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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29 16:02
선수 본인이 원한다면 지금 가는게 적기일거 같긴 합니다.
잔류하려면 구단에서 재계약 의지를 보여줘야 하는데 딱히 그런 무브도 없고, 1년 남은 선수라 그런지 프랭크 감독도 우리 주장이다, 핵심 선수다 같은 흔한 립서비스 조차 안날리고 있죠. 괜히 로테자원으로 한시즌 더 어영부영 보내는것 보단 한살이라도 젊을때 새팀에 자리잡는게 괜찮을지도요.
+ 25/07/29 16:02
다음 월드컵이 북중미에서 개최되니, 월드컵을 생각하면 괜찮은 선택이다 싶기도 합니다.
근데 토트넘에서 주장하던 선수가 갑자기 미국을 가는게 맞는건가...
+ 25/07/29 16:12
그런 선수들 많죠 크크
어느정도 나이가 찬 선수들이 전시즌까지 주장 달다가 미국,사우디 아니면 친정팀으로 이적 하는 선수들요
+ 25/07/29 16:42
솔직히 선발은 무리인거 같고
그래도 상징적인 선수로 계속 남아서 로테이션 및 교체 선수로 뛰면 어떨까 싶은데 (바디처럼) 선수 본인이 뛰고 싶은 욕심이 많아서 이적 하려고 할 거 같네요
+ 25/07/29 16:54
어느정도 나이 있는 선수가 부상당하면 폼이 급격하게 꺾여버리니.. 득점왕 한게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무상하네요ㅠ 손같은 선수가 몇년뒤에나 나타날런지ㅠㅠ
+ 25/07/29 17:34
예전만한 기량이 안나오는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지금 토트넘 스쿼드에서 손흥민 자리에 뛸 다른 선수들이 잘하나 하면 그건 아닌거 같아요
새로 온 감독이 손흥민 안쓸꺼니 나가라 한거 아닌이상 챔스도 있으니 올해까지 뛰고 FA로 다른데 갔으면 싶습니다.
+ 25/07/29 17:44
냉정히 토트넘에서 주전 밀린 것도 아니고, 토트넘이 당장 손흥민 없이 잘 나갈 팀도 아니죠. 돈을 빨리 더 땡기는거 말고는 미국으로 빨리 이적할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으로 이적할거면 한 시즌 챔스도 뛰어보고 자계로 미국가도 될 것 같습니다만.. 중요한 건 손흥민 마음이겠죠.
+ 25/07/29 18:03
이번 이적 시즌 토트넘에 관심을 두지 않아서 영입 상황이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시원치 않다면 챔스 나간다고 한들 뾰족한 수가 있을까 싶네요.
챔스 결승에도 뛰었던 손흥민인데 전망이 밝지 않은 한 시즌 더 뛴다고 해서 크게 바뀌는게 있을까 싶습니다. 내년 월드컵이 북중미인데 차라리 MLS로 이적해서 월드컵 준비하면서 돈 더 땡기는게 낫지 않을런지... (그런데 LAFC가 현 주급보다 확실히 많이 줄 수 있는 팀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 25/07/29 21:51
맞는 말씀입니다
내년에 자계로 풀려도 미국 수요가 있을텐데 당장 올해 오퍼 받는 주급보다 적다고(적다고 해도 많이 적진 않겠죠 자계니) 할 수 없을거 같고 당장 토트넘도 손흥민 빠지면 챔스 병행이 쉽진 않을 거 같습니다
+ 25/07/29 22:23
챔스 얘기도 별로 의미없다고 생각하는게 이미 챔결 뛰었고...
(챔스 결승전 선발로 나와본 축구선수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챔스 우승권이 아닌 것도 명백하고... 물론 챔스 뛰는것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사람도 있겠지만 '업적'으로는 의미 없는 상황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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