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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3 11:21
대학 1학년부터 에이스급 투수로 4년을 던져온 터라 이미 마일리지는 쌓여 있었을테니
최근의 연투가 부상의 원인은 아닐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트리거 역할을 한 결정타 일 순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주승우는 팀 사정 때문에 자연스레 휴식일이 많고 이닝도 적게 던지는 마무리 였고, 경기당 투구수도 20개 이하로 끊었는데 비해 설종진 감독 대행 부임 이후에는 불펜 에이스로 보직이 바뀌면서 20개 이상 투구도 많아지고, 30개 넘게 던지는 경우도 생겼거든요.
+ 25/08/13 17:35
그런데 홍원기 감독도 주승우를 6월 초에 원종현 마무리로 쓴다 하고서 불펜 에이스로 썼었죠. 6월중-하순에 다시 마무리로 돌리긴 했지만요.
+ 25/08/13 20:22
장정석이 하이레버리지 상황 등판이 피로도가 크다 했는데 홍원기가 그 원칙 싹 무시하고 조상우, 주승우를 그렇게 갈았죠. 예전 염경엽이 투구수 적으니 멀티이닝 시켰던걸 그대로 했고요. 그 때문에 조상우는 당시에 구위 잃어가다가 김경문한테 막타 당했고, 주승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설종진이 엉겁결에 막타침. 주승우 외에 알게 모르게 갈아서 부상으로 빠진게 김재웅, 김성진, 양지율입니다. 이 셋 모두 3연투 유경험자죠. 혹사지수에 키움 투수들이 단지 없다고 혹사 안 한 감독이 아니라는겁니다. 딱 저 지표에 맹점을 잘 건들었던 것 뿐입니다.
25/08/13 11:34
주승우 정도면 일반적으로 납득할만한 부하라고 봅니다. 그런데 노경은은 저기서도 이닝 1위네. 저 양반은 도대체 정체가 뭐지 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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