
그냥 외국 젊은 층에 한국관련 컨텐츠가 이미지 남긴게 이득이죠.
+ 25/08/27 23:22
장기적으로 보면 잠재적인 미래고객을 상당수 확보했다고 봐야할거고
당면 과제는 골든에 물리게 될 친구들을 다른 곡으로 유인할 능력이 기존 가수들에게 있느냐로 봐야할거 같은데 왠지 방탄이랑 블핑이 더 날아오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25/08/27 23:31
정보1 : 케데헌은 2025년 6월 20일에 공개됐다.
정보2 : BTS도 해외에서 인기 올라가기 시작한건 2017년경이다. 케데헌이 워낙 특이한 상황이지만 고작 2개월 지났는데 케이팝 관심없던 미국사람들이 케데헌보면서 이제 나도 모든 케이팝을 섭렵해야지! 하고 마음먹는 비율이 높긴 힘들겠죠. 차근차근 천천히 스며들거라고 봅니다. 그렇죠? 김구 선생님...
+ 25/08/28 00:15
아예 다르다기 보단 방탄하고 사자보이스는 비슷하고 헌터스꺼는 기존 여돌판엔 없는데 오히려 1세대 아이돌(바다 옥주현)에 가까워서 다시 복고풍 케이팝이 뜰것 같네요
실제 이제의 롤모델이 바다라서 바다를 떠올리고 만든 케릭터에 노래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 25/08/28 00:32
케데헌이 유행하기 시작한지 몇년 지난것도 아니고...벌써 그거 파급력으로 장르 유입을 대량 발생 시킬 수 있을리가요. 이해가 안가는 기사네요.
+ 25/08/28 02:16
그냥 한국에 대해 관심없는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에 대해 좀 더 알리고 이미지도 좋아지고 하는거지 당장 다른 케이팝 가수들 노래도 듣고 그러진 않죠
+ 25/08/28 05:18
강남스타일->방탄까지 5년쯤 걸렸던 거 같네요. 이런 건 보통 시차가 있기 마련이고,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는 최소한 년 단위는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고서 내용이 맞든아니든 진짜 결론이 나오려면 최소 2~3년은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