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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8 17:06
최원준은 진짜 신인때부터 수비 안되면 위치 다 바꿔주고 타격을 진짜 세금 이상으로 그리 먹여줬는데 올해 수비부터 아주 정신나간 행동을 너무 많이 보여줬죠 예비 FA를 떠나 이제는 놓아줄때가 확실한걸로 보입니다.
25/07/28 16:38
기아 입장에선 앓던 이가 빠진 느낌일것 같군요.
정현창은 고교시절 이대호 유투브에서 많이 칭찬하던걸 봤는데 기아로 가네요. NC입장에서는 최원준 우리가 만져서 터트려 보겠다 생각한것 같고...
25/07/28 16:43
(수정됨) 이우성은 사실 잘갔다는 생각이고 최원준은 진짜 기아에서 애지중지 키웠고 선수들 사이에서도 재능은 찐인데 생각이 많아서 능력만큼 못 보여준다는 평이 많고 선수들사이에서 인기 좋고 본인도 갸린이 출신으로 충성도 엄청 높은데 fa 앞두고 성적이 너무 박은게 본인이나 팀이나 둘다 너무 아쉽게 됐네요
뭐 받은 선수도 준 선수도 능력을 보여줬지만 요즘 다 계륵화 된게 있어서 양측 다 다시 우리팀에서 되살려보자 도전같은데 과연 결과가 어찌될지
+ 25/07/28 18:23
1. LG를 순위경쟁자로 보고 쉽게 추진하지 못했다
2. 세트상품으로 최,이를 치워야하는데 NC가 원하는 게 홍이 핵심이었다 아니었을까요
25/07/28 16:53
(수정됨) NC 선수들의 벨류 0
KIA 선수들의 벨류 마이너스 라서 기아 개이득이라는 해석도 있긴한데... 일단 최원준이 계륵 같긴한데 일단 기아 외야 구성상 필요한 선수이긴 해서 이게 맞아? 이긴 합니다. NC입장에서 고연봉 선수 처리해주긴하지만 FA A급 선수라 반등하면 타팀에서 21인 데리고 올 수도 있고 아님 FA 재수 시켜서 써먹으면 되니 괜찮긴 합니다. 이우성도 지금처럼 계속 공수 모두 개판이면 안쓰면되고 (기아는 감독이 계속 써서 팀에 마이너스) 홍종표는 잘잘못을떠나 어쨌든 팬심이 떠난 뒤라 본인도 기아에서 소속감도 동기부여도 안되는 상태였죠. 타팀 가면 최소 준수한 내야 유틸, 잘하면 기아 상대 악마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건 NC입장에서 소폭 플러스 요인. 결과적으로 이름 값에 비해선 미미한 트레이드가 될 수도 생각보다 큰 영향력을 끼칠 수도 있다고 봅니다. NC 행복회로 이적뒤 정신 차림 효과로 내외야 괜찮은 선수 득 KIA 행복회로 어쨌든 젊은 투수 둘 복권 득 기아팬 입장에서 일단 딴걸 다 떠나서 더이상 이우성을 안보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최원준은 개인적으로 지금이라도 반등해서 FA 성공해서 나가는걸 바랬지만 (+ 21인 득)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만년 유망주에 결국 기회는 많았지만 마지막까지 못잡은 거라... 가서 잘하길 바랍니다. 온 선수들 환영하고 나간 선수들은 뭐 알아서 잘하길... 이번 트레이드는 기아 프런트 입김이 강하게 들어간거라고 봅니다. 팬한테도 욕먹고 성적도 안나오는데 이상하게 감독에게 기회받는 선수들 처리용이란게 너무 보이거든요. 감독 허락 없이 혹은 어느 정도 반발 감수하고 지금 감독 여론이 가장 최악인 연패 시기에 터뜨린거 같습니다.
25/07/28 16:56
(수정됨) 저도 딱 보고 이 생각 들었어요. 지금 최원준 이우성은 1군에 쓰면 안되는 성적인데 (그나마 대주자로 최원준?) 자꾸 감독이 어떻게든 쓰려고 하니까 프론트, 단장 선에서 치워버린 느낌...
홍종표는 실력, 쓰임새 상괸없이 기아라는 팀에서는 더 뛰기 힘들 상황이라서 보내는 것이 맞고요. 아마 수비, 주루는 괜찮아서 딴 팀에서는 내야 백업, 대주자로 잘 써먹을듯
25/07/28 16:59
최원준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김호령 외에 중견 볼 선수 자체가 없었어서... 박정우가 부상만 아니었어도 기회 받았겠죠. 박재현은 뭐 성적이나 경험으로나 아직은 2군에서 크는게 선수 본인한테도 더 낫고요.
그래서 결론은 박정우 부상이 아직 완쾌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견 수비 백업은 누가? 란 의문이 남습니다. 김호령도 은근히 잔부상이 많아서... 아마 당분간은 박재현을 올려 쓸거 같긴 합니다.
+ 25/07/28 19:40
금요일에 함평 갔었는데 정우 경기 뛰더라구요.
그때가 마침 NC랑 경기도 연장 가는 혈전(?)이었고 그 경기 후에 트레이드 카드 맞춘거 같긴 한데.. 조만간 정우는 올라오지 않을까 합니다.
25/07/28 16:58
3~4월에 욕먹고 5,6월에 함평타이거즈로 성적 올리지마자 7월에 부상선수 복귀하고 3~4월로 돌아간 감독
사실 이범호는 오히려 부상 많을 때가 자기 양아들 못 쓰니깐 공평하게 써서 성적도 올리고 칭찬도 받고(작년에도 사실 똑같아서 오히려 부상 복귀 이후가 불안했음) 그래서 부상 복귀하면 어떨까 기아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질때, 오히려 전력 다 복귀하면 양아들 데리고 왜 스스로 물밑으로 걸어들어가는지.
25/07/28 16:56
홍종표는 2군 성적도 좋고 수비도 좋아서 이슈만 없었으면 더 좋은 선수인데 엔씨서 잘할것 같아요
이우성은 잘 보냈고 원준이는 그냥 안타깝습니다
25/07/28 16:56
(수정됨) 김진성꼴 나겠네.
둘다 20대 투수에 19살 내야수를 버려? 백퍼 김진성 꼴 난다고 확신합니다. 새로 영입한 타자들보다는 그래도 박시원, 송승환, 김한별, 도태훈, 환재환 이런 선수들이 나아 보이는데?
25/07/28 17:00
충격 트레이드라길래 임창용 양준혁급 기대했는데 실망이 크네요
...하긴 그런 트레이드는 앞으로 KBO 역사에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함 크크크
25/07/28 17:01
꼴데팬이라 타팀 사정은 잘 모르는데, 혹시 김시훈이 요즘 리그에서 분위기 좋은 선수인가요? 기아쪽은 최원준이 서비스타임이 짧고 이우성이 요즘 기아의 모든 욕을 먹고 있으며 홍종표가 논란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1.5군 이상급인것 같은데 엔씨로 기운다고 해서요
25/07/28 17:06
실력을 빼고 기아팬들이 그냥 보기 싫어하는 선수 둘 에다 FA 앞두고 FA로이드도 못먹어서 다음해 FA 방어한다고 연봉 많이 주기도 애매한 서비스타임 0.3 남은 선수라 사실상 트레이드 가치가 없는 선수 묶어서 뭐라도 받고 내보낸거라...
25/07/28 17:09
그렇지 않아요 그냥 기아팬들이 nc팬보다 좀 더 많은편이긴 하니깐 근데 요즘 여론 안 좋은 선수들 치운다니깐 반대급부 고려를 세심하 찾아보기 보다는 기아가 이득이 아닐까라는 의견들이거 같고
그냥 성적까보면 비슷비슷하다고 봅니다.
25/07/28 17:14
최원준 : 0.229-0.282-0.313-0.595, 우르크 71.9, 전쟁 0.79
이우성 : 0.219-0.307-0.335-0.642, 우르크 85.3, 전쟁 0.3 홍종표 : 0.192-0.283-0.192-0.475, 우르크 46.1, 전쟁 -0.05 2군에 있어야할 성적들이죠. 그리고 그래도 있으면 되는 투수랑 TO 잡아먹는 야수의 차이가 있고요.
25/07/28 17:21
조상우는 불펜투수 장기부상이후 & 키움이 fa선수 끝까지 안들고 팔았을떄 사례들 볼떄 피지알에 몇번이나 썼듯이 사는 거에 굉장히 부정적이었는데. 왜 했는지 이해도 못하고 기아팬들이 왜 한호했는지도 이해가 안갔습니다.
25/07/28 17:30
높은 확률로 망할게 예상된다고 차라리 신인 모으는 낫다고 봅니다. 박동원, 주효상등등 떄도 마찬가지였고 의외로 픽 낮다고 던지면 또 선수없죠. 사실 우리가 픽 퍼줘서 생각보다 2군 선수없어서 포지션 파괴로 다 돌리는 팀인데
25/07/28 17:33
박동원은 솔직히 안 아깝고(장정석 아니면 잡았을겁니다), 주효상은 이해 불가딜이죠.
물론 FA 앞둔 나이든 투수 데려온게 쉽지 않은건 맞으나 워낙 투수 못 키우는데 10번픽과 4라픽으로 도박은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 실패에 따른 책임은 별도로 지는게 맞다 보기는 하고요.
25/07/28 17:38
투수 못 키우는건 작년까지는 옛날 이야기긴 합니다. 서재응 코치 때는 평균적으로 괜찮았죠. 그 앞인 이대진코치시절까지 암흑기가 길어서 그렇지 매해 터트리는 건 좀 불가능에 가깝구요. 사실 나이든 + 거의 반년 넘은 장기부상이었으니
25/07/28 17:09
기아팬 입장에서 나간 3명은
이우성 : 고점시 3할 20홈런 기대 / 저점시 2할 초반 병살 유형.. 수비는 기대 안함 최원준 : 배트 컨트롤과 컨택에 관해선 크보 탑 레벨급의 평가를 받았던 때가 있었음. 다만 파워와 무게를 싣는 타격이 안되면 수많은 땅볼과 플라이 생산함. 그리고 올시즌이 그 단점이 유독 드러난 시즌 / 수비 범위나 기본기는 괜찮고 어깨도 좋음. 다만 외야 짬이 좀 애매해서 간혹 어이없는 실수도 함. 홍종표 : 수비 주루 괜찮음. 타격은 기대안할때 가끔 안타 때려줌. 작년 백업으로 3할도 쳐줄 때가 있었지만 올해는 거의 자동아웃 수준. 유틸리티 플레이어로는 나쁘지 않고 성장가능성도 있는 선수지만 .. (말을 아끼겠음) ㅡ 이우성 최원준은 나름 고점도 보여준 선수들이고 새로운 맘으로 nc에서 시작한다면 작년처럼 좋은 모습도 가능한 선수들 홍은... (말을 아끼겠음)
25/07/28 17:41
이우성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시는군요...
커리어 최대가 작년에 풀타임으로 뛰고도 9홈런이고 장타율 4할 초반대, OPS 0.8이 안됩니다.
+ 25/07/28 18:22
저도 이우성이 욕먹는 이유를 잘 압니다. ; 개인적으로 이런 유형 (피지컬과 파워는 있는데 스윙매커니즘이나 멘탈에 문제가 있는) 의 선수는 환경이 바뀌면 반등 가능성도 큰 선수라 봐서... 올해 한참 욕먹을때도 2군에서 잘 추스르면 작년 정도의 쏠쏠한 활약도 가능하리라 본 선수인데 결국 떠났네요.
+ 25/07/28 18:45
절대 불가입니다. 살찐거 보고 말씀하신거 같은데. 그냥 살이에요. 덩치때문에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 전형적인 똑딱이 입니다. 통산 장타율이 김선빈보다도 아래입니다.
+ 25/07/28 19:04
살만 본 건 아니구요 (.. ) 사실 김선빈 같은 선수야 워낙 컨택능력 자체가 좋은 선수고, 이우성은 다른 유형이죠. 이우성은 파워자체는 최원준 김선빈 박찬호 보다 좋아요. 문젠 이우성이 그 정도의 타격 기술이 없고 그렇다고 아예 힘이 일정 레벨 이상이라 컨택이 애매해도 힘으로 커버하지도 못하는 유형이란게 비극이죠. 그럼 이런 유형은 컨택이나 힘 둘 중 하나를 더 보강해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커버하면 가능한 기대값이 나오는데 저는 그게 3할/20홈런 정도라 본 겁니다. 근데 그게 되면 다 3할 때리겠고 그게 안되서 아쉬운 거고 다만 떠나보내는 입장에서 그래도 좋은말은 해줘야 겠고.. 그런거죠 (,,)
25/07/28 17:20
기아팬 입장에서는 최원준만 애증이고, 나머지는 제발 치웠으면 했어서 잘한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꽃동은 되도 않게 자꾸 이우성 살리려고 하던데, 올해 이렇게까지 삽을 펐는데도 쓰려고 하는거면 아예 손패에서 없애버려야죠.
25/07/28 17:20
1군 선수단의 트레이드라서 기사 제목에 '충격'을 쓴거겠지만 냉정하게 올시즌 지금까지 퍼포먼스로는 1군급 선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트레이드네요.
25/07/28 17:21
홍종표가 실력 면에선 가장 아깝네요. 어정쩡하고 수비며 공격에서 모두 성장세가 끝난 김규성을 보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세 선수 중 나중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확률이 가장 높죠. 김규성이었으면 윈윈으로 봤을텐데... 이것도 좀 퍼준 느낌이 없지 않네요. 그나저나 최원준... 참 애증의 선수였고, 차기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컸는데 트레이드되니 좀 아쉽습니다.
25/07/28 17:40
그건 압니다만, 멘탈 터져서 못했다기엔 자주 출전했죠.
그런 면에서 아쉬울 수는 있지만 트레이드는 일종의 거래이니 더 냉정하게 평가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박민과 더불어 차기 유격수감으로 매우 유력한 후보였고, 1군에서 유격수비가 되는 걸 보여 준 단 둘뿐인 선수였으니까요.
+ 25/07/28 17:51
유격수는 박찬호가 설령fa로 나가도 박민 김규성 윤도현이 있죠. 이중 수비만 보면 박민 김규성은 당장 박찬호를 대체할 만큼의 레벨은 되고요.
다만 박민은 타격에서 아직이고 김규성은 백업으론 좋은 선수지만 공수 모두 주전으론 애매하단 점, 그리고 윤도현은 공수 모두 포텐은 큰데 부상이 많고 아직 뭔가를 제대로 '길게' 보여준 적이 넚단게 아쉽죠 근데 저 명단에 홍을 추가하더라도 큰 메리트는 없었죠. 저도 홍이 성장가능성이 있다 봤고 이후 스토리가 아쉽긴 하지만 nc가서 대폭발하더라도 현시점에서 이 선택은 어쩔 수 없다란 생각도 기듭니다
+ 25/07/28 17:57
저는 김규성의 수비를 1군에서 쓸 수준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프런트에서 김도영과 박민 둘을 유격수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면 이해하겠지만, 이범호가 과연 김도영을 유격수로 쓸지는... 저도 보낸 건 이해하지만 받아온 선수들이 좀 아쉽네요.
+ 25/07/28 18:03
김도영 유격 떡밥은 기아팬들에게 최대 논쟁이라 건들기 힘들고,,
저는 김규성 수비만 보면 박찬호 대체까진 가능하다 봅니다. 다만 공격이나 그외에 야구 능력치 면에서 박찬호보단 많이 아쉽고 박민보단 성장가능성이 적어보인단 점에서 애매한 느낌의 선수란게 아쉽죠
+ 25/07/28 19:02
혹시 올시즌 경기를 많이 못 보신거 아닐까요?
팀의 시즌 경기로도 절반도 출전 못했고 올시즌 52타수 10안타입니다. 심지어 시즌 장타가 0입니다. 그냥 한게 없어요. 팀의 주전 2루수 김선빈 부상, 백업 2루로 낙점한 윤도현 부상인데도 그렇습니다.
25/07/28 17:41
그렇긴 한데 사과 절차도 있었고, 자세한 내막은 알려지지 않은 데다가, 헐값으로 보내기엔 가지고 있는 재능이 있다 보니 왜 퍼줘야 했을까 싶은 거죠.
25/07/28 17:43
저도 홍종표는 어느 팀이든 가면 내야 유틸, 백업, 대주자로 잘 쓰일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기아에서는 더 이상 뛰기 힘든 상황이라서 보낼수밖에..
25/07/28 17:38
NC는 박시원 오태양 내리고 최원준 이우성은 바로 1군 등록했네요.
최원준은 어제 부산에서 경기 뛰고 광주 돌아갔다가 다시 내일 부산 합류인가..
+ 25/07/28 18:00
저도 김시훈 성적 찾아 보고 나서 1군 백업은 해줄 2명(최,홍)을 보내고 2군 선수만 받아 온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평자책 8점대로 불펜진 안정화라뇨???
+ 25/07/28 19:17
근데 뭐 좋은 불펜이면 지금 기아에서 나간 선수들로는 못구했을겁...
팀 바뀌면서 갑자기 살아나는 케이스도 없진 않으니 그걸 노려야죠.
+ 25/07/28 17:50
기아에서 올해 전력외로 분류된 선수들로 긁어볼 불펜 투수를 구했다고 봐야겠네요.
홍종표는 좀 덜 긁어봐서 아쉽지만, 광주에서 뭐... 못뛰는 상황이라, 정현창선수랑 맞트레이드한 느낌입니다. 이우성은 타격이 살아나더라도 수비자리를 줄 수 없는데, 지타는 이제 나성범이 가야할 자리이고.. 최원준은 가서 잘하더라도 21인 받았다 치면 되니, 지금 기아상황에서 앉아서 자연사 당하는것보다 지금처럼 뭐라도 해보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샐캡은 기아가 많이 덜어낸 느낌이네요
+ 25/07/28 18:02
샐캡을 덜어내고 올해 외야 fa를 노리려나 싶기도 하네요..
근데 기아 외야 뎁스가 그정도였나 작년 주전 둘을 아주 미련없이 던지는 모양새인데...
+ 25/07/28 18:12
최원준 선수는 비시즌 유튜브에 출연할 때도 자신감이나 확신이 떨어지는 면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결국 타팀으로 향하게 되었네요. 기아에서 이미 기회를 받을 만큼 받았어서 아깝지는 않고 NC에서 잘 했으면 싶네요. 홍종표 선수는 기아 선수로서는 더 이상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어서 팬들을 위해서나 선수를 위해서나 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잘 갔습니다. 이우성 선수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전지적 기아 시점에서는 누구를 받아왔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보낼 자원을 잘 보냈다는 생각만 드네요.
+ 25/07/28 18:30
이우성 나가서 너무 좋습니다. 진짜...
이범호가 진짜 편애해도 너무 편애했죠. 최원준은 터질 듯 터질 듯 안 터지고 결국 나가네요. NC 가서 뭔가 부담감, 압박(?) 내려 놓으면 터질 수도...
+ 25/07/28 18:48
최원준도 현재 폼 보면 전혀 아쉬울게 없긴 한데. 좀 아픈 손가락이고..홍종표도 인성 이슈는 있지만 쏠쏠한 유틸자원인게 좀 아쉽긴 하네요. 다만 이 모든걸 덮어버릴 수 있는 이우성 보낸거만 해도 성공적인 트레이드입니다. 매일 라인업 확인할 때마다 이우성 있나 없나 확인해보고 없는 거 보고 가슴 쓸어내리는 일부터 안하게 될수 있으니..
+ 25/07/28 18:59
이우성은 수비나가면 외야를 박살내는 수준이던데 엔씨에 지타자리가 남아는 있나요?
설마 이우성을 외야수로 쓰겠다고 데려간건 아니겠죠?
+ 25/07/28 19:19
이우성은 있으면 이범호감독이 자꾸 쓰니까 못 쓰도록 치워버린 느낌. 최원준은 재능은 충분해보였는데 아쉽네요. 이호준 감독이 원포인트 잡아줘서 터지면 좋겠네요.
+ 25/07/28 19:35
원준이도 삽질 많이 했고
우성이도 삽질 많이 했고 종표도 삽질 많이 했지만 다 우리팀에 필요하지 않은건 맞는데 원준이는 트레이드 가서 맘이 아프고 ㅠ 우성이도 엊그제 함평에서 해맑게 웃던 모습이 생각나서 애는 참 착하고 좋은데 마음이 좀 그렇네요. (선수도 책임이 있지만 감독 과실도…) 종표 애는 얼굴도 잘 생기고 야구도 분명 잘할 애인데 왜 그래서.. 참.. NC에서 잘할거 같긴 한데 잘하고 너무 잘하진 말고.. 앞으로 행복하길
+ 25/07/28 19:39
nc쪽 이야기 없어서 보니 김시훈은 8점대라 쓸수도 없는 상태고 한재승이 그나마 표본은 적지만 3점대 방어율 정현창은 걍 신인이고...
기아는 불펜으로 살릴 자신이 있다는건가 크크크크
+ 25/07/28 22:56
기아는 쓸모없는 틀드를 했다고 봅니다.
불펜 영입해봤자 지금의 하락세는 불펜과 답 없는 타선인데 불펜 보강해봤자 뭐하나요? 내년 리빌딩 준비나 할 것이지 불펜을 영입하는 걸 보면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것 같네요.
+ 25/07/29 00:19
(수정됨) 지금 두팀이 반게임차 밖에 안나는데 우승을 노리는 KIA와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NC에서부터 무슨 소린가 싶었는데 ai가 쓴 글이군요. ai 긁어온거면 본문에 표시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 25/07/29 04:04
기아쪽 카드 보고 딱 느낀건
양아들 소리 들으면서 민심 안좋은 선수 트레이드해버리는거 보니 기아 구단이 이범호 감독에게 보내는 경고성 메시지인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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